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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1위(소설/시/희곡 1위)
가호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홍은주 옮김 서재 선호 지수 : 2910
 - 종합 4위(소설/시/희곡 2위)
눈 내리는 삼일포 김연수 지음 서재 선호 지수 : 1170
 | 글을 쓰고 읽는 기쁨 by 자목련 | 2026.10.02 글을 쓴다는 건 가만히 나를 관찰하는 일이다. 때로는 보이는 대로 외부를 기록하다 점점 그것은 내부로 파고든다. 결국 글쓰기는 말하지 못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나 해야만 했던 말들에 대한 다른 방식의 대화다. 말로는 차마 하지 못했던 일들에 대한 용기거... |
 | 오늘 읽기 2026.10.2. 동생이 생기는 기분 by 파란놀 | 2026.10.08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10.2.《동생이 생기는 기분》 이수희 글·그림, 민음사, 2020.6.19.아침에 기름집에 말을 넣었으나 해질녘에 이르러서야 온다. 300ℓ를 넣으니 45만 원이다. 가난집에 기름값을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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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의 한문장] 댄스 댄스 댄스 - 상
- 즐라탄이즐라탄탄
오늘 읽기 시작한 부분에서 주인공인 화자는 한동안 묵었던 돌고래 호텔(돌핀 호텔)을 떠나 도쿄로 돌아가려고 비행기를 예약한다. 그렇게 홀로 돌아가려던 찰나에, 투숙하면서 알게 된 호텔 여직원으로부터 부탁 하나를 받게 된다. 한 여자 아이가 있는데, 그 부모가 급한 일이 생겨서 아이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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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그 여름 바다에서 - 존 밴빌 <바다>
- 키치
작가마다 천착하는 주제나 소재가 있는 것 같다. 아일랜드를 대표하는 작가 존 밴빌의 경우도 그렇다. 2005년 맨부커상 수상작 <바다>를 읽으면서 얼마 전에 읽은 그의 다른 책 <오래된 빛>이 자주 떠올랐다. 말년에 접어든 남성이 가까운 가족(<오래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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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분노의 인형들
- 교관
1987년에 나온 이 영화는 권선징악이 아주 정확하다. 아이들을 괴롭히는 나쁜 어른들이 인형들에게 무참히 공격당한다. 요즘 영화처럼 인형이 매끈하게 움직이지는 않지만, 그 어색함이 오히려 묘하게 무섭다. 인형들이 움직이고 사람을 공격하는 장면도 꽤 잔인하다. 특히 마지막에 가장 악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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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2026.10.2. 동생이 생기는 기분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10.2.《동생이 생기는 기분》 이수희 글·그림, 민음사, 2020.6.19.아침에 기름집에 말을 넣었으나 해질녘에 이르러서야 온다. 300ℓ를 넣으니 45만 원이다. 가난집에 기름값을 이바지한다고 하는 농협카드로 내려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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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다정한 애정
- 자목련
김연수 작가를 좋아한다. 그의 소설을 좋아한다는 말이 정확하겠다. 그가 경북 김천 출신이라는 걸 알고는 대학 동기 하나가 그와 같은 출신이라는 게 떠올랐다. 그 동기의 이름은 유명 정치인과 같아서 기억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연락이 닿았다면 나는 김연수 작가에 대해 물어봤을 것이다. 김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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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아무도 모른다, 그 이후는.
- blanca
칠십대 중반 아버지는 이제 자주 사후 당신이 묻힐 곳에 대한 이야기를 화제로 올린다. 사후 당신의 영혼이 안식을 찾을 곳을 찾아 헤매며 육신의 죽음을 넘어선 그 이후 흐를 시간을 당연한듯 전제하는 모습에 나는 쉽게 적응하지 못한다. 종교가 없는 아버지는 그럼에도 영혼과 넋에 대한 믿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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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현실의 삶을 동경하는 모든 예술인들을 위한 책!
