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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설 16기 신간평가단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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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4월 1일~4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6년 3월 1일~3월 29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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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월 첫날의 오후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6-04-01 17:48 
    네가 길을 잃어버리지 않게 / 파트릭 모디아노 지음모디아노의 작품을, 정확히는 소설을 읽은 적이 없다고 생각했었다. 예전에 읽었던 작품, 정확히 발췌는 시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리 검색을 해도 모디아노의 시를 모르겠는거다. 곰곰이 생각해보니 라디오, 스페인어 이런 내용이 나왔던 것 같고 노트를 뒤져보니 다행히 제목을 적어두었다. 1989년에 출간된 소설 『유년기의 옷장Vestiaire de l'enfance』이었다. 문고판 버전으로 나온 1991년 버전.
  2. 3월의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6-04-04 09:54 
    이탈로 칼비노 <힘겨운 사랑><사랑은 어려워>(문학사상사)의 복간본 같다.이 책이 우리 집 어딘가에 있을 텐데 도무지 찾지 못하겠다. 출판사 책소개칼비노가 이 작품에서 그리는 인물들은 때때로 어색하고 불편한 인간관계의 순간들에 직면한다.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없는 상황에서 이들은 진정한 인간적 접촉을 그리워한다. 주인공들은 「어느 해수욕객의 모험」에서처럼 곤란한 상황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어느 해수욕객의 모험」은 칼비노가
  3. [알라딘 신간평가단 4월 추천 소설 신간](3월에 출판된 작품들을 기준으로]
    from 골방 서재 2016-04-04 10:29 
    1. 편혜영 '홀' 단편소설로 익숙했던 작가는 어느새 장편들을 연달아 내놓는, 엄청난 필력을 자랑하는 작가가 되었다. 긴장감 있는 서사와 점점 의미심장해져 가는 서술들이 어우러져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는데, 이번 작품은 특히나 표지도 그렇고 완성도가 높다는 평이 있다. 무엇보다도 한국 작가의 저력을, 여류작가의 작품이라는 일종의 정형화를 벗어던지며 새로운 소설로 나아가는 모습에 이번 작품이 더더욱 기대된다. 2. 사라 허스트베트만 '불타는 세계'
  4. 4월의 봄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6-04-04 12:15 
    4월이 시작했다.화창한 날씨는 이어지고 꽃들이 만발할 것이다.추운 날씨에 안을 향하던 내 마음은 밖을 향할 것이다. 책을 읽는 날보다 읽지 않는 날이 늘어가고 있는데,4월엔 더욱 그럴할 것이다.그럼에도 이 소설들은 읽고 싶다. 1. 마리아피아 벨라디아노,『못생긴 여자』 선남선녀 밑에 태어난 못생긴 아이 레베카! 아이는 못생겼다는 이유로 부모에게 외면당한다. 이 소설은 레베카가 자신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다. 부정적 기운
  5. 꽃피는 4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나는... 2016-04-04 12:40 
    크로이처 소나타/레프 톨스토이 지음/김경준 옮김/뿌쉬낀하우스 <크로이처 소나타>는 똘스또이의 후기 작품으로 '회심' 이후 자연주의에 경도된 작가의 도덕적, 사상적 측면이 잘 드러나는 작품이다.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삶을 위해 음주와 흡연 그리고 육식을 피하고 금욕 생활을 할 것을 주장했던 똘스또이는 이 작품을 통해 그 무엇보다도 절제하는 삶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에서 똘스또이는 여성을 성적 대상으로 보아서는 안 되며, 남
  6. 벚꽃피는 봄, 4월에 읽고 싶은 소설들
    from 블루플라워 2016-04-04 13:12 
    벚꽃이 한창이다.햇볕이 따사로운데는 벌써 피었다가 주말의 비로 거의 떨어졌고약간 그늘의 벚꽃은 아직까지 꽃잎을 머물고 있다. 봄은 꽃이 피어서 좋다.꽃이 피어서 눈부신 봄에 읽을 책들을 골라본다. 편혜영의 신작소설 <홀>이다.읽겠다고 구입해놓은 <선의 법칙>도 다른 책들에 밀려 아직 읽지 않았으면서, 편혜영의 신작소설이 출간되었다고 하니 역시 궁금하고, 읽고 싶다. 그의 단편소설 <서쪽 숲에 갔다>라는 책도 상당히
  7. 3월 출간 소설 중 나를 유혹하는 몇 권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6-04-04 17:28 
    봄이 되면서 춘곤증도 몰려오고, 읽고 싶은 책도 더 많아졌다. 그 중에서 장르 소설 몇 권만 선택해본다. 1. 아머 - 개미전쟁 : 존 스티클리 밀리터리 SF다. 이전에 이 장르를 정말 좋아했다. 물론 지금도 좋아한다. 84년작이라고 하는데 이제 처음 번역되었다고 한다. 그러니 내가 읽지를 못했지. 대충 책 소개를 읽으니 <스타십 트루퍼스>가 연상된다. 백병전의 잔혹한 묘사는 왠지 무협의 향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예상한 것과 다른
  8. 4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너도 그 사람들 중 하나가 아니야? 2016-04-04 21:44 
    이 달에 읽고 꼭 싶은 책은 우선 다음 두 권이다. 두 저자 내가 읽어본 저자다. 모디아노는 <지평>과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를 읽었는데,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는 요리조리 추리하고 맞추는 재미로 한번 읽고, 막판의 그 엄청난 반전과 함께 의미들을 다시 새기느라 두 번 읽었다. 앉은 자리에서 두 번 읽게 되는 책들은 몇 안된다. 그 중 하나가 모디아노의 소설이다. <지평>은 훨씬 편하게 읽었지만 가슴으로 찍
  9. 2016년 4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6-04-04 23:25 
    자고 일어났더니 하루 아침에 꽃이 다 피어 버렸다. 만개했구나 꽃을 보러 가야겠구나 하고 하루 이틀 미루다 보면 어느새 꽃은 다 져 버리겠지. 매년 꽃이 피는 이 계절이 너무 좋은데 오래 두고 볼 여유 따윈 주지 않고 사라져버린다. 꽃이 폈으니까 4월에는 봄바람 맞으며 책을 봐도 그만, 안 봐도 그만. 또 글을 써도 그만 안 써도 그만이었으면 좋겠다. 1. <홀>, 문학과 지성사, 편혜영 이 소설은 지난 문학과
  10. [소설] 신간평가단 4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6-04-04 23:27 
    박물관의 뒤 풍경 케이트 앳킨슨 (지은이), 이정미 (옮긴이) | 현대문학 | 2016년 3월 비밀과 복선, 반전으로 이루어진 탄탄한 플롯과 긴장감 넘치는 서스펜스는 아주 매혹적이다. 특히 눈여겨볼 만한 점은 ‘주(footnote)’를 소설에 도입한 독창적인 기법이다. 현재의 삶에서 예고치 않은 순간에 끼어드는 ‘주’에는 루비 윗대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이 담겨 있고, 그 사건들은 납득할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된다. 이러한 서술 형
  11. 강제적 일일일독
    from MacGuffin Effect 2016-04-05 01:26 
    요즘 1일1식을 하고 있다. 몸이 가벼워지는 듯도 하고, 먹는 데에 그다지 시간을 들일 필요도 없어서 편리한 점도 있다. 그것만으로는 괜찮다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 문제는 있다. 그것은 이 1일1식이 철저한 사전계획에 의한, 나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 아니라, 시간이 어쩌다 참으로 애매해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렇게 되었다는 점이다. 그래서 그런가. 어떻게 보면 1일1식이 아니라 1일다식이라고 할 수도 있을지 모르겠다. 정해진 식사는 한 번 뿐이지만,
  12. 3월 출간된 추천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6-04-05 16:12 
    더 많은 사람이 건강했으면, 행복했으면, 평화로웠으면, 하고 기도하는 계절입니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지만 트위터에 있었던 추억의 '별 ★'표시를 한다면 아주 일찍부터 별을 찍어두었던 책입니다. 여러 곳에서 추천한 글을 읽었어요. 지금 여기에서 가장 읽어야 할 책이라는 말에 공감했고요. 이 책은 반드시 읽을 겁니다. 표지가 눈에 띄는데, 소설을 다 읽고 나면 이 표지가 또 어떻게 다르게 보일지 기대가 됩니다. 그만큼 많은 것을 상상하게 한다는 의미겠죠.
