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후감]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3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3월 3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순수의결정체, 서흔(書痕), 김찰칵, Nykino, 고군분투, 카쿠군, Quasimodo, 더불어숲, 

초록연두, 원더북, 아잇, dreamdie, 컹컹컹, teem, 탕기, 모시빛, 봄밤, 바람향, 서랍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컹컹컹'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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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대중문화 덕후로 설명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3-21 17:21 
    놀라운 책이다. 오랜만에 읽은 수작 중 수작이다. 아마도 2016년에 읽은 책 중엔 감히 최고라고도 할 만하다. 제목부터 뭔가 지성과는 정반대에 있을 것만 같은 책이 지성의 세계에 살고 싶었던 필자를 무릎 꿇게 했다는 것이 더 맞는 말일 것인가? 복잡하고 어려운 단어와 주제로만 단순한 세상의 이치를 설명하고자 했던 저자나 상아탑의 사람들에게 일침을 날리는 책 같기도 하다. 그 책이 바로 김성윤의 <덕후감>이다. 사실, 처음 책 제목을
  2. 잉문학(잉여+ 인문학)에서 인문학으로 『덕후감』, 김성윤 지금, 북앤더갭, 2016. 1.
    from 잡학서재 2016-03-22 10:09 
    잉문학(잉여+ 인문학)에서 인문학으로『덕후감』, 김성윤 지금, 북앤더갭, 2016. 1. 신간 『덕후감』은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이자 소장인 대중문화 연구가 김성윤이 그간 써왔던 비평 글을 모아 새롭게 구조화한 책이다. 대중문화 텍스트에 대한 분석도 좋지만, 대중문화 연구 자체를 메타적으로 접근한다는 점에서 유익함이 크다. 이 때문에 독자는 저자와 함께 고민의 지점을 찾을 수 있다. 텍스트에서 콘텍스트로, 콘텍스트에서 사람으로 옮겨가며 ‘사회적인
  3. 덕후를 위한 책, 덕후감
    from 파한집 2016-03-27 00:48 
    덕후의 『덕후감』 읽기 어떤 책은 제목에서부터 신호를 보낸다. 나는 너와 동족이야! 나를 읽어야 해! 넌 나를 읽게 될 거야! 새로나온 책 코너에서 『덕후감』을 발견했을 때가 꼭 그러했다. 나는 이 책이 평가단의 도서로 선정되든, 그렇지 않든 이 책을 읽게 될 것이라 직감했다. 나는 인문학을 전공하지만, 가끔 인문학의 유효성(?)에 대해서, 물론 이 자체로 이미 너무나 역설적인 말이지만, 아무튼 간에 질문할 때가 있다. 특히 자폐적인 인문학, 너
  4. 덕후의 자세란 무릇 '더' 보는 자일 지니 - 덕후감
    from 물이 되는 꿈 2016-03-27 14:54 
    불필요한 계산을 하면 나는 인생의 어떤 때에 500여 시간을 일본 드라마를 보는데 썼다. 그리고 흥미롭게도 일드를 보았던 500여 시간은 정확하게 인생의 변곡점, 바닥을 칠 무렵과 겹친다. 본격적으로 시청했던 것은 직장에 처음 다니기 시작할 무렵이었다. ‘취미’라는 이름으로 포장하고 싶어 ‘일본’이라든지 ‘작품성’이라는 수식을 데려왔지만 미사여구일 뿐이었다. 요새는 외국의 것을 데려와 보는 수고도 없다. 최근 <응답하라 1988>을 재미있게
  5. 결코 말랑말랑하지 않은 대중문화 읽기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3-27 23:36 
    다양한 대중문화의 이데올로기가 휙휙 지나가고 끊임없이 그 이념들이 충돌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는 곳은 인터넷공간이다. TV매체나 영화, 혹은 가요 등을 아우르는 대중문화는 다소 가볍게 소비의 대상으로서만 여겨질 뿐, 그 내밀한 작동원리와 숨겨진 의도를 들여다보려는 시도를 하는 이는 많지 않다. 남자 아이돌에 열광하는 어린 소녀들은 철부지로 여겨지고, 이른바 '삼촌팬'이라 불리는 30-40대 남성팬들은 나잇값 못하고 변태스런 취미를 가진 집단으로 치부되며
  6. 대중문화에 숨겨진 은밀한 코드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3-28 01:45 
    '전문가'나 'specialist' 같은 표현에 비하면 '덕후'에서는 왠지 저급한 이미지가 느껴진다. 사실 전문가보다 더 전문가스러운 '오타쿠'라는 단어는 1970년대 일본에서 등장한 신조어이다. 이 단어가 우리나라에서는 '오덕후'라고 불리면서 뭔가 소외된 외골수의 광기를 부르는 말처럼 그 의미가 폄하되었다. '덕후'라는 단어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 우호적인 단어는 아니다. 하지만, 조금만 관심을 갖고 본다면 소위 '덕후'라는 이들이 가지고 있는 엄청난
  7. [내가쓰는서평 #8] 소비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다 <덕후감>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3-29 23:59 
    그가 정의하고 내가 정리한 대중문화.그는 대중문화를 <전도된 욕망을 비추는 객관적이고도 주관적인 체계>라고 정의한다. 여기서 중요한 키워드는 ‘욕망’이다. 대중문화가 가장 잘 드러나는 매체는 TV 프로그램이기에 현재 이슈가 되는 프로그램들을 잘 살펴보면 대중이 무엇을 욕망하고 있는지 잘 알 수 있게 된다. 자연스레 몇 가지로 압축 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육아방송」, ‘냉장고를 부탁해’ 대표하는「쿡방」, ‘마이리틀텔레비전’과 같은「인터