- 오네긴
독일 소설가이자 문학가인 '토마스 만(Thomas Mann , 1875년 6월 6일 ~ 1955년 8월 12일)'은 어렸을 때 내게 깊은 감명을 준 몇 안 되는 작가이다. 과거 학창 시절에 학교 도서관에서 토마스 만의 <부덴브로크 가문 사람들>과 <토니오 크뢰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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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환상과 허영으로 가득 찬 현실 앞에 선 ‘작은 인간‘
- 오네긴
니콜라이 고골은 러시아 문학사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다. 현재 우크라이나 뽈따바 지역의 미르고로드에서 태어난 고골은 한 마디로 '저주받은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 있었다. 예전에 리뷰했던 토마스 만의 <토니오 크뢰거>에서 주인공 크뢰거가 말했던 '문학의 저주'를 아주 잘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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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오늘 읽기 2026.10.1. 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 파란놀
오늘도 까칠한 숲노래 씨 책읽기숲노래 오늘책오늘 읽기 2026.10.1.《어딘가엔 나의 서점이 있다》 마리야 이바시키나 글·그림/벨랴코프 일리야 옮김, 윌북, 2024.12.16.짙구름이 감도는 하루이지만, 틈틈이 해가 나서 고루 비춘다. 작은아이가 밥살림에 제법 마음을 기울이고, 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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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돌아갈 수 없는 - 블라디미르 나보코프 <말하라, 기...
- 키치
인간의 기억이 완벽할 수 있을까. 더욱이 그 기억이 어린 시절의 것이라면. <롤리타>의 작가 블라디미르 나보코프의 자서전 <말하라, 기억이여>는 제목에도 '기억'이라는 단어가 들어있듯이 작가 자신의 기억을 주로 담고 있다. 40대의 나이에, 그것도 고향(러시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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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다니엘 또는 디터에게 묻고 싶은 두세 가지 것들
- 잠자냥
사실 <통역사 다니엘 슈타인>은 올해 우주 리뷰상에 응모할 작품으로 읽었다. 처음에는 재미도 있고 할 이야기도 많고 좋았다. 그런데 중반쯤에 접어들면서부터 고개가 갸우뚱해지더니 자꾸만 다른 의문이 고개를 치솟고, 더 읽어나가다 보니 아 이건 안 되겠다 싶어졌다. 내가 책을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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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미국 내 유대 공동체의 지지고 볶는 이야기
- Falstaff
. 다섯 편의 중단편이 실린 현대문학이 발간한 세계문학단편선 시리즈 43번째 책. 솔 벨로를 위하여 현대문학은 두 권의 단편집을 마련했다. 단편집 두 권 발행은 프랜스시 스콧 피츠제럴드하고 밸로, 딱 두 명의 미국인뿐이다. 벨로가 그만큼 미국 현대문학사에서 큰 족적을 남긴 작가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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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클레어 키건 #이처럼 사소한 것들
- bookholic
사랑하는 딸과아들에게 보내는 독서편지 0. 오늘은 클레어 키건의 <이처럼 사소한 것들>이라는 짧은 소설을 이야기해줄게. 아빠가 읽은 클레어 키건 책은 이번이 세 번째로구나. 책이 너무얇은 것에 비해 책 가격은 마음에 들지 않는 가격이라 관심 두지 않았던 책인데, 아빠 친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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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굴드 그 자체
- 서곡
에드워드 사이드 음악비평집 '경계의 음악'은 시대별 세 장 구성이다(1980년대, 1990년대, 2000년 이후). 아래 글은 굴드 별세(1982년 10월) 후 몇 달 지나 발표되었다.[The Glenn Gould Prize sculpture is an original work, c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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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마이리뷰]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 석아이인가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데난 왜 자꾸 옛 기억을 뒤돌아보게 되는지....헛공부했다 요놈!!!금방이라도 저를 혼내실 것 같은 대행스님요즘 자꾸 제앞에 나비가 보입니다.어머니 살아생전에 소풍 가시면 유골을 바다에 뿌리라고 제게 유언장을 주셨는데길조인지 이젠 그것 조차 내려 놓기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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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율의 시선
- 노을
청소년소설들을 읽을 때, 나는 그들의 성장서사가 아름다우면서도 그들의 고통에 너무나 가슴이 아리게 된다. 성인들과는 달리 그들의 고통에는 그들의 책임이 없기 때문에.이 '율의 시선'도 그렇다. 주인공인 '안율'는 결코 타인과 연결되려 하지 않는다. 타인의 눈을 절대로 마주보지 않고,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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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덧없음 , 사라짐이 가치를 만든다
- 비의식
「덧없음 ; Vergänglichkeit (On Transience)」 ; 사라짐이 가치를 만든다! “무상함은 한정된 시간 속에서 희소가치를 지니는 것이 아닌가!” 프로이트의 덜 알려진 에세이 한 편에 눈이 멈추었다. 유한성에 대한 애도와 슬픔이라는 감정에 대한 찌르르한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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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복수도 쉬운 게 아니다.
