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카우프만,종교개혁의 역사, 황정욱 옮김, , 2017(10).

 

독일 정치에 개입할 권한이 상대적으로 작은 점과 제국 출신이거나 그와 가까운 로마 교황청의 고위 성직자들이 거의 참석하지 않는 점은 로마에서 게르만 야만인들 가운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150)

 

독일 정치에 개입할 권한이 상대적으로 작은 점과 제국 출신이거나 그와 가까운 고위 성직자들이 로마 교황청에 거의 없다는 점은 로마에서 게르만 야만인들 가운데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파악하기 어렵게 만들었다.

 

독일어 원문: Das relativ bescheidene Maß an deutschlandpolitischer Kompetenz und die geringe Präsenz aus dem Reich stammender oder mit ihm vertrauter Prälaten an der römischen Kurie mögen dazu beugetragen haben, daß man sich in Rom recht schwertat, das zu begreifen, was unter den germanischen Barbaren vor sich ging; [...]

 

die geringe Präsenz (+A) an der römischen Kurie

 

= 교황청에 (A) 미미한 현존

 

(+A) = aus dem Reich stammender oder mit ihm vertrauter Prälaten

 

= 제국 출신이거나 그와 가까운 고위 성직자들의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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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카우프만,종교개혁의 역사, 황정욱 옮김, , 2017(10).

 

로마 교황 특사 알레안더의 편지:

 

지금 전 독일은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0명 가운데 9명은 루터!’라고 구호를 외치며, 나머지 1명은 루터와 상관이 없다면, 적어도 구호는 로마 궁전에 죽음을!’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깃발에, 독일에서 공의회가 개최되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요구는 차라리 우리를 위해서, 혹은 정확히 말해서 그 자체를 위해서 받아들여져야 할 것입니다.”(150)

 

지금 전 독일은 반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0명 가운데 9명은 루터!’라고 구호를 외치며, 나머지 1명은 루터와 상관이 없다면, 적어도 구호는 로마 궁전에 죽음을!’입니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표방하는 바, 독일에서 공의회가 개최되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런 요구는 차라리 우리를 위해서, 혹은 정확히 말해서 그 자체를 위해서 받아들여져야 할 것입니다.”

 

독일어 원문: »Jetzt aber ist ganz Deutschland in hellem Aufruhr; neun Zehnteile erheben das Feldgeschrei: Luther!und für das übrige Zehntel, falls ihm Luther gleichgültig ist, lautet die Losung wenigstens: Tod dem römischen Hofe!Alle aber haben die Forderung eines Konzils auf ihre Fahnen geschrieben, welches in Deutschland abgehalten werden soll, auch die, welche mehr für uns, oder richtiger für sich selbst thun sollten«.

 

A auf seine Fahne schreiben

 

= A를 목표로 설정하다, A를 표방하다

 

숙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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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카우프만,종교개혁의 역사, 황정욱 옮김, , 2017(10).

 

자기 노력에 근거한 행위의 의의 총괄 개념으로서 수도사로서의 삶의 길을 후에 배격한 것은 오인의 여지없이, 자신의 수도사로서의 삶에 대한 영적 아포리아, 절망과 유혹을 비극화하고 이런 어두운 묘사를 배경 삼아 수도원과의 단절을 자명하게 만들려는 경향으로 이끌었다. 루터의 수도원 시설은 어쨌든 순전히 고난의 시기는 아니었다.(121, 띄어쓰기 수정인용)

 

자기 노력에 근거한 행위의 의의 총괄 개념으로서 수도사로서의 삶의 길을 후에 배격한 것은 오인의 여지없이, 자신의 수도사로서의 삶에 대한 영적 아포리아, 절망과 유혹을 극적으로 만들고 이런 어두운 묘사를 배경 삼아 수도원 제도와의 단절을 자명하게 만들려는 경향으로 이끌었다. 루터의 수도원 시설은 어쨌든 순전히 고난의 시기는 아니었다.

