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G. 제발트,전원에 머문 날들, 이경진 옮김, 문학동네, 2021(4).

 

오래전 집필의 의무에서 물러난 작가가 자연 풍경 속에서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같은 시기에 어린 나와 함께 몇 시간이고 아펜첼이며 그 근방 지역을 함께 걸어다니곤 했던 나의 조부 요제프 에겔호퍼가 떠오른다.(155)

 

오래전 집필의 의무에서 물러난 작가가 자연 풍경 속에서 서 있는 모습을 보면 자연스레 같은 시기에 어린 나와 함께 몇 시간이고 많은 점에서 아펜첼과 유사했던 지역을 함께 걸어다니곤 했던 나의 조부 요제프 에겔호퍼가 떠오른다.

 

독일어 원문: [...] wie der längst aus dem Schreibdienst getretene Dichter da in der Landschaft steht, das erinnert mich unwillkürlich immer an meinen Großvater Josef Egelhofer, mit dem ich als Kind während derselben Jahre stundenlang oft durch eine dem Appenzell in vielem verwandte Gegend gewandert bin.

 

번역을 바로잡았다.

 

eine dem Appenzell in vielem verwandte Gegend

 

= 많은 점에서 아펜첼과 유사한 지역

 

 

참고할 것:

 

아펜첼 = 스위스 지역

 

외할아버지 요제프 에겔호퍼와 W. G. 제발트가 살았던 지역 = 독일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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