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41. 코르베스 씨

 

옛날에 수탉 한 마리와 암탉 한 마리가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다. 암탉은 빨강 바퀴가 넷 달린 예쁜 수레를 만들어 생쥐 네 마리를 수레 앞에 매었다. 수탉암탉과 함께 수레에 올랐고 둘은 함께 떠났다.(380)

 

옛날에 암탉 한 마리와 수탉 한 마리가 함께 여행을 하기로 했다. 수탉은 빨강 바퀴가 넷 달린 예쁜 수레를 만들어 생쥐 네 마리를 수레 앞에 매었다. 암탉 수탉과 함께 수레에 올랐고 둘은 함께 떠났다.

 

독일어 원문: Es war einmal ein Hühnchen und ein Hähnchen, die wollten zusammen eine Reise machen. Da baute das Hähnchen einen schönen Wagen, der vier rote Räder hatte, und spannte vier Mäuschen davor. Das Hühnchen setzte sich mit dem Hähnchen auf, und sie fuhren miteinander fort.

 

암탉이 대답했다.

쉴 새 없이 밖으로,

코르베스 씨, 그 댁을 향해.”

저도 태워 주세요.”하고 고양이가 대답했다. 수탉이 대답했다. “좋아요. 뒤쪽에 올라앉아요, 앞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요.”(380-381)

 

수탉이 대답했다.

쉴 새 없이 밖으로,

코르베스 씨, 그 댁을 향해.”

저도 태워 주세요.”하고 고양이가 대답했다. 수탉이 대답했다. “좋아요. 뒤쪽에 올라앉아요, 앞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해요.”

 

독일어 원문: Hähnchen antwortete

als hinaus

nach des Herrn Korbes seinem Haus.

Nehmt mich mit, sprach die Katze. Hähnchen antwortete recht gerne, setz dich hinten auf, daß du vornen nicht herabfällst. [...].

 

수탉암탉과 함께 횃대 위로 날아올랐다.(381)

 

암탉수탉과 함께 횃대 위로 날아올랐다.

 

독일어 원문: [...] das Hühnchen flog mit dem Hähnchen auf eine Stange, [...].

 

번역을 바로잡았다.

 

단어에 주의할 것:

 

Hähnchen = 수탉

 

Hühnchen = 암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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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단어에 주의할 것:

 

Hähnchen = 수탉

 

Hühnchen = 암탉

 

134쪽의 번역을 볼 것:

 

그러나 손님들이 도중에 암탉이 낳은 계란을 받고 매일 하나씩 알을 낳는 거위도 붙잡아 두라는 달콤한 말을 늘어놓았기 때문에 결국 하릇밤 머물러도 된다고 말했다.(134)

 

독일어 원문: [...] da sie süße Reden führten, er solle das Ei haben, welches das Hühnchen unterwegs gelegt hatte, auch die Ente behalten, die alle Tage eins legte, so sagte er endlich, sie möchten die Nacht über bleiben.

 

 

암탉수탉에게 말했다.(132)

 

수탉암탉에게 말했다.

 

독일어 원문: Hähnchen sprach zu Hühnchen:

 


그러자.” 수탉이 대답했다.(132)

 

그러자.” 암탉이 대답했다.

 

독일어 원문: »Ja«, antwortete das Hühnchen,

 


그들은 걸어서 집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암탉이 호두 껍질로 작은 수레를 만들어야 했다. 수레가 완성되자 수탉이 그 안에 타며 암탉에게 말했다. “넌 앞에서 수레를 끌 수 있겠구나.” “너 말 한번 잘하는구나.” 암탉이 말했다.(132-133)

 

그들은 걸어서 집으로 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수탉이 호두 껍질로 작은 수레를 만들어야 했다. 수레가 완성되자 암탉이 그 안에 타며 수탉에게 말했다. “넌 앞에서 수레를 끌 수 있겠구나.” “너 말 한번 잘하는구나.” 수탉이 말했다.

 

독일어 원문: [...] sie wollten nicht zu Fuß nach Haus gehen, und das Hähnchen mußte einen kleinen Wagen von Nußschalen bauen. Als er fertig war, setzte sich Hühnchen hinein und sagte zum Hähnchen: »Du kannst dich nur immer vorspannen.« - »Du kommst mir recht,« sagte das Hähnchen, [...].

