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2월 29일 

- 리뷰 마감 날짜 : 1월 19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탈리, chika, 해밀, 남희돌이, 의정부짱짱맨, 구단씨, 자성지, Mikuru, Parky, 앙꼬

Toy, 푸휴푸퓨, 오후즈음, 까망머리앤, puriul, 꼼쥐, 아라, 해피북, 나즈마, 홍서♡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남희돌이'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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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여행하는 자들의 세상
    from 달보러가자 2016-01-01 20:11 
    손미나가 쓴 페루 여행 이야기를 읽었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페루 여행을 결심하게 된 순간부터 준비하는 과정, 페루에서 만난 사람들, 그가 본 장소들.그가 페루에서 보낸 한 달 동안의 이야기가 빼곡하게 적혀있다. 이로써 내가 읽은 타인의 여행기는 두 번째. 두 번쯤 타인의 여행기를 읽으니 한 가지 느껴지는 바가 있다. 여행자들이 여행을 좋아하는 이유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것. 다들, 낯선 곳에서 낯선 일을 당할 때의 스릴을 즐기고
  2. [http://blog.aladin.co.kr/trackback/proposeBook/8103557
    from 까망머리앤의 작은서재 2016-01-06 19:32 
    2016년을 시작하며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며 책들을 뒤적이다 그녀의 책을 집어들었다. 어쩌면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나의 갈망이 그녀의 책을 먼저 손에 들게 했는지 모르겠다. 그녀의 삶을 보면 열정이 가득한 여자, 그리고 자신의 꿈을 위해서 끊임 없이 노력하는 사람. 이란 생각이 제일 먼저 떠오르곤 한다. 방송인에서 여행작가로 거듭나기까지, 그리고 여행지에서 일상으로 돌아와 자신의 회사를 꾸려가며 한 달이라는 긴 여행을 준비하며 그녀가 여행에서
  3. 또 하나의 페루를 만나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from 나즈마의 별빛나는 이야기 2016-01-09 16:57 
    또 하나의 페루를 만나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나란 사람은 참 겁이 많다. 지레 겁을 먹고 시도조차 하지 못하는 일이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해외여행이다. 하지만 알지 못하는 세계에 관한 호기심은 이와는 별개라는 걸까. 최근 몇년간 꾸준히 즐겨 읽으며 좋아하고 있는 책 장르는 다름 아닌 여행에세이다.읽고, 읽고 또 읽으며 수많은 여행자들이 그들 각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이국의 모습을 마주한다. 같은 나라를 여행한 이들이라도 어느 시기에
  4.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여행
    from 수다 Book. 2016-01-14 15:48 
    이 글을 시작하기 전에 먼저 몇가지 사실을 밝혀야겠다. 그 첫번째는 알라딘 신간평가단에서 이 책을 받고 읽게 되었는데 마음씨 고운분께 드릴 기회가 있어 책을 드리게 되었다. 그런데 드린후로 마음에 커다란 구멍이 생긴듯 허전한 마음이 들어 다시 구입하게 되었다는 것. 다시말하자면, 나는 손미나씨의 여행기를 무척 무지 엄청나게! 좋아한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두번째로는 이 책을 디테일하게 칭찬할 예정이다. 아주 세세하게. 혹여 나의 이런 지나친 애정이 징글
  5. 인생의 샛길
    from 꼼쥐님의 서재 2016-01-15 14:43 
    불과 몇 년 사이에 여행기를 많이도 읽었다. '여행작가'라는 새로운 직업군에 편입된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한 탓도 있을 테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뭔가 특별한 걸 원했는지도 모른다. 지금 당장 떠날 수 없는 사람들에게 여행기만큼 달콤한 유혹이 또 있을까. 책의 곳곳에 등장하는 푸른 하늘과 이국적인 건물들, 그리고 넘실대는 파도와 마냥 행복한 듯 보이는 관광객들. 그러나 여행기를 탐독하며 한 켜 두 켜 부러움이 쌓이는 동안 여행기가
  6. 나는 이곳에 서서 다른 하늘을 상상해본다.
