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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다에 사는 말없는 물고기였다.
    from 가연님의 서재 2015-04-05 07:31 
    무신론을 통하여 대중적으로 가장 알려진 - 무신론 운동의 전위에 선 - 사람은 전투적 무신론militant atheism을 주창한 리처드 도킨스이리라. 그러나 개인적으로 무신론자들 중에 가장 높게 평가하는 사람은 대니얼 데넷이다. 도킨스의 경우에는 상대방의 진영에 들어가서 전투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면, 대니얼 데넷의 논증을 보면 상대방을 어떻게든 자신의 진영에 끌여들여서 공격한다. 아무래도 상대방의 진영에서 싸우게 되면 그야말로 '학부 1년생이
  2.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은 놓지 말아야 해
    from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2015-04-09 13:02 
    1988년, 이집트 출신의 나지브 마흐푸즈는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아랍 작가의 수상은 노벨문학상 제정 78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는 압델 나세르가 1952년 7월 혁명에 성공한 이후 들어선 새 정권에 실망해 절필을 선언했다. 『우리 동네 아이들』은 절필 선언한 그가 7년이 지나 발표한 작품이다. 『우리 동네 아이들』은 이슬람교를 신성 모독했다는 이유로 금서로 지정되기도 했다. 작품 해설에 실린 쿠웨이트 일간지《알까바스》와의 인터뷰를 보면 그는
  3. 우리는 왜 스스로를 일으켜 세우지 않지?
    from 잡식성의 매력적인 그녀 2015-04-13 18:16 
    우리 동네 아이들은 알레고리 소설이다. 작품해설에는 이 소설이 성서뿐만 아니라 코란에서도 이야기를 차용하고 있다라고 밝힌다. 코란까지는 모르겠지만, 1권의 아드함과 자발, 리파아의 이야기가 하느님과 아담, 에덴동산, 카인과 아벨, 모세, 그리고 예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이 너무도 분명하게 눈에 보인다. 그렇다면 나지브 마흐푸즈는 소설과 성서, 그리고 코란을 잇는 이 이야기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던 것일까. 사막 한 복판에 아름다운 정원이 딸린 대저
  4. 『우리 동네 아이들』아랍의 역사와 종교에 대한 통찰력이 빛나다.
    from 블루플라워 2015-04-16 15:01 
    아랍어권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인 나지브 마흐푸즈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역시 문학을 통해서이다. 살아가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살아가는게 중요하지만, 직접 경험하지 못했던 것을 문학을 통해 대리 경험할수 있다는 것도 큰 축복인것 같다는 생각을 문득 해본다. 비록 가상의 이야기인 소설이지만, 소설에서도 그 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신간 서적을 검색하고 그중에 눈에 띄는 새책을 골라 작가를 보았더니 아랍어권 작가의 이름
  5. 신과 종교, 그리고 인간
    from zipge's EX-LIBRIS 2015-04-19 15:13 
    비종교인의 입장에서 보면 종교의 갈등처럼 우스우면서 한심스러운 것도 없다. 특히 서구와 중동간의 갈등이 더 그러한데 같은 뿌리를 둔 자식들이 타 지역에서 자라나 서로 다툼을 하고 있는 양상과 다른 것이 뭘까? 게다가 이 다툼은 타 종교에 대한 살육으로 이어지고 있으니 아무리 종교의 이상과 논리를 들이밀어봐야 그들의 부모인 절대자 입장에선 가당키나 한 소리일까. 다른 사람을 죽이는 것은 이미 종교가 아니라 범죄 집단일 따름이다. 게다가 사악한 인간들은 자
  6. 밤이 지나면 낮이 되듯 불의는 반드시 사라져…그게 언제든간에.
    from Bookmark @aladin 2015-04-19 15:35 
    1. 4월 17일의 기억밤이 지나면 낮이 되듯 불의는 반드시 사라져. 우리는 우리 동네에서 압제가 멸하고 기적과도 같은 날이 훤히 밝아 오는 것을 분명 보게 될 거야. -우리 동네 아이들 2권, 358쪽마지막 장을 읽은 날은 4월 17일이었다. '나도 이거 주면 안 돼?'라고 말하는 직장 동료들과 주변 사람들에게 나누었던 노란 리본 뱃지가 다 떨어져버린 날이었다. 좀 더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노란리본 뱃지를 만들어주시는 분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찾았다. 영
  7. 슬픈 망각의 역사가 우리들에게 남긴 것들
    from guiness 2015-04-20 18:27 
    태초에 아담이 에덴 동산에서 쫓겨났을 때, 발가볏겨진 자신에 대한 수치심에 대한 인식보다 더욱 저주스러운 건 먹고 살기 위해 일해야 하는 것이었을 게다. 이름도 비슷한 아드함이 대저택에서 허허벌판 사막 한가운데로 쫓겨냈을 때 가장 직면한 문제는 역시 먹고 사는 일이었다. 아담이 어긴 금기라는 것은 겨우, 지천으로 널린 사과 하나를 따서 깨어물은 것 뿐이었다. 아드함이 어긴 금기 역시 언젠가 알게될 유언장의 내용을 미리 훔쳐본 것 뿐이었다. 너무 심한
  8. “어쩌다 우리가 이 지경에 처하게 되었을까?”
    from 유리병 편지 2015-04-21 12:40 
    "어쩌다 우리가 이 지경에 처하게 됐을까?" 라는 혼잣말을 중얼거려본 적이 있다면, 자기가 사는 동네를 두고 "저주 받은 동네"라는 말을 꾹 삼켜본 적이 있다면, "아, 슬픈 동네다!"라는 탄식을 자기도 모르게 내뱉게 된 적이 있다면, <우리 동네 아이들>을 읽어보는 게 어떨까. 나지브 마흐푸즈가 사는 이집트 어느 동네 이야기를 듣는데, 그러니까 자발라위 마을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는데, 남의 동네 얘긴데, 이상하게 남의 일 같지
  9. 우리동네 아이들을 읽고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04-21 14:25 
    이 소설의 작가 나지브 마흐푸즈는 친영 성향의 부정부패한 왕을 몰아내고 사회 변혁을 추구한 가말 압델 나세르의 7월 혁명 성공 이후 절필을 선언했다. 혁명 초기에 그간에 있었던 사회적 병폐가 치유되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자 또 다른 사회적 문제들이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우리 동네 아이들’은 그러한 이유에서 탄생되었다. 나지브 마흐푸즈는 한 인터뷰에서 “나는 사회와 나 사이에 간극이 생겼을 때만 글을 쓴다. 1952년 혁명
  10. 나지브 마흐푸즈, <우리동네 아이들>- 인류, 망각의 역사
    from 파한집 2015-04-21 14:27 
    고등학교 시절, 역사 선생님은 종종 가르치셨다. 역사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보게 해주는 거울이라고.어릴 적에는 그런가보다, 저게 역사과목의 '의의'니까 열심히 외워야겠다, 하고 외웠는데 이상하게 시간이 지날 수록, 과연 이게 정말 역사의 의의일까 하는 의심이 짙어진다. 그게 역사기록이 존재하는 의미라고 하기에는, 속된 말로 하자면, 지금 현재가 너무 '구리다'.독재를 겪고도 다시 독재 속으로 들어가는 나라, 포퓰리즘을 겪고도 포퓰리즘에 휘말리는 사람들,
  11. 구원의 가능성
    from MacGuffin Effect 2015-04-21 16:44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여러 해설이나 리뷰에서 이야기하는대로 나지브 마흐푸즈의 <우리 동네 아이들>은 알레고리로 이루어진 소설이다. 굳이 애를 써서 보려고 하지 않아도, 약간의 종교에 대한 배경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이 소설의 등장인물들, 즉 자발라위, 아드함과 이드리스, 까드리와 후맘, 자발, 리파아, 까심 등이 누구를 의미하고 있는지
  12. 당신은 어디에 계신가요?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04-22 15:31 
    사막과 맞닿은 황무지에 보란 듯이 우뚝 서 있는 대저택에 살고 있는 자발라위가 아들 다섯 명을 부른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이 재산을 맡아 관리하는 것이 좋겠다."라고. 다들 그 자리는 당연히 장남인 이드리스의 몫이라고 생각했지만, 자발라위는 모두의 예상을 뛰어 넘고 막내인 아드함을 지목한다. 형제들은 모두 곤혹스러웠고 장남인 아드리스는 분노해서 아버지에게 말대꾸를 한다. "저와 저의 형제들은 지체 높은 귀부인의 자식이지만 이놈은 흑인 노비의 아들이에요
  13. '자발라위'가 죽기를 기다렸다.
