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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인문/사회/과학/예술 16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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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4월 1일~4월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대상  : 2016년 3월 1일~3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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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에 읽을 만한 책들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4-01 22:08 
    비슷한 제목의 '이웃집 살인마'라는 책은, 우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살인이 사실은 생면부지의 타인이 아닌 근처에 있는 내용의 진화심리학 책이었다. 살인자라면 엄청난 공감결여자이거나, 타고난 포악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는 사실은 충격적이면서도 충분히 납득이 갔다. 이 책은 비슷하게 우리 주변인에 의해 벌어지는 폭력이나 살인, 범죄의 원인을 범죄심리학으로 설명해준다. 중요한 것은 왜 그 사람의 위험성을 느꼈으면서도 이를 벗어나지 못하느냐는 것에 대한 설명이
  2. 내가 주목하는 신간(3월)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4-02 22:59 
    <새로운 계급투쟁> 슬라보예 지젝 불과 몇 년 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적도 있는 사상가인 지젝의 신간이다. 정신분석학과 철학의 틀로 현대 사회를 이야기하는 지젝은 최근 그가 이끌고 가고 있는 폭력과 갈등에 대한 주제로 다시금 질문거리를 던진다. 특히 유럽 사회를 강타하고 있는 난민과 테러 문제는 상당히 시의성 있는 뜨거운 화두이다. 지젝은 이러한 문제가 글로벌 자본주의의 징후이며 따라서 계급 투쟁의 문제라고 지적한다. 지젝은 올 여름 다시 한
  3. 3월의 인문/사회도서
    from savvy? 2016-04-03 13:15 
    <중소사업장의 근로자와 사용자를 위한 단 한 권의 노동법>노동. (사실 '근로'나 '근로자'라는 말은 '노동'과 '노동자'라는 단어가 주는 뉘앙스를 완화하기 위해 만들어낸 좋지 않은 사례라 생각한다) 이 노동을 하는 노동자, 노동의 시간과 조건, 임금 등, 노동과 노동자에 관련한 법을 다룬 책. (사람은 누구나 노동자가 아니던가?)<사법부>현 한국의 사법제도의 신뢰도는 바닥이다. <사법부>는 그 법에 관한 이야기를 시대
  4. 2016년 4월, 함께 읽고 싶은 새로 나온 책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4-03 14:04 
    1. 군주의 거울, 키루스의 교육 - 김상근엘리트주의 만큼은 아니더라도, 대의제 민주주의 체제 하에서는 지도계층의 역할과 책임이 크게 부각됩니다. 다양한 정치적 이해관계 속에서 판단과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리더의 자질이 더욱 부각됩니다.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습니다. 불가능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리더가 무엇을 고려하고, 어떻게 결정을 내리는지가 중요합니다. 이런 결정에는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기
  5. 2016년 4월, 읽고 싶은 신간의 맛!
    from 파한집 2016-04-03 14:19 
    바쁜 시기다. 책, 책, 책을 읽느라 정신이 없다. 어서 테리 이글턴의 글 리뷰를 써야할 텐데...오늘도 책에 쫓기며 동시에 책을 고르는... 즐거운 경험을 한다. 이번 달은 흥미로워보이는 책의 풍년이다! 1. 동성결혼은 사회를 어떻게 바꾸는가 동성결혼은 사회를 바꾸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바꾸는가? 최근 동성애에 대해 한국 내에서도 큰 정치적, 사회적 흐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민인권조례에서 박원순 시장이 한 말이나, 한기총을 찾
  6. 3월에 출간된 내가 고른 신간(인문/사회/예술/과학)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4-03 16:37 
    벌써 16기 신간평가단 마지막 추천 페이퍼라니요~ 추천 페이퍼를 작성하는 동안 어떤 신간들이 나왔는지 살펴보고 고르고 좋은 신간을 만났을 때 기뻐하는 일들이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간 개인적으로 읽어 보고 싶은 사심 가득한 책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그중에서도 함께 읽어 보면 좋겠다고 생각한 책들을 고르려고 노력했고, 미처 제 관심이 닿지 못했으나 다른 분들이 추천해주신 책들을 통해서 좋은 책을 발견하는 것도 즐거웠습니다. 마지막 페이퍼도 애정과 관심을 듬뿍
  7. 희망을 꿈꿀 수 있는 세상의 소중함을 되새기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6-04-03 19:20 
    이념의 극렬한 대립이 야기한 동족상잔의 비극은 분단의 고착화로 냉전 이데올로기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경우가 흔한 나라에서 살아서인지 사상의 통제 아래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을 잇고 있는 이들의 아픔에 공감한다. 최초의 공산주의 국가에서 정부의 주도 하에 살아온 시간에 익숙한 이들에게 공산주의 체제의 붕괴는 중심을 잃고 부유하는 인생의 표적을 곳곳에 남기고 살아야 할 운명에 놓이게 했다. 국가를 우주로 여기며 국가를 위해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친 이들에게
  8. 16년 3월의 인문
    from 물이 되는 꿈 2016-04-05 10:09 
    표지가 아주 마음에 들어요. 제목도 마음에 듭니다.사실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이 엄청 좋았어서, 책읽는 수요일에서 그 다음에 나온 작가, 문학, 에 관한 책이 믿음이 갑니다.안목, 같은 것 말이지요. <감정의 항해>정말이지 매력적입니다. 감정이 프랑스 혁명과 어떤 연관이 있었던 걸까요. 감정사, 라니. 새로운 명명을 저도 읽습니다.한 달 내내 읽고 기쁘고 싶군요. <사법부> <대한민국 무력 정치사>외국인이 고
  9. 선거가 다가온다!
