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선집 7), 윤순식 옮김, 현대문학, 2013.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배수아 옮김, 그책, 2018(4).
• alle paar Stunden = 두세 시간마다
• 두 시간마다 = alle zwei Stunden
독일어 원문: es war ihm unmöglich, das Kind hier allein liegen und sterben zu lassen. Kaum traute er sich, alle paar Stunden für eine Weile hinauszugehen, um frische Luft zu atmen.
① 이 소녀가 여기서 홀로 누워 죽어가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큰마음을 먹고 두 시간마다 잠깐씩 밖에 나가 신선한 바람을 쐬었다.(임홍배:336, 띄어쓰기 수정인용)
→ 이 소녀가 여기서 홀로 누워 죽어가게 내버려둘 수는 없었다.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그는 큰마음을 먹고 두세 시간마다 잠깐씩 밖에 나가 신선한 바람을 쐬었다.
② 이 여자를 여기서 홀로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그는 신선한 바람을 쐬려고 두 시간마다 잠깐씩 밖에 나갔다 왔다.(윤순식:325)
→ 이 여자를 여기서 홀로 죽게 내버려 둘 수는 없었다. 그는 신선한 바람을 쐬려고 두세 시간마다 잠깐씩 밖에 나갔다 왔다.
③ 골드문트는 차마 이 작은 여인을 홀로 죽게 둘 수는 없었다. 몇 시간에 한 번씩 잠시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힘들었다.(배수아:306)
→ 골드문트는 차마 이 작은 여인을 홀로 죽게 둘 수는 없었다. 두세 시간에 한 번씩 잠시 밖으로 나가 신선한 공기를 마시는 것도 힘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