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들 로퍼,『마르틴 루터』, 박규태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1).
“우리 주 하나님이 1520년에 나를 억지로 성무일도에서 떼어 놓으셨다. 그때 나는 이미 아주 많은 글을 쓰고 있었던지라, 종종 한 주 동안 내 성무일도 시간을 모아 두었다가, 토요일애 하나씩 행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토요일은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마시지도 못했다. 결국 너무 쇠약해져 잠조차 이루지 못했고, 에쉬Esh 박사에게 수면제를 받아야 했다. 나는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그 약의 효과를 느낀다.”(236쪽)
→ “우리 주 하나님이 1520년에 나를 억지로 성무일도에서 떼어 놓으셨다. 그때 나는 이미 아주 많은 글을 쓰고 있었던지라, 종종 한 주 동안 내 성무일도 시간을 모아 두었다가, 토요일애 하나씩 행하곤 했다. 그러다 보니 토요일은 종일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마시지도 못했다. 결국 너무 쇠약해져 잠조차 이루지 못했고, “에쉬Esh 박사” 수면제를 받아야 했다. 나는 아직도 내 머릿속에서 그 약의 효과를 느낀다.”
영어 원문: “Our Lord God pulled me by force away from the canonical hours in 1520, when I was already writing a great deal, and I often saved up my hours for a whole week, and then on Saturday I would do them one after another so that I neither ate nor drank anything for the whole day, and I was so weakened that I couldn’t sleep, so that I had to be given Dr. Esch’s sleeping draught, the effects of which I still feel in my head.”
• I had to be given Dr. Esch’s sleeping draught
= 나는 에쉬 박사의 수면제를 받아야 했다
•• Dr. Esch’s sleeping draught = 수면제 이름
• 문장을 바로잡았다.
• 다음 책을 참고할 것:
In this same passage he again mentions how he recited the whole of the Office for the seven days of the week on the Saturday and adds the historic comment, that, owing to his fatigue from the Saturday fast and consequent sleeplessness, they had been obliged to dose him with “Dr. Esch’s haustum soporiferum.”
─Hartmann Grisar, Luther, vol.Ⅰ, London: K. Paul 1913, 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