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종합 2위(인문학 1위)
어제의 세계 슈테판 츠바이크 지음, 이노은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790
 | 어쩌다 보니 추석 선물 by 자목련 | 2026.09.22 좋아하는 것과 첫 만남을 기억할 수 있을까? 그 대상이 사람이라면 첫 떨림 정도는 간직할 수 있다. 누군가는 사진을 찍은 것처럼 선명하게 누군가는 어렴풋이 기억할 것이다.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확신할 수 있는 시기는 언제일까? 어린 시절 집에는 ... |
 | 하루꽃 . 근육질 by 파란놀 | 2026.09.28 숲노래 삶읽기 / 숲노래 마음노래하루꽃 . 근육질틀림없이 말로 일구게 마련인데, 마음에도 없이 겉으로 읊는 말에는 아무 빚이 없어. 빛나지 않는 껍데기로 읊기만 하는 말이라면 살림길하고 멀 뿐이야. 겉으로는 사람이라는 몸을 쓰지만, 정작 왜 사람인지 ... |
-
페이퍼 부끄러움은 학습할 수 없다.
- scott
박완서의 단편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에서 화자인 '나'는 일 평생 세 번 결혼 한다.그녀의 첫 번째 남편은 최고 대학을 나온 지식인이였지만 겉과 속이 다른 <속물俗物>적인 인간이였다.‘그는 겁쟁이이고, 비겁하고 거짓말쟁이였다. 순 엉터리였다. 그의 본심은 ...
-
페이퍼 9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서니데이
9월 28일 월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9시 15분, 현재 기온은 20.3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어제는 날씨가 맑고 햇볕도 좋았는데, 오늘은 오후에 날씨가 흐리고 기온도 조금 더 낮은 것 같아요. 지금도 날씨는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

-
페이퍼 하루꽃 . 근육질
- 파란놀
숲노래 삶읽기 / 숲노래 마음노래하루꽃 . 근육질틀림없이 말로 일구게 마련인데, 마음에도 없이 겉으로 읊는 말에는 아무 빚이 없어. 빛나지 않는 껍데기로 읊기만 하는 말이라면 살림길하고 멀 뿐이야. 겉으로는 사람이라는 몸을 쓰지만, 정작 왜 사람인지 헤아리지 않느라 ‘힘살(근육질)’만 ...

-
리뷰 웅얼대는 시체가 벌떡?
- 꼬마요정
식칼이 나오고, 그 식칼로 양복 입은 사람이 종이 더미를 썰고 있다. 제목은 <웅얼대는 시체를>이다. 시체가 웅얼댄다고? 좀비물인가? 아니면 <아메리칸 사이코> 같은 스릴러인가? 나는 두근대는 가슴을 부여잡고 책을 펼쳤다.첫 장부터 범상치 않았다. 알고보니 대중문화...

-
리뷰 오디세이아가 시작되기 전, 신과 인간의 이야기
- CREBBP
호메로스의 양대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양적인 방대함이나 예술적 완성도, 그리고 무엇보다 거의 30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사실까지 생각하면 서구 문학의 기원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들이다. 『일리아스』는 신과 인간과 운명과 명예가 전쟁 속에서 뒤엉키는 거대한 이...
-
페이퍼 추석, 체중, AI
- 고양이라디오
#1. 체중 개인 최고 기록 저는 안찌는 체질인줄 알았습니다. 결혼해도 안 찔 거 같았고요. 사실 연애할 때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더니 오늘 최고 몸무게를 찍었습니다. BMI 23. 정상체중에서 과체중 사이입니다. 과거에는 귀찮거나 식욕이 없으면 식사를 대충 때우거나 거르거나 했었는데 ...

-
페이퍼 세계의 역사를 뒤바꾼 어느 대단한! 물고기의 이야기
- 딸기홀릭
20260809.알라딘 푸시 알림에 마크 쿨란스키의 대구 북펀딩이 있었다. 어? 나 이 작가 어디서 들어봤는데?찾아보니 전에 아이들 보여주려고 먼저 읽어봤던 그림책이었다. 너무 맘에 들어 구입하기까지 했던...어라, 원작은 있던 거였어?게다가 아주 오래전부터 유명했던 책이었네?바로 구매...

-
페이퍼 어떤 책을 읽고 계세요?
- 여울
한 시간남짓 달리고 난 뒤, <팔복집>을 간다. 막내 추천집이라 궁금했는데 국물이 텁텁하지 않고 맑다. 직원들도 젊고, 대전에 분점 소식도 있다. 오징어 직화구이도 안주로 신선하고 맛나다. 그래서 일 일분 추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음 날, 백여일이 넘은 아윤이네가 건너와 하...

-
페이퍼 불가능한 사랑
- 잠자냥
신선놀음이 따로 없구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5권인 <게르망트 쪽>을 읽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스완네 집 쪽으로>와 <꽃핀 소녀들의 그늘에서>는 화자의 유년기와 첫사랑을 중심으로 프랑스 사교계의 모습, 화자의 예술과 문학에 눈...