    from 디디님의 서재 2015-04-22 23:43 
    읽는 내내 ‘자발라위’가 죽기를 기다렸다. 이 책 속, 자발라위라는 자는 사막 한 가운데 ‘대저택’을 지어놓고 은둔하는 자이다. 그의 저택 아래에서는 그의 자식들이, 그의 자손들이 손에 피를 묻히고 머리에 피를 흘리며 그의 이름을 부르짖으며 죽어간다. 그러나 그는 단지 은둔할 뿐이다. 이 책을 읽기 전에 책에 대한 소개들을 대충 살펴보았었다. 그래서 신과 같던 자발라위가 결국은 죽어버릴 거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내가 그의 죽음을 기다
  14. 사회와 나 사이의 간극
    from 작고 협소한 2015-04-24 01:37 
    ## 사회와 나 사이의 간극. 이 작품의 의미를 ‘나’ 어떻게 되새겨야 할까? 내가 처음 이 책을 집어들었을 때, 종교갈등에 관한 이야기를 읽을 줄 알았다. 이 책을 선택한 이유가 ‘종교 갈등’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쩐지 ‘코란’을 읽는 기분이 들었다. 구약 신약을 포함해 마호메트까지의 이야기가 담긴 것이 ‘코란’이라고 알고 있는데, 그 내용을 답습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상징이라고 보기에는 1:1 대응 공식이 단순해서, 내용이 낯설지 않았다
  15. 끝나지 않은 이야기 - <우리 동네 아이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04-25 14:18 
    화분을 너무 일찍 내놓은 탓에, 이제는 완연한 봄이 되었는데도 화분은 시들하기만 합니다. 뒤늦게 화분의 괴로움을 알아차려 해 드는 곳을 따라 화분을 옮겨보고, 영양제도 꽂아주고, 혹 목이 마를까 물도 듬뿍 주지만 어쩐지 이미 늦었다는 생각에 불안하기만 합니다. 화분 이야기를 해야 했습니다. <우리 동네 아이들>을 읽고 나서 말이지요. 사람이 살고, 원하는 것을 하고, 다투고, 죽기까지 시간이 똑같이 흘러도 같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을
  16. 조용한 평화란 없다
    from 자기만의 방 2015-04-27 06:15 
    그의 영악함과 사악함에 함께 분노했다. 대저택에서 내쫓기게 만든 것으로도 모자라 고난이 닥칠 때면 어느 순간 옆에 와 속을 긁어대는 그를, 할 수만 있다면 가혹하게 다루고 싶었다. 이드리스에 대한 분노로 어느 샌가 아드함과 한 마음이 되어 이야기에 깊게 몰입했다. 아드함이 겪는 고난은 겪지 않아도 될 고난이었다는 생각에 더 분통이 터졌다. ‘따뜻한 전기 장판을 깔아 놓은 침대에 누워 가끔씩 탁자 위의 커피를 홀짝이며 책을 읽다가 갑자기 집에서 쫓겨나 추
  17. [우리 동네 아이들] 종교적 가치에 내재된 이야기의 힘
    from 책 읽어주는 여자의 솔직한 리뷰 2015-05-05 17:29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노벨 문학상에 대한 신뢰도가 크지 않은 한 독자로서 <우리 동네 아이들>을 소개하는 글에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라는 문구를 보았으나, 나는 무감했다. 다만 하나 흥미를 끌었던 것은 여러 가지 종교적 가치가 전하고자 하는 것과 그 가르침을 알레고리로 이야기를 이끌어냈다는 점과 아랍문학이라는 특수성 때문이었다. 작가도, 제목도 크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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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마감 날짜 : 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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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흔(書痕), 말리, lmicah,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흔적, 안단테를부탁해. jeenilub, 

아잇, nunc, saint236, LeeYJ, 잠고래, 이섬, pukeng, 이브지, 키노, 도무지, 미고, 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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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갑골문의 거리
    from 말리 2015-03-11 21:56 
    JTBC TV <비정상회담>의 번외 편으로 보이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는 첫 방문지로 장위안의 고향인 중국 안산을 찾아갔다. 경유지인 리장에서 똘똘이 타일러와 사교왕 줄리안은 나시족의 동파문을 발견하고는, 털썩 주저앉아 즉석에서 간단한 ‘동파문’ 필담을 주고받는다. 어떻게 가능했을까? 이 정도면 초등학생들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동파문은 현재도 쓰이고 있는 나시족 고유의 상형문자라는데, 한자와는 기원
  2. 언어라는 신화-탕누어 '한자의 탄생'
    from 골방 서재 2015-03-15 16:35 
    언어라는 신화 -탕누어 '한자의 탄생'- 증식하는 길 문자는 그림 기호에서 시작된다. 잘 듣는 사람, 타인의 말을 잘 경청할 줄 아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청각에 대한 후한 대우에 비해 시각은 인간의 기본적인 감각 요소이자 그로 인해 가장 쉽게 어리석어질 수 있는 감각이라는 혹평을 들었다. 하지만 장님인 보르헤스는 끊임없이 그의 앞에 놓인 어둠과 빛을 헤치고 문자를 통해 무언가를 보려고 시도했다. 본다는 것은 기본적인 감각이면서 동시에
  3. 갑골문에 새겨진 한자 속에 담긴 인문학적 이야기 <한자의 탄생>
    from 나만의 도서관 2015-03-17 14:50 
    갑골문에 새겨진 한자 속에 담긴 인문학적 이야기 <한자의 탄생> 우리가 중국의 한자의 영향을 받은 한자문화권임은 너무나 당연하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로 우리 문자의 혁신이 있었음에도 한자는 우리 생활 깊숙히 박혀있어서 지금까지도 낱말과 어원은 한자로 풀어야 이해되는 것들이 상당수다. 한자는 사물을 본 떠 그 사물이나 그것에 관련있는 관념을 나타낸 상형 문자이다. 우리 나라의 문자는 표음문자로 그 과정이 다르다. 그래서 한자를 무턱대고 외우
  4. 갑골문자에 담긴 한자의 뿌리
    from 산.들.바람.1.2.4 2015-03-20 14:42 
    한자를 외우는 것이 쉽지가 않다. 우리나라 말은 소리 나는 대로 쓰는 표음문자이지만 한자는 각 글자가 고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표의문자이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도 한자의 음과 뜻이 사물의 형상을 본 뜬 문자라 하기에는 어불성설이다. 세월의 풍화에 의해서 자연의 지형이 바뀌듯 한자의 뜻 역시도 수많은 변천을 겪으며 변해왔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문자가 생기기 이전에 사용하던 그림과 낙서는 한자의 변천을 유추할 수 있는 주요한 단초가 된다. 《한자의
  5. 그거야 '뻔할 뻔' 자지!