- 행인01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네오픽션 ON시리즈 42권이다.처음 읽는 작가인데 출간된 소설이 생각보다 많다.이 시리즈는 거의 읽은 적이 없는데 낯익은 작가들이 생각보다 많다.읽을 책들이 쌓이면서 기존 출간작들은 점점 뒤로 밀려나고 있다.최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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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날씨가 정말 좋아서 배고프다
- 망고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점심 먹으러 좀 멀리 나갔다. 그래봐야 차로 20분 거리지만ㅋㅋ오랜만에 막국수. 이 집도 정말 오랜만에 가봤는데 맛있게 먹었다. 자극없는 맛.오다가 짜장면 맛있게 하는 나름 유명한 중식당을 지나치면서 다음엔 저걸 먹어야지 했다.배불리 먹고 나와서 또 음식생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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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하루키 ㅣ 탈아입구적 월드
- 곰곰생각하는발
하루키 ㅣ 탈아입구적 월드한 남자가 있다. 치, 치치치명적 매력을 가진 이십 대 청춘. 이 세상 모든 여자들은 이 남자에게 끌린다(끌린다기보다는 미친다). 그리고 꼴린다. 끌리고 꼴리고 난리도 아녀. 아, 이 남자 괜찮다. 너의 우수에 찬 얼굴을 내 풍만한 가슴으로 으깨고 싶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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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도시 나무 비가(悲歌) 3
- bari_che
내 이름은 네모발 한번 쭉 뻗어봤으면고독사들러리묘비명네 잘못 아니야형식논리내가 아직 나무로 보이니내 몫까지 살아주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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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성냥팔이 소녀의 잔혹한 진실
- 카스피
어릴적에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읽으신 기억이 다들 한번 쯤은 계실겁니다.동화 <성냥팔이 소녀>는 덴마크의 문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이 1845년에 발표한 작품입니다. 추운 겨울밤, 한 가난한 소녀가 길거리에서 성냥을 팔다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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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적과 흑...
- 우주
"자네는 어느 당 소속인데?""아무 소속도 아니야. 그게 내 파탄의 원인이라네.음악과 미술을 사랑하고 좋은 책 한 권이 내게는 하나의 사건이 되는 것,나의 정치란 그런 것일 뿐일세(....)여전히 권력 확장에 혈안이 된 왕이 존재하겠지.국회의원이 되려는 야심도 여전할 테고 명예욕이라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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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5. 시, 너를 알고 싶다
(1) 마인드맵으로 하는...