    from Mikuru의 기록 2016-01-16 22:06 
    2016년 새해를 맞아 많이 사람이 올해 꼭 실천하고 싶은 일 중 하나는 바로 여행이 아닐까. 여행은 우리의 버킷리스트에 항상 들어있는 단어로, 좀처럼 일상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우리가 항상 상상하는 일 중 하나로 가슴 속에 남아있다. 아마 이 글을 쓰는 나와 글을 읽는 당신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나는 올해 대학교에 돌아가기 전에 반드시 여행을 한번 떠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작년에 100만 원을 정기 예탁을 해놓았다. 이번 4월에 그 100만 원을
  7. 우리가 여행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
    from 봄, 사랑 벚꽃 말고 2016-01-17 14:03 
    여행, 이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우리가 기대하는 것은 무엇일까? 자연이 만들어낸 장엄한 경관, 인간의 유구한 역사가 만든 경이로운 유적, 색다르고 맛있는 음식,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 등등. 손미나의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에는 이 모든 것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전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보다 '작가'로 활약하고 있는 손미나지만, 역시 내게는 어렸을 적, <도전 골든벨> 등에서 봤던 모습이 익숙하다. 스페인어문학과를 졸업한
  8. 마음에 새기고 돌아오게 하는 그곳의 시간.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from . 2016-01-18 17:12 
    <꽃보다 청춘>의 페루행을 한 번도 빠짐 없이 봤다. 페루에 관심이 있어서도 아니고 여행을 좋아해서도 아니다. 그저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는 세 남자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궁금해서였다. 그렇게 그들의 발길 머문 곳의 풍경들과 갑작스레 닿게 된 타국에서 겪는 낯섦, 그런데도 좋아 보이는 그들의 표정에서 전해오는 행복 때문이었다. 무엇보다 그 테마에 맞게 찾아가는 듯한, 그들이 말하는 그 청춘의 이야기가 궁금해서이기도 했다. 그 여행에서 그들이
  9.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from 놀이터 2016-01-18 17:18 
    페루 이야기이다. 더더구나 손미나의 글이다. 이건 읽지 않고 그냥 넘길수가 없다. 솔직히 남미로의 여행은 너무 멀다고 느껴지고 바로 옆에 붙어있는 중국대륙에도 가보지 못한 내가 저 먼나라에 갈 기회가 있을까 싶기도 해서 언젠가 가보고 싶은 곳이라는 생각조차 쉽지 않다. 인류문명의 불가사의라 할 수 있는 잉카 문명, 마추픽추는 원래도 관심이 많았지만 티비 프로그램을 통해 더 신비롭게 다가온 곳이다. 그래서 직접 가보지는 못한다 하더라도 다른 누군가의 이야
  10. 지금이야말로 여행이 필요한 때
    from 꿈꾸는 다락방 2016-01-18 18:51 
    사실 그 당시 솔직한 심정은 그랬다. '이렇게까지 해가면서 꼭 페루에 가야하나...'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그 이상의 가치가 있다. 준비 과정이 제아무리 험난하다 할지라도 일생에 한 번쯤은 페루 땅에 발을 딛고 쿠스코(Cuzco)의 파란 하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그 푸르름을 다시 한 번 내 두눈에 담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몇 번이고 그 과정을 기꺼이 반복할 것이다. 「페루, 내
  11. 살면서 꼭 한 번 가고 싶은 곳, 하지만 선뜻 가지 못할 곳에 대한 이야기
    from 웃기 밝기 꿈꾸기:) 2016-01-19 00:29 
    이런 식의 여행책은 아주 오래간만이다. 여행 에세이를 즐겨 읽고는 했지만 초등학생 때 부터 고등학생 때 까지 한비야 작가의 책에 미쳐 살았던 이후 이런 식의 책은 거의 손대지 않았다. '이런' 식이 어떤 것이냐 물으면 정확히 대답할 순 없지만, 책의 곳곳에 작가가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이 있는 여행 에세이라고 하면 되려나? 난 내가 너무 오랫동안 한비야 작가의 책을 좋아했다고(=신봉하다시피 했다고) 여겼고, 막상 여행에 가보니 그녀와 나는 너무나 다른 것
  12. 손미나의 여행 사전, 페루를 정의하다.