    from 모시빛 서재 2016-04-05 12:17 
    감정의 항해- 저 너머'를 향한 대담한 탐험 월리엄 M. 레디, 문학과 지성사, 2016. 3. 감정은 사고의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입장으로서 이런 책이 출간된 것이 기쁘다. 감정과 이성이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내가 이렇게 말한다고 한들 그래 네 생각이야, 라고 끝내 버려 안타까웠다. 이런 나의 안타까움을 알아보기라도 한듯 저자는, 그것도 역사학과 인류학 교수이신, 최근의 감정연구를 분석하여 새로운 이론틀을 이 책에서 제시하고
  10. 16년 3월 출판된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6-04-05 14:19 
    16년 3월 출판된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4월의 감미로운 빗줄기로, 3월의 가뭄을 뿌리까지 파고들어” 적시기를. 지난 토요일 오전에서 오후로 넘어가는 몇 시간 동안. 꽃망울이 맺히고, 터지는 느린 속도가 눈에 보이는 듯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의 찬 기운과 약간의 비가 내리니, 예쁘게 필 꽃이 다시 움츠려 들었습니다. 못 다 핀 꽃은 제 속도를 이기지 못하여 최상이 아름다움으로 생을 완성하지 못합니다. 제 때를
  11. [4월의 주목할만한 신간] 2016년 4월, 선거를 맞아 사회적인 신간을?!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6-04-05 16:33 
    1. 세금혁명 가장 어려운 것이 세금문제인 것 같다. 모두의 세금을 줄이면 좋겠지만 그러면 재정이 문제다. 누구에게 세금을 어떻게 걷을 지에 대해서 조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그 유명한 토머스 피케티를 비롯한 사례들은 많은 참고가 될 것이다. 더구나 곧 총선인데, 각 당에서 이야기하는 그 수많은 공약들 속에서, 세금 관련 제안들을 따져볼만한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2. 가짜 여명 부제인 '전지구적 자본주의의 환상'
  12. 2016년 3월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에서 관심가는 도서들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4-05 23:27 
    1. <다시 후쿠시마를 마주한다는 것> 서경식 지음/ 옮김 <하쿠시마이후의 삶>한홍구, 서경식,다카하시 데쓰야 좌담 | 반비 <사상으로서의 3∙11>쓰루미 슌스케 외 16인| 그린비 2. <지미 헨드릭스> ‘새로운 록의 신화를 쓴 뮤지션의 자서전’ 지미 헨드릭스 (Jimi Hendrix) 지음 | 최민우 옮김 | 마음산책 | 2016-03-05 | 원제 Starting at Zero: His Own Sto
  13. 4월에 읽을 만한 3월의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주목 신간!
    from 서흔의 작은 서재 2016-04-06 01:00 
    4월에 읽을 만한 3월의 주목 신간을 소개한다. 1. 독립하고 싶지만 고립되긴 싫어(오마이북)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때문에 마을공동체에 관한 욕망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인간이란 홀로 살아가기가 어려워서 1인 가구는 주변의 다른 1인 가구와 함께 무엇을 해보고자 하는 욕망을 늘 품고 산다. 이 책은 1인 가구를 위한 마을공동체 설명서다. 2. 출판의 미래(오트르)민음사의 대표이사를 지낸 저자가 출판의 미래에 관해 논한 책이다. 출판에 관해 관심
  14. 4월을 맞이하며 읽고 싶은 책들
    from teem with 2016-04-06 19:42 
    1.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내 방 여행하는 법> 여행이란 무엇일까? 답답한 사무실을 떠나 비행기를 타고 훌쩍 떠나고 싶다. 서울이 아니고, 한국이 아니라면 어디라도 좋을 것만 같다. 여행은 저 너머를 가 보려는 욕망이다. 그런데 고작 내 방을 여행하는 법이라니. 내가 사는 동네의 옆 동네도 아니고 내 방이라니. 이 책에 알랭 드 보통이 반했다니, 어떤 반전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이야말로 여행하고 싶고, 발견하고 싶은 책이다. 2. 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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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대상  : 2016년 2월 1일~2월 29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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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주목하는 신간(2월)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2-29 21:56 
    <정치를 종교로 만든 사람들> 이른바 '테러방지법' 강행 통과를 지연시키기 위한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 행렬이 한창 진행 중이다. 대중에게 국회가 개방된 주말동안에는 이 진풍경을 구경이나 해보려는 목적으로, 혹은 자신과 정치적 신념을 같이 하는 인사들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등등 많은 사람들이 방청석으로 몰렸다. 이를 계기로 대중은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될까? 여대야소의 절대체제, 그리고 뚜렷한 비전 없이 내부분열만 반복하는 야당, 이라는 비판
  2. 2월의 인문/사회도서
    from savvy? 2016-03-01 13:04 
    <주영편>조선 정동유의 백과사전. 이만큼의 분량과 수준이 한 사람의 힘에서 나왔다면?<점거파업 역사와 교훈>점거파업의 역사. 언제나 유효한 이야기. 2016년의 한국사회를 돌아보자.<예술은 어떻게 거짓이자 진실인가>예술은 진실을 일깨우는 거짓이라는 말은 진실인가 거짓인가. 예술의 본성이나 본질은 무엇이고, 심지어 그런 것이 가능하기는 한가?<포르노그래피의 발명>검열과 함께 성장한 포르노그래피의 출현. 그 발명과
  3. 2016년 2월 인문/과학/사회 신간 추천
    from Gyrocompass 2016-03-01 15:15 
    2016년 2월 인문/과학/사회 신간 추천 제 1책 :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김민아 지음 / 뜨인돌 염운옥의 『생명에도 계급이 있는가』에 이은 독서로 어떤 책을 읽을까 하다가, 마침 신간추천을 해야 하는 과제와 맞물린 책 한 권을 찾았다. 김민아의 『아픈 몸, 더 아픈 차별』이다. 염운옥은 20세기 초반 영국 우생학 운동의 한 축을 여성 페미니스트들이 도맡게 된 아이러니한 경위를 설명한다. 페미니즘과 우생학의 제휴는, 사
  4. 2월에 출간된 내가 고른 신간(인문/사회/예술/과학)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3-01 17:07 
    2월은 책을 몇 권 읽지 못해 우울한 한 달이었습니다. 구정 연휴며 아이 졸업식에 봄방학 등등 2월이 짧기도 하고 일도 많았지만 그런 핑계는 대지 않으려고 합니다;;; 같은 2월을 보내어도 서재에 다른 분들은 척척 읽고 글도 슥슥 잘 올리시던데...^^; 3월은 더 부지런하고 더 분발해야겠다고 다짐하면서 추천 페이퍼를 작성해봅니다. 1. 멀고도 가까운 (리베카 솔닛/반비/2016-2-11)[이 폐허를 응시하라]를 알게 되면서 주목하게 된 리베카 솔닛의
  5. 2016년 3월, 읽고 싶은 신간의 맛!
