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지아 모라,『이상한 물질』(을유세계문학 92), 최윤영 옮김, 을유문화사, 2018(1).
우리 대기실에는 불이 없다. [...] 우리는 서 있다.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움직이고 있다. 어두운 바닥이 그 사람들 몸 아래에서 끼익 끼익 소리를 내고 있다.(18쪽)
→ 우리 대기실에는 불이 없다. [...] 우리는 서 있다. 우리 주변에는 다른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움직이고 있다. 바닥이 그 사람들 몸 아래에서 끼익 끼익 희미하게 소리를 내고 있다.
독일어 원문: Im Raum, in dem wir warten, wird kein Licht gemacht. [...] Wir stehen. Um uns herum die anderen, sie machen Bewegungen. Dunkel knarren die Dielen unter ihren Körpern.
• dunkel knarren die Dielen unter ihren Körpern
= 마루는 그들의 몸무게에 눌려 희미하게 삐걱거린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