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소란스러웠던 종교개혁 초기에 루터는 단순히 민중의 대변자로만 보였을지 모르지만, 결코 그는 그러한 대변자에 그치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전권(全權)을 가지고 말하는 자였다.(202쪽)
→ 소란스러웠던 종교개혁 초기에 루터는 단순히 민중의 대변자로만 보였을지 모르지만, 결코 그는 그러한 대변자에 그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권(全權)을 가지고 성경을 토대로 말하는 자였다.
독일어 원문: Er war keineswegs einfach das Sprachrohr des Volkes, so sehr er das in den stürmischen Anfangsjahren der Reformation zu sein schien; sondern er redete mit Vollmacht von der Bibel her zu den Menschen.
• er redete mit Vollmacht von der Bibel her zu den Menschen.
= 그는 전권을 가지고 성경에 기인하여 사람들에게 말했다
•• ‘von ─ her’의 강조 용법에 주의할 것.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