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7월 3일 

- 리뷰 마감 날짜 : 7월 26일

- 받으시는 분들 : 소설 분야 신간평가단


빨간바나나, 맥거핀, 하나, 피오나, 오호, 비의딸, guiness, 빼빼로, 

gustav, 동섣달꽃, 우끼, 컹컹컹, Breeze, zipge, 가연, 알마!, 디디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소설 분야의 파트장 '동섣달꽃'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3)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용서란 자신을 지배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해방시키는 것
    from 나는... 2015-07-10 16:15 
    1944년 미군이 사이판에서 일본군과 대치하던 여름, 미국 본토에서는 유행병 '폴리오'가 번지고 있었다. 폴리오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성 질환으로, 감염되면 죽거나 치료되더라도 팔다리가 뒤틀려 마비 되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질병이다. 일명 소아마비 병인 폴리오는 아이들에게서 많이 발생하지만, 당시에는 전 연령층에서 발병하곤 했다.필립 로스의 이전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네메시스>의 배경인 뉴어크에도 어느덧 폴리오가 무서운 속도로 번지고 있었
  2. 남은 당신의 생은 행복하길...
    from 기록하거나 기억하거나 2015-07-14 16:56 
    2015년 대한민국의 6월을 상징하는 하나의 단어를 꼽는다면 메르스일 것이다. 그것은 내 발밑까지 왔었다. 내 아버지는 정기적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진찰과 검사를 받는 외래환자시다. 아버지는 확진환자가 나오기 직전 병원을 다녀오셨다. 우리 집에서 5분 정도 거리에 있는 동네 병원에선 확진 환자가 나왔다. 그 환자는 내가 산책을 가는 공원 근처에 위치한 아파트에 살았다. 1944년 뉴어크의 6월은 폴리오가 지배했다. 『네메시스』는 필
  3. 모든 것을 짊어지고 스스로를 가둬버린 남자는 순교자인가 머저리인가- 필립 로스, <네메시스>
    from 파한집 2015-07-16 02:31 
    이번 신간평가단의 마지막 책은 필립 로스의 네메시스! 미국에서는 유명한 작가이고, 그의 유작이라고 하지만 나로서는 처음 읽는 필립 로스 작가의 책이었는데, 전개 방식이 상당히 독특했다.'상당히 독특하다'는 것이 무슨 뜻인가를 조금 풀어보도록 하자.책의 결말부분 직전까지 독자는 이 소설을 전지적 작가 시점으로 바라보게된다.상황, 장소, 인물에 대해제 3자의 입장에서 서술하는 전개 과정을 보면 영락없이 전지적 작가 시점처럼 느껴지며, 중간중간 ‘–‘를 통해
  4. 책임감에 대한 무시무시한 해석
    from 피오나님의 서재 2015-07-23 23:29 
    1944년 뉴어크의 여름, 첫 번째 폴리오는 가난한 이탈리아인 동네에서 발병했다. 폴리오는 뚜렷한 원인 없이 아이들이 주로 걸리는 병으로, 어른들 역시 감염될 수도 있는 전염병이다. 호흡기 근육 마비로 죽음에 이르거나, 마비를 일으켜 걷는 데 문제가 생기게 하는 병이다. 아직 가정용 냉방장치가 출현하기 전이라 저지대인 뉴어크의 여름 날씨는 푹푹 찌는 지옥 같은 더위와 싸워야 했다. 전염원을 알 수는 없었지만 분명한 건 이 병이 전염성이 아주 높아 감염된
  5. 복수의 여신 - 네메시스
    from 빼빼로님의 서재 2015-07-24 13:17 
    (2015. 05. 20) 치사율 40% 메르스 환자 국내 첫 발생 (2015. 05. 28) 8일만에 환자 7명 발생…메르스 확산세 '우려' (2015. 06. 01) 메르스 환자 첫 사망 (2015. 06. 13) 4차 감염자 첫 발생... 메르스 환자 138명, 사망자 14명(2015. 06. 17) 격리대상자 6,729명 최고조 (2015. 07. 21) 현재 누적감염자 186명, 사망자 36명 치사율 40% 메르스 환자 2015년 5
  6. [필립 로스-네메시스] 우연과 구원에 대하여
    from 책 읽어주는 여자의 솔직한 리뷰 2015-07-26 17:32 
  7. 『네메시스』한 남자의 죄책감, 혹은 두려움의 보고
    from 블루플라워 2015-07-26 20:17 
    지금은 소아마비 백신이 개발되어 소아마비에 걸린 사람들이 드물다. 오래 전에는 소아마비로 인해 다리가 불편한 사람들을 꽤 볼 수 있었다. 소아마비라는 것에 그다지 깊게 생각하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가 소아마비라고 불렀던 것이 '폴리오'라는 것을 알았다. 백신이 개발되어 우리가 미처 인식하지 못했을 뿐 폴리오라는 것도 전염병이라는 것이다. 특히나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걸려 신경중추가 마비되는 증상 즉 소아마비라 불렸던 것이다. 전염병이라는