    from savvy? 2015-03-21 13:25 
    아마도 지금까지 남아있는 표의문자는 한자가 유일하지 않을까. 그러니까 상형문자로서 한자의 외양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한자의 탄생』도 본론을 시작하기 전부터 이 사례를 짚는다. 看ㅡ 눈(目) 위에 빛을 가리고 사물을 진지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손이 하나 얹혀있단다, 그래서 見에 비해 또 다른 내용이 가미되었다는 것인데, 전자는 차치하고라도 看은 확실히 見보다는 다소의 확장성을 함의하고 있다. 길을 걸으며 볼 수 있는 표지판, 화장실의
  6. 홀로, 더불어 고유한 이름을 갖게 된 아름다운 글자
    from 잡학서재 2015-03-22 10:48 
    홀로, 더불어 고유한 이름을 갖게 된 아름다운 글자 『한자의 탄생』, 탕누어 지음, 김태성 옮김 한문에 해박한 중년의 수학 선생님이 계신다. 말씀도 많이 하지 않지만, 가끔 하시는 이야기도 한학자처럼 고전적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수학을 느리고 묵직한 목소리로 가르치는 선생님을 요즘 아이들이 견뎌낼 수 있을까? 졸음 쏟아지기 딱 좋은 조건이다. 예상외로 반전이 있다. 선생님은 꽤 인기 있는 수학 선생이다. 수학 원리를 한자로 풀어가며 설명하는 선생님을
  7. '마술적 리얼이즘' 소설이자 역사서의 탄생
    from pukeng님의 서재 2015-03-22 12:42 
    <한자의 탄생>의 저자 탕누어는 책날개의 자기소개에서 자신을 ‘직업 독자’라고 말한다. 문화비평가 아내와 가까운 작가들과 살면서 매일 글쓰기와 책읽기로 하루를 보낸다고 한다. 직업 독자라서일까. <한자의 탄생> 곳곳에는 그가 여러 책을 읽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아마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거나, 메모 해 둔 것을 각각의 상황에 맞게 편집한 것이리라. 한국에서 강준만 씨가 이러한 전개방식을 사용하는데, 굳이 깊이가
  8. 무의미하고, 무의미하지 않은 노력들(탕누어,『한자의 탄생』)
    from 미고님의 서재 2015-03-23 01:25 
    #1. 몇 가지 개인적인 경험을 거치면서 언어라는 감옥의 한계성을 뼛속깊이 체험했다. 그렇다. 한동안 내게 언어는 빠져나올 수 없는 감옥이었다. 너와 내가 마주 앉아서 '사랑해'라고 말을 하면 네가 생각하는 '사랑'과 내가 생각하는 '사랑'이 지칭하는 인식의 지평이 바늘 끝 하나 비집고 들어갈 틈 없이 반듯하게 포개어져 하나를 이룬다고 상상해보자.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그런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 #2. 이 책은
  9. 인문학적 상상력
    from 나의 서재 2015-03-23 16:19 
    "문자가 생겨남으로 인해 인류는 완전히 새롭고 전면적인 보존 형식을 확보하게 됐고, 이를 통해 기억과 대화, 사유를 몸 밖에 둘 수 있게 됐다고 할 수 있다(p.22)."때문에 [한자의 탄생]은 인간의 기억과, 대화, 사유를 통해 탄생한 문화, 역사에 대한 이야기이자 그의 결정체로서 구성된 중국문명에 대한 이야기이다. 특히 '대만 최고의 전방위 학자이자 작자'로서 '직업 독자(professional reader)'를 자처한 '탕누어'의 자유로운 사유와
  10. 이렇게 보면 재미있는데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3-23 21:36 
    중학생 시절 한자 대문에 꽤나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다. 물론 순전하게 내가 공부를 안한 탓이지만 그때까지 살면서 그런 점수는 받아본 적이 없었다. 집에서 가서 부모님에게 혼이 났음은 당연한 결과였다. 당시 한문을 가르쳤던 선생님이 놀랍게도 미술 선생님이셨다. 피카소같이 생긴 머리를 가지고 추상화와 같은 한문을 가르치셨다. 공자가 어떻고 맹자가 어떻고 이야기를 하시면서 한문을 가르치셨는데 칠판에 써놓은 한문이 이해할 수 없는 그림으로 다가왔다. 게다가
  11. 한자에 담긴 의미를 찾아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5-03-28 19:02 
    예전에는 신문이나 책에서 한자를 흔하게 볼 수 있었지만, 언제부터인가 한자는 거의 자취를 감추고 한글로만 표기하는 것이 원칙이 되었다. 최근 다시 한자병용에 대한 논의가 있다. 아무래도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한자문화권에 속해 있었고, 그와 같은 언어 전통이 여전히 우리 문자에 그대로 남아 있기 때문이지 않을까 한다. 우리말의 많은 부분은 한자에서 나온 것들이어서, 한글로만 표기하면 의미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중국이
  12. 인문학적 한자보기
    from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2015-03-29 16:12 
    한자만을 써야한다는 사대부들의 고집스러운 주장만큼이나 한글만을 써야한다는 우리 시대의 주장도 강박적이다. 한자에는 우리의 정신이 전혀 담겨있지 않다는 주장인가? 더욱이 한글+한자만큼 기호학적으로 훌륭한 조합도 없는 것 같다. 게다가 가장 오래된 문자중 하나로서 한자 자체를 살펴보는 건 같은 문화권 자장 내에서 유용한 일이기도 하다.물론 지금까지 한자를 역사적으로 살펴본 사례는 아주 많았다. 대다수가 한자를 쉽게 배울 수 있게 하자는 의도였지만 말이다.
  13. 한자를 노닐다
    from 이섬님의 서재 2015-03-29 23:32 
    한자를 노닐다 구체적인 사물을 모양을 본떠서 만든 글자 상형자, 추상적인 생각이나 뜻을 점이나 선으로 나타낸 글자 지사자, 한자와 한자를 합쳐 새로운 뜻을 나타내는 글자 회의자, 뜻을 나타내는 한자와 음을 나타내는 한자를 합쳐서 일부는 뜻을 일부는 음을 나타내는 글자 형성자. 한자나 한문을 배울 때 한자의 짜임을 배운다.
  14. - 이해하면 더 잘 들어오는 법!
    from 샤타님의 서재 2015-03-30 23:55 
    마르케스가 <<백 년동안의 고독>>에서 마콘도라는 가상의 마을을 건설하기 전에 "너무 새로운 세계라서 많은 존재들에게 아직 이름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가르켜야만 했다." - 78p 먼훗날 언어가 생기기 시작한 이래로 소통과 사유의 보존을 위한 기록을 위해 문자가 만들어져야했다. 하지만 문자는 개개인의 표현의 완벽한 도구는 되지 못했다. 다만 답답함을 어느정도 해소할 수 있게 숨통을 트여 주었다. 갑골문자에서 비
  15. 이해해야 할 것은 문자가 아닌 우리 자신...
