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지아 모라,『이상한 물질』(을유세계문학 92), 최윤영 옮김, 을유문화사, 2018(1).
처음에는 그 총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알지 못했다. [...] 그러고는 나를 바로 맞혔다. [...] 그러나 나를 강하게 맞힌 것이 아니어서 나는 넘어졌지만 곧 다시 몸을 일으켜 내던질 수 있었다. 바닥에 납작하게. 그때 내 갈비뼈가 방아쇠 위에 떨어졌다.(59-60쪽)
→ 처음에는 그 총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알지 못했다. [...] 그러고는 나를 바로 맞혔다. [...] 그러나 나를 강하게 맞힌 것이 아니어서 나는 거꾸러지지는 않았지만 곧 엎드렸다. 바닥에 납작하게. 그때 내 갈비뼈가 개머리판 위에 떨어졌다.
독일어 원문: [...] Es trifft mich nicht so stark, daß ich davon umfallen müßte, aber ich werfe mich sofort hin, flach auf den Boden, ich lande mit den Rippen auf dem Kolben.
• es trifft mich nicht so stark, daß ich davon umfallen müßte
= 거꾸러질 정도로 그렇게 강하게 나는 총에 맞지 않는다
• aber ich werfe mich sofort hin, flach auf den Boden
= 그러나 나는 바로 엎드린다, 바닥 위로 납작하게
• Kolben = 개머리판
방아쇠 = Abzug
• 문장과 단어를 바로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