  8. 버키 캔터가 보이지 않는 화살이었을지도 모른다...고 해도,
    from Bookmark @aladin 2015-07-26 22:33 
    nemesis [neməsɪs] [명사] (격식) 응당 받아야 할[피할 수 없는] 벌, 천벌마지막 장을 덮고, 사전에서 nemesis의 뜻을 찾아본 후, 형용할 수 없는 기분에 멍해지고 말았다. 피할 수 없는 천벌이라. 지금 여기서 내가 할 일을 최대한 열심히 해도, 여기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이전과 다른 삶을 살려고 해도, 그림자처럼 나를 따라다닐 천형(天刑). 목숨이 끊어지기 이전에는 버릴 수도 놓을 수도 없는 운명. 문득 청산별곡의 '돌'이 떠올랐
  9. 자신에게 하는 복수
    from zipge's EX-LIBRIS 2015-07-26 22:45 
    인생은 항상 인간에게 시련을 안겨준다. 남부러울 것 없이 자라와 앞날이 창창한 극히 일부의 사람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평범한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이런저런 좌절을 맛본다. 어떤 사람은 곧 포기하고, 어떤 사람은 좌절을 이겨내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삶 속의 좌절은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만 태어나면서부터 불행을 간직한 사람이라면 어떨까. 그리고 인위적인 문제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 어쩔 수 없이 벌어진 상황과 신체적 능력 때문에 자신의 꿈을 포기해야
  10. 우리 각자의 놀이터
    from MacGuffin Effect 2015-07-26 23:18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필립 로스의 <네메시스>는 작은 이야기이다,라고 첫문장을 쓰려다 멈칫 한다. 작은 이야기인가? 어떤 '규모'나 '배경'이라는 의미에서의 소품이라면 그렇다고 할 수도 있다. 찌는 듯한 더위의 놀이터, 폴리오(척수성 소아마비), 폴리오에 걸리는 아이들, 자신 때문에 아이들이 폴리오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놀이터 감독...기껏해야
  11. '운명'을 받아들인다는 것.
    from 작고 협소한 2015-07-27 00:08 
    이 책은 소설이다. 실감이 나지 않아서 그렇게 말해버리곤 하지만, 이 책은 소설이다. 절망 속에서도 자신의 원칙으로 삶을 버텨온 사람의 이야기이다. 혹은 한 인간의 생애에 걸친 종말을 다룬, 소설이다. 긍정적인 의미나 부정적인 의미에서 소설이라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그렇게 말한 것은 아니다. 이 이야기는 어디서도 있을 법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보통 그런 이야기를 '소설'로 쓰기는 하지만. 내게 이 소설은, 뭐라 말하기 어렵다. “그가 할 수 있는
  12. 단단하고 꺾이기 쉬운 삶 - <네메시스>
    from 동섣달꽃님의 서재 2015-07-27 10:52 
    숨이 막힙니다. 기온은 어느새 38도를 가리킵니다. 냉방 장치는 없고, 선풍기뿐이지만 그도 무용지물입니다. 살아있는 것이, 나를 덮은 피부마저 적으로 느껴집니다. 이 더위, 이 무더위가 말이에요. 삐걱거리는 의자가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사람이 움직일 때마다 삐걱삐걱 큰 소리가 납니다. 곁에 있던 사람이 갑자기 "그만 좀 해! 시끄러워!" 하고 의자에 앉은 사람을 향해 소리칩니다. 소리를 낸 건 사람이 아니라 의자였지만 그는 의자에 앉은 사람에게 모든
  13. 폴리오가 유대인 마을을 휩쓸고 간 후, 마비가 남긴 것들
    from guiness 2015-07-27 16:12 
    기원전 7세기 그리스 작가 헤시오도스에 의하면, 네메시스는 태초 카오스로부터 생겨난 밤의 여신 닉스가 혼자 힘으로 낳은 여신으로 신의 분노를 상징한다. 이 밖에도 불화의 여신 에리스와 잠, 죽음, 꿈,파멸, 고뇌, 비난, 불행, 비참, 사기, 노쇠가 밤이 낳은 자식들이라는 신화적 설명은 태고적 칠흑같은 어둠이 상징하는 바를 잘 알려준다. 그것들은 인간이 두려워하는 존재들이다. 신들이 인간을 두려워하는 존재들을 낳는 이유는 간단하다. 신들도 다 먹고 살아
















[씨네샹떼]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서흔(書痕), 말리,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흔적, 안단테를부탁해. 

