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멋진 기사 남편이 두 작은 눈을 데려가자 자매는 그 행복에 제대로 샘이 났다. ‘놀라운 나무는 우리에게 남아 있잖아.’하고 그들은 생각했다. ‘우리가 열매를 따지 못하더라도 누구든 그 앞에 멈춰 설 테고 우리에게 와서 그 나무를 찬양하겠지. 누가 알아, 어디서 우리 밀도 꽃필지!’(363)

 

멋진 기사 남편이 두 작은 눈을 데려가자 자매는 그 행복에 제대로 샘이 났다. ‘놀라운 나무는 우리에게 남아 있잖아.’하고 그들은 생각했다. ‘우리가 열매를 따지 못하더라도 누구든 그 앞에 멈춰 설 테고 우리에게 와서 그 나무를 찬양하겠지. 누가 알아, 어디서 우리 행운이 따를지!’

 

독일어 원문: Wie nun Zweiäuglein so von dem schönen Rittersmann fortgeführt ward, da beneideten die zwei Schwestern ihm erst recht sein Glück. »Der wunderbare Baum bleibt uns doch«, dachten sie, »können wir auch keine Früchte davon brechen, so wird doch jedermann davor stehenbleiben, zu uns kommen und ihn rühmen; wer weiß, wo unser Weizen noch blüht

 

번역을 바로잡았다.

 

독일어 숙어(熟語)에 주의할 것:

 

jmds Weizen blüht = 누구의 일이 잘 되다

 

https://www.dwds.de/wb/Weize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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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래…….”하고 노인이 아들들에게 말했다. “푸르른 토끼풀 같은 너희를 칭찬해야겠구나. 너희는 시간을 잘 이용하고 뭔가 제대로 된 걸 배웠다. [...].”(348)

 

그래…….”하고 노인이 아들들에게 말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너희를 칭찬해야겠구나. 너희는 시간을 잘 이용하고 뭔가 제대로 된 걸 배웠다. [...].”

 

독일어 원문: »Ja«, sprach der Alte zu seinen Söhnen, »ich muß euch über den grünen Klee loben, ihr habt eure Zeit wohl benutzt und was Rechtschaffenes gelernt: [...].«

 

번역을 바로잡았다.

 

독일어 숙어(熟語)에 주의할 것:

 

jmdn. über den grünen Klee loben = 누구를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다

 

https://www.dwds.de/wb/jmdn.%2C%20etw.%20%C3%BCber%20den%20gr%C3%BCnen%20Klee%20lo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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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하지만 왕자는 결국 사과는 땄고 나무에서 창살을 넘지 않고 큰 대문을 잡아 한 번 흔들었다. 삐걱 소리와 함께 창살문이 활짝 열렸다.(284)

 

하지만 왕자는 사과를 가지고 나무에서 다시 내려왔다. 왕자는 창살을 기어올라 넘어가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큰 대문을 잡아 한 번 흔들었다. 삐걱 소리와 함께 창살문이 활짝 열렸다.

 

독일어 원문: Als er mit dem Apfel von dem Baum wieder herabgestiegen war, wollte er nicht über das Gitter klettern, sondern faßte das große Tor und brauchte nur einmal daran zu schütteln, so sprang es mit Krachen auf.

 

번역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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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그때 느닷없이 피처럼 붉은 여우 네 마리가 끄는 마차 한 대가 왔는데 돌에서 불똥이 튀었다. 마차 창눔으로 한 사람이 흰 수건을 흔들었다. 그러자 사형 집행인이 특사가 온다.”했고, 마차에서도 특사다! 특사!”하는 외침이 나왔다.(281)

 

그때 느닷없이 피처럼 붉은 적갈색 말 네 마리가 끄는 마차 한 대가 왔는데 돌에서 불똥이 튀었다. 마차 창눔으로 한 사람이 흰 수건을 흔들었다. 그러자 사형 집행인이 특사가 온다.”했고, 마차에서도 특사다! 특사!”하는 외침이 나왔다.

 

독일어 원문: [...] kam auf einmal eine Kutsche mit vier blutroten Füchsen bespannt, und fuhr, daß das Feuer aus den Steinen sprang, aus dem Fenster aber winkte einer mit einem weißen Tuche. Da sprach der Scharfrichter: »Es kommt Gnade«, und ward auch aus dem Wagen »Gnade! Gnade!« gerufen.

 

번역을 바로잡았다.

 

독일어 단어에 주의할 것:

 

Fuchs = Pferd mit rötlich-braunem Fell = 적갈색 말

 

https://www.dwds.de/wb/Fuch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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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코프 그림·빌헬름 그림, 그림 동화 2, 전영애·김남희 옮김, 민음사, 2023(12).

 

한 사람이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하지? 더는 여기 머물 수 없어. 우리 다시 떠돌자. 우리가 가는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숙소 주인과 의논해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에게 편지를 쓰자. 그래서 서로에 대한 소식을 알게 하자.” 다른 둘이 보기에도 그게 최선이었다.(276)

 

한 사람이 말했다. “이제 어떻게 하지? 더는 여기 머물 수 없어. 우리 다시 떠돌자. 우리가 가는 도시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하면 지금 숙소 주인과 의논해서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에게 편지를 쓰자. 그래서 서로에 대한 소식을 알게 하자. 그러면 우리 이제 헤어져 각자 갈 길을 가자. 다른 둘이 보기에도 그게 최선이었다.

 

독일어 원문: Da sprach der eine: »Was sollen wir anfangen? Hier bleiben können wir nicht länger, wir wollen wieder wandern, und wenn wir in der Stadt, wo wir hinkommen, keine Arbeit finden, so wollen wir beim Herbergsvater ausmachen, daß wir ihm schreiben, wo wir uns aufhalten, und einer vom andern Nachricht haben kann, und dann wollen wir uns trennen«; das schien den andern auch das Beste.

 

빠진 문장과 번역을 보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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