-
리뷰 결함을 예술로 승화한 승리자들!
- 강나루
'미술관에 간 뇌과학자'를 읽으며 뇌과학에 대한 지식을 재미있게 넓힐 것을 상상했다. 그러나, 책을 통해서 얻은 것은 뇌과학에 대한 지식보다는 자신의 결함 조차도 예술로 승화시키는 위대한 예술가의 처절한 열정을 가슴으로 느꼈다. 뭉크의 '절규'를 보면서 당신은 무엇을 느끼는가? 호퍼...

-
페이퍼 오늘 읽기 2026.9.22. 내 몸과 지구를 살리는 옷 ...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9.22.《내 몸과 지구를 살리는 옷 사용 설명서》 배온·배성호 글, 철수와영희, 2026.9.1.열 해 남짓 입은 소매옷은 구멍이 송송 났다. 밖에 나갈 적에는 못 입겠고, 집에서만 입자고 여긴다. 여름에는 비슷한 민소매옷...

-
페이퍼 페르가나에서
- nama
어디선가 들어봤음직한 옛 도시 페르가나. 그 이름도 찬란했던 곳.금광으로 유명한 앙그렌.사과가 많이 나는 알마릭.비단으로 유명한 마르길란.아름다운 자연경관지구 샤히마르돈.칸의 도시 하나바드.그러나 이 중에서 한군데도 못 가보고 떠난다. 오쉬가 국경도시여서 들렀듯 페르가나 역시 타슈겐트를...

-
페이퍼 추석을 보낸 후에
- 다락방
추석에는 여동생네 가족, 남동생네 가족이 모두 함께 울엄마아빠를 모시고 강원도 오크밸리로 여행을 다녀왔다.동생네는 아이들이 있어 저마다 다녀온 적이 있지만 나랑 부모님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갔더니, 우리처럼 삼대가 놀러온 가족들이 진짜 많더라. 대부분 그런 가족들이었다. 확실히 명절의 ...

-
리뷰 진짜이길 바란거니 아니길 원한거니?
- 다정한곰님
밀리의 서재를 통해 출간 전에 초입부분을 먼저 맛보았던 올초. 그 때엔 언제 출간 될 지도 몰라 다음 이야기가 언제 나올지를 오매불망 기다리게 했던 날들. 완결이 되고 지류로 출간되었으니 무조건 내 손에 쥐어보겠노라 다짐했던 그 마음을 실현하게 했다.밀리의서재 사전연재 압도적 1위와 ...

-
페이퍼 [월요일한문장] 다시 펼친 책에는 새로운 문장이 기다리고 ...
- 하나의책장
9월의 마지막 월요일입니다.한 달을 돌아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많은 날들이 지나가 있습니다.잘해낸 날도 있었고아무것도 하지 못한 것처럼 느껴지는 날도 있었고마음 하나 추스르는 것만으로도 벅찼던 날도 있었겠지요.돌이켜보면 특히 9월에는 참 많은 것을 내려놓았습니다.읽으려고 쌓아둔 책도,써야...

-
페이퍼 오늘 읽기 2026.9.23. 나팔꽃 수영장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9.23.《나팔꽃 수영장》 오카모토 가나코 글·그림/양필성 옮김, 달로와, 2022.8.12.마음 단단히 먹고서 저잣마실을 다녀올 날이다. 김치찌개를 끓여놓고서 길을 나선다. 두 아이는 “안 가도 되지 않아요?” 하고 묻는다...
-
페이퍼 [삶말/사자성어] 약용식물 (+ 2026.9.29.)
- 파란놀
숲노래 우리말[삶말/사자성어] 약용식물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약용식물로는 → 몸에 이바지하는 살림풀이라면 오래전부터 사용되고 있는 약용식물은 → 오랫동안 쓰는 몸살이풀은 홈가드닝이 가능한 약용식물이라면 → 집에서 키울 만한 이바지풀이라면약용식물(藥用植物) : [식물] 약으로 쓰거나 약의 ...

-
리뷰 고립된 사람들, 황량한 벌판
- Falstaff
. 유디트 헤르만, 신간이 나온 걸 알아챈 순간 곧바로 책을 사거나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하는 작가들 가운데 한 명. 헤르만의 작품 가운데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하는 장편소설일 듯하다. 이이의 작품이 언제나 그렇듯이 감각적인 문장이 가득한데, 비록 한여름을 이야기하더라도 어딘가 섬뜩한 ...

-
페이퍼 AI가 사용자를 감시했다는 증거
- firefox
● 국민을 감시했기 때문에 사진 53장이 있었던 거에요. 뉴스 읽기. 9월 29일오늘은 책 완독을 못했고, 책 마감일이 다가와서 뉴스는 4개 뽑아두었는데 한개만 뉴스 읽기 쓸께요. 리스트에서 삭제하진 않고 그냥 둘거에요.뉴스주소: https://www.msn.com/ko-kr/%EA%B...