  8. 발랄한 덕후의 대중문화 독법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3-30 06:25 
    <덕후감>김성윤 지음이 책 <덕후감>은 그 자체로 ‘덕후’스럽다. 스스로 ‘대중문화 비평가’로 불리기 원하는 저자 본인은 동시대 한국 대중문화의 행간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며 파헤치고 있다. 그리 두텁지 않아보이는 대중문화관련 도서임에도 수많은 한국 대중문화의 키워드가 보이는데, 그동안 여러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모아 수정 보완 작업을 거쳐 완성된 책이다. 저자는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는 사회학도로서 말하자면 ‘학구적’인 덕후라고
  9. 붕어빵엔 붕어가 없고, 덕후감엔 덕후에 대한 비평이 없다.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3-30 15:54 
    올해 초에 문강현준의 [감각의 제국]을 읽은 적이 있다. 이전에는 문화비평에 큰 관심이 없었는데 저자의 인상 깊은 비평 때문에 이 책을 읽은 후로 문화비평을 새롭게 인식할 수 있었다. 문화비평서로 두번 째로 읽은 [덕후감]은 문화비평 중에서도 좀 더 세분화해서 ‘대중문화’ 비평에 초점을 맞춘다. 흥미롭게도 [감각의 제국]과 [덕후감] 둘다 2012년부터 ‘한겨레’에 기고했던 칼럼을 모은 책이다. [덕후감]은 거기에 다른 글들을 모아 테마를 6개로 압축해
  10. ‘덕후’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이들에게
    from 모시빛 서재 2016-03-30 20:09 
    ‘덕후’의 세계에 들어가려는 이들에게 우선, 덕후감이라니. 언젠가부터 폭발하고 있는 덕후의 세계에 관한 책일까. 이와 같이 생각한 사람들이 있다면 저자에게 제대로 낚였다. 저자는 제목인 덕후감에 대해 ‘독후감’의 고의적 오기이며 ‘덕후의 감'의 줄임말이라 말한다. 조금 늘여 말한다면 덕이 후한 감상문이다. 덕이 후한 감상문이라고 말랑말랑한 글을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저자는 대중문화에 관해서도 거기에서 드러나는 역사적 쟁점에 더 관심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11. 무엇이 정치적이고 무엇이 정치적이지 않을 수 있을까?
    from savvy? 2016-03-31 11:31 
    걸 그룹을 좋아한다. 덕후다? 그러면서 여성이 쓴 소설은 시시하다며 읽지 않는다. 반(反) 페미니스트이다? 걸 그룹을 좋아하지만 여성이 쓴 소설은 읽지 않는다. 덕후에다가 롤리타 콤플렉스, 게다가 현실세계에서 여성과 결별할 만한 선입관을 가지고 있으므로 정치적 성향이 모호한 위험인물로 봐야 한다? 이러한 특정 문화의 상징, 어떠한 것도 정치적 편향에서 자유로울 수 없으며 정치와 무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이라는 오웰식 사고방식과 결합된 하
  12. 오타쿠의 눈으로 대중문화를 바라보다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6-04-01 00:16 
    오타쿠의 눈으로 대중문화를 바라보다 한 때는 어떤 것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일컬어 ‘오타쿠’ 혹은 ‘덕후’라 부르며 그들을 조롱하며 희롱하기도 했다. 하지만 오늘날 소위 이 ‘오타쿠’와 ‘덕후’들은 경제적인, 사회적인 면에서 엄청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덕후들을 위한 특별 패키지를 출시하면 며칠 아니, 몇시간도 안돼서 품절이 되고, 효과적인 덕후질을 위해서 집단으로 움직이기도 한다. 최근의 대중문화는 덕후들에 의해 움직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재
  13. <덕후감>_대중문화 다시 읽기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4-01 17:01 
    우리의 대중문화 파헤치기 우리의 일상 생활은 대중문화와 뗄 수 없을 정도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최근 '손 안의 작은 세상'이라고 하는 스마트폰이 나타나게 되면서 대중문화는 우리 생활에 더욱 가까이 있는 세계가 되었다. 대중문화 자체가 모든 미디어를 통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대중문화는 단순한 놀이에서 최근에는 하나의 '한국문화', 사회 현상이 되었다. 그러한 대중문화를 분석하게 된다면 우리 사회의 단면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14. 대중문화에 비친 우리의 민낯?!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6-04-13 06:39 
    처음에는 '덕후감'이란 말과 '대중문화의 정치적 무의식 읽기'란 말이 잘 이해되지는 않았다. 물론 저자가 2012년 한겨레에 기고했던 칼럼 '김성윤의 덕후감'에서 따왔으며 이에 대한 해석을 다소 길게 써놓았지만, 독자로서 그렇게 맘에 드는 것은 아니다. 차라리 '들어가며'에 썼던 '소망의 거울'과 관련된 무엇인가가 더 낫지 싶다. 왜냐하면 이렇게 좋은 내용과 편한 문체를 담아내기에는 '덕후감'이란 용어의 느낌이 다소 소심해보이거나 너무 퇴로를 확보해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