    from 흔적의 서재 2015-06-23 23:28 
    한자를 배울 때 맞닥뜨리는 어려움은 하나 둘이 아니다. 글자 수가 방대한 데다가 표의문자이기에 각각의 글자들을 개별적으로 익혀야 하는 것이 그것이다. 하지만 좀 더 깊이 들어가면 한자들이 원래 의미했던 뜻을 알아야 본래의 취지를 살릴 수 있다는 점이 대두된다.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한자 교육을 시키는 문제로 인해 논란이 빚어지고 있다. 각기 일리가 있다는 생각과 함께 대만의 문화비평가이자 학자인 탕누어가 쓴 ‘한자의 탄생’을 보며 하게 되는 생각은 사유의
 
 
이섬 2015-03-05 17:48   좋아요 0 |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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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우리가 사는 시간
    from 말리 2015-03-07 17:35 
    고등학교 이과 출신인 나는 과학 네 과목을 모두 배웠다. 화학, 생물, 물리, 지구과학. 가장 점수가 안 나왔던 것은 지구과학이었고, 전혀 이해를 못하는데도 희한하게 점수만은 만점이 나오던 것이 물리였다. 물리는 문제는 어렵고, 답은 쉬운 그런 과목이었다. 아마도 그 젊은 여선생님은 사물의 이치를 깨우쳐 주는 것보다는 답을 찾는 요령을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다. 1980년대 중반의 대학은 학문보다 운동이 더 중요했던 시기였지만,
  2. 경이로운 인간과 우주의 시간 이야기 <시간 연대기>
    from 나만의 도서관 2015-03-11 15:25 
    경이로운 인간과 우주의 시간 이야기 <시간 연대기> 풋풋했던 첫사랑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상냥하고 친절하고 위트까지 있었던 그녀에게 한 눈에 반해버린 나는, 결국 고백하기로 결심했다. 첫사랑이었고, 처음으로 하는 고백이었기에 얼마나 두근거렸었는지 모른다. 그런데 고백은 해야겠는데 연락할 방법이 없었다. 그래서 물어물어 번호를 확인한 나는 삐삐라 불리는 무선호출기에 고백과 함께 00곳에서 몇 시에 기다릴테니 나와 달라고 음성을 남겼었다. 그리고
  3. 끊임없는 '지금'의 배열
    from savvy? 2015-03-20 17:16 
    어디선가는 시간을 '지금 이 순간에도 흐르는 것'이라 하고, 또 어느 쪽에선 '한번 지나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고들 한다. 영화 《백 투 더 퓨처》에선 시간을 자유자재로 요리하는가하면 소설 『점과 선』 등에서는 찰나의 몇 분을 이용한 범죄가 일어나기도 한다ㅡ 에코의 『전날의 섬』은 제쳐두고. 지금, 이전, 다음. 그저 단어에 불과하지만 이것들은 죄다 시간을 단속적으로 분절하며 우리의 통념에 덧댄 안정감을 준다('언제'가 간섭하면 꽤 재미있는 사유가 가
  4. 우주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현대 물리학이 말하는 시간의 모든 것
    from 잡학서재 2015-03-22 23:18 
    우주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 현대 물리학이 말하는 시간의 모든 것 『시간 연대기』, 애덤 프랭크 지음, 고은주 옮김, 에이도스, 2015. 2. 우주의 시간에 대한 생각이 변화하면 인간의 시간도 함께 변한다. 『시간 연대기』를 읽으면서 우주적 마인드를 가지고도 작은 일에 분노하며 사는 것이 당연하다는 생각을 했다. 하늘을 향한 머리, 땅에 발 딛고 사는 인간이기에 필연적인 숙명이다. 저자 애덤 프랭크는 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우주와 인간 생
  5. 시간에 관하여
    from 나의 서재 2015-03-23 15:45 
    이 책은 다음과 같은 질문에서 시작한다.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시간이 인류의 진화과정에서 새롭게 등장한 것이라면, 이런 시간이 실제로 존재하기는 할까(p.17)?"그리고 그 질문의 답은 철학적 사유의 방식이 아닌 사학, 물리학, 천문학 같은 인류 문명을 구성하고 발달시켜 온 다양한 문화를 바탕으로 서술된다. 특히, 문화적 시간이 변화할 때 우주론의 시간 개념은 어떤 변화를 겼었는지, 반대로 우주론은 문화적 시간 개념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각 시대적
  6. 시간은 발명품이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3-23 21:51 
    시간은 발명품이다? 상당히 논란이 예상되는 문장이다. 그렇지만 이 책의 저자는 단연코 시간은 인간의 발명품이라고 주장한다. 시간이라는 개념을 만들고, 그 시간들을 구분하고, 시간을 측정하는 것, 그리고 그 시간을 활용하는 것은 철저하게 인간이 만들어낸 체계라는 것이다. 그렇게 본다면 시간은 인간이 발명해낸 발명품이 맞는 것도 같다. 이 책은 인간이 시간이라는 개념을 어떻게 만들고 발전시켜 왔는지는 과학의 발전과 함께 이야기하고 있다. 달의 관측과
  7. 시간, 역시나 쉽지 않은 주제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5-03-23 23:42 
    주위에서 너무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것이어서 아주 잘 알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들이 있다. 시간도 그 중에서 하나가 아닐까 한다. 시간이라는 단어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정도를 넘어서 매순간마다 사용하고 있어서 누구나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정작 시간이 뭐냐고 물어보면 시간의 의미에 대해 제대로 대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하루 24시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인간은 필연적으로 시간과 함께 하게 되어 있
  8. 시간을 관리하는 인간, 인간을 지배하는 시간
    from pukeng님의 서재 2015-03-24 00:05 
    유독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싫어하는 친구가 있었다. 이유를 물었더니 기다리기 싫어서란다. ‘기다림을 싫어하는 사람’은 인간의 한 유형으로 나눌 수 있을 정도로 보편적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기다림을 싫어한다. 인간관계라든지 인생에서 수많은 시기에 찾아오는 기다림이 주는 것과는 달리, 대중교통의 기다림은 끝이 있다. 전자에서는 기다림보다 이 기다림이 무용지물되지는 않을까하는 불안함이 크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생기는 기다림은 몇분 후에 끝날 것임을 아는데 왜
  9. The power of time
    from 산.들.바람.1.2.4 2015-03-24 16:48 
    그리스로마 신화 가운데 판도라상자 이야기가 있다. 인간에게 재앙이 도래한 이유가 제우스가 금기시한 마음상자를 판도라가 열어보게 되면서 파생된 스무가지의 악덕(자기애, 무지, 슬픔, 허영,거짓말,과도함,집착,오만,탐욕,비뚤어진 웃음,골육상쟁의 피,잔혹함, 폭력, 운명, 불복종, 불능,이별, 복수) 때문이라고 했는데 그 수많은 악덕 가운데 첫 번째로 튀어나온 것이 바로 ‘시간’이다. 시간이 악덕이다? 당시 나는 시간을 악덕에 포함시켰다는 사실이 무척 의
  10. 우리는 늘 그랬듯 찾아낼 것이다, 어떤 시간을.-애덤 프랭크의 '시간 연대기'를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5-03-27 12:37 
