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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가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2030
 - 종합 2위(소설/시/희곡 2위)
근미래의 풍경 장강명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420
 - 종합 4위(인문학 1위)
인간을 위한 공간 다비데 루촌 지음, 김경일 외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800
 | 모든 눈으로 생물들은 열린 세계를 보고 있다. by scott | 2026.10.23 매자나무 열매는 벌써 익었습니다.꽃밭에 시들어가는 과꽃이 여린 숨을 내쉽니다.지금 가진 것이 없는 사람은, 여름이 지나가고 있기에,언제고 기다릴 뿐 아무것도 손에 놓지 못할 것입니다.자신의 어둠 속에서 일어서기 위해내면의 밤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는숱한... |
 | 오늘 읽기 2026.10.19. 청에, 닿다 7 by 파란놀 | 2026.10.27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10.19.《청에, 닿다 7》 스즈키 노조미 글·그림/이상은 옮김, 학산문화사, 2024.8.25.새벽에 고흥교육장 앞으로 글월을 적는다. 낮에 나래터에 가서 부친다. 여태껏 고흥 같은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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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2026.10.19. 청에, 닿다 7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10.19.《청에, 닿다 7》 스즈키 노조미 글·그림/이상은 옮김, 학산문화사, 2024.8.25.새벽에 고흥교육장 앞으로 글월을 적는다. 낮에 나래터에 가서 부친다. 여태껏 고흥 같은 시골은 “더 빨리 서울로 내쫓기”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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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2026.10.18. 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10.18.《세상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연결되어 있다》 최원형 글, 샘터, 2016.12.5.바람이 세고 구름이 짙다. 저물녘에 실비가 듣는다. 그렇지만 비를 뿌리지는 않고, 바람만 물결처럼 큰소리로 일렁이다가 가라앉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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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이 정도면 괜찮지?
- Falstaff
. 국립극단의 창작희곡공모는 1957년부터 시작했다는데, 연도별로 수상작을 책으로 펴낸 것은 《2024 창작희곡공모 선정작》과 《2025 창작희곡공모 선정작》 두 권인 것 같다. 이렇게 늦게나마 연도별 공모작 수상작을 책으로 남긴 일이 그나마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동시에 만시지탄도 감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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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산책과 빌린 책, 진짜 수제 책갈피
- 독서괭
이 책이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음을 알립니다.친애하는 서친님이 꾸준히 이 책을 향한 애정을 밝혀오셔서 평소에도 궁금했는데, 여행하면서 서점을 들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이 책이 꼭 보이더라고요. 서점에서 사기엔 너무 비싸. 아마존에서 8.97불에 샀습니다.사실 표지 때문에 사야 하나 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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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달리기도 못하고ᆢ
이른 아침부터 서울로 출장.
잠...
- jeonare
달리기도 못하고ᆢ이른 아침부터 서울로 출장.잠시 30분의 시간이 남아 커피마시며 하루키의 책을 보는중ᆢ직원들은 그만두고ᆢ사건은 매일매일 터져 거대한 일로 불어나고ᆢ그만큼 처리하고 챙겨봐야하는 것들은 많아지는데ᆢ희망도 기대도 없는건ᆢ정말이지 우울하고 서글프다.어제 억지로 쮜어짜듯 달리다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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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삶이란 참으로 덧없이 왔다 가는 것이다.
- scott
영화 《더 파더》의 첫 장면은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던 어느 노인의 모습을 보여 주면서 시작한다.어느 때와 다름 없이 평화로운 오후를 보내고 있던 앤서니는 오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오페라 음악에 심취 하던 중 문이 닫히는 소리를 듣는다.누가 이 집에 들어 왔나? 오디오 볼륨을 줄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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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우주는 스스로를 계산해나간다.
