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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 사진 정리법 - 바쁜 엄마도 쉽게 하는
Emi 지음, 박재현 옮김 / 심플라이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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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커가면서 쌓이는 것은 무엇일까요? 
1번 스트레스 ㅋㅋ 2번 빨래? ㅋㅋ 3번 사진입니다. 죄다 이상한 것만 써놨다 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그렇더라구요. 아이가 커가면서 늘어나는 스트레스, 미운 네살이라서만이 아니라 육아와 직장을 병행하다보면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빨래는 뭐 이리 자주 나오는지. 빨래가 늘어난다는 건 활동이 많다는 것, 그리고 아이와 함께한 시간이 많아지며 아이의 사진도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정말 아이가 커가는 매 순간은 경이로움이라, 언제나 사진기를 손에 쥐고 사는 듯 해요. 안되면 핸드폰이라도요. 아이의 사진을 찍고 소셜에 올리며 즐겁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늘어난 사진을 감당하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사진은 많은데 어떻게 정리를 해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그래서 이 책이 나왔나봅니다. 2월 최신간으로 심플라이프에서 출간한 <내 아이 사진 정리법>이지요. 일본에서 출간하여 큰 히트를 쳤다는 이야기를 듣고 처음에는 이상하다 생각했어요. 사진이 뭐 정리법이 따로 있나 그냥 정리하면 되지 뭘 이런 걸 다... 하고 생각했어요. 아마 저같은 분이 많으실거라 생각해요. 

막상 책을 받아 읽어보니 생각보다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두껍지 않아 언제든 가볍게 읽기 좋구요. 사진을 왜 정리해야하는지 부터 어떻게 하면 쉽게 할 수 있는지를 설명했어요. 예로 ˝아이의 수많은 사진을 어떻게 해야할지 엄두가 안나는˝ 저 같은 사람에게는 아이의 사진을 추릴 때 무엇을 빼야할지 고민하지 말고 어떤 사진을 고를까 즐겁게 생각하며 하라더라구요. 생각의 전환이 되는 문장이었어요. 

앞으로도 아이와의 추억은 계속되고 사진은 나날이 늘어나겠지요. 남는 건 사진이라던데 열심히 찍어서 정리해야겠어요. 내 아이의 서진정리를 돕는 책 <내 아이의 사진 정리법>이었습니다.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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