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쇄).
그렇지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양심과 영적인 일에 간섭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악마는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두 가지 일을 바람에 날려 버리고 경멸합니다.(276쪽)
→ 그렇지만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양심과 영적인 일에 간섭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악마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두 가지 일을 개의치 않고 경멸하게 만듭니다.
독일어 원문: Aber im besonderen betreibt er, was das Gewissen und geistliche Sachen betrifft: daß man nämlich beides, Gottes Wort und Gottes Werk, in den Wind schlage und verachte.
• [betreibt er:] daß man beides in den Wind schlage und verachte
= 즉 악마는 사람들이 두 가지 일을 개의치 않고 경멸하게 만든다
• A in den Wind schlagen
= A를 개의치 않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리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