- 연두꽃
5. 시, 너를 알고 싶다(1) 마인드맵으로 하는 읽기 수업+비유와 상징 개념 학습)-개념 학습지 준비 후 학생 스스로 밑줄 치며 읽기-교사와 함께 마인드맵 작성하기(이전에 따로 학습 마인드맵 작성은 마인드맵 핵심과 갈래는 교사의 안내로, 자세한 내용을 학생들이 작성하도록.교사의 힌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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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민음사) 적과 흑1
- 우주
2012년,처음 읽었을 때는 프랑스의 복잡한 정치적 역학 관계와 권태로움에 몸부림치는 시대상만 보였더랬다.(쥘리엥의 사랑이 도드라지게 보이지 않았다는 게 신기한 경험이었다) 다시 읽으면서 쥘리엥이란 남자의 욕망이 보였다.되고 싶은게 너무나 많은 남자.문제는 그가 품은 욕망이 오로지 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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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기억의 무늬 - 얼굴 대신 손끝으로 읽어낸 기억
- Ganesa
백희성 작가의 『기억의 무늬』는 사람을 얼굴이 아니라 감각과 흔적으로 기억하는 청년의 이야기다. 안면인식장애를 지닌 주인공이 부모의 죽음에 얽힌 오래된 사건을 다시 좇는다는 소개에 끌려 책을 펼쳤다. 작가의 전작 『빛이 이끄는 곳으로』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도 한몫했다.파리의 패션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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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신학을 공부하면 하나님과 가까워질까?
- 노란가방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잊을 수 있을까요? 신학 공부의 즐거움과 사역의 성취가 곧 영적인 성장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이번 ‘루이스 한 문장’에서는 쉘던 베너컨의 『잔인한 자비』에 실린 C. S. 루이스의 편지를 읽습니다. 신학과 목회의 길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루이스가 건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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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폭격
- bari_che
* 백창욱(목사) 님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그대로 싣는다나는 이 공간에서 한국전쟁 때, 미국이 폭격으로 한반도 전역을 말살했다고 줄기차게 말했다. 미국을 은혜의 나라로 알고 있는 대중에게는 그게 무슨 소리야 하겠지만, 미국이 폭격으로 한국과 조선을 아작낸 것은 명백한 역사사실이다.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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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조선족 청년들의 화양연화 - 금희 <천진시절>
- 키치
다양한 국적, 다양한 시대의 작가들의 소설을 읽어왔지만 조선족 출신 작가의 소설을 읽은 건 이 책이 처음이다. 재일교포 작가로는 유미리가 있고 재미교포 작가로는 이민진이 있지만, 이들은 한국어가 아닌 일본어, 영어로 글을 쓴다. 그에 반해 금희 작가는 한국어로 글을 쓰고 한국의 독자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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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퍼 신의 축복이 있기를.
- 아고라편집부
그토록 칭송됐던 고대 아테네의 민주주의와 퍽 비슷하게, 르네상스 시대 피렌체의 멋진 프레스코화와 아치 기둥, 박학다식함이 돋보이는 논고에 가려진 것은, 지고한 시민적·종교적 이상과 아동이 학대당하고 노예가 강간당하고 가족이 파탄 나는 폭력적인 현실이 충돌하던 때에 강제 노역을 하며 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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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농부, 텃밭이 주는 행복 (추천5 조회9781)
- 저녁노을
여기저기 봄꽃들이 만발한 요즘입니다.
˝처제! 시골 가자, 비닐 씌워야 해!˝
˝알았어요.˝
주말이면 정년퇴직한 형부의 놀이터
시골 텃밭으로 향합니다. - 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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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단상 ‘섬이 떠 있다고? 천만에.‘ (추천22 조회1898)
- 무심이병욱
젊어 한 때 스쿠버에 미쳐 지낸 적이 있다. 깊은 물속에서 유영할 때마다 느끼는 것 중 하나가 ‘수면 위로 나타난 작은 암초들이 물속에서는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이라는 사실이었다. 구체적으로는 밥상 크기만... - 20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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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비상, 남편을 위한 감태 말이 도시락 (추천3 조회6350)
- 저녁노을
남편은 사람들을 만나고
명함을 나눠주고,
한 표를 부탁하려 다니는 도의원 후보입니다.