- 닷슈
저자가 보기에 인류 역사는 우주를 이해하기 위한 여정에 가깝다. 여기엔 자신에 대한 이해도 포함이다. 인간은 우주를 이해하기 위해 더 강력한 컴퓨터를 개발해왔다. 이는 자신의 두뇌와 이 두뇌를 이용해 만든 컴퓨터가 포함된다. 그리고 이들 역시 우주의 일부다. 따라서 어찌보면 우주는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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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은, 욕망의 세계
- 거리의화가
인간이 부를 좇아 벌여온 사냥, 불의와 불평등의 역사는 오래 되었다. 이 책은 은이라는 광물에 집중하여 지난 역사를 기술한 것이 특징이다. 은은 최초 순은 형태로 발견되지 않아 채굴 후 제련 과정을 거쳐야 해서 공정 과정이 까다로워 특히 귀했다. 은은 세공품으로서 장신구로 이용되었고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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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지 오웰 #1984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오늘은 너무나 유명한 고전 소설인조지 오웰의 <1984> 이야기를 하려고 해. 이책은 이미 20년 전에 읽은 적이 있어. 20년 전이면 아빠의기억 속에서 모두 사라져야 정상이지만, 이 소설은 인상을 주었는지 아빠의 기억 속에 아직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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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전쟁기계 미국의 최후
- 강나루
미국을 군산복합체국가라한다. 너무도 오래전에 들었던 용어라서 이제는 낡은 이론으로 느껴질 정도이다. 그러나, '미국은 왜 전쟁을 멈추지 못하는가'라는 책은 미국이 군산복합체국가임을 너무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군수업체와 미국의 산업이 하나가 되었다는 말이 아니다. 군수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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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차학경, 테레사 학경 차
- 서곡
'딕테'의 작가 고 차학경(테레사 학경 차) 전시도록 '관객의 꿈' 개정판이 다음 달 초인 그녀의 기일에 맞춰 나올 예정인가 보다. 아래 글은 '안녕, 테레사'(존 차) 역자(고형렬) 후기가 출처이다.cf. 과거 공연 및 전시 기사 : [제18회 공연 '말하는 여자'(Dicte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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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무라카미 류
- 서곡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류가 최근 별세했다. 사실 그간 이름만 알았다가 올 여름 연이 닿아 그의 책 두 권을 연달아 읽었는데 가을에 세상을 떠났구나. 이 무라카미보다 연세가 많으신 딴 무라카미는 최신작이 국내에 번역된 걸 보면 건재하신 듯하다. 두 무라카미의 나이 차이가 큰 건 아니고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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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소설 속 ...
- 즐라탄이즐라탄탄
좋은 기회가 되어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소설 속 화자의 이름은 ‘하지메(始)‘인데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일본어에서 ‘하지메마시테‘ 라고 하면 ‘처음 뵙겠습니다‘ 라는 뜻이 있다. 화자의 이름이 ‘하지메‘가 된 건 그의 생일과 연관되어 있다. 본문에선 그의 생일이 1951년 1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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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알 수 없는 삶의 복잡성
- kinye91
새로운 번역판이 나왔다. 읽지는 않았지만 2013년에 '지식을만드는지식' 출판사에서 발간했다. 그러다 시일이 지난 다음 소설가 정보라의 번역으로 새로운 판이 나왔다. 예전 판을 읽지 않았으니 이번 판은 읽어야지. 누구 작품인가? 카렐 차페크 작품 아닌가. 누구 번역인가? 정보라 번역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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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고려의 바다에서 찾은 역사
- 강나루
고려청자에 대한 수업을 준비하면서 '바다에서 발굴한 고려사'를 읽었다. 내용의 대부분은 KBS 역사스페셜에서 이미 나왔던 내용들이었다. 새로울 것이 없는 내용에 한가지 나의 흥미를 돋우는 유물이 있었다. 바로 '황비창천명 동경'이다. 한국사 교과서에도 있는 동경이기에 당연히 황비창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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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소리를 들킨다
- 곰곰생각하는발
가난이란 무엇일까 ? 언젠가 나는 가난한 계급에 대하여 이런 정의를 내렸다 : 가난한 사람은 자신의 소리를 들킨다. 알쏭달쏭한 문장 같지만 독일 전후 문학을 대표하는 하이리히 뵐의 <<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를 읽고 나면 이해하게 된다.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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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구니스
- 교관
구니스는 굉장히 많은 함축적 의미와 은유가 가득한 영화다. 겉으로는 어린이들의 모험을 다루고 있지만 그 속을 잘 벌리면 낙오자, 차별, 불평등에 대해서 말한다. 구니스라는 이름은 주인공 아이들이 살고 있는 동네 이름 [구운 독스]에서 유래한 말이다. 영화 속 배경인 오리건주 아스토리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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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래프터/비기/모티브
- 새벽이
저자 비기는 남들보다 뛰어난 학력, 경력, 기술도 없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단 하나 쉽게 흘러 지나갈 수 있는 그 때에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며 수백 번의 시행 착오 끝에 찾아낸 단 하나의 프롬프트 설계 공식 크래프터를 만들었다. 설계 공식 크래프터라고 하면 이 책은 AI를 잘 활용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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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그래 그렇게 디딘다, 흔적들을.
