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제베르크의 판단은, 칼뱅주의와 비교해 볼 때 루터주의의 토대에서는 좁은 의미의 율법주의가 훨씬 약하다는 점에서 틀리지 않다. 그러나 1945년 이후의 논의에서 밝혀 온 대로, “자율성보다는 독립성이라는 말이 더 적절한 것이다.(371)

 

제베르크의 판단은, 칼뱅주의와 비교해 볼 때 루터주의의 토대에서는 율법주의Gesetzlichkeit가 훨씬 약하다는 점에서 틀리지 않다. 제대로 이해하자면, “율법주의가 아닌 자율성Eigengesetzlichkeit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러나 1945년 이후의 논의에서 밝혀 온 대로, “자율성보다는 독립성Eigenständigkeit이라는 말이 더 적절한 것이다.

 

독일어 원문: Dieses Urteil Seebergs ist insofern nicht unberechtigt, als auf dem Boden des Luthertums im Unterschied zum Calivinismus eine geringere „Gesetzlichkeit“ begegnet. Recht verstanden, mag der Begriff der Eigengesetzlichkeit zutreffen. Besser ist jedoch, wie die Debatte nach 1945 gezeigt haben dürfte, derjenige der Eigenständigkeit.

 

recht verstanden, mag der Begriff der Eigengesetzlichkeit zutreffen

 

= 제대로 이해하자면, 자율성이라는 개념이 맞을 것이다

 

삭제할 것:

 

좁은 의미의

 

빠진 문장을 보완하고, 독일어 단어를 병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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