  13. [2016년 3월의 소설] 2016년 4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 되는 책
    from 빈자리.. 2016-04-05 16:44 
    [2016년 3월의 소설] 2016년 4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 되는 책도시 전체가 화사해졌다. 벚꽃이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꽃이나 식물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나도 벚꽃이 피면 마음이 두둥실 떠오른다. 주말에 걷고 온 벚꽃 길은 - 비록 사람이 많아서 정취를 제대로 느낄 수 없었지만 - 역시나 아름다웠다. 이번 주에 여유가 되면 밤에도 나가보려고 한다. 밤에는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조명 아래 화려하게 빛나는 벚꽃을 눈에 담고 싶다. 주목신간 다섯 권
  14. 4월에 읽고 싶은 신간 소설
    from 문학이 필요한 시간 2016-04-05 20:21 
    수상한 빵집과 52장의 카드 / 요슈타인 가아더 <소피의 세계>의 저자 요슈타인 가아더의 <카드의 비밀>이 새로운 이름을 달고 출판되었다. 열두 살 소년이 아버지와 함께 여행하면서 만난 노인, 늙은 제빵사로부터 받은 빵 속에서 돋보기로만 읽을 수 있는 작은 책이 발견되는데, 그 책 속의 환상적인 이야기와 소년의 실제 삶이 뒤엉키며 전개된다고.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서 왔는가, 이 세계는 어디에서 시작된 것인가 하는 철학적
  15. 4월, 읽고 싶은 책들.
    from 작고 협소한 2016-04-05 22:55 
    책을 고를 때마다 느끼는 것은, 고를 때 그 소설에 기대하는 기대치와, 소설을 읽고 난 후의 소감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그래도 자꾸, 더 나은 소설을 상상한다. 어딘가에는, 내가 더 나일 수 있는 순간들을 마주하게 하는 소설이 있으리라는 기대감.내가 이 책을 리뷰할 수 있을 지는 둘째 치고, 미학과 저항이라면 내가 좋아하는 단어의 총 집합으로 이루어진 셈이다. 나는 끌린다. 고로 고른다. 이 작은 삶을 지탱하고 있는 힘은, 저항이다.
  16. [16˚6] 16기의 마지막 주목신간
    from 너를 읽다 2016-04-05 23:39 
    마지막 주목신간을 쓰는 게 벌써 4번째다. 13기부터 16기까지 많은 책들을 훑어봤고, 한 달에 2권씩 꼬박꼬박 만나봤다. 이번에 소설파트로 옮겨서 생각지도 못한 소설들과의 만남에 약간 낯설고 힘들기도 했지만, 생각외로 고전들을 많이 읽게 된 16기이기도 했다. 벌써 6개월이 그렇게 또 흘렀나보다. 마지막 주목신간 페이퍼를 쓸 때면 왜 그리 아쉽기만 한지.... 더구나 이번에는 책들이 두껍다는 이유로 자주 기한을 어겨서 마음 속 한 구석 죄책감이 스멀스
  17. 부디 크리피한 4월이 되지 않길 바라며 하는 신간 추천...
    from 코코넛 비치 2016-04-06 00:10 
    마감이 오늘이라 시간이 없는 고로, 각설하고 바로 추천으로 들어간다. MOST WANTED 1. 페터 바이스 - 저항의 미학 3월의 신간 중 단연 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이것이다. 독일 작가 페터 바이스의 대작 '저항의 미학'! 바이스는 82년에 죽었는데 저항의 미학 3권은 81년에 나왔다. 한 마디로 그의 말년을 불태운 작품으로 사실 그가 82년에 작고한 것도 이 삼부작을 쓰는데 너무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때문에 평가도 아주 높아서
  18. 2016년 4월 : 이달의 추천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6-04-06 10:14 
    1. 블러드 온 스노우 (요 네스뵈)해리 홀레 시리즈로 한국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노르웨이 작가 요 네스뵈의 오슬로 1970 시리즈. 언제나 그랬듯 오슬로 뒷골목 곳곳을 세밀하게 묘사하고, 인물의 주관적 시야와 객관적 현실을 교묘하게 넘나들며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작가의 스토리텔링이 돋보인다. 또다른 장점이라면 가방에 넣어 들고 다니기 좋은 얄팍한 두께감. 지금껏 네스뵈의 소설이 궁금했지만 늘 600 페이지는 거뜬히 넘었던 분량이 부담스러웠던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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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6년 3월 : 이달의 추천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6-02-29 23:11 
    1. 지극히 내성적인 (최정화)내성적인 모든 사람을 끌어들이는 제목. 그에 비해 실제 표지의 모티브가 된 단편의 제목은 '지극히 내성적인 살인의 경우'로 모든 내향적 성격의 소유자들에게 공감을 얻을 만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내면에 대한 작가의 치밀한 묘사만큼은 모두에게 만족감을 선사하지 않을까 싶다. 그 외에도 매력적인 단편들로 구성된 이 작품은 아마 긴 단편의 향연에 지친 독자에게 신선한 재미가 되어줄 것 같다. 그러면서 어느 하나 평범하지 않은
  2. 3월, 봄을 기다리며 읽고 싶은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6-03-01 14:02 
    3월은 꽃샘추위로 시작했다. 그리고...... 2월에 출간된 3월에 읽고 싶은 소설을 골랐다. 유독 한국소설이 눈에 들어오는 건 오늘이 3월 1일이기 때문일까. 아니면...... 1. 윤대녕, <피에로들의 집> 11년만의 장편소설이라는 것도 반가운데 제목도 무척 근사하다. 삶의 기반을 상실한 채 도시 난민이 된 그들이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님에도 가족을 이루어 삶을 모색하는 이야기는 지금 이 시대에 필요한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3. 3월엔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from 나는... 2016-03-02 10:45 
    제법 읽고 싶은 책들이 있는 3월의 시작이다. 3월이기 때문인지, 드디어 제정신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인지, 취향에 맞는 책들이 많이 출판된 것인지 딱 꼬집어~ 말 할 수는 없지만~ 눈에 솔솔 책들이 들어온다. 그랜드 마더스/도리스 레싱 지음/강수정 옮김/예담술주정뱅이인 아버지와 나약한 어머니 밑에서 자란 '메리'(풀잎은 노래한다),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정상적이라고 보여지는 기준에 부합하는 헤리엇과 데이비드가 낳은 비정상적인 아들 '벤'(다섯째
  4. 읽고 싶은 신간 소설 (3월)
    from 문학이 필요한 시간 2016-03-02 14:01 
    추락하는 모든 것들의 소음 / 후안 가브리엘 바스케스 국내에는 처음 소개되는 콜롬비아 차세대 작가로, 각종 문학상을 휩쓸며 '라틴 아메리카 문학의 새로운 목소리'라는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이 소설은 의문의 죽음을 당한 한 남자와 그의 과거를 되짚어가는 과정으로 콜롬비아 암흑기를 재현한다. 중남미 문학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지만 호기심에 한번 읽어 보고 싶은 책. 그랜드마더스 / 도리스 레싱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영국 작가 도리스 레싱, 그의 중편소
  5. 2월 신간 중 읽고 싶은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6-03-02 17:21 
    읽는 속도가 점점 느려지고 있다. 시간도 부족하다. 착각도 많이 한다. 그래도 읽고 싶은 책은 늘 많다. 그 중에서 몇 권 추려본다. 1. 살인자의 딸 : 잉에 뢰니히 살인자의 딸로 살아온 19년. 아버지가 보낸 유언 한 마디. '나는 살인자가 아니야.' 과거 속에서 살인의 진실을 파헤치는 딸. 과연 어떤 진실이 밝혀질까? 작가가 단서를 교묘하게 숨겨놓지 않았다는 평은 나의 회색 뇌세포를 얼마나 돌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2. 세
