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테판 츠바이크, 『어제의 세계』, 곽복록 옮김, 지식공작소, 2014(개정판).
이 같은 수백 개의 작은 도당이 일반적으로 인심이 들끓어 동요된 가운데 난립하고 있었다. 그것들은 아직 터지지 않고 악취만을 남겼지만, 그 악취는 아직 입을 열고 있는 독일의 상처가 내부에서 부패되고 있음을 명백히 드러내는 것이었다.(457쪽)
→ 이 같은 수백 개의 작은 도당이 일반적으로 민심이 들끓어 동요된 가운데 난립하고 있었다. 그것들은 터지자마자 악취만을 남겼지만, 그 악취는 아직 아물지 않은 독일의 상처가 내부에서 부패되고 있음을 명백히 드러내는 것이었다.
독일어 원문: Hunderte solcher kleiner Blasen schwammen durcheinander in der allgemeinen Gärung, die, kaum zerplatzt, nicht mehr zurückließen als einen üblen Geruch, der deutlich den geheimen Fäulnisprozeß in der noch offenen Wunde Deutschlands verriet.
• 번역을 바로잡았다.
• kaum zerplatzt = 터지자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