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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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만으로는 부족하다.-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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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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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타케 신스케 그림책을 처음 봤을 때 느낌과 똑같은 감정이 200퍼센트 더 진하게 느껴지는데, 그걸 표현하는 방법이, 내가 자주 하는 호들갑(꺅 소리지르기 포함)이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기엔 이 책을 쓴 여자 사람 외국인이 너무 가깝게 느껴진다.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이라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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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뭐길래

양심을 팔아 돈을 사노


돈이 뭐길래

시간을 팔아 돈을 사노


돈이 뭐길래

부모를 팔아 돈을 사노


돈이 뭐길래

세월을 팔아 돈을 사노


돈이 뭐길래


제목 : 돈이 뭐길래

지은이 : 잘잘라

2020. 9. 17. 목요일



*

그래서 돈이 뭔데요?

뭐긴요. 돈이 돈이죠. 음식이구요, 잠잘 데구요, 옷이구요, 신발이지요, 약속이구요, 힘이구요, 거짓말이구요, 가림막이구요, 구원이구요, 악마구요, 천사구요, 신이구요, 이유구요, 그 모든 것이요.

*

그렇군요.

돈이 그 모든 것이군요.

겨우 그게 다라니,

흠,

흠,

흠,




『돈이란 무엇인가』 앙드레 코스톨라니, 서순승 옮김, 2016년 5월, 이레미디어


(원제 : Kostolanys beste Geldgeschichten, 1991년)



'철학과 미술사를 공부했고 피아니스트가 꿈이었던' 사람이 이야기하는 돈 이야기.


1906 년에 헝가리에서 태어나, 열 여덟 살에 프랑스로 유학 가서 증권사에 처음 발을 들여놓은 후, 2000 년 9월 14일(한국 나이 95 세) 죽기까지, 대부분의 생애에서 주식 투자를 했던 사람이 이야기하는 『돈이란 무엇인가』.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생전에 많은 책을 썼지만 주제는 항상 '돈'이었기에 어떤 책이나 겹치는 내용이 많다. 이 책도 목차를 보면 이미 다 읽었던 내용인데 번역을 다른 분이 하셨기에 읽어보려고 한다. 똑같은 노래라도 다른 사람이 부르면 다른 맛이 나니까.



*

앙드레 코스톨라니 책 덕분에 오늘도 무사히.

사고 치지 않고 지낸다.

고맙다.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2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3 『실전 투자 강의』


미래의창 출판사에서 '코스톨라니 투자총서'로 이름 붙여 나온 3권을 다 읽었다. 겹치는 내용이 많다. 신경써서 찾아보니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1'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가 최종본이다. 1권, 3권은 원서가 나오는데 2권은 원서를 찾을 수 없다. 그나마 영어도 아니고 독일말로 된 책을 찾아본들 나에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뻘짓 그만하고 코스톨라니 명언이나 정리해둬야지. 


겹치는 내용이 많지만,

1권은 코스톨라니 생전에 마지막으로 탈고한 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2권은 1권보다 10년 먼저 썼지만 주식 투자 강의 형식으로 썼다는 점이 다르다.

3권도 2권과 같은 시기에 썼는데. 부록으로 '투자 유형 테스트'와 '어록'을 붙였다.(원서에도 부록이 들어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 포스터 삼아 책 표지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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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nca 2020-09-17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이 책을 사야겠네요.^^

잘잘라 2020-09-17 16:22   좋아요 0 | URL
그러니까요. 돈이란 무엇인가를 알기 위해 돈을 써야죠! ..? 😂

페크(pek0501) 2020-09-17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돈의 권력을 자세히 알고 싶네요.

잘잘라 2020-09-17 16:36   좋아요 0 | URL
돈 많았던 사람이 들려주는 돈 이야기인데 배 아프지 않고 재미있어요. ^^

카스피 2020-09-18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듬 20~30대는 돈에 올인하고 있어요.돈이 있다고 행복하진 않지만 돈이 있어야 삶이 힘들지 않으니까요ㅜ.ㅜ

잘잘라 2020-09-18 11:18   좋아요 0 | URL
그래서 저도 요즘 20~30대로 돌아간듯, 젊어진 느낌입니다. 흐흐흐.
 

파란 하늘 흰 구름만 쳐다보고 앉았는데 30분이 훌쩍.


ㅡ 뭐 해?


ㅡ 하늘 보잖아.


ㅡ 무슨 생각해?


ㅡ 하늘 보잖아.


ㅡ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 거야?


ㅡ . . .


으이구. 하여간 내가 가만히 있는 꼴을 못 보지.

벌떡 일어나 물 한 잔 따라 마시고 책 주문하러 왔다.

파란 하늘 기념으로 소설 책을 한 권 넣었다.


알라딘에서 책을 주문하는 것과 이마트에서 생수나 라면, 종가집 김치를 주문하는 마음(또는 기분)이 다르지 않다. 금액도 역시나, 비슷하거나 어떤 날은 책 주문 결제금액이 더 높을 때도 있다. 엄마가 알면 기겁을 할 일이지. 음... 추석이 다가와서 그런가 별 게 다 맘에 걸리네. 


















1.『검은 미래의 달까지 얼마나 걸릴까?』 N. K. 제미신 지음, 이나경 옮김, 황금가지 2020년 7월

2.『도시의 승리』 에드워드 글레이저 지음, 이진원 옮김 해냄 2011년 6월

3.『감정의 발견』 마크 브래킷 지음 임지연 옮김 북라이프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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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크(pek0501) 2020-09-13 2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지출하는 책값은 우리 집에서도 비밀입니당~~

잘잘라 2020-09-13 22:38   좋아요 1 | URL
저도 그것만큼은.... 쩜쩜. ㅋㅋ

카스피 2020-09-14 1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책 좋아하는 분들의 입장에서 책값은 가까운 분들에게는 더욱더 알려서는 안되는 절대 비밀이지요^^

잘잘라 2020-09-16 15:27   좋아요 0 | URL
카스피 님 안녕하세요^^ 비가 오락가락하니 책읽기는 더없이 좋은 날씨입니다.
 
실전 투자강의 코스톨라니 투자총서 3
앙드레 코스톨라니 지음, 최병연 옮김 / 미래의창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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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이론적이지 말고 실용적이어야 한다. 이론은 종이 위에서는 옳을지 몰라도 그 시기에 지배적인 정치적, 심리적 분위기와 맞지 않기 때문에 전혀 실천할 수가 없다. 설령 무엇을 해야 할지 안다고 해도, 정말로 실행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또 남는다.- P107

약간 회의적이지만, 나도 이렇게 말하고 싶다. 자본주의 시스템 전체는 하나의 환상, 속임수다. 하지만 아주 잘 만들어진 환상이다. 오랫동안 존재할 것이다.- P111

그래도 혼자 나름대로 생각해 보라.- P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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