  6. [16˚5] 이번엔 잊지 않고 챙긴 2월의 주목신간
    from 너를 읽다 2016-03-02 23:17 
    잊어버려서 아쉬움에 사무쳤던 4번째 주목신간 추천. 그래서 이번엔 잊어버리지 않을테다!!라고 생각하며 넉넉하게 2일로 알람을 맞춰두었었다. (그게 바로 오늘!) 알람을 설정하길 잘한 것 같다. 안그랬으면 이번달도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음이니.. 그래서 다음달 주목신간 알람도 지금 설정해두었다. 알람을 꺼버리고 다른 일을 한다면 그것 또한 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한데, 그건 30일 후에나 생각해 보기로 하고. 3월. 벌써 봄인데 아직은 봄 같지 않은 느낌이
  7. [알라딘 신간평가단]3월의 신간 추천하기(2.1~2.29)
    from 골방 서재 2016-03-03 14:52 
    1. 도리스 레싱 '그랜드 마더스' ->황금 노트북이라는 장편과 노벨문학상으로 유명세를 거머쥔 도리스 레싱, 그녀의 작품이 정점에 달했다는 악평도 있었지만 그녀의 소설력은 아직 떨어지지 않았다. 여성을 통해서 세계를 그려내고, 그로서 보편성으로 다가가는 작가. 이 작가는 여성이라는 자신의 성을 통해서 어떻게 개별성이 보편성에 다다를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그것도 그런데 표지가 너무 예쁘다. 약간 그리스풍의 디자인이 좋은 것. 2. 주노 디아스 '이
  8. 3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6-03-03 17:39 
    윤동주 시인이 연희 전문 졸업 기념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라는 제목으로 출간하려 했던 19편의 시를 1부로 묶었고, 그 외의 발표된 시와 동시 87편은 2부로 묶어 총 106편의 시를 실었으며, 산문 5편을 3부로 묶어 수록하였다. 또한 시인의 생애와 시 세계를 자세한 해설로 추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도록 하였다. 요즘 영화에서도 인기를 모으고 있는 윤동주에 대한 책이다. 3월에는 그의 시를 감상해보는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9. [소설] 신간평가단 3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6-03-04 00:16 
    타인들 속에서/조 월튼 (지은이), 김민혜 (옮긴이) | 아작 | 만약 내 어머니가 세상을 지배하려는 사악한 마녀라면? 어머니의 음모를 저지하려다가, 쌍둥이 자매를 잃고 불구의 몸까지 된 열다섯 살 소녀는 홀로 본 적도 없는 아버지를 찾아간다. 아버지에겐 세 명의 쌍둥이 고모가 있어, 소녀를 평범한 아이로 만들어 버리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노린다. SF와 판타지 소설에 탐닉하는 이 소녀의 이야기는 짧은 시놉만으로도 궁금증을 마구 유발시키는 작품이다.
  10. 2월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6-03-04 13:06 
    엘리너 캐턴 <루미너리스> 드디어 번역됐구나.이야기도 재미있지만 독특한 구성이 더욱 흥미로워 보이는 소설! 알라딘 책소개2013년 맨부커상 수상작. 별빛처럼 찬란하게 펼쳐지는 치밀하고 세련된 역사 미스터리. 황금을 둘러싼 그릇된 탐욕과 엇나간 운명을 그리고 있다. 1866년, 크게 한몫 잡겠다는 생각으로 금을 찾아 뉴질랜드에 도착한 남자, 무디. 그날 저녁, 그는 황량한 금광 마을 호키티카의 허름한 호텔 흡연실에서 자신도 모르게 12명의 남자
  11. 정신을 차려야지, 정신을
    from MacGuffin Effect 2016-03-04 15:02 
    아침에 조선일보 기사를 잠깐 봤다. 평소같으면 지나칠 신문이지만, 책에 관계된 기사라 잠깐 눈길이 갔다. '한국인의 모순... "책도 안 읽으면서 노벨 문학상 원해"' (제목부터가 조선일보스럽다.) 지하철에서 인쇄매체를 들고 있는 사람이 (토익책, 전공서적, 신문 등등 합쳐서) 수백명 중에 12명 뿐이라는 이야기(왜곡과 과장이 심한 조선일보지만, 내 경험상 딱히 부인하기도 힘들다), 그리고 성인의 연간독서율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는 이야기. 뭐 멀리 갈
  12. 3월 읽고 싶은 책
    from guiness 2016-03-04 19:12 
    숙제를 미리 해놓는 의미에서 미리 후보작들을 골라담는다. 3/5일 이전에 수정해서 5개 추릴 예정 1. 기대되는 윤대녕의 신작 장편 2. 떠오르는 아시아에서 더럽게 부자되는 법. 이 책이 제일 관심간다. 저자의 명성에 대해서는 이제껏 나만 모른듯. 모두들 잘 알고 있는 분위기. 책 제목이 자기계발서 같은데, 책의 내용 역시 자기개발서 형식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 3. 와인즈버그 오하이오 20세기 미국 문학 강의에서 <위대한 개츠비>와 더불
  13. 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6-03-04 19:42 
    피에로들의 집 / 윤대녕'피에로'가 아니라 '피에로들'이라고 읽었다. 요즘은 한국사람이 썼다고 한국이름을 주는 건 아니니까 그렇게 생각했던 것 같다. '피에로'가 옳은 표기이지만 '삐에로'가 더 익숙해서이기도 하고... 나는 윤대녕을 모른다. 하지만 출판사에서 마련한 소개글과 작가를 기다려왔다는 독자분들의 글을 보고 나니... 나 역시 그를 좋아하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왠지 좋은 느낌.수년 전부터 나는 도시 난민을 소재로 한 소설을 구상하고
  14. 2월의 신간 추천...
    from 코코넛 비치 2016-03-05 02:22 
    2월의 일주일은 잠을 정말 적게 잔 것 같다. 축제는 원래 그 빈자리에서 그것의 즐거움이 더 뼈져리게 각인되는 법이다. 어제까지 그런 공동 상태에 빠져 있었는데 이제는 조금 정신이 돌아오고 있다. 어쨌든 난 승리만을 바랄 뿐이고 그 때까지는 이길 수 있는 말을 끝까지 응원하련다. 실망할 것도 알고, 배신할 것도 알지만 그냥 더이상 패배는 원치 않으므로, 이런 쓸데 없는 말은 신간 추천을 하는 자리에서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어떤 마음으로 내가 신간
  15. [2016년 2월의 소설] 2016년 3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from 빈자리.. 2016-03-05 14:56 
    [2016년 2월의 소설] 2016년 3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아무리 바빠도 마음 한 구석에는 읽어야 할 책을 생각합니다. 책을 읽을 시간이 부족해질수록 그 생각은 더 깊어집니다. 지금이 딱 그렇습니다. 계속되는 ‘감사’ 탓에 지쳐가고 있지만 그래도 읽을 책이 있어서 위안이 됩니다.
  16. 3월, 읽고 싶은 소설
    from 작고 협소한 2016-03-05 22:10 
    인생에서 내가 결정할 수 있는 게 몇 가지나 되나? 나이가 든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 내가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다는 것을 깨달아간다는 것일까. 그래서 슬픔을 몸에 축적한다는 의미일지도.밀란쿤데라가 <무의미의 축제>라는 책에서 "정작 중요한 것은 아무것도 바꿀 수가 없다."는 뉘앙스의 말을 했다. 그의 말은, 우리가 인간으로 태어난 것도, 죽게 될 운명이라는 것도, 여성으로 태어난 것도, 남성으로 태어난 것도 어느것 하
  17. 3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블루플라워 2016-03-07 11:23 
    아,, 갑자기 겨울이 봄을 시샘하는 통에 2월의 신간 소설을 놓쳤다.아무리 계절이 멀게만 느껴져도 어김없이 오는게 또한 계절의 알림인것 같다.여기저기서 매화꽃 피는 소리가 펑펑 들리니, 3월의 봄이 기대된다. 이기호의 소설을 연재하는 신문에서 자주 읽었던 짧은 소설이다.마음산책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무척 반갑다. 몇편이나 수록되었을까.다양한 인간 군상들을 만날수 있는 좋은 기회다.책으로 읽으면 더욱 좋을 소설.