    from 파한집 2016-03-02 10:09 
    어느새 3월 이라니. 2016년이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은 참 가혹하다.그래도 신간 선정을 하는 날 만큼은 가슴이 두근 대기 마련이다. 투표를 통해 선정되다 보니 원하는 책이 오지 않을 때도 많지만, 전혀 알지 못했던 책과 조우하는 기분도 좋고, 지금처럼 새로 나온 책을 하나하나 살펴보며 이것저것 마음에 담고 상상해보는 것도 좋다. 그럼 이 즐거운 기분으로 선정한 다섯권의 책을 소개한다.(이번 달은 재미있어 보이는 책이 많아 선정에
  6. 16년 2월의 인문
    from 물이 되는 꿈 2016-03-02 11:46 
    미리보기를 이렇게 오래 본 적이 없었다. 살구에서 시작되어 어머니로 이어져 가슴 무너지고.쓰는 이는 몇 번 무너진 후에야 완성되었을 글.이렇게 멀리 왔다. 더 읽고 싶다. 뜨는. 동네 라는 제목이 마음에 안들지만 어쩌겠나. 뜨는 동네인 것을.그렇다면 지는 동네도 있을 것이고, 나는 그 어디쯤에서 살고 있다. 동네에 대한 이야기는 결국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될테고,뜨는 동네에 사는 이들과 그 반대편에 살게 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뤄야 할 것이다. 하
  7. 2016년 2월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에서 관심가는 도서들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3-03 07:51 
    1. <나눔의 세계> 알베르 카뮈의 여정카트린카뮈 지음 | 김화영 옮김 | 문학동네- 알베르 카뮈의 딸 카트린 카뮈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남긴 글이라 한다. 카뮈를 가장 가까이에서 보아온 가족으로서 딸의 시선에서 본 아버지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얼핏 보아도 상당히 많은 카뮈의 사진들과 카뮈가 주고 받은 내밀한 서신들이 사진 자료로 보인다. <카뮈-그르니에 서한집 1932~1960>를 번역했던 김화영 교수의 번역으로 만난
  8. 2월의 신간을 만나러 가자
    from 모시빛 서재 2016-03-03 11:41 
    사회주의, 생동하는 유토피아- '저 너머'를 향한 대담한 탐험 지그문트 바우만, 오월의 봄, 2016. 2. 무엇의 영향인지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주의라는 단어가 부정적인 뉘앙스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얘기된다. 한발 더 나아가 지독히도 금기시되어야 하는 단어이기도 하고 또한 여전히 수많은 부정의 언어가 달리고 있다. 유럽에서는 사회주의와 유토피아가 동일선상에서 이야기되지만 그렇지 못한 것은 우리나라의 특징일 것이다. 정통적인 사회주의자 지그문트 바우
  9. 16년 3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6-03-03 11:51 
    16년 3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추천합니다. 겨울을 이겨내고 봄을 맞이하는 일이 가볍지가 않습니다. 1년의 시작은 1월일지 모르지만, 실질적인 시작은 3월입니다. 새 학교, 새 학급, 새 친구를 만나는 학생뿐 아니라, 그들을 자녀로 둔 부모, 교사의 심정도 을씨년스럽기는 마찬가지겠지요.햇살은 봄이어도, 바람이 매운 초봄이란. 다시 마음 다잡고, 읽고 쓰는 일에 매진할 때입니다. 『불평등과 모욕을 넘어』
  10. 2016년 3월, 함께 읽고 싶은 새로 나온 책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3-05 15:14 
    1. 결혼과 도덕 - 버틀런드 러셀노벨문학상을 받은 수학자 ‘러셀’. 사랑이 통과해야 하는 결혼과 도덕이라는 사회적 관문에 대해서, 가장 논리적인 사유를 요구하는 수학자의 시선으로 해석합니다. 이 사회를 지탱하고 유지해나가는 근간을 그는 사랑에서 찾고 있습니다. 가장 논리적인 시선으로, 가장 비논리적인 행위를 파헤치는 것은 흥미로운 도전 작업이었을 것입니다. 사랑을 나누었고, 그런 이와 결혼을 했습니다. 모두가 보편적으로 느끼면서도 콕 짚어서 한 가지로
  11. 봄에 읽을만한 신간 인문학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3-05 21:30 
    책읽는 속도보다 빨리 글을 쓰겠다던 강신주의 신간이 나왔다. 그동안 글을 너무 많이 써서인지 이번에는 따로 쓴 책은 아니고 경향신문 칼럼을 모았다. 지금은 과거처럼 폭력과 겁박을 통해 대중을 통제하지 않는다. 대신 그 방법은 더욱 교묘해지고 은밀해져서 강신주는 이 상황을 '양두구육'이라는 고사성어로 말한다. 혼란스런 현실에서 중심을 잡는 것은 그만큼 자신에 대한 믿음이 강하다는 증거다. 그의 책은 항상 궁금하다.인류의 역사를 돌아볼 때 단순한 발전상으로
  12. 봄을 알리는 두근두근 신간도서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6-03-07 01:44 
    봄을 알리는 두근두근 신간도서 3월, 새로운 계절이 다가오는 달. 벌써부터 거리는 봄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두근거림으로 가득하다. 두꺼운 옷을 껴입던 날이 언제였는지, 사람들의 옷깃 또한 따뜻해지고 있다. 나 또한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마음에 드는 신간도서 몇 권을 뽑아보았다. 최근 예술과 관련된 다양한 글을 읽은 터라 예술관련 서적들을 주로 뽑았다. 봄과 함께 찾아온 따끈따끈한 신간도서들과 함께 올 3월 또한 꽃향기가 가득하길 바란다. 혼자가 되는
  13. 봄을 기다리며 읽고 싶은 책들
    from teem with 2016-03-09 09:43 
    1. 『아픈 몸, 더 아픈 차별 - 대한민국에서 질병과 장애는 어떻게 죄가 되는가』김민아 지음 / 뜨인돌누구나 몸이 있고, 누구나 병에 걸린다. 그러나 누구나 그럴 수 있음에도 아픈 몸은 배척된다. 기대여명이 늘어난 동시에 유병률도 높아질 수밖에 없는 현대사회에서 질병과 장애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는 점점 더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곱씹어볼 만할 것 같다. 출판사 소개글 중 : "국가인권위 활동가인 글쓴이는 바로 이 몸에 깃든 차별에 주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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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년 2월, 읽고 싶은 신간의 맛!
