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보고서]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5월 9일 

- 리뷰 마감 날짜 : 5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chika, 해밀, 남희돌이, 의정부짱짱맨, 구단씨, 자성지, Mikuru, Parky, Toy, 

푸휴푸퓨, 오후즈음, puriul, 꼼쥐, 아라, 해피북, 나즈마, 홍서♡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남희돌이'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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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작가의 탄생
    from 봄, 사랑 벚꽃 말고 2016-05-29 00:20 
    중학교 국어시간에 소설은 1인칭 소설과 3인칭 소설로 분류된다는 이야기를 읽고 이런 질문을 했다. "2인칭은 왜 없나요?" 나만 그렇게 생각한 것은 아니었는지 <엄마를 부탁해>의 신경숙을 국내외의 많은 작가들이 2인칭 소설을 시도했다. 그런데 새로운 형식의 시도라는 실험적 의미와는 별개로 2인칭 소설에는 치명적 문제가 있다. 바로 소설의 화자인 '당신' '너' 'You'가 독자와 일치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당신은 북극에 막대가 삐죽 튀어
  2. 그 인간의 자연스러운 드러남
    from Suda Book. 2016-05-30 17:07 
    사노 요코는 말했다. '그러나 수필은 만들어져 있는 것이 흘러나오는 것이며그 인간의 자연스러운 드러남' 이라고.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사노 요코) 나는 소설보다도 에세이가 좋더라.나와 다른 세계 속을 살아가는 사람의 내면을 가만히 들여다보면타인의 비밀을 들여다보는 듯 짜릿함을 느끼지만 책의 마지막 장에 도달했을 때는 결국 나와 같은 시공간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하고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희열을 느끼곤 했다. 더욱이 사노 요코가 말했다.인간의 자연스러움
  3. 내면 보고서
    from 놀이터 2016-05-30 17:24 
    정말 오랫만에 폴 오스터의 글을 읽었다. 우리에게 폴 오스터가 알려지기 전부터 나는 그의 작품들이 번역될때마다 서둘러 읽기 시작했고 전작주의자가 되다시피 그렇게 그의 글을 좋아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언제부터였는지 모르게 그의 새로운 작품이 번역되어 나올때마다 읽을까,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그러면서도 꾸역꾸역 작품은 꾸준히 읽어왔는데 그것 역시 언젠가부터 뜸하게 되었다. 당치않게도 폴 오스터의 작품에 매너리즘이 생길리도 만무한데, 나 혼자 괜히 글을 제대로
  4. 폴 오스터가 풀어놓는 그의, 내면보고서
    from 나즈마의 별빛나는 이야기 2016-05-30 22:06 
    폴 오스터가 풀어놓는 그의, 내면 보고서 이번에 읽은 폴 오스터의 <내면 보고서>는 2인칭 시점으로 되어 있다. 이번 리뷰는 그 형식을 따라 2인칭 시점으로 써보려 한다. 분명 흥미로울 것이다.당신은 이미 <내면 보고서> 전에 2인칭 시점의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시게마츠 기요시의 <친구가 되기 5분전>이라는 청소년 도서였다. 그 책은 당신의 마음에 들었었고, 그래서 <내면 보고서>의 이 2인칭 시점에 그다지
  5. 그의 시간, 성장을 엿보는 일... 『내면 보고서』
    from . 2016-05-30 23:26 
    굳이 '나' 대신 '당신'이라는 표현을 써가면서 저자가 하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 조금은 색다르게 그의 성장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걸까. 아니면, 자기의 모습을 한발 떨어져서 회고하고 싶었을까. 소년이 자라 청년으로, 작가로 자리하기까지의 이야기가 좀 남다르게 들려온다. 일단은 2인칭 시점으로 서술하는 게 그렇고, 다음으로는 특별할 것 없어 보였던 이야기에서 뭔가가 자꾸 솟아오르려고 하는 기운이 그렇다. 폴 오스터가 걸어온 그 시간의 궤적을 말하는