-
리뷰 [마이리뷰] 생에 감사해
- petites_proses
<청담동 살아요>의 전체 에소드를 볼 수 있는 OTT를 찾았습니다. 언제부터 올려놓았는지 모르겠지만, 170화가 있습니다. 2023년 이 책을 읽고, 유투브에 올라온 요약 버전을 재미있게 보면서도, 풀 버전을 볼 수 없어 살짝 아쉬웠습니다. 총 170화이니, 매일 두 편씩,...
-
페이퍼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
- 푸른별
내가 살아온 날들보다1. 저는 암 말기 환자입니다. 요새 들어 글 쓰는 일이 재밌어졌어요. 그래서 공모전 이곳저곳에 글을 보내고 있거든요. 그런데 글을 너무 열심히 쓰다보니까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너무 피곤합니다. 저는 어떻게든 공모전에 당선이 되고 싶어요. 이렇게 무리를 하면서 글...

-
페이퍼 프로스펙트 이론
- firefox
프로스펙트 이론관련학문: 경영학관련매매법: 투자 마인드와 관련있습니다.프로스펙트 이론은 경영학에서 가격의 변화에 따른 소비자의 효용에 대해서 설명하여요. 이 부분은 투자에서 심리적인 영향을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해 볼수 있어요.일반적인 효용함수는 처음 소비할때 가장 큰 효...

-
리뷰 그 때는 몰랐고, 지금은 아는 것들.
- 바람돌이
1998년에 출간된 이 소설을 지금에서야 읽어면서 아 이 책을 지금 읽어서 참 다행이다라고 생각한다. 20대나 30대에 이 책을 읽었다면 나는 어떤 생각을 했을까? 말로는 세상 사는게 쉽지 않다고 했지만 사실 맘속으로는 세상 모두가 만만하던 그 시절, 세상이 내 맘먹기에 달린 듯 보이는...

-
리뷰 [마이리뷰]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멋지다마라송
인공지능이 발달할수록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은 인공지능과 공존하겠지만 생각하기를 포기하는 사람은 인공지능에 끌려다닐 겁니다.@이영환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앵글북스

-
리뷰 세상은 공평하지 않다
- 오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괜찮아요?""이름이 어떻게 되나요?""비라즈, 비라즈 슈클라입니다. 선생님. 무슨 일이신가요?설마 신고하려는 건 아니시죠? 선생님, 제발 신고는 안 돼요.여기서 해고당하면 안 돼요.""그건 아니에요. 힘든 일이 있어 보여서요. 그냥 ...

-
페이퍼 (책꼬리) 피날레...
- 우주
"내가 우여곡절을 거치며 깨달았듯이, 노년기의 시간이 얼마나 주어질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여전히 나에게 말기암 진단은 플래너리오코너의 소중한 단편소설 말미에서 할머니에게 겨눠진...<좋은 사람은 드물다>에 나오는 그 할머니를 기억하는가?(...)"/18쪽 머리말 부분 ...
-
페이퍼 여행이란, 전시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그것은 한낱 이벤...
- 글을매일씁니다
여행이란, 전시란 무엇일까 생각해본다. 그것은 한낱 이벤트깃발이 펄럭이는 사건과 같다. 바람이 불고 난 후 그 펄럭임은 어디갔는가?태풍으로 거세게 휘적휘적, 미풍으로 하늘하늘 흐느적흐느적대던 그 무브먼트는 스스로 동력원이 없이 타율적인 것인가?아무리 좋은 곳을 가고, 이색적 진수성찬을 ...
-
페이퍼 해바라기 씨
- 행복박사조만장자
[정지용]해바라기 씨를 심자.담모롱이 참새 눈 숨기고해바라기 씨를 심자.누나가 손으로 다지고 나면바둑이가 앞발로 다지고괭이가 꼬리로 다진다.우리가 눈감고 한밤 자고 나면이실이 나려와 가치 자고 가고,우리가 이웃에 간 동안에해ㅅ빛이 입마추고 가고,해바라기는 첫시약시 인데사흘이 지나도 부끄...
-
페이퍼 뻐꾹새가 운다
- 행복박사조만장자
<심훈>오늘 밤도 뻐꾹새는 자꾸만 운다깊은 산속 빈 골짜기에서울려나오는 애처로운 소리에애끊는 눈물은 베개를 또 적시었다.나는 뻐꾹새에게 물어 보았다「밤은 깊어 다른 새는 다 깃들었는데너는 무엇이 설기에 피나게 우느냐」 라고뻐꾹새는 내게 도로 묻는다「밤은 깊어 사람들은 다 꿈을...

-
페이퍼 아프고 나니 이 글이 그렇게 가슴 속에 깊이
사무친...
- 지금은선물
아프고 나니 이 글이 그렇게 가슴 속에 깊이사무친다.....시간이 정말 소중하다는 사실....하루 하루가 너무 감사한 일이라는 것...

-
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
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
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
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
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
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
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
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
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
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
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
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
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
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
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