슈테판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 곽복록 옮김, 지식공작소, 2014(개정판).
“그것 안 됐군요”하고 이번에는 수녀 쪽이 미소를 지으면서, 그를 안으로 들여놓을 순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옆에 있는 정원사의 작은 집으로 가보라고 권했다. 그러면서 2층의 유리 창문에서라면 잘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했다.(180-181쪽)
→ “그것 안 됐군요”하고 이번에는 수녀 쪽이 미소를 지으면서, 그를 안으로 들여놓을 순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수녀는 그에게 옆에 있는 정원사의 작은 집으로 가보라고 권했다. 그러면서 2층의 유리 창문에서라면 잘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 했다.
독일어 원문: Es tue ihr leid, lächelte nun ihrerseits die Schwester, aber sie dürfe ihn[=Rilke] nicht einlassen. Jedoch riet sie ihm, zum Häuschen des Gärtners nebenan zu gehen, von dessen Fenster im Oberstock habe er einen guten Blick.
• 번역을 바로잡았다.
• jedoch riet sie[=die Schwester] ihm[=Rilke]
= 한데 수녀가 릴케에게 조언했다
• 오역의 이유 = 영어 번역본의 중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