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

 

사랑의 아버지, 이 자리에 나와 주님께 간구합니다. 용서해 주소서. 내 행위와 공로가 아니라 오직 주님의 약속으로 인해 만족하며, 주님만이 이 약속의 확증이라는 것을 기뻐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내가 용서의 선언을 할지라도 이것이 주님의 선언이라는 것임을 확신하게 하소서.”(273-274)

 

사랑의 아버지, 이 자리에 나와 주님께 간구합니다. 용서해 주소서. 간구할 수 있는 것은 내 행위가 용서받기에 충분하거나 공로가 있기 때문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 약속하셨고 이 약속에 확증내가 주님 자신이 선포하실 사죄선언을 받게 되리라는 아주 확실한을 더하셨기 때문입니다.”

 

독일어 원문: »Lieber Vater, darum komme und bitte ich, daß du mir vergebest: nicht als ob ich mit Werken Genugtuung geben oder es verdienen könnte, sondern weil du es verheißen und dieses Siegel drangehängt hast, das so gewiss sein soll, als hätte ich eine Absolution (Lossprechung), von dir selbst ausgesprochen

 

als hätte ich eine Absolution (Lossprechung)

 

= 내가 사죄선언을 받게 되리라는

 

von dir selbst ausgesprochen

 

= 당신 자신에 의해 선포된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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