  18. 2월 출간된 추천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6-03-07 14:34 
    머리는 복잡한데 할말은 점점 줄어듭니다.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해야 정확할 것 같습니다. 좀 우울한 시절인데 기운을 내야겠지요. 도리스 레싱의 작품이 모두 번역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Ben, in the World>요. 어디 출간 계획이 없나요? 흑흑. 그 와중에 이 책이 정말 반갑습니다! 순전히 맨부커상 타이틀 때문에 궁금해졌는데, 어떨까요? 두 권이고, 잠깐 줄거리를 보니 빠져들어 읽기 좋을 것 같아요. 하이스미스의 작품은 읽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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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6년 1월 1일~1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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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습관처럼 하는 독서_2월의 소설들
    from 블루플라워 2016-02-01 15:30 
    습관처럼 독서를 한다. 아주 잠깐의 짬이 날때마다 가방속에 있는 책을 꺼내 책을 읽는걸 생활화하고 있다.그래서그럴까.마음의 병이 많이 없다고 본다.긍정적으로 생각하려하고, 책을 읽으며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오늘 아침 신문에 보니 독서치료를 한다는 기사를 접했다.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들에게 독서 처방을 한다는 것.독서처럼 마음을 다스리는 일도 없다는 것이었다.기자가 직접 독서 치료를 경험해보고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는 기사였다.이러니 책을 읽을수밖에.
  2. 2월에 읽고 싶은, 제목이 매력적인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6-02-01 15:36 
    2월의 시작을 알린 것은 잠시 주춤했던 한파이다. 다른 달보다 짧은 달인데 설 연휴까지 있어 몸과 마음이 바쁠 것 같다. 이번 달에 출간된 한국소설 중 눈에 띄는 것은 이병천의 남남북녀의 사랑이야기『북쪽녀자』, K-픽션 시리즈로 출간된 김애란의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이다. 이시백의 『응달너구리』, 백영옥의 『애인의 애인에게』, 윤이형의 『러브 레플리카』도 관심이 간다. 이상문학상 작품집『천국의 문』은 관심이 가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표
  3. 읽고 싶은 신간 소설 (2월)
    from 문학이 필요한 시간 2016-02-01 21:58 
    우리는 누구나 정말로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 캐런 조이 파울러 <제인 오스틴 북클럽> 저자의 신작이 나왔다. 미국의 어느 가족이야기에 심리 스릴러를 접목시킨 독창적인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다고. 책 앞부분을 조금 읽어봤다. 화자로 등장하는 소녀의 수다스러움에 피식 웃으며 내용에 빠져들게 된다. 인물들이 눈앞에 생생하게 살아 움직일 것 같은 묘사가 인상적이다. (고작 몇 페이지만 읽어 봤는데도 기대가 된다.) 감옥에 가기로 한 메르
  4. 내겐 뭔가 문제가 있다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6-02-03 11:19 
    캐나다, 리처드 포드 - 2013 페미나상 외국소설 부문, 앤드류 카네기 메달 수상 "나는 우선 우리 부모가 저지른 강도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다음에는 나중에 일어난 살인 사건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난독증을 극복하고 미국을 대표하는 작가, 리처드 포드는 1996년 퓰리처상과 펜/포크너상 수상자이다. 『캐나다』는 2013년 프랑스 페미나 문학상 외국소설 부문에서 수상하였으며 같은 해 앤드류 카네기 메달을 수상했다. 포드는 이 작품을 20년
  5. 2016년도 1월 신간추천/소설분야
    from 골방 서재 2016-02-03 14:45 
    1. 패트리샤 하이스미스 '캐롤' -이번에 영화로 개봉하면서 '동성애' 논란에 휩싸인 소설. 왜 우리는 어떤 코드에 얽매여 한 작품을 한 작품으로, 한 사람을 한 사람으로, 사랑을 사랑으로 보지 못하는가? 그저 이 사랑 이야기는 다른 사랑 이야기와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싶다면, 이들의 성별이든 뭐든 신경쓰지 말라. 그저, 그들에게 밀착해야 한다. 그래서 이 소설을 읽고, 가장 어렵고도 절절한 리뷰가 써보고 싶다. 2. 마이조 오타로 '쓰쿠모주쿠'
  6. 2월의 신간평가단 추천 - 소설편
    from guiness 2016-02-03 16:32 
    1. 금수 - 미야모토 테루빨책의 이동진과 이혜리 기자가 극찬했던 <환상의 빛>의 저자 미야모토 테루의 장편 소설이다. 배신과 비극으로 이혼한 두 남녀가 10년 후에 엘리베이터에서 우연히 만난 후, 편지를 주고받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환상의 빛>은 읽었는데, 매우 서정적인 작품이었고, 금수 역시 문체의 아름다움에 주목할 수 있을 듯하다. 서간체의 소설이 주는 잔잔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2. 순정 - 한창
  7. 있을 때 잘해요 2
    from MacGuffin Effect 2016-02-04 12:08 
    최근에 어떤 분께서 왜 요즘에 글이 뜸한지 물어봐주셨다. 글쎄,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일단은 여러 일신상의 변화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던 일이 달라졌고, 정해진 루틴이 깨졌으며, 그와 다른 이유로 인해 일상의 리듬도 불규칙해졌다. 예전에는 어떤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어떤 시간을 어떻게 유용할지 미리 계획을 세울 수 있었다면, 요즘에는 그런 계획이 어려워졌달까. 아무튼 예전에는 남는 시간들을 보고, 읽고, 쓰는 것에 비슷하게 배분했
  8. 2월엔 좀 읽어야 할텐데
    from 나는... 2016-02-04 16:51 
    두 종류의 사람이 있다. 에너지가 밖으로 향해 끊임없는 소통과 교류를 통해 자신을 확인하는 사람과, 에너지가 밖으로 향하는 것을 두려워해 끊임없이 자신을 스스로의 안에 가두는 사람. 후자인 나는 블로그에 읽은 책에 대한 리뷰를 올리며 '나 좀 봐달라'는 메세지를 전하긴하지만, 의지도 끈기도 없어 외부의 반응보다는 스스로 만족하는 지점에 멈춰서곤 한다. 누군가 좋아하든 말든, 그저 나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 나 싫으면 언제고 미련없이 그만두겠다는 생각이
  9. 1월 신간 중 기대하는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6-02-05 10:21 
    올해 1월에 나온 책들을 보니 눈길이 가는 책들이 많이 있네요^^ 뭐 없었던 적이 있는지 모르겠지만.그 중에서 일단 다섯 권만 추려봅니다. 1. 레버넌트 : 마이클 푼케 영화로 알려진 작품인데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고 한다. 가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책이 강한 울림을 주는 경우가 많다. 극한의 추위와 그를 이겨내는 뜨거운 증오가 과연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만들고, 풀어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영화는 책을 본 후에 볼 예정이다. 영화 먼저 보면 그 이미지
  10. 1월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6-02-05 12:26 
    안토니오 타부키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 1월 책 중 가장 기대되는 책! 출판사 책소개타부키의 작품 세계는 몽환적이고 환상적이다. 그러나 타부키를 허구만 좇는 작가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그가 만들어내는 환상은 단순한 허구가 아니기 때문이다. 작품 속의 꿈은 현실과 맞닿아 있으며 작품 속 세계는 현실의 부조리함을 그대로 품고 있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환상 구조를 빌려 현실의 구조적인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한다. 그런 타부키가 드
  11. 2월, 읽고 싶은 책들(1월 신간)
    from 작고 협소한 2016-02-05 13:36 
    P.160 : 보통 사람들은 말에 너무 많은 중요성을 부여한다. 말하는 것이 엄청난 결과를 가져오리라는 환상에 빠져 있다. 사실 말은 대체로 모든 논쟁에서 가장 얕은 부분밖에 차지하지 못한다. 말은 그 뒤에 숨어 격하게 요동치는 감정과 욕망을 희미하게만 보여줄 뿐이다. 혀를 놀리는 일을 그만둘 때 비로소 마음이 귀를 기울인다.말, 언어가 아니라면, 내가 도대체 그의 속을 어떻게 알까? 하지만 말이 얼마나 많은 마음들을 품고, 혹은 가리고 태어나는지, 말
  12. [소설] 신간평가단 2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6-02-05 23:52 
    다마세누 몬테이루의 잃어버린 머리/안토니오 타부키 몽환적이고 환상적인 작품 세계로 알려진 타부키의 '실제' 벌어졌던 살인사건을 소재로 쓰인 이 작품은 그의 작품 중에 드물게 환상을 빌리지 않고 부패한 사회를 비판한 작품이란다. 사실은 제목 때문이기도 하고, 그저 궁금한 작품이다. 오에 겐자부로/오에 겐자부로 일단 현대문학의 세계문학 단편선은 믿을 만하다.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책이기도 하고 말이다. 특히 이 작품집은 오에 겐자부
  13. 2015년 2월 : 이달의 추천 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6-02-06 13:36 
    1. 맹인탐정 맥스 캐러도스 (어니스트 브래머)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가 대단한 성공을 거두던 무렵, 즉 추리소설의 황금기라 불리던 시절에 여러 탐정이 화려한 데뷔를 한다. 각자 자신의 이름을 내건 시리즈를 하나씩 보유한 그 탐정들 중 당시에도 유난히 돋보였던 게 바로 맥스 캐러도스라고. 그 이유는 그가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이었기 때문이다. 눈으로 사건을 볼 수도, 증거를 관찰할 수도 없는 그가 해박한 지식에 의존하여 친구 하인과 함께 사건
  14. 시간 여행자의 신간 추천이라고 제목 달면 안 되려나요?