  6. 폴 오스터 도서관 견학하기
    from 꼼쥐님의 서재 2016-05-31 16:07 
    그러나 기억해야 할 많은 것들이 당신의 시야에서 빠르게 사라지지 않았던가요? 시간의 점멸과 함께 말이지요. 그런 대부분의 인생을 두고 '덧없다' 평하는 것도 아주 일리가 없다고 말하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세월의 이편에 서서 세월의 저편에 속한 어떤 기억을 떠올린다는 게 마치 당신과 함께 몇 번 다녀온 기억이 있는 어느 음식점을 우연히 다시 찾았던 어느 날, 종이에 휘갈겨 쓴 폐업 문구와 낡은 문짝에 덩그러니 매달린 녹이 슨 자물쇠를 보았을 때의 느낌과
  7. 폴 오스터 그의 은밀한 내면으로의 초대
    from 꿈꾸는 다락방 2016-05-31 16:14 
    정말 오랜만에 읽게 된 폴 오스터. 유럽인의 영혼을 지닌 미국 작가로 손꼽히며 출판된 책만해도 꽤 된다. 그의 유명했던 작품들 중 빵굽는 타자기 라든지 뉴욕 3부작을 오래전에 읽었지만, 읽는건 쉬웠는데 뭔가 이해하기가 어려웠고 사실 기억에도 잘 남지 않는 탓에 더이상 그의 작품을 읽지 않았던 기억이 있다. 덜컥 받아들게 된 이번 책은 그의 회고록이라고 하니 작가에 대해 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기대감이 컸다. 그런데 일단 표지가 너무도 맘에 안들
  8. 자, 들어가 봅시다. 폴 오스터의 과거 속으로 [내면 보고서]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6-05-31 17:32 
    자, 들어가 봅시다. 폴 오스터의 과거 속으로 [내면 보고서]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내가 보고 있는 '당신'이 떠오를까. 표지 속 내면을 꿰뚫는 예리한 눈빛은 '나'를 보는 것일까, 책을 읽는 '당신'을 쏘아보는 것일까. 폴 오스터의 [내면 보고서]는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까지의 자화상을 담은 회고록치고는 독특한 화법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인이 된 지금, 어린 시절부터 기억하는 대로 자신의 마음을 탐색하기는 어려운 일일 것이다. 그 어려운
  9. 압도적인 매력에 관하여
    from Memory 2016-05-31 23:14 
    누군가 내게 과거의 기억들을 기록하라고 하면 나는 어떤 글을 쓰게 될까. 뻔 하디 뻔한 일기 형식? 내 감정을 극대화해 문제를 크게 느껴지도록 한 소설 형식? 그때의 생각과 감정을 지금의 것과 비교하며 풀어나가는 에세이 형식? 무엇이 됐든 이 책만큼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을 거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내면 보고서>는 폴 오스터가 자신의 기억과 추억을 기록한 에세이다. 그가 기억할 수 있는 최초의 순간부터 부딪치며 방황했던 시간을 지나 작가
  10. 과거의 당신이 이야기를 들려주는 상대는, 실은, 당신 자신이다.
    from 웃기 밝기 꿈꾸기:) 2016-05-31 23:17 
    책을 받아든다. 매서운 느낌의 눈 한 쌍이 나를 노려본다. 띠지를 벗겨내면 그저 턱을 괸 남자의 얼굴이란 걸 알게 되지만, 어쨌거나 책 제목이 띠지 위에 있으니 띠지를 벗겨내기도 뭐하다. 책을 닫을 때마다 눈을 잠시 쳐다본다. 이 남자는 폴 오스터일까, 젊은 날의 폴 오스터를 바라보는 신의 눈일까. 저 젊은이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꿰뚫어 보는 것만 같다. 처음 책을 받았을 때 솔직히 폴 오스터의 책을 한 권도 읽은 적 없으면서 이 책을 읽는 것이 괜찮은
  11. 현재의 오스터가 과거의 오스터에게 보내는, 2인칭 시점 내면 보고서.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6-05-31 23:31 
    이 시대 미국의 가장 위대한 산문가 중 하나로 인정받아야 한다는 폴 오스터를, 당신은 이 책 『내면 보고서』로 처음 접했다. 덕분에 꽤나 낯설었다. 조금 평범한 글로, 소설로 접했으면 좋았으련만. 2인칭 시점으로 서술된 회고록에, 거기다 강렬한 표지까지 가세하는 바람에 이 책과 친해지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다. 당신은 그저 활자를 읽는 것인지, 정말 재밌어서 읽는 것인지 혼란이 올 즈음에 이런 구절을 만났다. 일기라도 써서 당신의 생각, 세
