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리히 본회퍼, 마리아 폰 베데마이어 『옥중연서』, 정현숙 옮김, 복 있는 사람, 2013(6).
오늘 1월을 주제로 쓴 작문은 장관이었어요. “[카이사르]는 1월을 만들었네! 그러나 진짜 독일인은 호르눙이 1월을 만들었다 하네! 나는 여기에 무엇을 덧붙여 써야 할까?” 그러면 저는 할 말을 잃고 말지요. 이 작문의 주인공은 아홉 살이며, 무척이나 귀여운 아이랍니다.(201쪽)
→ 오늘 1월을 주제로 쓴 작문은 장관이었어요. “[카이사르]는 1월을 만들었네! 그러나 진짜 독일인은 1월을 ‘호르눙’(Hornung)으로 부른다네! 나는 여기에 무엇을 덧붙여 써야 할까?” 그러면 저는 할 말을 잃고 말지요. 이 작문의 주인공은 아홉 살이며, 무척이나 귀여운 아이랍니다.
독일어 원문: Herrlich war heut auch ein Aufsatz über den Januar: «Den Januar hat Cäsar erfunden! — Aber die richtigen Deutschen sagen «Hornung»!» — «Und was soll ich nun noch schreiben?» — Das ist mein größtes Dummerchen. 9 Jahre alt, aber sehr niedlich.
• 번역을 바로잡았다.
• Hornung = 2월
https://www.dwds.de/wb/Horn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