    from 파한집 2016-02-01 16:03 
    슬프게도 2월은 축농증과 함께 왔다. 이러다가 콧물사하는 것은 아닌지 진지하게 걱정이 되는 가운데, 1월에 나온 책들을 살펴본다. 행인지 불행인지, 이번에는 다른 달처럼 여럿 중 고민하는 일은 없었다. 1. 글쓰는 여자의 공간 여성작가들을 글쓰기로 내몰았다, 글쓰기의 열정을 불러일으켰다는 공간. 대체 어디이며 거기서 무슨생각을 했는지 궁금하다. 책 소개가 유독 마음에 드는 책. 우리나라 여성작가로도 이런 류의 서적이 나오면 좋겠다. 2. 덕
  2. 2016년 1월 출간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추천 도서
    from 흔적의 서재 2016-02-01 21:31 
    1. 글쓰는 여자의 공간/ 이봄 버지니아 울프가 '자기만의 방'을 이야기한 것은 유명하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들이 역사에서 보잘 것 없는 역할을 수행했다면 그것은 돈과 자기만의 방을 가지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말을 했다. 글을 쓰는 데 있어서 가장(most)이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두뇌, 열정, 시간 등이 필요한 것에 비해 뒤지지 않을 것이 자기만의 방이 아닐까란 생각을 하게 된다. '여성 작가 35인, 그녀들을 글쓰기로 몰아붙인 창작의 무대들'이란
  3. 1월에 출간된 내가 고른 신간(인문/사회/예술/과학)
    from 냐옹이님의 서재 2016-02-01 23:53 
    1월 달에는 제가 좋아하는 문학 관련 인문서가 듬뿍 발간되어서 새해 첫달부터 행복했습니다~ 추천 페이퍼를 얼른 작성하고 싶어서 손이 근질근질 했지요. 이번 추천 페이퍼는 한 분야에 너무 심한 편애가 드러나지만;; 추천 도서로 부족함이 없는 책들이라고 자신있게 외쳐 봅니다~ ^o^1. 작가의 책(패멀라 폴/문학동네/2016--1-23)책 좋아한다는 분들에겐 이미 소문날 대로 소문난 책이지요. 책을 좋아하다 보면 다른 사람들이 무슨 책을 읽는 지가 왜 이리
  4. 2016년 1월 인문/과학/사회 신간 추천
    from Gyrocompass 2016-02-02 11:51 
    2016년 1월 인문/과학/사회 신간 추천 1. 『혐오에서 인류애로』 - 마사 C. 누스바움 / 강동혁 옮김 / 뿌리와이파리 『혐오와 수치심(원제 : Hiding from Humanity)』에 대해 들은 적이 있다. 마사는 마이클 샌델을 배우다가 미국 법철학에 관심이 생겨 찾아보던 차에 알게 됐다. 마사의 그 책은 미국에서 2004년에 출간됐는데, 찾아보니 국내에는 작년에 번역 소개됐다. 10년이 넘었으니, 그녀의 영향력에 비하면 굉장히 늦은 거다
  5. 1월의 인문/사회도서
    from savvy? 2016-02-02 13:07 
    <현대의학의 거의 모든 역사>말 그대로(서지정보대로라면) 의학의 초기 혁신부터 바이오 제약의 최전선까지 망라한 현대의학사. 현대의학의 번영과 발전뿐 아니라 쇠퇴양상과 실패 역시 다루고 있다.<왜 하이데거를 범죄화해서는 안 되는가>지젝의 짧은 글 여섯 편. 하이데거와 나치, 시리아 난민, 자본주의 등의 여러 가지 주제를 이야기한다. 짧고도 긴 독서가 될 듯.<성화>성화(sexuation). 라캉 등을 인용하면서 성적 역할과
  6. 2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도서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6-02-02 13:56 
    『몸은 기억한다』 - 트라우마가 남긴 흔적들베셀 반 데어 콜크 지음, 제효영 옮김, 김현수 감수, 을유문화사, 2016. 1. 20. 2014년 출판된 책이 다시 독자와 만난다. 9년에 한번 인간의 세포 하나하나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꾼다. 그렇다면, 내 몸의 주인이 ‘나’라고 말할 수 있을까? 생물은 ‘연결’을 통해서 살아가는 공집합의 공생체 아닐까? 영혼과 육체의 이분법이 불가능한 지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자기인식과 배려의 출발은 과거의 트
  7. 2016년 2월. 함께 읽고 싶은 새로 나온 책
    from 순수의결정체님의 서재 2016-02-02 20:38 
    1. 예술/대중문화 : 무인양품 디자인 나는 아이폰을 통해서 애플을 연상하고, 삼성을 통해서 갤럭시를 떠올린다. 기업과 제품의 관계라는 것은 닮아있지만, ‘무엇이 먼저 연상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진다면 큰 차이가 있다. 제품을 통해서 기업의 철학을 구현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10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디자인 한 번 바뀐적 없지만 잘 팔리는 제품들로 가득한 기업이 있다. 제품들이 모여 하나의 스타일을 만들어내고
  8. 16년 1월의 인문
    from 물이 되는 꿈 2016-02-03 10:27 
    응팔을 열심히 봤는데, 그 이유는 잘 모르겠다. 왕좌의 게임을 기다리며 겨울을 나고 있다. 그냥 볼 뿐의 의미는 아니다.내가 좋아하는 것의 이유를 알고 싶다. 그건 나를 아는 일이기도 하고, 또 이런 대중문화를 좋아하는 한 시대의 사람들을 이해하는 일이기도 할 것이다.왜 그런것을 사회가 욕망할까? 전 3권. 1권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모네와 클림트로 대표되는 20세기 초 인상주의와 상징주의까지 담았다. 미술에서 철학을 발견할 수 있다고. 새롭게 쓰이는
  9. 2월에 볼만한 인문학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2-04 14:04 
    어떤집을 가도 젤 먼저 보게 되는 것이 그 집의 책장이나 서재이다. 전여옥이 박대통령의 책장을 보고 책을 전혀 읽지 않는 사람의 책배치라고 말한적이 있었다. 책장만 보고 어떻게 그걸 아느냐고 반문할 수도 있지만 책에 관심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말이다. 책장에 책을 어떻게 배치하는지, 어떤 책을 모아놨는지, 어떤 작가의 책을 가지고 있는지는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최우선적으로 갖는 궁금증이다. 몇가지 질문으로 가장 관심 가는 작가에게 한 질문의 답을
  10. 2016년 1월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에서 관심가는 도서들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2-05 06:41 
    1. <벤야민, 세기의 가문> ‘발터 벤야민과 20세기 독일의 초상’우베-카르텐 헤예지음 / 박현용 옮김 / 책세상- 내가 갖고있는 벤야민에 대한 이미지는 물론 책을 통한 접한 ‘아우라’가 될 것 같다. 독일에서 자란 유대인이자 평생 직장에 다녀본 적이 없는 진정한 자유인이면서,독일보다 프랑스의 파리를 너무나 사랑한 지식인으로 각인되어있다. 아직 읽지는 못했지만,두꺼운 <아케이드 프로젝트>에서엿볼 수 있듯 여러 학문 분야의 경계를
  11. <2016>2월 내가고른 신간
    from 초록연두의 책다락 2016-02-05 06:46 
    1. 한나아렌트의 말/ 한나 아렌트/ 마음산책/ 2016-01 '마음산책'의 말 시리즈로 20세기 탁월한 정치이론가 한나아렌트의 인터뷰집이다. 워낙 여러 책들에서 그녀의 말을 인용하고 있는 터라 무척 궁금했었다. 한나 아렌트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갔는지... "사유한다는 것은 항상 비판적으로 생각한다는 뜻이고, 비판적으로 사유한다는 것은 늘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는 거에요." 이렇게 말하는 그녀였기에 '악의 평범성'에 대해 말할
  12. 2016년 첫달 출간! 다양한 책들을!
