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후스 레온하르트,조직신학 연구 방법론, 장경노 옮김, 기독교문서선교회, 2018(1).

 

이런 의미로 교회의 보편성을 이해했던 초기 문헌은 아우구스티누스를 비판했던 빈젠즈 레리눔(Vinzenz von Lerinum, 5세기 중엽 사망)의 글이다. 빈젠즈에 따르면 보편적인 것은 도처에서, 항상, 모든 자들에 의해서 믿어진 것이다.(633)

 

이런 의미로 교회의 보편성을 이해했던 초기 문헌은 아우구스티누스를 비판했던 레랭의 빈첸시오(Vincentius Lerinensis, 5세기 중엽 사망)434 글이다. 빈첸시오에 따르면 보편적인 것은 도처에서, 항상, 모든 자들에 의해서 믿어진 것이다.

 

독일어 원문: Als frühes Zeugnis für dieses Verständnis von Katholizität gilt ein aus dem 434 stammendes Zitat des Augustin-Kritikers Vinzenz von Lerinum (gestorben Mitte des 5. Jahrhunderts). Katholisch ist nach Vinzenz, „was überall, was immer, was von allen geglaubt worden ist‟.

 

ein aus dem 434 stammendes Zitat

 

= 434년에 유래한 인용구

 

Vinzenz von Lerinum = Vincentius Lerinensis = 레랭의 빈첸시오

 

빠진 부분을 보완하고, 이름을 바로잡았다.

 

 

다음 <가톨릭 사전>을 참고할 것:

 

레랭의 빈첸시오(V. Lerinensis, ?450?). 성인. 라틴교부. 프랑스의 가톨릭 성직자, 신학자. 지중해의 레랭(Lerins)섬 수도원에서 살고 있던 박학(博學)한 수사. 그는 많은 점에서 아우구스티노(Aurelius Augutinus)에게 공명(共鳴)하면서도 그의 은총과 예정의 교리를 가톨릭의 전승(傳承)으로 뒷받침되어 있지 않은 가공적인 교리에서 인간의 의무에 대한 노력과 책임감을 희박하게 한다고 비판하였다. 그는 성서야말로 그리스도교 진리의 최종적 근거이며, 교회는 다만 그 올바른 해석자라고 하였다. 한편 <신앙의 진보>란 장()에서, 역사의 과정에 있어서 성서의 진리는 보다 더 잘 해명되는 것이라면서 교리의 발전을 인정하였다. 그는 또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믿을 수 있는 진리야말로 본래의 가톨릭적인 것이므로 교회는 그 진리를 확보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하였다. 이런 점에서 그는 전통에 관한 가톨릭 교리를 정식화(定式化)했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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