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쇄).
물론 젊은이들에게 단순히 교리문답서의 문구만 가르치고 외우게 한다고 충분한 것은 아닙니다. 젊은이들은 설교를 들어야 합니다. 특별히 절기가⁷ 되면 교리문답서에 나온 내용을 연결하여 그 의미를 풀어 들려주어야 합니다.(46-47쪽)
독일어 원문: Es soll aber nicht daran genug sein, daß man’s bloß dem Wortlauf nach erfasse und hersagen könne; man lasse vielmehr das junge Volk auch zur Predigt gehen, besonders in der Zeit, die für den Katechismus bestimmt ist, [...]
각주 7:
금식을 하는 사순절을 뜻한다.
→ 금식을 하는, 교회력에 따른 각 계절의 개시 일을 뜻한다.
• 현재, 독일 가톨릭 교회력의 4계절 개시 일을 참고할 것.
봄 = 사순절 첫 주
여름 = 성령강림절 전 주
가을 = 10월 첫 주
가을 = 대강절 첫 주
• 1533년의 비텐베르크 교회규정은 일 년에 4차례, 교회력 4계절 개시 일(Quatember)에 맞춰 ‘교리문답설교’를 하도록 정해 놓았다.
참고문헌:
Silke Harms: Glauben üben. Grundlinien einer evangelischen Theologie der geistlichen Übung und ihre praktische Entfaltung am Beispiel der “Exerzitien im Alltag”, Göttingen 2011,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