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포이히트방거, 『톨레도의 유대 여인』, 김충남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21(3).
“우리는 메시아의 재림을 위해 기도하지요. 하지만,” 그가 너무나 낮은 소리로 말해서 그녀는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439쪽)
→ “우리는 메시아의 왕림을 위해 기도하지요. 하지만,” 그가 너무나 낮은 소리로 말해서 그녀는 거의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독일어 원문: [...] „wir beten um die Ankunft des Messias: aber“ — und er sprach so leise, daß sie ihn kaum verstand — „in Wahrheit wollen wir gar nicht, [...].
• 번역을 바로잡았다.
• Ankunft = 탄생, 왕림(枉臨)
• ‘재림’ = Wiederkunft, Parusie
• 유대교와 기독교의 차이에 주의할 것:
① 유대교 = 메시아가 아직 왕림하지 않음.
② 기독교 = 메시아가 이미 왕림했고 이제, 부활 승천한 그 메시아의 재림을 기다림.
• 화자 = 유대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