단기 유학을 마치고 아빠를 돕겠다고 온 딸아이와
오전 내내 돌아다니다 점심은 집에 와서 먹겠다고 해
따뜻한 밥을 준...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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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여보세요, 경찰이죠? 여기 초…… 총이! (추천16 조회1823)
- 캐비넷
“뭐라고? 총을 소지했다고?”꾸벅꾸벅 졸던 예은은 옆자리에서 버럭 들려온 고함 소리에 정신을 차렸다.“출동 준비해. 총 가진 놈 있다니 무장하고.”전화를 내려놓은 두진은 잔뜩 긴장한 표정이었다. “총이라고...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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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가 몸통을 흔드네 (추천12 조회1998)
- 찔레꽃
"꼬리가 몸통을 흔들 수 있다." 작은 움직임이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다, 는 의미로 사용하는 말이에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즐겨 사용했던 것으로 기억해요. 작은 시정(市政)의 변화가 큰 국정(國政)의 변화를 가져... - 201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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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포토 ‘속절없이‘란 말의 쓰임?‘ (추천9 조회2133)
- 무심이병욱
오늘 아침, 밭 가의 진달래꽃들이 속절없이 흰 눈을 맞았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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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벽이다 (추천10 조회1946)
- kinye91
그들은 벽이다 “새물결”이 몰아친다묵은 것, 낡은 것을 밀어내려거대한 파도가 되어쏴, 쏴아~몰려든다.파도는 방파제에부딪쳐 철썩……하얗게 흩어진다.흩어지고 흩어져도또 다시 밀려오는 파도.그러나 벽은 여전... - 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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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소설 ‘두 개의 밧줄 ‘ - 전편(全篇) (추천5 조회2459)
- 무심이병욱
서른 가구나 되는 마을이 아침부터 산그늘에 있다가 밤을 맞는다. 햇볕 한 번 쬘 일 없이 어둡게 지내는데도 뜻밖에 유원지로 자리 잡은 이 이상한 마을. 그 내력은 이렇다.이 마을 앞으로 맑고 얕은 하천이 흐른다....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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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것은 함께 보고 싶은 마음 (추천6 조회2044)
- 연두빛책갈피
파란 하늘맑은 공기부드러운 햇빛기분 좋은 바람흐드러지게 핀 하얀 벚꽃. 반짝반짝하고 너무나 예뻐누군가와 함께 하고픈 순간들.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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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나무 (추천5 조회1997)
- hoonhoon2
겨울나무 엄영훈 학교 가는 외길 오른쪽에 그 집이 있었다 토해 낸 양잿물 냄새는 비 맞은 개 비린내처럼 역했다 까만 바지 계집애가 무늬 삭은 포대기로 아기를 업고 툇마루에 앉아 있었다 방문을 지켜보는데 겨울 ... - 2018-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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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생, 그의 노년 (추천4 조회1978)
- 성에
84 세인 이부생 노인은 하루하루가 즐겁고 행복하다. 바램이 있다면 한 10 년 쯤 더 사는 건데 이는 매일 새벽 잠이 깨면 간밤 잘 자고 눈 뜬 것에 감사하고. 십년 쯤 더 살게 해 달라고 신께 간절히 기도하고 있으... - 2018-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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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이 있어 보육료와 양육수당을 받을 수 없다고? (추천3 조회1842)
- c_court
... - 2018-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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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 24회 우리 많이 살았다 (추천2 조회2013)
- bebemam
방문은 열렸고 그리고 닫혀졌다. 방으로 들어간 용이는 월선을내려다본다. 그 모습을 월선은 눈이 부신 듯 올려다본다. "오실 줄 알았십니다." 월선이 옆으로 다가가 앉는다. "산판 일 끝내고 왔다." 용이는 가만히 ...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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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가지 독백 (추천2 조회1821)
- 김대로
-독백 1- 노승(老僧) 꿈을 꾸는이 고깃덩이 몸. 언젠가 깰, 언젠가는 반드시 깨야 할, 깨야만 할긴 꿈속에서 헤매는이 덧없는 몸을 힘겹게 채찍질하며 철 들 무렵부터얼굴에 주름이 가득해질 때까지 용맹정진 하였으...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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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운동과 교육 2 (멀구) (추천2 조회1806)
- 멀고느린구름
남성에 의한 성폭력이 만연한 한국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두 아들을 미래의 성폭력 가해자로부터 거리가 먼, 올바른 어른이 되도록 할 수 있을까?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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