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오피츠,『울리히 츠빙글리』, 정미현 옮김, 연세대학교 출판문화원, 2017(8).
또한 그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연민”을 긴장감 넘치는 (도전받는) “정의(Gerechtigkeit)”에 대한 그의 견해에서 옆으로 밀어두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göttliche Güte)으로 표현하는 것이었다.(134쪽)
→ 또한 그는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연민”을 긴장감 넘치는 병립을 통해 (위협적인) “정의(Gerechtigkeit)”와 나란히 세우는 것이 아니라, 이 “정의”를 하나님의 선(göttliche Güte)으로 해석하는 것이었다.
독일어 원문: [...] ein Gottesgedanke, der Gottes «Güte» und «Barmherzigkeit» nicht in einem spannungsvollen Nebeneinander seiner (bedrohlichen) «Gerechtigkeit» zur Seite stellt, sondern diese als Ausdruck der göttlichen Güte interpretiert.
• der[=Gottesgedanke] Gottes «Güte» und «Barmherzigkeit» nicht in einem spannungsvollen Nebeneinander seiner (bedrohlichen) «Gerechtigkeit» zur Seite stellt
= 하나님의 ‘선하심’과 ‘자비하심’을 긴장감 넘치는 병립 가운데 하나님의 (위협적인) ‘의’와 나란히 세우는 것이 아니라
• sondern diese[=Gerechtigkeit] als Ausdruck der göttlichen Güte interpretiert
= 오히려 이 ‘의’를 하나님의 ‘선하심’으로 해석한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