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터 슈툴마허,『로마서 주석』, 장흥길 옮김, 장로회신학대학교출판부, 2005(2쇄).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받은 세례로 인하여 이미 영적으로 황홀하게 부활의 영광 속으로 빠져들며 그럼으로써 세상의 모든 근심과 의무만이 생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사도의 근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린도에서처럼, 고전 10:1-13 참조), 오히려 바울의 세례 설교에 대한 그의 적대자들의 비판에 있다(위를 참조).(165쪽)
→ 이렇게 표현하는 이유는, 로마의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이 받은 세례로 인하여 이미 영적으로 황홀하게 부활의 영광 속으로 빠져들며 그럼으로써 세상의 모든 근심과 의무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사도의 근심에 있는 것이 아니라(고린도에서처럼, 고전 10:1-13 참조), 오히려 바울의 세례 설교에 대한 그의 적대자들의 비판에 있다(위를 참조).
독일어 원문: Der Grund für diese Formulierung liegt nicht (wie in Korinth, vgl. 1. Kor 10,1-13) in der Sorge des Apostels, die römischen Christen könnten sich kraft ihrer Taufe bereits geistlich in die Auferstehungsherrlichkeit entrückt und damit aller irdischen Sorgen und Verpflichtungen ledig dünken, sondern in der Kritik seiner Gegner an der paulinischen Taufpredigt (s.o.).
• 번역을 바로잡았다.
• sich [...] damit aller irdischen Sorgen und Verpflichtungen ledig dünken
= 이로써 모든 지상의 염려들과 의무들에서 해방되었다고 생각하다
• ledig = 자유로운, 구속되어 있지 않는
eines Dinges ledig sein = 무엇에서 면제되어/벗어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