    우리는 늘 그랬듯 찾아낼 것이다, 어떤 시간을. -애덤 프랭크의 '시간 연대기'를 읽고- 시간에 관한 어떤 이론 인류가 시간을 인지하기 시작한 것은 깜깜한 밤을 맞이한 이후부터였다. 낮에는 선명하고 또렷하게 보이는 세상과 따스한 햇볕이 있었다면, 밤에는 매섭고 추운 바람과 소리만 들릴 뿐 보이지 않는 위협들이 가득했다. 그러나 밤은 영원하지 않았다. 밤을 견디다 보면 낮이 왔다. 참는다는 것, 그것은 괴로운 일이었다. 사람들은 미치지
  11. 문화마저 넘어선 인간의 이해
    from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2015-03-29 15:42 
    인간을 정의하는 가장 정확한 말이 있다면 그것은 문화의 유무일 것이다. 문화 안에서 타잔은 인간이 되고, 문화 바깥에서 사람은 야만 혹은 동물이 된다. 사람은 문화를 만들었고, 문화는 사람을 사람답게 해준다. 그렇다면 문화를 이루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시간과 공간이다. 자기가 놓여있는 상황을 냉철하게 인식할 수 있는 기본적인 판단 근거가 시간과 공간이다. 내가 어디에 어느때에 놓여있는 지 인식하는 것이야말로 문화를 일궈내는 기초다.그렇지만 본래
  12. 인문학의 감성 더한 물리학의 시간
    from 이섬님의 서재 2015-03-29 23:50 
    인문학의 감성 더한 물리학의 시간 석달째 매월 1일이 되면 전달 출간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신간 목록을 모조리 검토해 보고 있다. 중복 포함해서 1,000권에서 1,200권 정도를 보는데 최소한 3시간에서 5시간 정도는 투자한다. 그보다 빨리 훑으면 얻는 것도 없고 책과 출판사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평소에도 틈틈히 신간 정보를 검색하고 괜찮은 신간들을 제목을 기억해두거나 얼른 구해 읽어보긴 하지만
  13.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계속될(애덤 프랭크,『시간 연대기』)
    from 미고님의 서재 2015-03-30 01:43 
    나는 아침에 나갈 때 깜빡하고 손목시계를 차고 나가지 않으면 밖에 나가 있는 내내 종일 불안해 하는 습성이 있다. 시급을 받아 생활하는 것이 습관이 된 것이 오래이기 때문에 나에게 일 분 일 분의 시간은 결코 그냥 흘러가는 무형의 물질이 아니고, 돈으로 환산되는 완전히 실제적인 것이다. 하지만 다큐멘터리 속에서나 가끔 볼 수 있는, 좀 더 원시적인 자연의 흐름에 몸을 맡기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이런 것이 없어도 평생 괜찮다. 분명히 그들에게도 나에게도 아
  14. - 시간연대기 속 인터스텔라의 단락 이야기
    from 샤타님의 서재 2015-03-31 01:36 
    의식의 빅뱅의 시기, 현생 인류의 기원 호모 사피엔스에서부터 시작한다. 태초에 본능에 이끌려사는 시대에서부터 시작해서 6명만 거치면 모두가 아는 사람이라는 sns시대의 오늘날까지 시간의 변화를 보여준다. 시간이 중요하지 않았던 태초의 자유와 사피엔스의 진화로 밤과 낮의 중요성이 목숨의 생사여부와 연결된다. 농경축생활의 발달은 도구발명의 발전과 이어지고 곧 팔고 사는 시장개념이 생겨나 시간은 중요성을 얻게 된다. 문명은 급진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종교
  15. 우주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의 긴밀한 연관성을 논한 책
    from 흔적의 서재 2015-06-23 23:30 
    시간 이해의 난점은 두 가지로 요약 가능하다. 잡을 수 없고 볼 수 없다는 점, 시간의 시초로 알려진 빅뱅 우주론이 하나가 아닌 수많은 이야기들이 얽히고 설킨 거미줄 같다는 점이다. 애덤 프랭크의 ‘시간 연대기’는 물리학으로 본 시간론을 총망라한 책이다. 저자는 물리학과 천문학을 전공한 과학자이다. 우주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이 언제나 긴밀하게 서로 얽혀 완벽하게 분리될 수 있었던 적이 한번도 없었다(15 페이지)고 말하며 저자는 그 관계를 이해하려면 의
 
 
이섬 2015-03-05 17:49   좋아요 0 | URL
2/28토 도착!

비로그인 2015-03-05 18:49   좋아요 0 | URL
http://blog.aladin.co.kr/745224125/7406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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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신간평가단 2015-03-06 14:23   좋아요 0 | URL
앗 흔적님, 혹시 먼댓글이 안되나요?

비로그인 2015-03-07 08:37   좋아요 0 | URL
먼댓글은 됩니다. 먼댓글로 리뷰 올릴 수 있는 설정이 되기 전 리뷰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제 서재에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올린 리뷰를 삭제하고 다시 먼댓글로 올릴 수 없어서
리뷰 주소 알리는 겁니다.

알라딘신간평가단 2015-03-10 10:35   좋아요 0 | URL
흔적님, 작성하신 리뷰에 `수정` 버튼 누르시고 먼댓글 연결하기 체크하신 후에 위의 먼댓글 주소 입력하시면 먼댓글 연결 가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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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아이 사진 정리법 :: 컴퓨터며 외장하드를 채우고 있는 사진정리하기♩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5-03-06 09:24 
    만 36개월, 만53개월 두 아이를 키우면서 남는건 사진 뿐이다는 생각으로 사진을 참 많이 찍어줬어요. 매일매일은 못 찍어주더라도 일주일에 2일 이상은 꼭 찍어줬던 거 같아요. 그래서 컴퓨터 하드며 외장하드까지 아이들 사진으로 꽉 꽉 차 있어요. 사진을 정리해야겠다 싶은 생각은 늘 해왔는데 바쁘니까, 나중에 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미뤄뒀더니 지금은 막막할 지경이에요. 아이키우랴 살림하랴 직장생활하랴 바쁘다는 핑계로 아이들 사진 정리는 해주지 못 했는데
  2. 보다 쉽고 빠르게 사진을 정리하는 방법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5-03-07 17:24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가 많이 보급되어 있어서 굉장히 손쉽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옛날 필름 카메라를 쓸 때는 필름 한 장이라도 아끼기 위해 사진은 전문가나 어른만 찍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디지털 카메라 덕분에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런데 디지털로 찍은 사진은 많지만 정작 인화를 하기 위해서는 돈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그냥 미뤄두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면 파일로 보관되어 있는 파일은 정리되지 않은 채로 그냥 컴퓨터나 핸드폰 하드에 방치
  3. 꼭 만들어 주고 싶은 아이의 성장앨범
    from 엄마가 된 블로거 2015-03-10 00:34 
    사진찍는 취미를 가진 엄마라, 태어나기 전부터 여덟살이 된 지금까지아이의 순간순간들을 참으로 열심히 포착하고 사진으로 찍어 남겨두었어요.나름 부지런을 떨어 SNS에 틈틈히 정리해 올려두기도 했고첫돌을 맞았을 땐 그간의 사진을 출력해 앨범도 하나 만들었었지요.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손에선 카메라를 놓을 날이 없었지만어느 순간부터 컴퓨터 안에만 차곡차곡 쌓여가는 아이의 사진들이 되었고언제 한번 앨범으로 만들어 줘야지 했지만육아를 하며 그런 시간을 내는게
