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카프카,『실종자』, 편영수 옮김, 지식을만드는지식, 2009(10).
한번은 뜨거운 물이 가득 담긴 보온병을 집어 던져서 하인의 앞니 하나를 부러뜨렸어.(265쪽)
→ 한번은 뜨거운 물이 가득 담긴 탕파를 집어 던져서 하인의 앞니 하나를 부러뜨렸어,
독일어 원문: Einmal sogar ihre große gefüllte Wärmflasche, und mit der hatte sie ihm einen Vorderzahn ausgeschlagen.
• Wärmflasche = 탕파(湯婆)
(= 뜨거운 물을 넣어서 그 열기로 몸을 따뜻하게 하는 기구. 쇠나 함석, 자기 따위로 만들며, 이불 속에 넣고 잔다.)
• 단어를 바로잡았다
아래 그림 = 탕파(1925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