 

독일어 원문: [...] die späterer Verwerfung des monastischen Lebenswegs als Inbegriff einer aus eigenen Anstrengungen gespeisten Werkgerechtigkeithat unverkennbar zur Tendenz geführt, die geistlichen Aporien, die Verzweiflung und die Anfechtung seiner eigenen monastischen Existenz zu dramatisieren und seinen eigenen Bruch mit dem Klosterwesen vor dem Hintergrund dieser dunklen Schilderung plausibel zu machen. Luthers Klosterzeit ist jedenfalls keine reine Leidenszeit gewesen; [...]

 

dramatisieren = 극적으로 표현하다

 

Klosterwesen = 수도원 제도

 

참고할 것:

 

Schulwesen = 학교 제도

 

단어를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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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카우프만,종교개혁의 역사, 황정욱 옮김, , 2017(10).

 

[...] 1517년 후반 내지 1818년 초반 이전의 루터에 관해서, 그가 종교개혁의 발단을 제공했다고는 거의 말할 수 없다. 물론 그는 비텐베르크 대학에서의 교수활동[...] 중에 거듭하여 교회 실천의 의심스러운 현상들무엇보다도 면죄, 그리스도인의 삶, 그것의 신학적 근거에 대해 언급하곤 했다.(117)

 

[...] 1517년 후반 내지 1818년 초반 이전의 루터에 관해서, 그가 종교개혁의 발단을 제공했다고는 거의 말할 수 없다. 물론 그는 비텐베르크 대학에서의 교수활동[...] 중에 거듭하여 교회 실천무엇보다도 면죄과 기독교적 삶, 그 신학적 근거의 의심스러운 현상들에 대해 언급하곤 했다.

 

독일어 원문: [...] Natürlich war er [...] immer auf problematische Erscheinungen kirchlicher Parxis unter anderem den Anlaß -, christlicher Lebensführung und ihrer theologischen Begründung zu sprechen gekommen.

 

• auf problematische Erscheinungen (+A, B und C) sprechen

 

= (AB, C) 문제가 되는 현상들을 언급하다

 

(+A, B und C)

 

= 교회 실천무엇보다도 면죄과 기독교적 삶, 그 신학적 근거의

 

문장을 바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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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수레바퀴 아래서(세계문학전집 50), 김이섭 옮김, 민음사, 2001(8).

 

학교와 아버지, 그리고 몇몇 선생들의 야비스러운 명예심이 연약한 어린 생명을 이처럼 무참하게 짓밟고 말았다는 사실을 생각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왜 그는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소년 시절에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를 해야만 했는가? 왜 그에게서 토끼를 빼앗아버리고, 라틴어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던 동료들로부터 멀어지게 만들었는가?(172)

 

학교, 그리고 아버지와 몇몇 선생들의 야비스러운 명예심이 연약한 어린 생명을 이처럼 무참하게 짓밟고 말았다는 사실을 생각한 사람은 하나도 없었다. 그들은 유약한 어린이의 영혼자기들 앞에 순결하게 펼쳐진을 두고 무자비하게 미쳐 날뛰었다. 왜 그는 가장 감수성이 예민하고 상처받기 쉬운 소년 시절에 매일 밤늦게까지 공부를 해야만 했는가? 왜 그에게서 토끼를 빼앗아버리고, 라틴어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던 동료들로부터 일부러 멀어지게 만들었는가?

 

독일어 원문: Und keiner dachte etwa daran, daß die Schule und der barbarische Ehrgeiz eines Vaters und einiger Lehrer dieses gebrechliche, feine Wesen so weit gebracht hatten, indem sie in der unschuldig vor ihnen ausgebreiteten Seele des zarten Kindes ohne Rücksicht wüteten. Warum hatte er in den empfindlichsten und gefährlichsten Knabenjahren täglich bis in die Nacht hinein arbeiten müssen? Warum hatte man ihm seine Kaninchen weggenommen, ihn den Kameraden in der Lateinschule mit Absicht entfremdet, [...]

 

빠진 문장을 보완했다.

 

 

1906년 초판, 191쪽을 볼 것.

 

1970년, 판형을 바꾸는 과정에서 누락된 듯.

 

 

 

다음 그림을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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