아잇, saint236, 이섬, pukeng, 이브지, 키노,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서흔(書痕) '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9)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예술에서 무엇을 읽어낼 것인가?
    from savvy? 2015-06-04 16:43 
    때때로 『씨네샹떼』와 같은 책은 가혹하다. 『씨네샹떼』엔 이 세계에서 가장 우울한 <택시 드라이버>도 없고 이 세계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버디>도 없으며, 이 세계에서 가장 머저리 같은 <위대한 레보스키>도 없다. 히치콕의 <싸이코>보다는 <이창>이 실려 있었으면 했고 채플린의 <모던 타임즈>보다는 <라임라이트>를 얘기했으면 싶었다. 어쨌든 이 모든 것을 차치하고라도 내가 줄기
  2. 영화를 읽는 또 다른 시선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5-06-22 00:33 
    영화를 무지막지하게 좋아한다. 한때 밥먹는 것보다 영화 보는 것을 더 좋아했던 적이 있었다. 아직도 영화를 좋아하지만 예전의 열정에 비하면 많이 사그라들었다. 신경써야 할 일이 많아지고 일에 치이다보니 극장을 찾는 일도 쉽지 않아 졌다. 예전처럼 재개봉관이 있는 것도 아니어서 개봉작 시간을 놓치면 디비디가 출시될 때까지 기다리거나 아니면 온라인상으로 봐야만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거쳐야만 한다. 그런데도 영화가 좋다. 무료한 일상을 탈피하여 나만의 시간을
  3. 영상예술의 꽃 영화의 매력, 힘, 분위기, 서사를 느끼게 하는 이상용, 강신주의 영화 이야기
    from 흔적의 서재 2015-06-23 22:55 
    영화는 정지해 있지만 일정 속도로 스크린에 반사되면 그 안에 담긴 것들이 움직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의 묶음을 말한다. 여기서 베르그손의 이미지론에 눈을 돌릴 필요가 있다. 베르그손에게 이미지는 매순간 변화하지만 상대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허상이나 환상이 아닌 것이다. 베르그손에게 이미지는 표상과 사물 사이의 존재이다. 들뢰즈가 베르그손의 이미지론에 착안해 영화 존재론을 정립한 것은 유명하다. 그렇다면 영화의 진면목은 어디에 있을까? 사유하게 하
  4. 두 개의 시선, 또 하나의 미래 『씨네썅떼』 강신주·이상용, 민음사, 2015. 5.
    from 잡학서재 2015-06-24 10:13 
    두 개의 시선, 또 하나의 미래 『씨네썅떼』 강신주·이상용, 민음사, 2015. 5. 반가운 책이다. 한번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영화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며, 이 책에 언급된 영화를 다시 찾아본다. 영화관 죽순이로 살았던 세월이 제 값을 한다. 『씨네썅떼』에 실린 스물다섯 편중에서 두 편,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1968),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1972)을 제외하고는 한두 번 봤던 영화들이다. 이 책이 반가
  5.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
    from 산.들.바람.1.2.4 2015-06-25 16:05 
    근래 워낙 바쁘다보니 김혜수 주연의<차이나타운>을 본 이후로 한편의 영화도 보질 못했다.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단 두 시간동안 펼쳐지는 삶의 메타포들이 하나의 언어가 되어 생동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다. 정여울은 '시네필 다이어리'에서 그 느낌을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두 시간 안팎이지만, 영화가 전하는 메시지는 영화가 끝나고 나서야 비로소 상영되기 시작된다'라고, 영화는 눈으로 보는 것이지만 영화에서 흘러 들어온 삶의
  6. 씨네 샹떼, 불협으로 화음을 맞춘 이중주
    from pukeng님의 서재 2015-06-28 17:42 
    ciné chanté. chanter라는 프랑스어는 노래한다는 동사다. 영화를 노래한다는 뜻이겠다. 철학자 강신주와 영화평론가 이상용이 진행한 <씨네토크>를 책으로 엮어낼 때는 <씨네 샹떼>로 바뀐 것이다. 그저 영화에 대해 말한다기보다는, 철학자와 영화평론가의 두 시선이 만나 어떠한 시너지를 만들어 냈기에 함께 노래한다고 말하는 것이 더 어울린다. 이 책은 영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철학자와 평론가가 부른 이중주로 볼 수 있다.
  7. 영화는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다.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6-29 11:45 
    알라딘 서평단의 어느 분께서 "영화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고 쓰셨다. 난 이 제목을 살짝 비틀어서 영화는 읽는 것이 아니라 보는 것이라고 적어 본다. 내가 그 분에 대해 어떤 감정이나 불순한 의도가 있어서 그러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둔다. 가끔 책을 읽을 때마다 호불호가 갈린다 생각을 한다. 다른 서평단 분들은 이 책에 대해서 좋았다고 말씀하고 계시는데 솔직하게 내게는 별로였다. 일단 나는 이런 류의 책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인터뷰
  8. 지나온 과거, 바라보는 미래, 부재한 현재-강신주, 이상용의 '씨네샹떼'를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5-06-30 11:14 
    지나온 과거, 바라보는 미래, 부재한 현재. -강신주, 이상용의 '씨네샹떼'를 읽고- 통증 뤼미에르 형제와 멜리에스가 찍은 영화에서부터 버스터 키튼, 에이젠슈타인과 이스트우드에 이르면서 영화라는 예술의 바다는 점점 깊어지고 넓어진다. 단순히 장르나 표현 방식을 횡적이라고 표현해서는 안된다. 영화에 담아낼 수 있는 소재들은 점차 넓어진다. 타르코프스키는 시를 영화로, 부뉴엘과 달리는 미술작품을 움직이는 모빌에 이어 좀 더 다채로
  9. 함께 한 이들을 위한 상찬
    from 이섬님의 서재 2015-06-30 23:17 
    [씨네샹떼] 함께 한 이들을 위한 상찬 문화콘텐츠 창작자나 향유자의 비극은 대부분의 사람이 즐길 수 있고 어느 정도의 경지에 도달하기 쉽다는 것이다. 영화와 책 관련한 각종 강연은 유무료할 걸 없이 늘 인기가 많다. 작년 CGV아트하우스는 민음사와 함께 45만원짜리 영화 읽기 프로그램 ‘씨네샹떼’를 기획하였다. 총 25편의 영화를 철학자(강신주)의 눈과 영화평론가(이상용)의 눈으로 푸는 프로그램. 완강 후 섬세한 편집을 거쳐 강의 내용과 사진 자료
