  4. Back to the basic!
    from 고라니, 읽다 2015-03-11 06:08 
    아이가 하나일 때는 몰랐다, 흘러가는 지금의 이 순간이 얼마나 아쉬워지리란걸, 그리워지리란걸. 밥을 안먹고, 빽빽 머리가 아프게 울어대고, 제시간에 자지 않는, 내 마음대로 무엇 하나 되지 않는 부서질듯 작은 아이의 순간순간은,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눈물나게 소중한 찰나다. 가장 두려운건, 그 아름다운 기억들이 인간의 망각이라는 본능에 잊혀져 간다는 것이다. 하지만 방법은 있다. 바로 기록이다. 기록은 글이 될 수도, 이미지가 될 수도 있다. 시
  5.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 정리법]-육아멘토 Emi가 전하는 초간단 앨범 정리법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5-03-17 18:15 
    두 아이의 터울이 좀 많은 편인지라 큰 아이가 태어났을 당시는 필카였던 반면 작은 아이는 디카 세대다. 그런 탓인지 큰 아이는 디카가 나오기 전까지 어마어마한 사진양을 자랑하는데, 유치원 앨범 2권을 포함해 총 11권의 앨범을 가지고 있다. 반면 디카 세대인 작은 아이는 13년 동안의 사진이 앨범 1권을 채우지도 못하고 있다. 물론 디카가 보편화되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는 일이 많아지면서 매 순간순간을 찍은 수많은 사진들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기는 하
  6. 쌓여가는 사진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가 불끈!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5-03-17 20:50 
    아이가 태어나면 차곡차곡 쌓이게 되는 사진들...필름시절에는 그래도 특별한 날에만 찍는 것이 사진이였으니, 아이가 자라고 난 후에도그닥 생각보다 그리 많지 않은듯한 양의 앨범들이였지요.. 하지만, 15년정도전부터는 디지털카메라가 보편화되기 시작하면서...가정내에서 아이 및 가족사진을 찍는 일들이 일상이 되었을 정도입니다.그러다보니, 점점 쌓이게 되는 것은 사진!!!필름을 아껴서 찍어야할 이유가 없어지다 보니, 추억을 위해...모습 하나하나 놓치지 않기
  7. 아이와의 추억 정리하기
    from 안뿌슝의 책 이야기 2015-03-19 00:53 
    아이가 커가면서 쌓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1번 스트레스 ㅋㅋ 2번 빨래? ㅋㅋ 3번 사진입니다. 죄다 이상한 것만 써놨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커가면서 늘어나는 스트레스, 미운 네살이라서만이 아니라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다보면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빨래는 뭐 이리 자주 나오는지. 빨래가 늘어난다는 건 활동이 많다는 것, 그리고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많아지며 아이의 사진도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정말 아이가 커가는 매 순간은 경이로움이
  8. 엄마가 더 즐거운 내 아이의 소중한 성장 기록 정리법 ♪
    from 홍근홍욱맘님의 서재 2015-03-20 10:11 
    큰 아이가 생기고 나서 1~2년 동안은 사진 정리를 무척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태교일기와 육아일기를 쓰면서 아이의 일상이 담긴 사진도 많이 찍고하루하루 일기도 적어가며 추억을 정리했던 시절이 있었답니다.하지만, 이 상황은 둘째가 태어나면서 오래 지속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15개월 차이가 나는 아들 둘을 키우느라 일기는 커녕 사진을 찍는다는 것조차쉽지 않아서 2년 전부터는 아예 사진 정리를 미뤄오고 있어요.이게 한 두달이 아닌 2~3년씩 밀리다 보니 이
  9. 블로거라면 누구나 관심가질~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 정리법>
    from 귀염수다님의 서재 2015-03-21 08:47 
    블로거라면 누구나 관심가질~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 정리법>Emi 지음 / 박재현 옮김​"앗, 사진을 컴퓨터에 저장해뒀는데 컴퓨터가 고장났어! 100% 복구가 안된대.ㅠㅜ""어린이집에서 가족사진을 가져오라는데 사진을 어디에 저장해뒀더라??"​아마도 아이를 둔 블로거라면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상황이 아닐까 싶다!나 역시 5주년 결혼기념일에 2돌된 아들을 데리고 제주도 여행을 갔었는데~사진으로 인화하기 전에 컴퓨터가 고장나버려서
  10. 글쎄요
    from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2015-03-21 22:10 
    제목이,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내 아이 사진 정리법,인데요.아무리 생각해봐도, 바쁜 엄마, 특히 일과 육아, 살림을 병행하는 엄마라면 제마우리 초초초슈퍼울트라퍼펙트우먼엄마라 하더라도 사진 정리보다는 아이 뿐 아니라 부모, 형제,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도 모자랄 것 같아서 말이지요. 음.....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었는데 이렇게 짧은 리뷰, 죄송합니다.
  11. 육아멘토 Emi의 사진정리법 - 내 아이 사진 정리법
    from 클라라님의 서재 2015-03-22 05:52 
    제목은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이라고 쓰여는 있습니다.육아멘토 Emi. 그녀는 다른 책으로 봤을 때도참 부지런한 엄마로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며,그리하여 바쁜 엄마도 쉽게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정리잘하는 육아멘토의 방법들을 쉽게, 책도 또한 정리가 잘 되어친절히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아이들의 사진을 꼭 정리해야겠다는 결심을 세워봅니다.첫째아이가 5살때까지는 그래도 앨범이 있었건만부피를 많이 차지한다는 이유로손에 잡히는 사진은 마련하지 않았던 것 같
  12. [내 아이 사진 정리법]초간단 앨범, 추억의 순간이 담긴 성장 기록이다!
    from 만권당아리 2015-03-22 06:49 
    [내 아이 사진 정리법]초간단 앨범, 추억의 순간이 담긴 성장 기록이다! 지나가는 찰나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는 걸 좋아한다. 기억은 지워지지만 사진은 기록으로 남기 때문이다. 하지만 디지털 사회가 되고 스마트한 세상이 되면서 사진을 더 자주 찍지만 예전처럼 인화를 하지 않는다. 대체로 즉석에서 찍고 저장하는 걸로 끝이다. 필요할 땐 언제라도 인쇄하면 되니까. 하지만 저자는 사진을 정리해보고 추억할만한 사진을 인쇄해서 앨범으로 남겨 보라고 한다.
  13. 지금도 늦지 않았어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해요.
    from 즐거운 상상 2015-03-22 13:48 
    디카와 휴대폰에 저장되어 있는 어마어마한 사진들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까 늘 고민하게 됩니다. 너무 많아서 정리할 엄두가 안 나네요. 사진을 꺼내보면서 그 시절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면서 즐겨야 하는데 그게 잘 안 되네요. 이 책을 읽고 나니 우선 시작부터 해야겠다는 결심이 생기네요. 디지털 시대에 무슨 앨범 정리인가 하겠지만, 휴대폰 속에 있는 사진을 오래 될 수록 잘 안보게 되더군요. 중요한 사진,기억하고 싶은 사진을 골라서 앨범에 넣어두면 더욱 알차게
  14. [내 아이 사진 정리법]우리들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는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5-03-22 14:39 
    남는건 사진밖에 없다고 했던가요. 우리들은 어디든 가면 카메라에 담기 바쁩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의 카메라가 좋으니 여기저기서 찰칵 소리가 나네요. 심지어 강연장을 가도 필기를 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모두 스마트폰으로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가끔은 저렇게 많은 사진들을 어떻게 정리할지 궁금합니다. 사진 찍히는 것은 싫어하지만 사진 찍는 것은 좋아합니다. 저도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싶어 사진을 찍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잡을수 없지만 지금 이 순간의
  15. 밀린 사진 정리하기, 초간단 앨범 정리법 '내 아이 사진정리법'
    from 장군님 님의 서재 2015-03-22 17:09 
    디지털 기기의 발달로 아이의 성장을 수시로 사진과 동영상으로 남기고 있지만아이 사진 정리는 정말.. 답이 없어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정말 막막해요 아이가 5살 되기 전까지는 일부러 시간을 내서 포토북을 만들곤 했는데..제가 몸은 게으른데 성격은 꼼꼼해서 ㅋ 포토북 하나 만들고 나면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사진을 모아 앨범으로 만들면 좋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쉽게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한 해 두 해 미루다 보니 아이는 이제 9살
  16. '육아'를 기본으로 한 사진정리법
    from 너랑나랑 2015-03-22 21:21 
    디지털 카메라가 일반화되면서, 아니 더 정확하게는 휴대폰 카메라 덕분에 하루에도 수십~수백장의 사진을 찍고 버리고 찍고 버린다. 예전에는 한 장을 찍어도 꽤 고심해서 찍었고, 인화를 맡겨서 어떤 사진이 나올지 기대하며 기다리곤 했었다. 오래 전도 아닌 불과 10년 전 사진들은 그렇게 찍어서 인화해서 보관 중인 사진들이다. 한솔이가 태어난 지도 벌써 10년이 되었다. 한솔이가 태어나면서부터 나도 사진을 찍는 일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그때는 디지털 카메라
  17. 아이에게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방법은??