    from 모시빛 서재 2016-02-05 20:55 
    한나 아렌트의 말- 정치적인 것에 대한 마지막 인터뷰 한나 아렌트, 마음산책, 2016. 1. “무엇이 남아 있느냐고요? 언어가 남아 있어요" 인터넷을 통해 소통은 매우 빠르고 범위도 넓어졌는데도 소통되지 못하는 느낌이 드는 사회. 분명한 언어들로 표현을 해도 오독되며, 분명한 표현조차도 내뱉지 못하는 사회다. 우리가 구현하는 언어는 이 시대에 어떻게 전달되고 있을까. 악의 평범성을 얘기한 한나 아렌트. 당시의 그 시대에 그녀의 그 통찰은
  13. 2월에 읽을만 한 1월에 출간된 인문/사회/예술/과학 신간들!!
    from 서흔의 작은 서재 2016-02-05 23:40 
    북플에서 주목 신간 추천글을 쓰긴 처음이다. 촉박한 시간을 살고 있는 터라 이렇게라도 시간을 맞춰 올릴 수밖에. 이럴땐 기술발전이 참 고마운 일이다. 이번에 추천할만 한 책은 총 네 권이다. 첫째는 <덕후감>이라는 책이다. 대중문화를 제대로 비평하는 책은 드물다고 생각한다. 더군다나 대중문화가 함의하고 있는 정치적 무의식까지 파헤친 책이라니. 더 읽고 싶어진다. 둘째는 <문학을 읽는다는 것은>이다. <문학비평입문>이란 책
  14. 내가 주목하는 신간(1월)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2-07 16:29 
    『족류-상징주의와 민족주의』 앤서니. D. 스미스 우리나라의 정서를 거론하면서 '민족'이란 개념을 빼놓을 수 없다. '한민족'이라는 끈끈한 정신적 유대감으로 긴 역사를 지내오는 동안 수많은 강대국의 침략도 물리쳐냈고 이례적인 짧은 시간 내에 정치적 민주화와 경제적 근대화를 이루어냈으며, 한류라는 이름의 문화를 비로소 꽃피우기까지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주는 근간이 되는 것이다. 이처럼 '민족'개념은 같은 울타리 안의 공동체를 묶어주기도 하지만 다른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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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12월 29일~1월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대상  : 2015년 12월 1일~12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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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or 2016년 1월(2015년 12월 출간) 인문/사회/과학/예술 추천 도서들
    from 흔적의 서재 2015-12-29 18:56 
    1. 한국문학의 가능성'/ 문학과 지성사 문학과 지성사가 지난 12월 12일 창립 40주년을 맞았다. 40년 넘게 문지(文知)의 핵심이 되어온 1~4세대 문지 동인들의 평문을 모은 선집이 나왔다. ‘한국 문학의 가능성’. 이 책에 참여한 비평가들은 문지 4K인 고(故) 김현, 김치수, 김병익, 김주연에서부터 정과리, 성민엽, 우찬제, 이광호, 홍정선, 권오룡, 강동호, 오생근, 최성실, 이수형, 김형중, 허윤진, 조연정, 김태환, 김동식, 박혜경, 강
  2. 12월의 인문/사회도서
    from savvy? 2015-12-30 11:38 
    <지도 위의 인문학>지금의 지도가 나오기 전까지 있었던 일. 저 옛날 왜 그리도 지도를 그리려 했었는지. 엉망으로 그렸든 그렇지 않든, 지도를 그리고 만들었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잡종사회와 그 친구들>'잡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아나키스트 자유주의, 개인의 사회학 등을 논의하는 책. 오늘날의 사회이론에 대한 비평서이자 현실적 이념 구상. 그리고 한국 현대사를 관통해 온 아나키스트의 이념 여행.<자아의 원천들>공동체주
  3. 1월에 볼만한 인문학 서적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5-12-30 22:46 
    음악세계를 철학적으로 분석해야 한다면 누구를 고르겠냐는 물음에 나는 여자 가수에서 이상은, 남자 가수에서 신해철을 고르고 싶다. 특히 신해철은 그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뜨고 말았다는 안타까운 사실과 별개로 우리에게 가장 생각할 거리와 음악적 모티브를 많이 준 아티스트였다. 한국 대중음악계에서 그의 발자취를 집대성한 책을 냈다는 것은 결코 놀라운 이야기가 아니다. 누구든 꼭 하고 말았을, 설사 한 두권이 나왔다 한들 더 잘 해볼 수 있겠다며 또 여러권의
  4. 2015년 12월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관심 도서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1-01 13:33 
    일러두기: 나의 관심분야도서 선정의 작은 기준들1) 모든 책은주로 최신간을 살펴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책을 읽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셔야한다. 따라서 여기 관심분야 선정 도서들은 책에대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첫인상 리포트’라고 고려해주시면 되겠다. 2) 책 제목에‘인문학’이라는 단어가 있는 도서는가급적 피한다.‘인문학 붐’에 편승하려는 얄팍하고상상력마져 부족한 마케팅의도를 배제하고 싶다. 제발 ‘인문학’은 이제 그만~!3) 실제 국내도서 시장에서
  5. 2015년 12월 인문/과학/사회 신간 추천
    from Gyrocompass 2016-01-02 14:02 
    2015년 12월 인문/과학/사회 신간 추천 ①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 아얀 히르시 알리 / 추선영 옮김 / 알마 맞으면 아프긴 하지만 통증, 멍, 상처, 장애 등 우리의 신체를 결정해버린 징표들보다 훨씬 오래 가는 것은 맞아서 '아픈 것'이 아니라, '맞아서' 아픈 것이다. 아픔은 맞음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귀결되는 현상이지만, 나는 왜 맞은 것일까? 왜 누군가가 나를 때렸던 것일까? 때릴 수 있었던 그 환경(체제, 제도 따위)
  6. 내가 주목하는 신간(12월)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1-02 15:16 
    <불평등이 노년의 삶을 어떻게 형성하는가> 고령화 사회를 거쳐 고령 사회로 진입해갈 수록, 의도된 바든 아니든 사회의 이데올로기는 세대 갈등을 부각시킨다. 경제 영역에서의 밥그릇싸움은 이제 동세대 간의 문제 뿐만이 아닌 노년층과 청년층의 경쟁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 이를 부추겼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물질적 풍요로 인한 여가시간의 증대 및 문화 선택의 폭 확장 등으로 노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노년층
  7. 16년 1월의 도서
    from 물이 되는 꿈 2016-01-02 21:34 
    "역량을 개인과 사회 제반 환경들이 접합된 상태를 뜻하는 개념으로 확장하는 것이다"그렇다. 나의 역량은 나에 한하지 않고 나를 둘러싼 모든 것을 함께 말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창조할 수 있을 것인가. 흥미로운 제목과 목차. 표지가 속이 다 시원한다. 다시 읽어볼 수 있다면 좋겠다. 영화를 매개로 뇌과학을 설명하는 기발함. 책보다 늘 하위로 놓았던 영화에 대해, 아니 영화가 내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8. 12월에 출간된 내가 고른 신간(인문/사회/예술/과학)
    from 냐옹이님의 서재 2016-01-03 02:10 
    이번 추천 도서 페이퍼는 한 해의 독서 계획을 세우면서 작성하다보니 작년보다 더 열심히 읽겠다는 넘치는 의욕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새해 벽두부터 평소에 덜 읽는 과학 분야 서적들에 힘주어 작성해봅니다. 한 해에 읽는 책들이 백 권을 넘을 때 그 중 과학 서적의 권수가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는 걸 감안하면;;;; 아래에 고른 세 권의 과학 서적이 반 년치는 될 듯...^^; 올해는 과학 서적의 비중을 더 높여봐야겠습니다~ 1.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리사
  9. 새해를 다짐하는 다섯 권의 책 - 12월 신간 도서 페이퍼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6-01-03 20:00 
    새해를 다짐하는 다섯 권의 책 새해가 밝았다. 모두가 새마음 새뜻으로 다짐하고 꿈을 꾸듯, 나또한 새해를 맞아 한 해의 초석을 다질 수 있는 몇권의 책들을 골라보기로 했다. 매력적인 책들과 함께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러운 한 해의 시작이다. 프로파간다 파워 데이비드 웰치 (지은이), 이종현 (옮긴이) | 공존"인간과 세상을 조종하는 선전의 힘" 과거 정보 전달 수단이 발달하지 못했던 당시, 선전은 많은 사람들과 세상을 조종하기 위한 효율적
  10. 2016년 1월, 읽고 싶은 신간의 맛!