    from 코코넛 비치 2016-02-06 23:31 
    너무 오랜간만에 쓰는 글이라 어쩐지 자판을 두드리는 것조차 어색할 지경이다.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뉴스에서 귀성행렬이란 말이 들려오고 있다. 마치 타임슬립한 느낌이다. 언제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버린 것일까? 어쨌든 이제 좀 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그 숨쉬기를 일단 신간 추천으로 시작해 본다.MOST WANTED1. 시어도어 드라이저 - '시스터 캐리'이번 달, 가장 읽고 싶은 소설은 단연 시어도어 드라이저(예전엔 테어도어 드라이저라고 불렀던 것
  15. [2016년 1월의 소설] 2016년 2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from 빈자리.. 2016-02-08 21:45 
    [2016년 1월의 소설] 2016년 2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최근 자주하게 된 생각 하나가 있습니다.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지나간다는 거예요. 하루 24시간이 금방 지나가는 만큼 한 달도 빠른 속도로 흘러갑니다. 할 일이 많아서인지 나이가 들어서인지 정확한 이유는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이런 얘기가 나오면 십중팔구 나보다 연상인 분들은 ‘나이를 먹었다’는 신호라고들 말씀하십니다. 나이를 먹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불만도
  16. 1월 출간된 추천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6-02-11 13:23 
    으악! 설 연휴를 앞두고 완전히!!! 까먹고 있었어요; 뭔가 허전하다 했더니... 이것을 ㅠㅠ 죄송합니다. ㅠㅠ 이 시리즈 무척 매력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아직 읽어보지 못했어요. 황정은, 윤이형도 아직이에요. 김애란으로 시작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영어로 제목이 함께 붙어있는 이유도, 궁금하네요. 하인라인이라면 당연히 읽어야겠죠. 발붙인 현실이 답답할수록 다른 세계를 상상하게 되는데, 그때 이 소설이 도움이 되리란 기
  17. 2016년 2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6-02-29 21:44 
    겨울답지 않게 따뜻하네 했던 겨울은 쉬이 물러나지 않고 이제서야 겨울이 그냥 겨울이겠어 한다. 오늘은 좀 더 따뜻하려나 기대하고 집을 나서면 펑펑 함박눈이 쏟아지기도 하고, 이제 3월이라고 꽃 피는 봄이 올 거라고 구두를 신고 패딩을 벗고 코트를 입고 나가면 빙판길과 칼바람이 준비되어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유하게 시작했다가도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게 겨울이란 계절이었고 오히려 따뜻함을 기대했기에 더 추운 겨울이었다. 사람도 그렇다. 좋게 좋게, 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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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5년 12월 1일~12월 31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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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새해 1월에 읽고 싶은 소설들 _ 혹은 도전해보고 싶은 작품들.
    from 블루플라워 2015-12-31 13:40 
    쉼없이 달렸던 한해도 끝을 보이고 내일이면 새해가 된다.시간 참 유수와 같구나.시간이 이처럼 빠르게 흐를줄 알았다면 지금보다 더 즐겁게 사는건데. 언젠가, 방송에서 누군가 그러더라.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야 시간이 천천히 갈텐데새로운 경험이 없어지니 시간이 빨리 흐른다고.그처럼 우리의 삶은 늘 새로운 감성을 길러야 하는지도 모른다. 병신년의 새해.새해에 읽을 책들을 골라본다. 일단 처음에 골라 본 책이 마르셀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
  2. 읽고 싶은 신간 소설 (1월)
    from 아말님의 서재 2016-01-02 12:39 
    벤허 / 루 월리스동명의 영화로 유명하지만 정작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는 책이다. 50년간 베스트셀러 1위, 브로드웨이 무대 20년 장기공연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달고 있는 <벤허>를 이제는 읽을 때가 되지 않았나 싶다. (무거운 양장본에 분량은 784쪽이지만…) 로마 지배하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 청년 벤허는 신임 총독 거리 행군 때 실수로 기왓장을 떨어뜨려 총독을 다치게 한 후 노예로 전락한다. 알고보니 친한 친구가 이 과정에 적극 가담한 것
  3. 새해 첫 달, 도전하고 싶은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6-01-02 14:35 
    개인적으로, 국가적으로 여러 일들이 있었던 2015년이 지났다. 어떤 일은 시간이 해결해 주었고 어떤 일은 여전히 답보 상태다. 어쨌거나 새해가 되니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시들하던 독서에 대한 열망이 꿈틀거린다. 2015년 12월에 출간된 책들을 살펴보니 읽고 싶은 책들이 많다.한국소설 중엔 제21회 문학동네 수상작인 이유의 『소각의 여왕』이 눈에 띈다. 신경진의 『유희의 국경』, 손홍규의 『그 남자의 가출』, 번역가 김석희의 『하루나기』, 은
  4. 2016년 새해를 여는 책들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6-01-02 14:47 
    울지 않기, 리디 살베르2014년 공쿠르 상 수상작. 에스파냐 내전 때 프랑스로 망명한 공화파 부모를 둔 리디 살베르의 소설이다. 110년의 공쿠르 상 역사 중 아홉번째로 수상한 '여성' 작가이다. 소설은 에스파냐 내전에 대한 두 가지 시각- 환희와 절망이 교차하며 전개된다. 어린 소녀 몬세의 눈으로 바라본 삶에 대한 환희와 대작가 베르나노스가 바라본 광신적 학살. 몬세의 딸 리디 살베르는 어머니를 위해, 그리고 잊혀졌으되 잊혀지지 않은 거대한 역사가
  5. 1월에 읽고싶은 소설
    from 나는... 2016-01-04 14:42 
    카인/주제 사라마구 지음/정영목 옮김/해냄하느님은 아벨만 사랑하셨지! 암 그렇구말구! 정말 하느님은 카인은 저버리고 아벨만 좋아하신 걸까? 라는 물음에 고민없이 나는 '그렇다'라고 대답한다. 하느님이 아벨을 사랑하신데에는 물론 하느님 보시기에 합당한 이유가 있겠지만, 언제나 항상 사랑이 부족한 카인과 같은 족속인 나는 인간들이 주장하는 하느님의 사랑이란 편애라고 밖에는 볼 수 없겠다란 생각을 한다. 주제 사라마구가 그린 카인 역시 하느님은 결코 너그럽지
  6. [1월 신간평가단 소설분야(15.12.01-12.31) 추천]
    from 골방 서재 2016-01-04 19:00 
    1. 마커스 주삭 '내 첫번째 여자친구는' '책도둑'으로, 순진무구한 화자가 성장해 나가면서 겪는 역사적인 고난의 상황들과 성장기를 아름답게 써냈던 작가가 이번에는 듣기만 해도 새콤해지는 성장담을 들고 왔다. 일단 제목이나 표지부터가 마음이 간지러워지는데, 겨울에는 사실 이런 소설을 읽으면서 봄을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2. 이상우 '프리즘' 한국 문단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가 이상우의 첫 소설집이다. 동명이인인 작가도 있지만, 그래도 존재감을 잃지 않는