  12. 그는 무얼 보았나
    from 나만의 블랙홀 2016-05-31 23:54 
    영화 <스모크>를 볼 때마다 뉴욕의 브룩클린 뒷골목을 늘 기웃거려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현란한 스케일의 미국영화도 좋지만 특히 7-80년대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소박하고 작은 영화의 분위기는 고유한 독특하면서 따뜻한 정서, 아름다운 배경 때문인지 환상성을 심어준다. 이 영화의 배경은 평범한 동네의 특별한 주인공을 내세우지 않고도 각 인물들이 단지 그들의 일상을 사는 것, 일상의 반복, 필연 같은 우연들이 찾아드는 오묘한 분위기의 이야기로
  13. '내면 보고서'에 관한 '내면 보고서'
    from 홍서♡BLOOK 2016-06-01 00:57 
    프롤로그. 가장 낯선 모습이 가장 친숙하다 “작가인 오스터가 과거의 자신을 복원하는 고고학적 작업에 동원하고 있는 도구는 언어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p. 364 ) 가장 낯선 모습이 때로 가장 친숙하다. 그 친숙함은 본능이나 타고난 기질같은 것으로부터 온다. 가면을 오래 쓰다 보니 잊고 있던 민낯을 만나게 되는 때가 그렇다. 내면보고서에 관한 내면 보고서 당신은 저자가 자신의 유년기의 추억을 내면의 보고서로 완
  14. 작가에 의한 작가의 내면 보고서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6-06-01 03:37 
    에세이를 읽는 동안 머릿속에는 나의 일상이 글처럼 흐를 때가 있다. 나도 책을 쓴 저자처럼 이런 유형의 글을 잘 쓸 것만 같은 거만한 생각이 들다가도 이런 책을 만나면 잠시 그런 어쭙잖은 마음을 내려놓기도 한다. 너무도 유명한 폴 오스터의 책을 많이 가지고 있지만 실상은 깊게 읽은 책이 몇권 되지 않는다. 그의 소설이 매력적이었기 때문에 에세이는 또 어떨까 참 궁금했다. 그의 <겨울 일기>를 읽지 못했다. <내면 보고서>는 그 책의
  15. 당신이 들려주는 내면 보고서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6-06-03 23:52 
    내면을 드러내는 글을 쓸 때의 주어는 1인칭으로 시작한다는 통념을 깬 저자의 회고록은 스스로를 당신이라 지칭하며 독자와 대화하듯 서술하여 친근함을 더한다. 기억 속에 가물가물하는 대여섯 살 기억을 떠올리며 쓰는 글을 볼 때면 망각의 동물로 전락하여 아메바처럼 흩어진 기억을 모아보려는 시도도 하지 않은 채 지나온 것은 아닌지 반문한다. 부모에게 의존하며 지냈던 유년 시절의 또렷한 기억은 작가의 강점으로 비춰질 정도로 생생하여 어린 시절의 기억을 떠올려 보
  16. 나의 내면 보고서를 만약 적어보게 된다면
    from Mikuru의 기록 2016-06-04 09:46 
    매일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종종 예전에 쓴 글을 다시 읽어보곤 한다. 지금 블로그와 내 삶을 말하는 책 원고를 적으면서 꽤 오래전의 글을 다시 읽어볼 때가 있는데, 그 글들을 읽고 있으면 내가 가진 미숙한 점이나 조금은 감추고 싶은 내용이 적힌 글이 있어 얼굴이 화끈거릴 때가 있다. 만약 내가 지금까지 일기를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적어왔다면 도대체 어떤 기분일까? 어릴 때부터 과제에 불과한 일기를 꾸준히 적는 일은 한국 사람에게 아주 드문 일이지만,
  17. [문학/에세이] 과거, 당신의 기억의 시작은? '내면보고서(Report from the Interior)' -폴 오스터-
    from 빨간클립 2016-06-08 23:59 
    기억이라는 절대적인 공간에서 회상한 ‘당신’의 과거. 소년에서 청년 그리고 대학시절의 당신이 살아온 환경들을 회고하며 느꼈던 감정과 생각들. 최초의 당신이 언어를 자신만의 세계로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들에 둘러싸여 혼란스러워하고 그것을 끝내 인정 할 수밖에 없었던 그 당시의 상황들을 난 이해 할 수 없었다. 나는 그곳에 있지 않았고 당신과 국적도 언어도 문화도 다르다. 나의 ‘당신’은 전쟁이 이미 한참 전에 끝난 비교적 평화스럽고
 
 
Mikuru 2016-06-0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28일에 글을 적었는데, 서재에 연동하는 걸 잊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