- 여울
1. 구두 돌잔치를 가는데, 멀다. 세종 조치원은 가깝다는 생각만 있지 넓다는 생각을 늘 놓친다. 가다가 고복저수지를 얘기했고, 그 한 켠의 매운탕집을 건넨다. 비가 내리고 저녁밤에 가깝다. 아까부터 있던 구두 밑에 끈적거리는 느낌이 뭐람? 사돈 어른과 만나고 얘길나누고 비는 짙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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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직도 변역합니
- 크렘벨
요즘 나의 가을과 함께 했던 책 [아직도 번역합니다] 는 30년차 번역가의 일상과 삶, 직업에 대한 소회를 담고 있는 에세이집이다. 어떤 일을 중단하지 않고 30년 이상 해온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지금 트렌드로서는 이렇게 하나의 일을 오랜 시간 해왔다는 게 그저 신기하고 대단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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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개꿈
- 대굴대굴
큰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말씀하셨다. 나 같으면 나중에 꼭 거기 가서 살겠다고. 진지하게 그 말씀을 듣던 어머니는 후에 삶을 정리할 시기에 다다르자 반드시 그 단체의 뜻에 따르겠다고 고집을 세우셨다. 그곳은 뭔가 분명치 않은, 사이비 같은 집단이라고 내가 아무리 만류해도 소용이 없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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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남부 독일 도시 바이로이트로
- livrebuch
알렉스 로스, 『바그너주의』, 박정현·오수원·임상훈 옮김, 마티, 2026(10). 바그너가 죽었다는 소식이 퍼져 나갔고, 유해는 바그너의 집이자 축제극장이 있는 서부 독일 도시 바이로이트로 돌아가는 여정에 올랐다.(18쪽) → 바그너가 죽었다는 소식이 퍼져 나갔고, 유해는 바그너의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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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니체의 매제 베른하르트 푀르스터는
- livrebuch
알렉스 로스, 『바그너주의』, 박정현·오수원·임상훈 옮김, 마티, 2026(10). 소식을 듣고 며칠 동안 그는 망연자실한 채 침대에서 앓았다. 니체의 매형 베른하르트 푀르스터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소식을 들었다.(16쪽) → 소식을 듣고 며칠 동안 그는 망연자실한 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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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절대 악과 사회적 가치의 충돌!
- 쭈양뽀야
📚폭발 직전의 사회!📚절대 악의 매혹!📚오승호 작가 ‘폭탄‘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 속에세 신음하는 서글픔! <폭탄> 은 새로운 시대의 절대 악과 그에 맞서는 평범한 사람들의 대결을 그린 연쇄 폭발 추적 스릴러소설로, 단순 상해사건으로 경찰서에 연행된 술주정뱅이가 연쇄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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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과연 우리는 한 사람을 안다 할 수 있을까?
- kinye91
차페크 철학소설 3부작 중에 2부다. 1부에는 그래도 이름이 알려진 사람들이 나오는데, 그런 그들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양하게 이해된다. 즉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조차도 우리는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함을 생각할 수 있는 소설이 1부라면, 이번에는 모르는 사람이 나온다. 이름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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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만의 책을 쓰기 위해 참고하기 좋은 책
- 라파엘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꼭 버킷 리스트는 아니겠지만 누구에게나 하고 싶은 일들이 있다. 내게 '내 책 출판하기'는 그런 것 중 하나이다. 그렇기 때문에 서점에서 나오는 '글쓰기' '책 쓰기'에 관한 책들에는 항상 시선이 간다. 이 책은 그렇게 내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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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과학적으로 옳다는 착각
- cj
...이런 식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한 진실을 자신들의 힘으로 만들어 사회에 퍼뜨릴 수 있다고 믿는 권력과 미디어가 야합한 결과물이 바로, 사실이란 만들어진 서사에 불과하다고 여기는 유사과학자의 등장이다. 이 기만 생성 장치가 바로 과학적 옳음을 위협하는 또 하나의 요인이다. ...다른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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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계웅삼 전기 6 가우리 판타지 장편소설(S2-142번째 책...
- firefox
계웅삼 전기 6 가우리 판타지 장편소설에서는 이야기의 결말로 이어지고 있어요. 당연히 결말을 말해드릴수 없어요^^. 6편에서는 가우리 카말 연합군과 터그람의 마지막 대회전을 이야기로 이어가요. 앞서 계웅삼의 한계를 보여주었고, 이를 이용해서 전쟁을 어떻게 바꿀 것이가? 에서 계웅삼 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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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철학이란 무엇인가?
- weekly
하이데거의 <철학이란 무엇인가?>를 쉬엄쉬엄 읽고 있다. 매우 짧고, 그렇다고 아주 어려운 책도 아니니만큼, 그리고 벌써 몇 번 읽은 것이기 때문에, 오히려 천천히 읽게 된다. 감동을 받는다든지 하는 것은 없고, 자연스럽게, 그저 하이데거가 하는 말을 지켜보게 된다.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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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달의 몰락]97. 이 남자는 곧 죽는다
- 김미진
글·그림 김미진정지된 세계의 일부처럼, 시간은 멈춘 듯 천천히 흘러갔다. 도준은 찌를 바라보며 떡밥을 꾹꾹 주무르다가, 가끔 물가로 다가가 낚싯대를 들었다 놓곤 했다.-이 호수엔 늙은 붕어가 한 마리 있어요. 육십 년이 넘도록 살아남았다니, 거의 귀신 같은 녀석이죠. 한 번 물에 담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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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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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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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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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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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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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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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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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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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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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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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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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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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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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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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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