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데미안』(세계문학전집 4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0(2판 57쇄).
① “내가 날 수 있는 꿈을 꾸었다. 나는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어느 정도 큰 도약으로 대기를 가르고 내던져졌다.”(144쪽)
→ “내가 날 수 있는 꿈을 꾸었다. 나는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어느 정도 큰 도약으로 대기를 가르고 내던져졌다.”
독일어 원문: Ich hatte einen Traum, in dem ich fliegen konnte, jedoch so, daß ich gewissermaßen von einem großen Schwung durch die Luft geschleudert wurde, dessen ich nicht Herr war.
② “그리고 보게, 자네는 놀라운 것을 발견하네. 자네가 점차 그 주인이 되는 것을 말이야. 자네를 계속 낚아채 가는 커다랗고 알 수 없는 보편적인 힘에다가 하나의 섬세하고 작은 자신의 힘이 더해지는 것을 발견하네. 하나의 기관, 하나의 방향 키 말일세!”(144쪽)
→ “그리고 보게, 자네는 놀라운 것을 발견하네. 자네가 점차 그 주인이 되는 것을 말이야. 자네를 계속 낚아채 가는 커다랗고 보편적인 힘에다가 하나의 섬세하고 작은 자신의 힘이 더해지는 것을 발견하네. 하나의 기관, 하나의 방향 키 말일세!”
독일어 원문; Und siehe, da entdecken Sie das Wunderliche, daß Sie allmählich Herr darüber werden, daß zu der großen allgemeinen Kraft, die Sie fortreißt, eine feine, kleine, eigene Kraft kommt, ein Organ, ein Steuer!
• ①과 ②의 “알 수 없는 힘”과 “알 수 없는”은 어디서 온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