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쇄).
간단히 요약하자면, 누구나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거기서 가장 가까운 곳에 기도를 두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라도 기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구실을 댈 수 없게 하셨습니다.(282쪽)
→ 누구나 위기를 겪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주기도에 모든 위기를 가장 짧게 간추려 두셨습니다. 그래서 어떤 경우에라도 기도하지 않은 것에 대한 구실을 댈 수 없게 하셨습니다.
독일어 원문: So hat uns Gott aufs kürzeste alle Not vorgelegt, die uns jemals treffen kann, und so haben wir jedenfalls keine Entschuldigung, [nicht] zu beten.
• aufs kürzeste vorlegen = 가장 짧게 제시하다, 제공하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