  7. [16˚3] 한 해를 보내고 꼽아보는 12월의 주목신간
    from 너를 읽다 2016-01-04 19:30 
    신간평가단과 함께 2015년 한 해가 흘러갔다. 개인적으로는 15기를 끝내고 16기를 맞이한 해이기도 하고, 새롭게 소설분야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고. 중간에 약간의 트러블이 있긴 했지만 현재 잘 운영되고 있고, 여전히 책 읽는 시간은 즐겁기만 하다. 12월에는 내 취향저격 책들이 꽤 많이 출간되어서 5권을 골라내기가 좀 어려웠다. 탈락한 책들 중 내가 진짜 보고 싶었던 책은 직접 사서보기로 하고. 그 책들을 제외한 책 5권을 추천해 본다. 이번 12월
  8. [소설] 신간평가단 1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6-01-04 22:34 
    그들/조이스 캐롤 오츠 오츠의 방대한 작품 세계에서 "독창성과 작품성이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된단다. 화재감시원/코니 윌리스 기다렸던 작품!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쓰인 SF 장르는 언제나 환영! 스타타이드 라이징 1,2/데이비드 브린 스페이스 오페라의 전형적인 플롯을 뛰어넘는 뭔가를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 기대중이다. 사슴의 왕 상,하/우에하시 나호코 무엇보다 묘사의 힘이 압도적인 작품이
  9. 12월에 나온 소설 중 나의 시선을 사로잡은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6-01-05 15:59 
    연말을 정신없이 보냈다. 연초도 마찬가지다.이런 바쁜 나의 일상과 상관없이 좋은 책은 계속 나온다. 그 중에서 몇 권 추려본다. 1. 화재감시원 : 코니 윌리스 작가 이름만 놓고 보면 낯설다. 하지만 그의 장편 <둠즈데이 북>을 감안하면 아주 익숙하다. 시간 여행에 관한 소설로 아직까지 나의 기억 속에 자리잡고 있는 것만 보아도 말이다. 최고의 작가라는 호칭을 받는 sf작가의 작품집이라면 그냥 지나갈 수 없다. 예전보다 비록 sf를 더 적게
  10. 1월 읽고 싶은 소설
    from 작고 협소한 2016-01-05 17:13 
    2016년 새해가 되었다. 해는 넘어갔는데, 내 생각은 그대로이다. 나는 여전히 '나'를 몽상한다. 내가 절대 되어보지 못할 인물들의 감정선을 상상한다. 그들은 그들의 삶을 어떻게 지탱할까. 나는 어느정도 그들의 삶에 몰입할 수 있을까. 그들의 삶과 내 삶이 어떻게 다를까. 내 육체는 여기 이곳에 묶여 안온하게 숨쉬는 채 두고서, 몽상한다. 단지 몽상하지 않으면, 숨이 쉬어지지 않기 때문에, 앞날은 보이지 않아도 괜찮을 만큼 여유로운 척 앉아서 물을 마
  11. [2015년 12월의 소설] 2016년 1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from 빈자리.. 2016-01-05 21:52 
    [2015년 12월의 소설] 2016년 1월에 읽고 싶은 책, 기대되는 책 오늘 제가 사는 남쪽에는 눈발이 날렸습니다. 올 겨울 들어 처음 보는 하얀 눈이었습니다. 잠깐 내리다가 금방 그쳤지만 마음이 싱숭생숭해져서 일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눈이 희귀한 지방이라서 눈 내리면 출퇴근길이 걱정이지만, 눈Snow은 마음을 설레게 하는 뭔가가 있는 게 분명합니다. 이왕이면 쉬는 날 눈이 내렸으면 좋겠고, 눈이 내리는 날엔 집에서 따뜻한 차
  12. 2016년 1월에 읽을 신간소설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6-01-05 21:55 
    주제 사라마구 장편소설. 동생 아벨을 죽인 죄로 하나님에 의해 이마에 낙인찍힌 이후 성경에는 더 이상 비중 있게 등장하지는 않지만, 21세기를 사는 지금까지 인간의 죄와 회개를 촉구하는 데 거론되는 '죄 지은 자' 카인의 눈을 통해 신의 존재와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고 인간 세상을 되돌아본 작품이다.주제 사라마구 장편소설. 동생 아벨을 죽인 죄로 하나님에 의해 이마에 낙인찍힌 이후 성경에는 더 이상 비중 있게 등장하지는 않지만, 21세기를 사는 지금까지
  13. 2015년 1월 : 이달의 추천 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6-01-05 22:47 
    1. 카인 (주제 사라마구)카인과 아벨의 비극은 굳이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익히 알고 있을 법한 이야기이자 가장 오래된 막장드라마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동생을 시기하여 죽이고 도망친 카인. 그리고 그에게 평생 어느 곳에도 오래 발을 붙일 수 없는 운명을 내려 벌하는 신. 사라마구는 또 하나의 문제작인 이 소설에서 아벨을 죽이고 도망친 카인의 삶에 주목한다. 떠도는 카인이 목도한 구약성서의 여러 사건들, 그 속에서 드러나는 인간들의 삐뚤어진 욕망
  14. 계획은 그랬다
    from MacGuffin Effect 2016-01-05 23:09 
    계획은 그랬다.장강명 작가의 <댓글부대>를 읽고자 펼쳐들었더니 뭔가 재밌어보이기는 하는데 이상하게도 나는 재미가 없는 것 같고(그러니까 개콘의 재미없는 코너 보는 느낌이랑 비슷하달까..), 새해 벽두부터 왜 이런 내용을 'JTBC 뉴스룸'도 아니고,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도 아니고, '그것이 알고싶다'도 아니고 하필이면 소설에서 봐야할까 싶어서....조금 기다리기로 했다. 뭘 기다리기로 했냐고? 그러니까, <댓글부대> 같은 영 안
  15. 병신년, 첫 소설 신간 추천
    from 코코넛 비치 2016-01-06 02:50 
    나라 꼴이 막장이다 보니 한해가 가고 오는 게 아무런 감흥이 없다. 아니, 희대의 뻘짓인 정부의 위안부 협정 때문에 연말 기분까지 잡쳐버렸다.그 땅에 있기 싫어 어디 잠깐 갔다 왔다. 그러다 보니 어느덧 신간 추천 마지막 날. 부리나케 12월에 나온 책들을 스캔해 보니 반가운 책들이 눈에 띈다. 일단 그것부터 가장 읽고 싶은 책으로 추천해 본다.MOST WANTED - 데이비드 브린, 스타타이드 라이징 '오옷!'이란 감탄사와 함께 가장 먼저 눈에
  16. 12월 출간된 추천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6-01-06 15:47 
    나이 탓인가, 생각했는데 그런 것 같지도 않습니다. 여기저기서 연말연시 느낌이 안 난다고 말하네요. 저만 그런 게 아니라는 사실이 안심도, 체념도 됩니다. 만일 이게 바닥이라면, 더 바닥은 등장하지 않기를. 새해 소망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주제 사라마구의 새 책 소식은 반갑고, 두렵습니다. '카인'이라는 제목도 그렇고요. 어쩌면 이렇게 어두운 면만 당기는지, 이것도 병이네요. 어째서 19세 미만은 구독이 불가하단 말인가!궁금증
  17. 신간평가단 1월의 추천도서
    from guiness 2016-01-06 20:50 
    어영부영하다보니 날짜가 하루 지났다. 정말, 연말 연초라는 개념은 쓸데 없이 사람을 바쁘게 만들면서 어떤 질서를 빼앗아가는 느낌이다. 그렇다고 연말 연초를 없앨 수도 없고. 급하다는 핑계로, 꼭 읽고 싶은 12월에 출간된 책만 골라본다. 너무나도 많은 물건들과 뒤엉켜서 살아가고 있는 오늘,그 소각이 쓰레기 소각을 말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소각한다는 것에 작가는 어떤 의미를 찾아냈을까 궁금하다. 자동차 전시회 때 디트로이트를 가본적이 있는데, 소설에서만
  18. 12월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6-01-06 21:52 
    루 월리스 <벤허> 유대와 유다가 헷갈려서 낭패를 본 적이 있다.그것과 상관없이 원작이 소설이라니 무지 궁금하다. 출판사 책소개우리에겐 1959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영화로 익숙하지만, 그보다 80여 년 전 출간된 소설 <벤허>(1880)는 영화의 명성을 능가하는, 미국 소설사에서 획기적인 작품이었다. 로마 제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배신과 복수의 장대한 역사소설이자, 유대 청년 유다 벤허의 고난과 청년 예수의 운명이 절묘하게 엮이