 


[...] 커다란 부리를 딱 벌리고 암탉을 향해 달려들었다. 암탉도 게으리지 않아 후딱 거위 몸에 올라타 마침내 뾰족한 부리로 어찌나 힘차게 쪼아 댔는지 거위는 한 번만 봐 달라고 빌었고, 기꺼이 수레 앞에 매여 수레를 끄는 벌을 받았다. 이제 암탉은 마부석에 앉아 마부가 되었다.(133)

 

[...] 커다란 부리를 딱 벌리고 수탉을 향해 달려들었다. 수탉도 게으리지 않아 후딱 거위 몸에 올라타 마침내 뾰족한 부리로 어찌나 힘차게 쪼아 댔는지 거위는 한 번만 봐 달라고 빌었고, 기꺼이 수레 앞에 매여 수레를 끄는 벌을 받았다. 이제 수탉은 마부석에 앉아 마부가 되었다.

 

독일어 원문: Ging also mit aufgesperrtem Schnabel auf das Hähnchen los. Aber Hähnchen war auch nicht faul und stieg der Ente tüchtig zu Leib, endlich hackte es mit seinen Sporn so gewaltig auf sie los, daß sie um Gnade bat und sich gern zur Strafe vor den Wagen spannen ließ. Hähnchen setzte sich nun auf den Bock und war Kutscher, [...].

 


암탉은 그 둘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마른 사람들이라 타게 했다. 그러나 시침 핀과 바늘은 암탉수탉에게 발을 밟지 않겠다는 약속부터 해야 했다.(134)

 

수탉은 그 둘이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는 마른 사람들이라 타게 했다. 그러나 시침 핀과 바늘은 수탉암탉에게 발을 밟지 않겠다는 약속부터 해야 했다.

 

독일어 원문: Hähnchen, da es magere Leute waren, die nicht viel Platz einnahmen, ließ sie beide einsteigen, doch mußten sie versprechen, ihm[=Hähnchen] und seinem Hühnchen nicht auf die Füße zu treten.

 


아침 일찍 날이 새고 아직 모두 자고 있을 때 암탉수탉을 깨워 달걀을 가져다 쪼아서 구멍 내어 함께 먹었다.(134)

 

아침 일찍 날이 새고 아직 모두 자고 있을 때 수탉암탉을 깨워 달걀을 가져다 쪼아서 구멍 내어 함께 먹었다.

 

독일어 원문: Frühmorgens, als es dämmerte und noch alles schlief, weckte Hähnchen das Hühnchen, holte das Ei, pickte es auf, und sie verzehrten es zusamm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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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그런데 마법에 걸린 집에는 작은 뜰이 하나 있었고, 그 뜰에는 학생이라고 불리는 열두 송이의 백합이 있었다. 공주는 오라버니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었고, 열두 송이의 꽃을 꺾어 한 명 한 명의 음식 위에 한 송이씩 놓아 줄 생각이었다.(129)

 

그런데 마법에 걸린 집에는 작은 뜰이 하나 있었고, 그 뜰에는 수선화라고도 불리는 열두 송이의 백합이 있었다. 공주는 오라버니들을 기쁘게 해 주고 싶었고, 열두 송이의 꽃을 꺾어 한 명 한 명의 음식 위에 한 송이씩 놓아 줄 생각이었다.

 

독일어 원문: Es war aber ein kleines Gärtchen an dem verwünschten Häuschen, darin standen zwölf Lilienblumen, die man auch Studenten heißt. Nun wollte sie ihren Brüdern ein Vergnügen machen, brach die zwölf Blumen ab und dachte, jedem aufs Essen eine zu schenken.

 

번역을 바로잡았다.

 

Student = Studentenblume = narcissus poeticus

 

= 수선화

 

 

아래, <그림 형제의 독일어 사전><그림 형제 동화> 3권의 주석을 볼 것:

 

https://woerterbuchnetz.de/?sigle=DWB&lemid=S53898

 

https://de.wikisource.org/wiki/Kinder-_und_Haus-M%C3%A4rchen_Band_3_(1856)/Anmerkungen

 

 

참고 사이트: narcissus poeticus

 

https://en.wikipedia.org/wiki/Narcissus_poeti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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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 결혼식이 끝나고 춤이 시작되어 춤을 추면 젊은 왕비는 금방 창백해져서 죽은 듯 쓰러질 거야. 누가 들어 올려 왼쪽 가슴에서 피를 세 방울 빨아 뱉지 않으면 그녀는 죽어. 그러나 이걸 아는 누군가 누설하면 그는 온몸이 돌이 돼, 등뼈부터 발끝까지.”(105)

