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쇄).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헤르만 헤세 선집 7), 윤순식 옮김, 현대문학, 2013.
헤르만 헤세,『나르치스와 골드문트』, 배수아 옮김, 그책, 2018(4).
• Eßwaren = 식료품, 음식물
• ein Stück Besenstiel = 비의 자루 한 토막
★ 골드문트는 셔츠 몇 벌, 빗자루 기둥에 돌돌 말은 스케치 몇 점, 그리고 먹을 것을 배낭에 넣었다. 나머지 물건은 두고 갈 수밖에 없었다.(배수아:270)
독일어 원문: In den Ranzen packte er einige Hemden, die er besaß, und ein paar kleinere Zeichnungen, über ein Stück Besenstiel gerollt, dazu die Eßwaren. Der übrige Kram mußte zurückbleiben.
① 골드문트는 가지고 있던 속옷가지와 비에다 둘둘 말아 감은 소품 그림 몇 점, 그리고 식기류를 배낭에 챙겨 넣었다. 그 밖의 잡동사니는 그대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임홍배:297)
→ 골드문트는 가지고 있던 속옷가지와 비의 자루 한 토막에다 둘둘 말아 감은 소품 그림 몇 점, 그리고 먹을 것을 배낭에 챙겨 넣었다. 그 밖의 잡동사니는 그대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
② 골드문트는 몇 벌의 속옷가지와 빗자루 몽둥이에 둘둘 감은 그림 몇 점, 그리고 식기류를 안주인이 준 그 배낭에다 챙겨 넣었다. 그 밖의 잡동사니는 그대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윤순식:288)
→ 골드문트는 몇 벌의 속옷가지와 빗자루 몽둥이에 둘둘 감은 그림 몇 점, 그리고 먹을 것을 안주인이 준 그 배낭에다 챙겨 넣었다. 그 밖의 잡동사니는 그대로 남겨둘 수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