  19. 2016년 1월에 읽고 싶은 책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6-01-11 22:05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좀 아팠다. 마음도 아프고 몸도 아프고. 아마도 2015년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품고 있어서 아팠던 것 같다. 덕분에 야심차게 적어놓은 2016년 계획 중, 알라딘 신간평가단 데드 라인 잘 지키기는 가장 먼저 어겨버린 새해 계획이 됐다. 계획을 좀 지키지 못했으면 어떠랴. 좀 늦어도 이렇게 읽고 싶은 책을 쓰고 있으면 되는 것을. 계획이란 어기고 수정하라고 세우는 것일지도 모른다. 1. <카인>, 주제 사라마구, 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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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 기간 : 12월 1일~12월 5일까지 


소설 해당 분야

 

소설/시/희곡 중 시, 희곡, 우리나라옛글, 잡지

를 제외한 전 분야


대상  : 2015년 11월 1일~11월 30일 내 출간도서 ('새로 나온 책' 해당 분야에서 보시면 편리합니다) 


그럼 잘 살펴보시고 좋은 책 많이 추천해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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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2월에 읽고 싶은 책들
    from a garland for his head 2015-12-01 12:10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절필했다 돌아온 백민석의 소설이 재출간되었습니다. 책소개는 작가의 한 마디로 대체합니다.(…) 개정판의 작가 후기를 쓰려고 예전에 썼던 작가 후기 파일을 찾아보니, 이렇게 자진 삭제한 문장이 원본에 남아 있었다. “나는 문학이 이 사회의 진화에 무슨 역할을 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나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어지간해선 그런 시대는 다시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문학이 사회에 해가 되어서는 안 되지 않겠
  2. 12월에 읽고싶은 소설들
    from 블루플라워 2015-12-01 13:57 
    신간 평가단 활동을 재개한다니 일단 반가움이 먼저 앞선다. 신간 평가단으로 활동하면서 신간에 대한 깊이있는 사고를 하게 되었다.내가 추린 책이 선택되는 즐거움이 컸고,내 취향의 책이 아니지만 새로운 책을 만난다는 즐거움이 컸다. 책에 대한 호기심, 책에 대한 기대를 안고 독서를 하기 마련.역시나 12월 신간 평가단 활동을 재개하며 읽고 싶은 책, 관심 가는 책을 추려본다. 먼저 아모스 오즈의 책이다.아모스 오즈는 노벨 문학상 후보에 우리나라의 고
  3. 12월에 평가단 추천도서 + 11월에 못읽은 책
    from guiness 2015-12-01 16:40 
    1. 이승우 《에릭직톤의 초상》시간이 검증한 한국 작가의, 시간이 검증한 작품을 첫 번째 소설로 꼽는다. 지난 달, 두 권의 장르 소설을 읽느라 끝날때까지 긴장하느라, 뇌가 한쪽으로 쏠려 피곤했다. 소설 속 하나의 문장으로서만으로도 책읽기의 유희가 될 수 있는 이승우님의 책은 무엇을 들어도 만족스럽지만, 위대한 작가의 청춘의 고뇌가 고스란히 엿보이는 단 하나의 자전적 소설은 언제라도 누구의 작품이라도 실망한 적이 없다.2. 아모스 오즈 《사랑과 어둠의
  4. 마지막 달에 읽는 그들의 첫 소설
    from 기록, 기억 2015-12-01 16:57 
    한국소설을 좋아했었다.현재형이 아닌 과거형이다.지금은 모르겠다.수많은 책들 속에서 한국소설에 눈이 멎는 걸 보면 여전히 좋아하는 것 같기도. 신간을 살피니 [올리버 트위스트], [위대한 유산], [두 도시 이야기]를 쓴 찰스 디킨스의 [오래된 골동품 상점], 이름은 익히 아는 그러나 한 권도 읽지 않은 기욤 뮈소의 조금은 뻔한 제목의 [지금 이 순간],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마쓰모토 세이초의 낭만 픽션 [범죄자의 탄생],이름만으로도 존재감을 증명하
  5. [16˚2] 또, 또다시 시작! 반가운 두 번째 페이퍼
    from 너를 읽다 2015-12-02 02:09 
    신간평가단의 운용이 잠시 멈췄었다. 그리고 나는 내 SNS에 왜 우리가 멈춰야만 하는 거냐며 맘에 안든다 꿍얼꿍얼 웅얼거림을 늘어놓았었고 말이다. 당시에는 진짜 신간평가단이 이대로 끝인 줄 알았거든ㅠ 그런데 이렇게 다시 돌아오니 반갑고, 즐겁고 그러하다. 소설 분야의 책 분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지치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런 상황이었는데, 신간평가단 중단 소식에 힘이 쪽 빠졌던 게 사실이었는데 말이다. 이제는 다시 돌아왔으니, 무조건 17기도 지원할테
  6. 11월 책, 읽고 싶거나 갖고 싶거나
    from zipge's EX-LIBRIS 2015-12-02 09:47 
    아모스 오즈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 2> 아모스 오즈의 자전적 소설이라니, 침묵하지 않는 작가라니, 그가 자신의 나라 이스라엘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는지 듣고 싶다. 출판사 책소개아모스 오즈의 대표작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는 사실과 허구가 어우러진 자전적 소설로, 유대인 박해의 역사와 현대 이스라엘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 자신의 개인사를 통해 아름답게 풀어냈다고 평가받는 걸작이다.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이 가득 묻어 있는 작품이기도
  7. 읽고싶은 11월 출간 소설
    from 나는... 2015-12-02 11:01 
    불안한 낙원/헨닝 망켈/김재성/뮤진트리 아프리카 모잠비크를 배경으로 한 백인 여성의 삶을 조명한 소설이라고.백인 여성으로 아프리카에서 권위를 세우지 못해 살해당한 도리스 레싱의 <풀잎은 노래한다>의 메리가 생각나기도 하고, 치욕을 겪었을 망정 추락하지 않은 존 쿳시의 <추락>의 루시가 생각나기도 하며, 남편에 의해 미친여자로 둔갑한 진 리스의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의 앙뜨와네뜨도 생각난다. 식민의 땅에서 권위를 인정받
  8. 12월에 읽고 싶은 소설 다섯 편
    from 빈자리.. 2015-12-02 11:50 
    12월에 읽고 싶은 11월에 출간된 소설 다섯 편 1. 불안한 낙원책소개 중 ‘문명의 야만과 위선의 역사를 추적한 소설’이란 대목이 눈길을 끈다. 작가는 올 10월 타계할 때까지 모잠비크에서 머물며 글로써 아프리카인의 고통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였다고 한다. 사실, 아프리카 대륙은 인간의 탐욕으로 온갖 만행의 현장이 된지 오래지 않은가. 무척 궁금한 소설이다. 2. 댓글 부대<한국이 싫어서>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장강명
  9. 11월 출간작 중 읽고 싶은 책들
    from 행인이 오다가다 2015-12-02 11:57 