    from 파한집 2016-01-03 21:58 
    *본 페이퍼에서 소개하는 '신간'은 2015년 12월에 출간된 책입니다. 1. 젠더 허물기 삶에 관한 모든 이야기가 그렇지만 '성'에 관련된 이야기는 특히나 더 개인의 경험에 의존한다. 최근 유행하는 '여혐' '남혐' 같은 단어들 뒤에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그 깊은 골을 어떻게 메을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바람직한 통찰을 제시하지 않을까 기대하며, 읽고 싶은 신간 1위로 넌지시 선정해본다. 2. 무업사회 지난 해였나, 인문/사회 분
  11. 1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 도서 추천합니다.
    from 잡학서재 2016-01-04 15:13 
    이슬람에서 여자로 산다는 것 아얀 히르시 알리 (지은이) | 추선영 (옮긴이) | 알마 | 2015-12-29 난민 중에서 여성의 비율은 적고, 난민의 정치적 권력 안에서도, 그녀들은 인권 사각지대에 있다. 생존의 위협 속에서 난민 여성은 성적 요구와 학대를 혼자서 견뎌 내고 있다. 그녀들에 대한 문제 의식의 공유를 위한 공론의 장이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이 더욱 안타깝다. 이 책은 『이단자, 아얀 히르시 알리』의 개정판이라고 한다
  12. 2016년 1월. 함께 읽고 싶은 새로 나온 책
    from 순수의결정체님의 서재 2016-01-04 20:49 
    1. 사회과학 - 무업 사회한국의 청년들이 체감하는 사회는 ‘헬조선’이라 불리운다. 그만큼 사회적 안전망은 실질적인 안정을 가져다주지 못 하며, 한 번의 실패는 더 이상 회복할 수 없을 것이라는 불안감은 더욱 도전을 망설이도록 만들고 있다. 이런 청년들의 무기력함은 이웃 국가인 일본에서 이미 한국보다 10년 이상 앞서 발생해온 사회적 현상이다. 앞으로 우리가 마주하게 될 더욱 암울할지도 모르는 현실의 모습을 이 책을 통해서 반면교사 삼을 수 있어야 한다
  13. <2016년 1월> 내가 고른 신간
    from 초록연두의 책다락 2016-01-05 06:34 
    1. 니체를 읽는다 / 박찬국/ 아카넷/ 2015-12 책모임에서 니체의 대표작을 함께 읽었다. 다양한 번역본을 접했는데 박찬국의 번역이 가장 친절했고, 이해하기 쉬웠다. 철학 초보자들이 겁없이 도전한 니체 읽기는 쉽지 않았다. 문장 너머의 깊은 사유를 추측하기가 쉽지 않았다. 하지만 니체는 너무나 매력적이다. 내삶의 주인이 되라는, 내가 당연하다 믿는 것들을 의심해보라는 니체 덕분에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졌다. 내삶을 위태롭게 만드는 문제들을 제
  14. 12월의 이야기
    from 모시빛 서재 2016-01-05 11:07 
    개념비평의 인문학- 황정아 (지은이) | 창비 | 2015-12-15 “개념의 동시대성을 고찰하는인문학의 새로운 칼날.” 어느쪽에서는 인문학 열풍이라고 하고 어느쪽에서는 인문학 위기라고 말한다. 헬조선의 사회에서 어떤 이는 인문학을 답이라고 길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인문학으로 먹고 살기 힘들다 말한다. 인문학에 부여된 이 상반된 논리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자리잡고 있을까. 이 책은 인문학 열풍 앞에서 그 미래를 모색하는 연구방법론이라고 소개된다
  15. 1월, 새해를 함께 할 신간을 만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1-05 14:48 
    1. 비판과 정명-최영묵2016년 새해 첫 추천책은 시대의 스승 리영희 선생님의 사상을 다룬 최영묵의 <비판과 정명>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어떤 희망찬 이야기나 긍정적인 이야기를 하기에 앞 서 우리 안에 시대정신과 삶의 지표를 먼저 바로 세우는 것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방안으로 리영희 선생님의 삶을 다룬 책 한권을 읽는 것이 참 의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국이 혼란하고 우리 안에 기준이 흔들릴 때
  16. 2016년을 시작하며 읽고 싶은 책 [인문/사회/과학/예술]
    from teem with 2016-01-06 00:05 
    1. 찰스 테일러 지음, 권기돈, 하주영 옮김, <자아의 원천들 - 현대적 정체성의 형성> (새물결, 2015년 12월) 최고의 <헤겔>철학자이며, <근대의 사회적 상상>과 <현대종교 경험의 다양성>, <세속화와 현대문명> 등 근대성에 대한 성찰에 천착해온 찰스 테일러의 기념비적 저작이 드디어 나왔다. 근대사상의 거대한 조류인 반인간주의, 반도덕주의에 맞서 인간됨과 인간주체를 옹호하며 도덕철학을 펼친
  17. 12월 출간된 신간 중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주목 도서~
    from 서흔의 작은 서재 2016-01-06 12:46 
    연말이나 새해를 맞닥뜨리면 물리적으로 분주하지 않음에도 정신적으로 분주함에 빠지곤 한다. 그래서 분명 인지하고 있는 것조차 한순간에 잊어버리기도 하는 것이다. 바로 나를 두고 하는 말이다. 어제 '주목 신간 페이퍼를 써야지' 하고 확실히 의식하고 있었음에도, 홀라당 까먹어버리고만 변명 아닌 변명을 하는 것이다. 올해는 아홉수에 빠진 해라 다사다난할 것이라 스스로 암시를 걸고 있는 터라 글을 쓸 때 주저리주저리 하는 경향을 보인다. 많은 분들이 읽지는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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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12월 1일~12월 5일까지 



인문/사회/과학/예술 해당 분야

 

고전 (문학 작품 제외)

과학

사회과학

역사

인문학

예술/대중문화

만화 > 교양만화



대상  : 2015년 11월 1일~11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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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1월의 인문/사회도서
    from savvy? 2015-12-01 12:16 
