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은 왜 존재하는가? 세계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아이에게 세계를 설명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개념을 주입하는 것, 두 번째는 뒤마의 '삼총사'를 읽어주는 것. 관용과 사랑, 고귀함이 뭔지 알게 될 것이다. 나는 지금도 '삼총사'를 읽는다.

 

피에르 르메트르, 조선일보, 2018.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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