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G. 제발트,『전원에 머문 날들』, 이경진 옮김, 문학동네, 2021(4).
대신 그에게 빌의 운터가세 길은 “세상의 구원자와 해방자가 말을 타고 겸손하게 입성하는” 예루살렘의 어느 길처럼 보일 수 있었다.(188-189쪽)
→ 대신 그에게 빌의 운터가세 길은 “세상의 구원자이자 해방자가 나귀를 타고 겸손하게 입성하는” 예루살렘의 어느 길처럼 보일 수 있었다.
독일어 원문: Dafür konnte ihm zum Beispiel die Untergasse in Biel erscheinen wie eine Straße in Jerusalem, »in die ... der Erlöser und Befreier der Welt bescheiden hineinreitet«.
• 번역을 바로잡았다.
• der Erlöser und Befreier der Welt bescheiden hineinreitet
= 세상의 구원자이자 해방자[=예수]가 나귀를 타고 입성하다
• 마태복음 21:5을 참고할 것: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오타 수정: 2021. 6. 28.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