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발트 바이어, 마르틴 루터의 신학, 정병식 옮김, 공감마을, 2023(초판 2).

 

심판하고 의롭게 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불신앙과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한다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이성에 대해 절망해야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생각과 이성은 오류를 가져오고, 그가 자신을 알려주는 곳을 찾음과 동시에 알 수 없는 곳에서 하나님을 찾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과 술래잡기를 하는 자신의 생각과 이해, 즉 정신 나간 이성의 과오들이다.(67-68)

 

심판하고 의롭게 하는 하나님을 생각하면서, 나의 불신앙과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한다면, 자기 자신의 생각과 이성에 대해 절망해야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생각과 이성은 오류에 빠져, 하나님이 자신을 알려주지 않는 곳에서 하나님을 찾고, 동시에 하나님을 알 수 있는 곳에서는 헛다리를 짚기 때문이다. 이것이 하나님과 술래잡기를 하는 자신의 생각과 이해, 즉 정신 나간 이성의 과오들이다.

 

독일어 원문: Geht es um das Innewerden meiner Gottlosigkeit, der Sünde, angesichts des richtenden und rechtfertigenden Gottes und um das völlige Vertrauen auf ihn, dann gilt es, am eigenen »Sinn und Verstand stracks [zu] verzagen«. Denn der eigene Sinn und Verstand führte nur in die Irre, sucht Gott dort, wo er sich nicht greifen lässt, und greift dort daneben, wo er sich greifen lässt. Es sind die Fehlgriffe des eigenen Sinnes und Verstandes, der verblendeten Vernunft, die mit Gott »Blinde Kuh« spielt.

 

번역을 바로잡았다.

 

[der eigene Sinn und Verstand] sucht Gott dort,

 

= 자기 생각과 이해는 거기서 하나님을 찾는다

 

wo er[=Gott] sich nicht greifen lässt,

 

= 하나님이 자신을 파악되지 않도록 하는 곳에서

 

und [der eigene Sinn und Verstand] greift dort daneben

 

= 그리고 자기 생각과 이해는 거기에서 잘못 파악한다

 

wo er[=Gott] sich greifen lässt

 

= 하나님이 자신을 파악하도록 하는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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