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의 차이
토마시는 고정 애인들과 하루살이 애인들을 동시에 만날 수 있었다. 이는 에로틱한 우정의 불문율 덕분.
단기간의 만남일 경우 3번 이상을 넘지 않는다. 장기간의 만남일 경우 3주 이상의 간격을 둔다.
하지만,
“누구나 이러한 태도를 이해해 주진 않았다. 그의 모든 친구들 중 오로지 사비나만이 그를 잘 이해했다.”(24쪽)
→ “누구나 이러한 태도를 이해해 주진 않았다. 그의 모든 친구들 중, 사비나가 그를 가장 잘 이해했다.”
프랑스어 원문: De toutes ses amies, c’était Sabina qui le comprenait le mieux.
영어 번역: The woman who understood him best was Sabina.
독일어 번역: Von all seinen Freundinnen verstand Sabina ihn am besten.
친구들의 이해도(理解度)는 차이가 났고, 그 정점에 사비나가 있었다는 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