    from 홍서♡BLOOK 2016-01-19 01:29 
    스페인 너는 자유다 파리에선 그대가 꽃이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이로써 손미나의 스페인, 파리, 페루 이야기를 모두 소장하게 되었다. 손미나의 책을 읽고, 그녀가 진행하는 팟캐스트 시즌 1, 2를 모두 애청하고 있지만 나는 한 번도 그녀의 글과 말이 ‘정보’를 가리킨다고 생각해 보지 않았다. 그녀의 이야기는 늘 조용하고 예쁜 음악같다. 다 읽고나면, 다 듣고나면 나도 모르게 지도상의 어떤 경계를 넘어선 어느 곳에 당도한 것 같은 설
  13.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그녀의 여행 이야기
    from Memory 2016-01-19 11:03 
    여행 에세이를 읽을 때 가끔 잘 짜여진 소설 한 편을 보는 듯 한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뜻밖의 행운과 운명 같은 만남, 마음 따뜻해지는 여정, 당연한 수순처럼 찾아오는 이별.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일들이 그 속에 펼쳐지며 낯선 세계로 사람들을 유혹한다. 그리고 그 대표적인 예가 손미나 작가의 에세이라고 할 수 있다. 손미나 작가의 여행 에세이는 정말 행운과 행복의 연속이다. 소중한 인연과의 만남, 절대 잊지 못할 추억, 아쉬운 이별. 읽는 이로 하여
  14. 그곳에 사람이 있었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6-01-19 14:58 
    그곳에 사람이 있었네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페루라는 곳은 마추픽추의 태곳적 신비함이 살아 있는 곳. 고산지대의 험악함과 순박한 사람들의 미소가 녹아 있는 곳. 그리고 <꽃보다 청춘>에서 유희열이 마냥 사랑스러워 했던 하얀 라마가 살고 있는 곳. 어른 남자 셋이서 셀카봉을 들고 신 나게 빙글빙글 돌며 그들만의 추억을 남기던 장면이 유난히 기억에 많이 남아서 페루라는 곳이 싱글벙글할 수 있는 곳이구나, 생각했었다. 실제로 가서 그
  15. 그녀의 페루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6-01-19 23:09 
    남미 여행을 다녀온 블로거들의 사진을 볼 때마다 침이 뚝뚝 떨어진다. 확실히 유럽과는 다른 풍경에 동공이 확장되고 훨씬 정감이 간다. 수다스러워 보이지 않고 다정해 보이는 그들의 미소에 여행의 일정을 멈추고 마을에 노닥거리며 며칠씩 머무르고 싶을 것 같은 그곳, 특히 페루는 그런 느낌을 훨씬 많이 주었던 곳이었다. <꽃보다 청춘>을 통해 한바탕 불어온 페루 여행은 그간 내가 생각했던 여행의 의미를 훨씬 많이 담아 놓을 것 같아서 늘 그곳에 언
  16. 페루가 준 위안
    from 나만의 블랙홀 2016-01-19 23:58 
    망설여지는 정도라면 좋겠지만 어떨 때 우리는 주저앉는 것 외에 다른 도리를 찾을 길 없이 완연하게 망연해질 때가 있다. 명징한 답을 구원처럼 기대하는 헛된 상상마저도 빛을 잃고 사그라드는 무명의 상태와 같달까. 어지간하면 아주 미세한 구멍이라도 비집고 들어가 살아온 식으로 어떻게든 봉합하고 희망을 쥐게 마련이지만, 정말 가끔은 방향을 잃고 멈춰질 때가 있는 것이다. 도저히 내 상태를 가늠할 수 없을 지경의 뜻밖의 상태에 이르게 되면 과거의 좌절로부터
  17. 이제 페루는, 그리움을 안고 떠난 손미나의 이야기로 기억된다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6-01-20 01:31 
    2016년, 책을 통한 나의 첫 여행지는 페루였다. 빨간 책방 팟캐스트를 들을 때마다, 제일 먼저 들려오던 손미나 작가님의 목소리. 저 책을 언젠가 읽겠지 했는데 마침 신간평가단 16기 두 번째 도서로 선정되었고, 그렇게 2016년 첫 여행에세이로 이 책을 읽게 된 것이었다. 그러고 보면, 책으로의 여행은 늘 즉흥적이었다. 도서관 서가를 돌다가 어느 날은 책등에 끌려, 어느 날은 제목에 끌려 책을 집어 들고 여행을 떠나곤 했으니. 이 책
  18. 안데스 산맥에 깃들어사는 이들로부터 상실의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6-01-20 23:00 
    무탈하게 지내던 건강한 이의 부음은 돌연한 죽음으로 슬픔의 깊이를 더한다. 뜻밖의 상황이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을 때, 지금 이 순간을 치열하게 살아가는 게 회한을 덜 남길 수 있음을 일깨운다. 역사학자로서 대학에서 제자들을 가르치던 아버지를 하루아침에 여읜 상실감과 허탈함은 남은 식구들이 감내하기 힘든 시간으로 바꾸어 버렸다. 아무런 준비도 없이 아버지를 여의고 생전에 역사학자였던 아버지가 가고 싶어 했던 페루를 찾아 길 위에 섰다.
  19. [문학/에세이] 페루의 영혼이 그녀의 온 몸을 스칠 때 '페루, 내 영혼에 바람이 분다' -손미나-
    from 빨간클립 2016-01-31 13:16 
    “삶과 죽음이, 인간과 자연이, 과거의 현재가 하나 되는 곳.” 그리움을 안고 떠난 손미나의 페루 여행. 하지만 그녀의 그리움은 페루에서의 또 다른 그리움을 만들었다. 여행의 일정을 연장하여 또 다시 간 쿠스코에서 그레고리와의 만남과 절친인 이야와 그녀의 가족들과의 만남. 드넓게 펼쳐진 연초록색 잔디와 잉카인들의 지혜와 삶을 엿 볼 수 있었던 마추픽추. 변덕스러운 날씨와 해발고도가 높은 곳에서 산소가 부족해 코카 잎을 비벼 들이마시고 잘게 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