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프 란스마이어, 최후의 세계(열린책들 세계문학 45), 장희권 옮김, 열린책들, 2017(2).

 

시인이 흑해로 사라지고 나자 온건, 과격을 불문하고 야권의 거의 모든 진영이 그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수막과 전단에 헤아릴 수 없이 그의 글이 언급되고 인용되어, 정부가 오비디우스를 로마에서 추방한 것이 결과적으로 불가피한 조처가 되고 말았다.(94)

 

시인이 흑해로 사라지고 나자 온건, 과격을 불문하고 야권의 거의 모든 진영이 그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웠다. 벽보와 전단에 헤아릴 수 없이 그의 글이 언급되고 인용되어, 정부가 오비디우스를 로마에서 추방한 것이 결과적으로 불가피한 조처가 되고 말았다.

 

독일어 원문: Erst nachdem der Dichter ans Schwarze Meer verschwunden war, wurde er von nahezu allen Flügeln der Opposition beansprucht und auf Plakaten und Flugblättern so oft erwähnt und zitiert, daß den Behörden seine Entfernung aus Rom noch nachträglich als unumgänglich erscheinen mußte:

 

번역을 바로잡았다.

 

Plakat = 포스터, 벽보

 

현수막 = Transparent

 

 

38쪽의 번역을 볼 것:

 

오비디우스의 책들은 서점의 진열장마다 그의 초상화가 실린 광고 포스터와 더불어 울긋불긋하게 정리되어 산더미같이 쌓여 있었다.

 

Nasos Bücher lagen in den Schaufenstern der Buchläden zu Pyramiden und Mosaiken geordnet unter Plakaten mit seinem Porträ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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