    <치킨로드>닭에 대한 모든 이야기란다. 과거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닭들의 여정을 그린 수작이라 생각된다. 품종이나 닭과 인간의 생활사 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가득 차 있지 않을까.<신들의 연기 담배>흡연자인 이유로 더욱 이 책에 끌리는 것일는지도.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까지는 생각지 않으나 담배 없이 살 수 없는 삶이 되어버린 지금, 담배가 지닌 파란만장한 여로를 추적한다.<곤충 연대기>희한하게도 동물의 왕국은 전혀 보
  2. 2015년 11월 출간한 관심도서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5-12-01 12:47 
    1. <카메라, 편견을 부탁해> - 낯선 생각을 권하는가장 따뜻한 사진강윤중 지음/서해문집 - 현대 사회에서‘이미지’란 무엇일까? 아마도 이미지라는것은 우리 눈 앞에 보이는 어떤 윤곽과 색채를 지닌 대상만을 가리키는 것은 아닐 것이다. 넓은 의미로 각자사회 구성원의 내부에 사람과 사회와의 상호작용으로 형성된 일종의 ‘프레임’이라 볼 수도 있겠다. 좀더 스스럼없이 표현한다면 일종의 ‘편견’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편견없는사람은 없다. 톨스
  3. 12월에 보고 싶은 책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5-12-01 13:43 
    인간이 왜 같은 인간에 대해서 잔인할 수 있는가는 많은 이들의 관심사였다. 생존이나 번식이라면 당연하게 여길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 행해지는 폭력의 과잉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확실한 답을 내리지 못한다. 확실한 것은 신자유주의가 확산되면서 탐욕과 비도덕이 만연하고, 경제의 척도로 개인을 평가하는 것이 당연해졌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라면 서로를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배척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할 정도이다. 최근 급격히 늘
  4. 2015년 11월 인문/과학/사회 신간 추천
    from Gyrocompass 2015-12-01 14:20 
    1. <난폭한 독서> - 금정연 / 마음산책 독서에 한창 빠져 있을 때는 그랬다. 남의 서평은 건 읽고 싶지 않았다. 아이 같은 욕심 탓이었다. 지금 읽는 바로 이 책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물론 문학 강의를 듣거나 비평이론 같은 걸 읽으면서 '다른 눈'이 있다는 건 충분히 알고 있었지만, 나는 나만의 눈을 갖고 싶었다. 그게 뭔지는 지금도 모른다. 그리고 그런 고집은 서서히 사라지더라. 너무 많은 책이, 정확히 말하자면 세상을
  5. 한해의 끝에서 책의 향기를 맡다 - 12월 신간 페이퍼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5-12-01 17:13 
    한해의 끝에서 책의 향기를 맡다 코 끝이 아찔하게 시려오는 겨울이다. 이런 때 따뜻한 이불 속에서 조용히 책을 탐닉하기 제격이다. 이번 달 눈길을 끄는 책들이 유독 많았다. 사람들의 불안한 심리와 따뜻한 위로, 혼란스러운 사회 상황과 그를 바라보는 냉철한 시선 등 무겁지 않으면서 무거운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책들을 볼 수 있었다. 추운 겨울, 찌뿌둥한 몸은 움직이기는 귀찮더라도 머리는 잔뜩 움직여볼 수 있는 흥미로운 책들 5권을 주목해보았다.
  6. 내가 주목하는 신간(11월)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5-12-01 20:59 
    <이철희의 정치썰전> 이철희는 JTBC의 간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소위 시사'예능'인 <썰전>을 통해 대중에게 좀 더 친숙하게 다가온 인물이 아닌가 생각한다. 필자 역시 100분 토론같은 심야 시사 토론 프로그램에서 간간히 보고 어렴풋이 기억하는 인물이었는데 썰전을 통해 완전히 각인하게 되었다. 따라서 '정치'라는 총칼없는 전쟁터같은 공론장에서 그는 보수 지지자들의 비판을 받는 인물이기도 하다. 하지만 필자가 TV를 통해 봐온 바로
  7. 겨울밤의 지적여행~~
    from 모시빛 서재 2015-12-02 10:15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간은 권력을 획득하는 데에는 능하지만 권력을 행복으로 전환하는 데에 그리 능하지 못하다.” 살아가는 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관한 물음은 영원할 것이다. 끊임없는 인간에 대한 질문은 결국 인류의 미래를 위한 질문이다. 어떻게 잘 살아 갈 것인가. 그것을 위해 인간의 진화와 심리와 역사를 탐구하는 것일 게다. 이 책은 인류의 시원부터의 인간진화의 역사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
  8. 2015년 11월 출간 인문/ 사회/ 과학/ 예술 추천
    from 흔적의 서재 2015-12-02 10:24 
    1. ‘판타스틱 과학책장’/ 북바이북내 과학책 읽기 역사는 형이상학에 대한 관심과 함께 시작되었다. 물리학과 생물학, 그 중에서도 물리학에 편중되긴 했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고 부지런히 많은 책들을 읽었다. 양자역학과 상대성 이론은 지금 생각해도 읽기를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양자역학은 영성(靈性)을 해명하는 데 도움이 되고 상대성 이론은 철학적 배경을 갖기 때문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흥미를 잃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박홍규 철학자에 대한
  9. 11월에 출간된 내가 고른 신간(인문/사회/예술/과학)
    from 냐옹이님의 서재 2015-12-02 16:46 
    제가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은 책고르기입니다. 고르기만 해도 배부르고 안 읽어도 배부른...? 언젠간 모오두 사고 읽겠다는 꿈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ㅎㅎ10월에 출간된 책들을 건너뛰어서 아쉬운만큼 11월의 책은 더욱 신중히~ 신중히 골라보겠습니다^^ 1.야전과 영원 (사사키 아타루/자음과모음/2015-11-17)[이 치열한 무력을]의 뒷날개 표지에 '2014년 8월 출간 예정’이라고 봤던 그날부터 이때까지 치열하게(?) 기다리던 책이 이제야 나왔어요~사사키
