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언,『문학소녀』, 반비, 2017(6).
117쪽, 각주 15.
첨언하자면,『데미안』은 1965년 초 전혜린의 사망 이후 출간된 유고집에 실린「두 개의 세계」를 읽은 독자들이 구입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게 된다. “당시 신생이었던 ‘문예출판사’가 그 원고를 사들여 1966년에『데미안』을 출간하였고, 5천부 넘으면 베스트셀러가 되던 그 시절에 1년에 5만부나 팔리는 진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서은주, 앞의 글, 36쪽. 2017년 현재까지도 ‘전혜린 번역’ 버전의『데미안』과『생의 한가운데』는 계속 판을 거듭하며 서점에 나오고 있다.
→ 첨언하자면,『데미안』은 1965년 초 전혜린의 사망 이후 출간된 유고집에 실린「두 개의 세계」를 읽은 독자들이 구입하기 시작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게 된다. “당시 신생이었던 ‘문예출판사’가 아동문학가 김요섭의 번역 원고를 사들여 1966년에『데미안』을 출간하였고, 5천부 넘으면 베스트셀러가 되던 그 시절에 1년에 5만부나 팔리는 진기록을 남겼다.”고 한다. 서은주, 앞의 글, 35쪽. 2017년 현재까지도 ‘전혜린 번역’ 버전의『데미안』과『생의 한가운데』는 계속 판을 거듭하며 서점에 나오고 있다.
서은주의 원문─각주 1─을 참고할 것:
『데미안』은 1955년 아동문학가인 김요섭에 의해『젊은 날의 수기』라는 제목으로 한국에서 최초로 번역되었다. 전혜린이 죽고 난 후 유고집의 영향으로 『데미안』을 찾는 독자들의 요구가 빗발치자 당시 신생이었던 ‘문예출판사’가 그 원고를 사들여 1966년에『데미안』을 출간하였고, 5천부 넘으면 베스트셀러가 되던 그 시절에 1년에 5만부나 팔리는 진기록을 남겼다.「우리 출판사 첫 책」: 문예출판사『데미안』(1966),『중앙일보』, 2003. 6. 28.
―서은주,「경계 밖의 문학인」,《여성문학연구》(2004, 11권), 33-56쪽.
아울러 서은주의 오류도 바로잡는다.
『젊은 날의 수기』 → 『젊은 날의 고뇌』
이 책의 부제 = ‘싱클레어의 젊은 날의 手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