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다른 한편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의 삶’, 율법이 필연적으로 악에 대항해 확고하게 그 한계를 설정해야 하는 삶이 있다. 이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은 그 누구도 다른 이에게 희생되거나 불의로 고통당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373)

 

다른 한편에는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사는 공동의 삶’, 필연적으로 악에 대항해 확고하게 그 한계를 설정해야 하는 삶이 있다. 이 영역에서 그리스도인은 그 누구도 다른 이에게 희생되거나 불의로 고통당하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독일어 원문: [...] und andererseits das Miteinanderleben der Menschen überhaupt, in dem das Recht notwendige, feste Grenzen gegen das Böse setzen muß da muß er helfen, daß niemand Unrecht erduldet und zum Opfer eines anderen wird [...].

 

Recht =

 

율법’ = Gesetz

 

단어를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제베르크의 판단은, 칼뱅주의와 비교해 볼 때 루터주의의 토대에서는 좁은 의미의 율법주의가 훨씬 약하다는 점에서 틀리지 않다. 그러나 1945년 이후의 논의에서 밝혀 온 대로, “자율성보다는 독립성이라는 말이 더 적절한 것이다.(371)

 

제베르크의 판단은, 칼뱅주의와 비교해 볼 때 루터주의의 토대에서는 율법주의Gesetzlichkeit가 훨씬 약하다는 점에서 틀리지 않다. 제대로 이해하자면, “율법주의가 아닌 자율성Eigengesetzlichkeit이라는 단어를 쓰는 게 맞을 것이다. 그러나 1945년 이후의 논의에서 밝혀 온 대로, “자율성보다는 독립성Eigenständigkeit이라는 말이 더 적절한 것이다.

 

독일어 원문: Dieses Urteil Seebergs ist insofern nicht unberechtigt, als auf dem Boden des Luthertums im Unterschied zum Calivinismus eine geringere „Gesetzlichkeit“ begegnet. Recht verstanden, mag der Begriff der Eigengesetzlichkeit zutreffen. Besser ist jedoch, wie die Debatte nach 1945 gezeigt haben dürfte, derjenige der Eigenständigkeit.

 

recht verstanden, mag der Begriff der Eigengesetzlichkeit zutreffen

 

= 제대로 이해하자면, 자율성이라는 개념이 맞을 것이다

 

삭제할 것:

 

좁은 의미의

 

빠진 문장을 보완하고, 독일어 단어를 병기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제베르크는 루터의 견해가 독일의 정신적, 정치적인 발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 결과로서 세속적 삶의 자율성과 국가적 문화 가치가 확립되었다는 것이다.(370-371)

 

제베르크는 루터의 견해가 독일의 정신적, 정치적인 발전에 있어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고 강조하였다. 그 결과로서 세속적 삶과 국가적 문화 가치의 자율성 확립되었다는 것이다.

 

독일어 원문: Seeberg betont dabei, daß diese Betrachtungsweise Luthers „für die geistige und politische Entwicklung Deutschlands große Bedeutung gewonnen“ habe: „Durch sie ist die ‚Eigengesetzlichkeit‘ des weltlichen Lebens und der staatlichen Kulturbedeutung festgestellt worden“ [...].

 

die ‚Eigengesetzlichkeit‘ des weltlichen Lebens und der staatlichen Kulturbedeutung

 

= 세속적 삶과 국가적 문화 의미의 자율성

 

문장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소란스러웠던 종교개혁 초기에 루터는 단순히 민중의 대변자로만 보였을지 모르지만, 결코 그는 그러한 대변자에 그치지 않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전권(全權)을 가지고 말하는 자였다.(202)

 

소란스러웠던 종교개혁 초기에 루터는 단순히 민중의 대변자로만 보였을지 모르지만, 결코 그는 그러한 대변자에 그치지 않는, 사람들에게 전권(全權)을 가지고 성경을 토대로 말하는 자였다.

 

독일어 원문: Er war keineswegs einfach das Sprachrohr des Volkes, so sehr er das in den stürmischen Anfangsjahren der Reformation zu sein schien; sondern er redete mit Vollmacht von der Bibel her zu den Menschen.

 

er redete mit Vollmacht von der Bibel her zu den Menschen.

 

= 그는 전권을 가지고 성경에 기인하여 사람들에게 말했다

 

•• ‘von her’의 강조 용법에 주의할 것.

 

문장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베른하르트 로제,루터 입문, 박일영 옮김, 복 있는 사람, 2019(4).

 

루터의 언어 능력이 라틴어 저술보다 독일어 저술에서 더 잘 드러났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라틴어가 독일어보다 더 오래되고, 그래서 발전 가능성이 적었기 때문이 아니라, 대부분의 대중과 마찬가지로 루터도 독일어로 말하며 살고 느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207-208)

 

루터의 언어 능력이 라틴어 저술보다 독일어 저술에서 더 잘 드러났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라틴어가 독일어보다 더 오래되고, 그래서 발전 가능성이 적었기 때문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중과 마찬가지로 루터도 독일어로 말하며 살고 느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독일어 원문: Die größere Sprachkraft hat Luther zweifellos in seinen deutschen Schriften hat Luther zweifellos in seinen deutschen Schriften entfaltet. Das liegt nicht nur daran, daß die wesentlich ältere lateinische Sprache nicht mehr so entwicklungsfähig wie die deutsche war, sondern vor allem daran, daß Luther wie die breite Masse des Volkes in der deutschen Sprache lebte, fühlte und dachte.

 

nicht nur A, sondern B

 

= A 뿐만 아니라 B도 또한

 

문장을 바로잡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