    11월에 나온 소설 중 읽고 싶은 책들이 엄청나게 많다.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들도 많이 나와 반가웠다. 그 중에서 몇 편만 선택해본다. 1. 오르부아르 : 피에르 르메트르작가의 이전까지 전작을 생각하면 2013년 콩쿠르 상을 수상했다는 것이 의의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야기를 만들고 풀어내면서 독자로 하여금 집중하게 만드는 능력은 탁월하다는 것이다. 제1차 대전을 배경으로 했다는 부분에서 호기심이 더 생깁니다. 2. 민감한 진실 : 존 르 카레더 말
  10. 12월 신간평가단/11월에 출간된 신간소설들 선정
    from 골방 서재 2015-12-02 18:25 
    무사히 이번 분기에 활동하게 되어 기쁩니다. 마감이 늦는 와중에도 잘 챙겨주신 파트장님께 감사드립니다. 1. 아모스 오즈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2권 ->분명 2권짜리 책이라는 방대한 양 때문에 사람들이 읽기를 꺼려하는 건 맞지만, 예전 아모스 오즈의 작품들에서 다룬 상실과 애도들을 보면 이번에 한번 읽어보면 좋을 소설 같습니다. 화제는 되고 있지만 정작 읽은 분들이 없어서 아쉬운 소설. 다들 읽어야지 하면
  11. 가장 느리고 부드러운 소설을 읽는다
    from MacGuffin Effect 2015-12-02 23:16 
    다행히도 다시 책 추천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솔직히 얘기해서) 신간평가단이 도서정가제 위반일 수 있어 신간평가단 활동을 중지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가장 처음 들었던 생각은 (더 못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아쉽다,는 것보다는 도대체 지금의 도서정가제란 어떻게 되어가고 있는 것일까,라는 묘한 궁금증이었다. 말이 나와서 하는 말이지만, 정가제 시행이 1년을 막 넘긴 지금 시점에서, 이 도서정가제라는 것은 도대체 무슨 방향으로 가고
  12. [소설] 신간평가단 12월 추천도서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12-02 23:17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2/아모스 오즈 현대 히브리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아모스 오즈의 장편소설사실과 허구가 어우러진 자전적 소설로, 유대인 박해의 역사와 현대 이스라엘 건국에 대한 이야기를 작가 자신의 개인사를 통해 아름답게 풀어냈다고 평가받는 걸작이란다. 역사를 자전적인 이야기로 풀어내는 작품이라 궁금하다. 베를린이여 안녕/크리스토퍼 이셔우드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이 두 작품은 '베를린 이야기'라는 하나의 연작
  13. 12월 읽고 싶은 소설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12-03 13:29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 인생의 분기점으로 돌아간 이들의 시공을 초월한 재회가 담긴 『그날로 돌아가고 싶어』는 시간의 잔혹함과 덧없음을 그린 수작으로, 부조리한 운명에 조금이나마 저항하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눈물을 자아내는 감동부터 격렬한 고통이 남는 비극까지 다채로운 색깔을 두루 갖춘 이번 작품집은 제143회 나오키 상 후보에 올라 심사위원들의 호평 속에 소설적 가치 또한 인정받았다.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태어나 지금껏 고장을 지켜온 이력을 반영하듯 이
  14. 2015년 12월 : 이달의 추천 소설
    from 책 읽기 좋은 날 2015-12-05 02:06 
    1. 해질 무렵 (황석영)개인의 서사와 한 사회가 공유하는 역사가 결코 분리될 수 없음을, 개인이 삶에서 엎어지고 자빠지는 순간들을 시대적 맥락을 제외하고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매 이야기마다 강조해 온 작가 황석영. 그는 3년만의 장편소설에 성공한 인생을 살아왔지만 인생의 황혼기에 접어들어 '돌아보니 걸어온 자리마다 폐허'인 박민우와 꿈을 꿀 여유조차 허락되지 않은 아픈 청춘 정우희를 등장시킨다. 폐허는 회한으로 남은 내 젊은 시절의 기억들일 수도
  15. 10월 출간된 추천 소설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12-05 09:31 
    한동안 '슬렁슬렁'을 목표로 생활하던 참입니다. 그런데 11월은, 11월은... 도무지 그렇게 할 수가 없었어요.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일도 생기고, 잠을 줄이는 일도... 여러 가지로 아쉽고, 서운한 달이었습니다. 12월은 그렇지 않느냐 하면 글쎄요. 하지만 순간 순간 열심을 다해야겠죠. 약속도 최대한 적게 어기려고 노력해야 하고요. 눙물이 납니다... 책 고르는 일로 위안을...! 으아아... 넋 놓고 읽고 싶었던 책을 모으다보니 10권이 훌쩍
  16. 12월, 읽고 싶은 소설.
    from 작고 협소한 2015-12-05 14:23 
    "여전히 상사는 부하 직원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권력을 누리고, 만나고 싶었던 여자는 끝내 연락이 되지 않으며, 실종된 a의 소식도 들려오지 않는다. E는 이 모든 것들이 어딘가 모르게 폭력적이고 권태롭고 불합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생각은 거기서 더 나아가지 않는다. E가 더 이상 생각하지 않기 때문이다." 출판사 제공 줄거리한나 아렌트는 악의 평범성을 이야기한다. 아이히만은 생각하지 않고 명령대로 했기에 유대인들을 학살할 수 있었다. 생각하지 않음이 악이
  17. 읽고 싶은 신간 소설 (12월)
    from 아말님의 서재 2015-12-05 19:55 
    사랑과 어둠의 이야기 1, 2 / 아모스 오즈 / 문학동네 이스라엘 우파 시온주의자 집안에서 자라 시온주의 교육을 받았으나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와 공존을 주장하는 작가라는 말에 호기심이 생긴다.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의 이야기, 당대의 사상과 이념, 역사적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녹아든 소설이라고. 이스라엘 출신 여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연출, 주연을 맡아 영화화되기도 했다. 불안한 낙원 / 헨닝 망켈 / 뮤진트리
  18. 읽고 싶은 11월의 신간들...
    from 코코넛 비치 2015-12-05 23:32 
    어느새 12월. 정신없이 바쁘다 보니 시간이 어떻게 가는 지도 모르겠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오늘이 신간 추천 마지막 날이었다. 부랴부랴 읽고 싶은 책들을 골라본다. 반가웠다. 오래도록 한 번 읽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오에 겐자부로의 소설 중에 '킬프 군단'이라는 게 있다. 그 소설의 주인공이 읽고 있던 책이 바로 이 '오래된 골동품 상점'이었다. 오에의 그 소설은 '악'이라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바로 이 '오래된 골동품 상점'을 텍스트로 해
  19. 2015년 12월에 읽고 싶은 소설
    from 기린씨, 안녕하세요? 2015-12-07 23:21 
    지금은 2015년 12월이지만 내가 꼽은 리스트 중 한 권이라도 읽게 될 때는 2016년 1월일 것이다. 새해가 되면 늘 새해 계획을 세우곤 하는데 언제부턴가 신기하게도(?) 비슷비슷한 종류의 계획이 매년 반복된다. 이를테면 한 달에 책 5권 읽기는 책 3권 읽기와 같이 현실적으로 바뀌며 어렸을 때에는 간간히 들어갔던 조금은 허무맹랑한 계획은 리스트에서 종적을 감추고 그 자리를 건강이나 생활 습관과 같은 계획이 대신한다. 익숙한 것만을 반복하는 신년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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