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그러나 그녀[여주방장]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고, 누구도 감히 깨뜨리려고 하지 않는 짧은 침묵이 흐른 후웨이터장의 말을 증명하듯 여섯 시 반을 알리는 시계의 종소리만이 침묵을 깼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호텔에 있는 모든 시계들이 일제히 종을 울렸다. 종소리는 연달아 엄습하는 걷잡을 수 없는 초조감처럼 그녀의 귀속에서 불길하게 울렸다다음과 같이 말했다.(216)

 

그러나 그녀[여주방장]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고, 누구도 감히 깨뜨리려고 하지 않는 짧은 침묵이 흐른 후웨이터장의 말을 증명하듯 여섯 시 반을 알리는 시계의 종소리만이 침묵을 깼다. 그러자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호텔에 있는 모든 시계들이 일제히 종을 울렸다. 종소리는 연달아 엄습하는 걷잡을 수 없는 초조감처럼 귀와 머리에 울렸다다음과 같이 말했다.

 

독일어 원문: Statt dessen aber sagte die Oberköchin nach einer kleinen Pause, die niemand zu unterbrechen gewagt hatte nur die Uhr schlug in Bestätigung der Worte des Oberkellners halb sieben und mit ihr, wie jeder wußte, gleichzeitig alle Uhren im ganzen Hotel, es klang im Ohr und in der Ahnung wie das zweimalige Zucken einer einzigen großen Ungeduld : [...].

 

es klang im Ohr und in der Ahnung wie das zweimalige Zucken einer einzigen großen Ungeduld

 

= 한 번의 커다란 조바심의 두 번에 걸친 진동처럼, 시계 소리는 귀와 머리에 울렸다

 

•• 종소리는 그녀의 귀에만 아니라, 그녀와 함께 한 모든 사람의 귀에 들렸다.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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