  10. <2015년 12월>내가 고른 신간
    from 초록연두의 책다락 2015-12-04 06:47 
    1. 판타스틱 과학 책장 ( 이한음 | 조진호 | 이정모 | 이명현 (지은이) | 북바이북 | 2015-11-16) ' 과학책을 읽고 싶지만,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란 소개글만 보고도 마음이 동한다. 마냥 어렵게만 느껴지고, 나와는 먼 이야기로 생각되는게 과학이다. 과학 분야 책을 다수 집필하거나 번연해온 전문가들이 단계별로 읽어볼 수 있는 과학책을 골라 엮었다 한다. 목차를 살펴보니 오랫동안 사람들 입
  11. 2015년 12월, 함께 읽고 싶은 새로 나온 책
    from 순수의결정체님의 서재 2015-12-05 00:15 
    1. 인물로 읽는 라이벌 한국사 - 우리 역사를 바꾼 숙명의 라이벌 28인역사란 개인의 미시사가 모여 하나의 거대한 거시사로 뻗쳐 나아가는 과정이다. 이 과정 속에서 개인의 범위를 넘어서는 일련의 사건들을 창조해내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우리는 이들을 ‘위인’이라 부른다. 평범한 개인이 비범한 인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언제나 극적인 순간을 마주하게 되며, 그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라이벌’들이 항상 존재해왔다. 그렇다. 역사란 하나의 변곡점이
  12. 2015년 11월, 주목할만한 사회과학 신간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5-12-05 12:14 
    이번달에는 주로 사회과학 분야 신간에 주목해볼까 한다. 이미 다른 분야 쪽은 많은 분들이 추천을 해주시기도 했고,이번달에 또한 좋은 책들이 많이 나오기도 했기 때문이다. 이번달은 어차피 올 한 해를 결산한다는 생각에서,올 한 해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볼만한 책들을 골라봤다. 1. 파열의 시대 에릭홉스봄의 유작으로, 1964년부터 2012년 사이에 쓰인 원고들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은 고민이 있다면 한 번 펼쳐
  13. 2015년 12월, 읽고 싶은 신간의 맛!
    from 파한집 2015-12-05 12:19 
    이번 년 마지막 달이 어느 때보다도 빠르게 지나가는 듯 하다.12월을 맞이하야, 11월에 나온 신간을 살펴보는데, 소개만 봐도 읽고 싶은 책이 한가득이었다.어떻게 솎아내야할까 고민하다가 겨우겨우 고른 게 7권이었고, 여기서 또 한권을 제외해야만 했다 ㅠ_ㅠ 다행히 내가 보고 싶어했던 책들의 기본적인 주장은 엇비슷했기 때문에, 비슷한 쪽에서 제외했다. 1. 공부, 중독 사회학자 엄기호의 <우리는 어째서 청춘이 아니란 말인가>를 흥미롭게 읽
  14. 15년 11월의 인문
    from 물이 되는 꿈 2015-12-05 18:23 
    생각을 가장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탄생한 언어가 암호 아닌가 싶습니다.-박근혜 대통령이 잠깐 생각났습니다.부록이 무척 탐납니다.<D 돼지우리 암호>란 무엇을 말하는 걸까요? 오래오래 두고 읽고 싶은 책입니다.야심과 재미가 비례하는 일은 어려운데이 책은 그 둘이 아주 조화로울 것 같군요.장바구니에 담아놓았습니다. 다른 이가 몰랐으면 싶은 책이기도 합니다. 드디어 나왔습니다!!연재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책으로 엮었네요정말로 강추하는 작품입니다
  15. 2015년을 정리하며 12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teem with 2015-12-06 00:24 
    1. 맹정현, <트라우마 이후의 삶 : 잠든 상처를 찾아가는 정신분석 이야기> (책담, 2015) 부제는 이렇게 소개되어 있다. '세월호의 아픔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서 시작된 어느 정신분석가의 트라우마 강의. 프로이트-라캉주의 정신분석가인 맹정현이 쓴 새로운 책이다. 세월호 참사를 두고 '트라우마'라는 키워드로 삼아 정신분석적으로 풀어낸다는 데 기대가 된다. 서문 중에서 "트라우마적인 사건에 대해 말하려면 그 순간 그
  16. 12월, 한해를 마무리하며 만날 책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5-12-06 02:40 
    1. 세계의 역사교육 논쟁-린다 심콕스12월 첫번째 읽고 싶은 책은 린다 심콕스의 <세계의 역사교육 논쟁>입니다. 사실, 현재 우리 사회 최고의 화두라고 할 만한 것이 바로 역사교육, 국정교과서 문제인데요. 어떤 정치적 신념을 가졌든 관계없이 이 문제의 본질에 관해 한발 떨어져 차분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를 위해서는 우리가 처한 상황보다는 다른 나라들의 역사교육 논쟁 사례를 살펴보고 그 안에서 우리가 어떤
  17. 12월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도서 추천
    from 잡학서재 2015-12-06 09:50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신자유주의적 인격의 탄생』파울 페르하에허 지음, 장혜경 옮김, 반비, 2015. 11. 신자유주의 한국사회에 대한 논쟁과 분석이 십년을 넘어서고 있다. 개인과 사회가 분리될 수 없다는 점에서 신자유주의는 우리 모두의 삶의 화두다. 최근 흥행에 성공한 영화 <베테랑>, <내부자들>은 정경유착의 한국 사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한국 사회에 만연한 ‘조폭 문화’가 심장을 조여 온다. 단지 특
  18. 12월에 읽을만 한, 11월 출간 주목 신간(인문/사회/과학/예술)들~
    from 서흔의 작은 서재 2015-12-06 22:25 
    12월 5일까지 포스팅해야 하는 주목 신간 페이퍼인데, 마침 12월 5일까지 엄청 정신이 없던 터라 이제야 올린다.이번에 고른 책은 모두 다섯 권이다. 첫째는 <감각의 제국>(북노마드)이다. 문강형준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필자다. 그래서인지 그의 책이 나왔다는 사실에 자연스럽게 손이갈 수밖에 없었다. 문강형준 자신이 여러 매체에 기고한 글을 모은 책이라고 한다. 둘째는 <가난이 조종되고 있다>(명태)라는 책이다. 2015년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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