    from 미씨펭양님의 서재 2015-03-22 23:25 
  18. 잠자고 있는 사진을 깨우자 내아이 사진 정리법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5-03-23 05:25 
    아이들의 사진을 많이 찍으시는지...사진을 찍으면 바로 바로 인화해서 앨범정리를 잘 해주고 계시나요? 전,.... 사진찍는걸 좋아하다보니..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을 사진으로 남겨놔야지..시간이 지나면 사진밖에 남는게 없다라는 생각을 갖은 엄마라서늘 손에 카메라를 놓질 않는데도...앨범은 따로 정리해주질 못하고 있었답니다. 사진 정리를 해야하는데 컴퓨터 하드에 보관중이 사진을 보면서 늘 시작해야지 맘만 먹고 선뜻 시작하질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육아 멘토
  19. 심플라이프 / 내 아이 사진정리법
    from 지금 여기 2015-03-25 01:24 
    우리 어릴적엔 모두 필름을 사용해 사진을 인화해야만 했지요.그래서 늘 사진은 결과물로 존재앴어요.그런데,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는 물론 어마어마한 화소수를 자랑하는 핸드폰까지..사진은 점점 더 손쉽게 많이 찍는 것 같아요.하지만 그래도 담아두거나 컴퓨터로 옮겨 두거나 하는 것에서 끝나는 경우도 많죠.사진의 야이 늘어날수록 정리는 더 어려워지는 것 같아요.큰 아이 어릴적엔 직접 사진을 인화해 오리고 붙이고 글도 써가며 만들어 주다가조금 지나서 둘째가 생기



















[고작해야 364일]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2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22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파란하늘, 해피클라라, 봄덕, 다락방꼬마, 동화세상, 안뿌슝, 장군님, 율찬맘, 귀염수다, 

즐거운상상, 이치고, 하양물감, tedy, 뵈뵈, 미씨펭양, 메리포핀스, 홍근홍욱맘, 고라니, 하늘타리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의 파트장 '다락방꼬마'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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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어린 동생 명조의 좌충우돌 성장기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5-03-07 15:16 
    어린 아이들의 세계는 참 재미있다. 다 큰 어른들의 시각에서 보면 별 것 아닌 일들이 그들의 세계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일로 여겨지기도 한다. 이 책은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형에게 불만을 가진 동생의 이야기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는 형과 달리, 굉장히 활동적인 동생은 형에게 주어지는 특권들이 부럽기만 하다. 마냥 부러워서 심통을 부렸던 형이 알고보면 깊은 마음씨를 가졌다는 사실을 은연중에 깨달으면서 나중에는 훈훈한 형제애를 보여주며
  2. [고작해야 364일]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나의 형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5-03-10 00:32 
    우연히 지인들과 차를 마시며 보게 된 풍경은 초등학생 몇 명이 휴게실 한쪽 공간에서 빵와 우유를 급하게 먹는 모습이였다. 엄마들은 아이들이 학교수업이 끝날 시간에 맞춰 기다렸다가 학원에 갈 가방을 챙겨 아이들에게 간식을 먹이기 위해 만난 것이다. 집에 들려 가방을 놓고 갈 시간도 없이 한쪽 구석에 서서 빵과 우유를 먹는 모습이 안쓰러웠다. 요즘은 동네에서 노는 아이들을 찾아볼수 없다. 가방을 메고 학원 버스에 오르는 아이들이나 학원으로 가는 아이들을 만
  3. 고작해야 364일 :: 아이들의 힘들지만 아름다운 성장 동화
    from 율찬맘님의 서재 2015-03-10 12:42 
    오랫만에 아이들 성장동화를 읽었어요. 책을 읽으면서 두 아이들의 성장하는 모습과 그를 둘러싼 가족간의 갈등 등을 통해서 부모로서의 시각에서도 생각해보고, 그 아이들이었을때의 시절도 생각나고 해서 여러모로 재밌게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읽었어요. "고작해야 364일"은 364일 차이로 늦게 태어나서 동생이 되어버린 명조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 등을 통해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삐뚤어질법한 명조는 오히려 더 속깊고 바람직하게 자란 거
  4. [고작해야 364일]- 아직 덜 자란 투덜이가 차츰 단단해지는 행복 동화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5-03-10 15:19 
    밀리언셀러 <마당을 나온 암탉><나쁜 어린이표>의 황선미 작가의 신작이 출간되었네요. 큰 아이는 황선미 작가의 책과 함께 자라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고, 작은 아이도 이 동화책들을 읽으며 자라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황선미 작가의 신작은 빼놓지 않고 읽어보게 됩니다. 두 아이의 성장과 함께 해준 책과 작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탓이지요. 이번 신작은 엄마 책을 잘 만드는 감성 출판사 포복의 새로운 어린이 브랜드인 <포북 차
  5. 멋지고 당당한 아이들의 유쾌한 성장 이야기 ♩ 고작해야 364일
    from 홍근홍욱맘님의 서재 2015-03-11 11:01 
    멋지고 당당한 아이들의 성장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황선미 성장 동화 <고작해야 364일>을 만나보았어요.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이 성장 동화는 엄마가 따뜻하게 내리쬐는 햇살을 받으며 먼저 읽어보았답니다.​​이 책을 쓴 황선미 작가는 2012년 '국제 안데르센상' 한국 대표로이름을 떨쳤으며 폴란드 '2012 최고의 책'으로 선정될 정도로 역량있는 동화 작가랍니다.전 <마법 같은 선물이야>,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g
  6. 흥미진진 성장동화
    from 클라라님의 서재 2015-03-16 16:35 
    황선미 성장동화, 고작해야 364일초등 성장동화로 아이들이 읽기에도그리고 그 부모님이 읽어보기에도 좋은 책입니다.정말 지극히 있을 수 있는 상황이거든요.읽으면서 주인공 따라 은근히 부글부글 하는 마음도 있었고, 그리고 긴장도 있었고요.이렇게 빠져드는 초등 성장동화.그리하여 재밌게 읽게 되는 내용이랍니다.주인공은 이명조.그리고 명조에게는 364일 먼저 태어난 형, 이윤조가 있어요.할머니는 큰아버지네와 싸움이 나고 막내아들,아들 손주가 있는 명조네와 함께
  7. 사춘기로 접어든 소년들의 훈훈한 일상이야기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5-03-16 22:38 
    황선미 작가의 새로운 책..고작해야 364일...황선미 작가를 잘 모르시는 분들도, "마당을 나온 암탉" 이라는 제목만 들어도 "아~~" 하며 끄덕일거라 봅니다..^^저도 크게 작가의 이름은 잘 기억하지 못한채, 책을 볼때가 많은데요..아무래도 마당을 나온 암탉은 책은 물론, 애니로도 인기가 무척 높았기에...자연스레 작가분의 이름이 각인되었더랍니다..^^:고작해야 364일은... 황선미 작가가 초등학교 아이들, 이제 막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우리
  8. 중요한 것은 바로 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아는 것이다.
    from 너랑나랑 2015-03-17 06:58 
    우리 집은 3남매이다. 2년 터울로 자랐는데, 친구들도 대부분 2년 터울의 언니, 오빠나 동생이 있어서 대부분 나와 친구거나, 동생의 친구거나, 오빠의 친구로 얽혀있었다. 골목에 나가서 놀 때면 너나 할 것 없이 친구가 되어 어울렸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나는 나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다. 그땐 옷이나 물건을 물려받아 입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고, 장남이나 첫째에 대한 기대 역시 지금보다 더하면 더했지 절대 덜하지 않던 시절이었다. 다만 지금과 다른 것은
  9. 티격태격해도 평생친구인 형제자매.
