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헤세,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세계문학전집 66), 임홍배 옮김, 민음사, 2017(45).

 

푸줏간의 인부 둘이 큰 소리로 웃어대며 송아지 한 마리를 몰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건물 위층 난간에 나와서 빨래를 널고 있는 어떤 하녀와 눈길을 주고받으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355)

 

푸줏간의 인부 둘이 큰 소리로 웃어대며 송아지 한 마리를 몰아가고 있었다. 그들은 건물 위층 난간에 나와서 빨래를 걷고 있는 어떤 하녀와 눈길을 주고받으며 장난을 치고 있었다.

 

독일어 원문: Zwei Metzgerburschen trieben lachend ein Kalb vorüber, sie wechselten Blicke und Späße mit einer Magd, die über ihnen in einer Laube Wäsche abnahm.

 

번역을 바로잡았다.

 

Wäsche abnehmen = 빨래를 걷다

 

빨래를 널다 = Wäsche aufhä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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