 

“[...] 결혼식이 끝나고 춤이 시작되어 춤을 추면 젊은 왕비는 금방 창백해져서 죽은 듯 쓰러질 거야. 누가 들어 올려 왼쪽 가슴에서 피를 세 방울 빨아 뱉지 않으면 그녀는 죽어. 그러나 이걸 아는 누군가 누설하면 그는 온몸이 돌이 돼,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독일어 원문: »[...] Wenn nach der Hochzeit der Tanz anhebt und die junge Königin tanzt, wird sie plötzlich erbleichen und wie tot hinfallen, und hebt sie nicht einer auf und zieht aus ihrer rechten Brust drei Tropfen Blut und speit sie wieder aus, so stirbt sie. Aber verrät das einer, der es weiß, so wird er ganzen Leibes zu Stein vom Wirbel bis zur Fußzehe

 

번역을 바로잡았다.

 

vom Wirbel bis zur Fußzehe = von Kopf bis Fuß

 

= 머리 꼭대기에서 발끝까지

 

https://www.dwds.de/wb/Zehe

 

 

단어에 주의할 것:

 

여기서 Wirbel = Haarwirbel = (머리의)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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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1,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23(12).

 

젊은 왕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면서 만족하게 살면서도 여전히 항상 말했다.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이 말을 듣기가 지겨워진 공주는 마침내 시녀와 의논했다. [...] 시녀는 마당을 흐르는 개울로 나가 양동이 가득 미꾸라지를 잡았다. 밤이 되어 젊은 왕이 자고 있을 때 공주가 이불을 걷고 차가운 물과 미꾸라지가 가득 찬 양동이를 잠든 남편의 몸에 쏟아부었다.(91)

 

젊은 왕은 아내를 지극히 사랑하면서 만족하게 살면서도 여전히 항상 말했다.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나도 소름 한번 끼쳐 봤으면.” 이 말을 듣기가 지겨워진 왕비는 마침내 시녀와 의논했다. [...] 시녀는 정원을 흐르는 개울로 나가 양동이 가득 작은 물고기 모샘치를 잡았다. 밤이 되어 젊은 왕이 자고 있을 때 왕비가 이불을 걷고 차가운 물과 모샘치가 가득 찬 양동이를 잠든 남편의 몸에 쏟아부었다.

 

독일어 원문: ber der junge König, so lieb er seine Gemahlin hatte und so vergnügt er war, sagte doch immer: »Wenn mir’s nur gruselte! Wenn mir’s nur gruselte!« Das verdroß sie endlich. [...] Sie ging hinaus zum Bach, der durch den Garten floß, und ließ sich einen ganzen Eimer voll Gründlinge holen. Nachts, als der junge König schlief, mußte seine Gemahlin ihm die Decke wegziehen und den Eimer voll kalt Wasser mit den Gründlingen über ihn herschütten, [...].

 

번역을 바로잡았다.

 

Gründling = Gobio gobio = 모샘치

 

https://de.wikipedia.org/wiki/Gr%C3%BCndling

 

http://fishillust.com/Gobio_gobio

 

아래, 그림을 참고할 것:

 

 

아래 2, 575쪽의 번역을 볼 것:

 

그래서 물고기들은 해안가에 줄지어 섰고, 강꼬치고기가 꼬리로 신호를 주자 모두 함께 출발했다. 강꼬치고기는 쏜살같이 헤엄쳐 갔고, 강꼬치고기와 함께 청어, 모샘치, 농어, 잉어, 그리고 또 다른 이름의 물고기들이 모두 헤엄쳤다. 가자미도 목표 지점에 도달하기를 바라며 헴엄쳐 갔다.

 

독일어 원문: Sie stellten sich also am Ufer in Reihe und Glied auf, und der Hecht gab mit dem Schwanz ein Zeichen, worauf sie alle zusammen aufbrachen. Wie ein Pfeil schoß der Hecht dahin und mit ihm der Hering, der Gründling, der Barsch, die Karpfe, und wie sie alle heißen. Auch die Scholle schwamm mit und hoffte das Ziel zu erreich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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