    from 엄마가 된 블로거 2015-03-17 22:48 
    이 책의 주인공들과는 달리 혼자뿐인 우리딸. 외동딸이라 엄마도 손이 덜가 편하겠구나, 아이도 다툴일 없이 혼자 좋겠구나 많이들 이야기 하지만정작 키우면서 자라면서 아이는 아이대로 엄마는 엄마대로 외둥이의 고충을 느끼고 있었답니다. 함께 치고 받으며 다투는건 힘들지만 함께 웃고 떠들고 뒹굴며 놀 형제가 없다는 것 역시 힘든 일. 내내 툴툴 거리면서도 형제가 있어 자매가 있어 좋은 점이 있었구나로 마치는 이 책을 보면서늦둥이 동생이라도 있어야 할까, 놀이
  10. 아이의 마음을 달래는 이야기
    from 안뿌슝의 책 이야기 2015-03-19 00:47 
    오래간만에 저학년 문고를 읽었어요. 저학년에만 어울리는 책은 아니지만, 저학년부터 읽을 수 있는 책이지요. 저같은 어른도 읽으면서 감탄한 책, 황선미 작가의 <고작해야 364>입니다.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로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내는 황선미 작가의 신간이라 얼른 읽고 싶었지요. 읽어보니, 짠하고 따뜻하고 참 좋네요. 주인공인 남자아이는 명조입니다. 명조는 형 윤조와 364일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뭐든 형에게 뺏긴다 생각
  11. 가족 모두 성장하는 동화
    from 고라니, 읽다 2015-03-20 07:36 
    오래간만에 참 재미있다, 라고 생각하며 단숨에 읽은 책이다. 동화니 뭐, 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동화라고 다 재미있는건 아니다. 책상 위에 올려두었는데 오며가며 책에 별 관심없는 남편도 읽고, 시어머니도 읽으신걸 보면 아주 꽤 재미있는건 확실하다 생각된다. 책 표지에는 '성장동화'라 적혀있다. 욕심 많고 야무진 연년생 동생이 자라는 이야기 같지만, 읽다보면 이 책은 할머니, 아빠, 엄마, 형이 성장하는 이야기다. 어찌보면 그들이 자라는 모습을 집안의
  12. 장녀라서 이해 못하는 둘째의 내면을 생생하게 그린 성장동화 <고작해야 364일>
    from 귀염수다님의 서재 2015-03-21 10:36 
    장녀라서 이해 못하는 둘째의 내면을 생생하게 그린 성장동화 <고작해야 364일>황선미 지음 / 김수정 그림 ​<나쁜 어린이표>,<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 작가님의 최신작 <고작해야 364일>을 읽어 보았다.'황선미 성장동화'라는 이름표가 달린 터라 살짝 기대가 되면서도, 30대 중반인 내 나이에 성장동화라니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한 편 들었다. 서평을 빨리 써야 한다는 의무감에 세탁기를 켜고
  13. 멋지게, 당당하게!
    from 2014년 4월 16일 수요일 2015-03-21 22:00 
    난 그저, 명조 같은 입장이 퍽 안쓰러웠을 뿐이에요. 그래서 주인공으로 만들어 보고 싶었지요.(5p.) 작가의 말 작가의 말은 보통 책 맨 앞에 온다. 나는 작가의 말을 챙겨서 읽는데 순서대로 처음 한 번 읽고, 본문을 다 읽고 나서 다시 한 번 읽기도 한다. 책을 다 읽고 나서 작가의 말을 읽으면 처음 읽을 때랑은 정말 다른 느낌이 나는데, 마치 어떤 사람을 처음 만났을 때 느낌과 한 10년 사귄 사람을 오랜만에 다시 만났을 때의 느낌이라고 할 수 있
  14. 내 곁에는 늘 소중한 사람들이 있어요
    from 즐거운 상상 2015-03-22 13:49 
    고작해야 364일 먼저 태어난 형에게 밀리는 기분, 뭔지 알 듯해요. 뭐든지 형이 먼저고, 좋은 건 형에게로,우선 형먼저...이런 대우를 받는 동생은 마음에 상처가 없을 수 없겠지요. 늘 형의 편인 할머니는 명조의 가슴에 서늘함을 안겨주십니다. 투덜투덜 명조의 불평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펼쳐집니다. 황선미 작가의 글은 언제나 맛깔스러워요. 그 상황이 머릿속에 그려지면서 새로운 상상을 더하게 되네요. 캔버스 운동화에 얽힌 미스테리한 사건, 형 윤조가 받
  15. [고작해야 364일]동생은 서럽다, 출생 시간의 차이가 준 억울한 신분 차별!!
    from 만권당아리 2015-03-22 14:01 
    [고작해야 364일]동생은 서럽다, 출생 시간의 차이가 준 억울한 신분 차별!! 억울한 일이다. 차이가 차별로 이어진다니. 가족 내에서의 서열상 차이가 부당한 신분 차별로 바뀐다면 누구나 상처받을 것이다. 어쩌면 그런 상처에 고름이 터지고 말라 비틀어져 딱지가 떨어지더라도 서러움과 분노는 평생의 흔적으로 남을 지도 모른다. 전통적인 가족 가치관에서 아들 중에선 장남이 서열 1위다. 마찬가지로 손자 중에선 장손이 서열 1위다. 그러니
  16. 형이라 부르기 싫어!! '고작해야 364일'인 걸!!
    from 장군님 님의 서재 2015-03-22 20:57 
    <마당을 나온 암탉>,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등을 쓴 황선미 작가가이번에 내놓은 신작은 '고작해야 364일' 이란 성장동화에요 <어느 날 구두에게 생긴 일> 이란 책이 나온 게 작년 가을인 거 같은데..얼마 지나지 않은 지금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책을 또 내주셔서독자로서 넘 기분이 좋고 신작 소식이 넘 방가웠답니다 ^^* 고작해야 364일 황선미 글 / 김수정 그림 포북 차일드 처음에는 몰랐는데 책
  17. 동생들의 마음을 잘 알 수 있는 이야기~
    from 미씨펭양님의 서재 2015-03-22 21:40 
    < 고작해야 364일 / 성장동화 > ​제목을 봤을때는 시간과 관련된 책인줄 알았는데,동생이 아니라면 한번도 느끼거나 생각해 볼 수 없었던 이야기에요~ 첫째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살면서 동생의 입장이나 마음은이해하거나 헤아려본 적이 없어서 무척 흥미롭게 읽은 것 같아요. 또, 아들냄도 혼자이다 보니 집안에서 형제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나서로의 입장 차이, 마음 등에 대해서 처음 알게되는 이야기가재미있다고 단숨에 읽어내려갔네요.
  18. 황선미 성장동화 - 고작해야 364일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5-03-23 04:44 
    아이 마음 키우는 글 밥을 짓는 작가.. 마당을 나온 암탉을 지은 황선미 작가의 책고작해야 364일을 만났답니다. 처음 책 표지와 제목만 봤을땐 내용이 딱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답니다. 아이가 도서관 수업에 들어가 있는동안 아이를 기다리며 고작해야 364일 책장을 펼쳤는데저도 모르게 이야기에 푹 빠져 들었답니다^^ 고작해야 364일은 364일 일찍 태어난 형 윤조와 동생 명조의 성장 이야기랍니다. 명조의 시선에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둘째인
  19. 포북/ 고작해야 364일
    from 지금 여기 2015-03-25 00:49 
    "고작해야 364일 늦게 태어난 게 뭐가 잘못이라고!" 이 책은 뭐든지 형에게 빼앗긴다 생각하는 동생의 심리를 잘 다룬 성장동화입니다.동생 명조가 화자가 되어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지만다양한 등장인물들이 모두 어우러져 마치 단막 드라마를 보는 듯한 기분도 들었어요.아이들 동화이지만 어른인 나도 격하게 공감하고 느끼며 읽었던 기분이 듭니다.초2 아들에겐 조금 많은 글밥이라 천천히 나누어 읽었고,주말에 만난 초6 조카는 휘리릭~ 읽고는 재밌다고 하더군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