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루터,『대교리문답』, 최주훈 옮김, 복 있는 사람, 2017(초판 3쇄).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자 이제, 잘 보고 주목합시다. 아이들에게 이 계명이 얼마나 크고 귀하며 거룩한 일로 주어졌는지요?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부모 공경의 계명을 무시하고 바람에 흩날려 버렸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이 주신 이 계명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102쪽)
→ 다음으로 넘어갑시다. 자 이제, 잘 보고 주목합시다. 자녀들에게 이 계명이 얼마나 크고 귀하며 거룩한 일로 주어졌는지요?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사람들은 부모 공경의 계명을 무시하고 개의치 않습니다. 아무도 하나님이 주신 이 계명을 심각하게 여기지 않고 있습니다.
독일어 원문: Zweitens siehe und merke, was für ein großes, gutes und heiliges Werk hier den Kindern vorgelegt ist. Leider verachtet man es ganz und schlägt es in den Wind, und niemand nimmt wahr, daß Gott es geboten hat, [...]
• A in den Wind schlagen = A에 개의치 않다,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버리다
• 문장을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