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데미안(세계문학전집 44), 전영애 옮김, 민음사, 2010(257).

 

크나우어와 싱클레어.

 

“<대체 뭘 용서하지?>

<, 내가 그처럼 추하게 굴었잖아!>

비로소 우리가 나누었던 대화가 기억났다. 삼사 일 전이었던가? 나에게는 그때 이후 한 평생이 지나간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갑자기 모든 것을 알았다.”(162, 문장부호 수정인용)

 

“<대체 뭘 용서하지?>

<, 내가 그처럼 추하게 굴었잖아!>

비로소 우리가 나누었던 대화가 기억났다. 사오 일 전이었던가? 나에게는 그때 이후 한 평생이 지나간 것만 같았다. 그러나 그 순간 나는 갑자기 모든 것을 알았다.”

 

독일어 원문: [...] Erst jetzt kam mir die Erinnerung an unser Gespräch. War das vor vier, fünf Tagen gewesen? Mir schien seither ein Leben vergangen. Aber jetzt wußte ich plötzlich alles.

 

vor vier, fünf Tagen = 사오 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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