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스터 맥그래스, 『하나님을 사랑한 사상가 10인』, 신재구 옮김, IVP, 2021(개정판).
그 시대의 특유한 발상 한 가지는 사람들에게 라틴어나 희랍어로 이름을 붙여 주면 좀더 고상하게 보이리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필립 슈바르체르드Philip Schwarzerd는 자신을 ‘멜랑크톤’Melanchthon이라고 불렀는데, 직역하면 ‘검은 대지’라는 뜻이다. 또 요한 하우샤인Johann Hauschein은 ‘집의 등불’이란 뜻으로 ‘외콜람파디우스’Oecolampadius라고 고쳐 불렀다.(104쪽)
→ 그 시대의 특유한 발상 한 가지는 사람들에게 라틴어나 희랍어로 이름을 붙여 주면 좀더 고상하게 보이리라는 생각이었다. 그래서 필립 슈바르츠에르트Philip Schwarzerd는 자신을 ‘멜란히톤’Melanchthon이라고 불렀는데, 직역하면 ‘검은 대지’라는 뜻이다. 또 요한네스 하우스샤인Johannes Hausschein은 ‘집의 등불’이란 뜻으로 ‘외콜람파디우스’Oecolampadius라고 고쳐 불렀다.
영어 원문: One of the conceits of the age was to invent Latin or Greek versions of names, in order to lend them a little more dignity. Thus Philip Schwarzerd called himself ‘Melanchthon’ (literally, ‘black earth’), and Johann Hauschein adopted the name ‘Oecolampadius’ (literally, ‘house light’).
• 인명을 바로잡았다.
• Schwarzerd = Schwarz + Erd
https://ko.wikipedia.org/wiki/%ED%95%84%EB%A6%AC%ED%94%84_%EB%A9%9C%EB%9E%80%ED%9E%88%ED%86%A4
• 아래, 독일어 발음사전을 볼 것:
Duden Aussprachewörterbuch, 2005, 545.
• 저자 맥그래스의 오류:
Johann Hauschein → Johannes Hausschein
https://en.wikipedia.org/wiki/Johannes_Oecolampadi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