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쇄).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상관없다”며, 받거나 주면서 당신에게 맡겨진 사람과 피조물들을 자기 맘대로 지배하지 마십시오. 왜냐하면 이 계명이 요구하는 대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깨닫고 그분께 감사해야 되기 때문입니다.(64쪽)
→ 그러므로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상관없다”며, 받거나 주는 일을 누구도 감히 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이 계명이 요구하는 대로 우리는 그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깨닫고 그분께 감사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독일어 원문: Deshalb soll sich kein Mensch unterstehen, etwas zu nehmen oder zu geben, wenn es nicht von Gott befohlen ist; denn man soll’s als seine Gaben erkennen und ihm dafür danken, wie es dieses Gebot fordert.
• sich unterstehen, etwas zu nehmen oder zu geben
= 무엇을 받거나 주는 일을 감히 하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