[노동여지도]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 신간평가단


서흔(書痕), 말리, 드림모노로그, 더불어숲, 흔적, 안단테를부탁해. 

아잇, saint236, 이섬, pukeng, 이브지, 키노,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서흔(書痕) '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노동여지도엔 노동이 없다
    from savvy? 2015-06-10 13:51 
    모순이 아니다. 첫머리의 '재벌여지도'가 아닌 '노동여지도'를 그리려고 애썼다는 가만한 토로 말이다. '노동여지도'를 읽으면서도 동시에 '재벌여지도'와 같이 느껴지는 것은 상반된 두 가지 사실이 전혀 어긋나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으로, 결코 이것은 모순이나 이율배반이 아닌 이음동의어인 거다. 돈보다 사람이 우선이라는 마음,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이라는 그리움, 침묵의 컨베이어 벨트보다는 연대의 노동, 농성 천막이 아닌 활력의 공장. 21세기 대한
  2. 기록되어야 할 노동의 지도, 노동자를 위한 책 『노동여지도』, 박점규 지음, 알마, 2015. 5.
    from 잡학서재 2015-06-17 10:35 
    기록되어야 할 노동의 지도, 노동자를 위한 책 『노동여지도』, 박점규 지음, 알마, 2015. 5. <내일을 위한 시간>(2014), <또 하나의 약속>(2014) 한반도 노동의 풍경을 써내려간 노동운동가 박점규의 『노동여지도』를 읽으며 계속해서 장 피에르 다르덴, 뤽 다르덴 감독의 <내일을 위한 시간>을 떠올렸다. 실직 상태인 산드라(마리옹 꼬띠아르)는 하루 종일 동료들을 찾아다닌다. 동료들이 각자 받아
  3. 대한민국 노동현실을 누비다
    from 영화처럼 음악처럼 2015-06-21 08:07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노동자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할 운명에 놓이게 된다. 인간은 태초 이래로 먹기 살기 위해 노동을 해야만 했다. 인류의 역사는 노동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간에게 필요한 의식주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몸을 움직여야만 했다. 물론 초기 노동은 먹고 살기 위한 수단이었지만, 도시화와 산업화가 진행되면서 노동은 단순히 먹고 살기 위한 의미를 넘어 인간의 존엄성과 생존, 그리고 권력의 문제로 넘어가게 되었다. 인
  4. 네비게이션이 아닌 지도-박점규 '노동여지도'를 읽고
    from 골방 서재 2015-06-22 14:06 
    네비게이션이 아닌 지도 -박점규 '노동여지도'를 읽고- 우리는 모두 노동자다 ‘우리의 일은 당신의 돈보다 아름답다.’ 한국 사회에서 물건에 관련된 인간은 기존의 분류와 다른 양상을 띤다. 기존의 분류가 생산자와 소비자라는 두 축이었다면, 이제는 노동자와 소비자로 나뉜다. 생산자였던 사람들은 노동을 하는 입장이 되거나 노동을 소비하는 생산자가 되었다. 그리고 이 이분법은 동시에 계급화 과정을 수행한다. 노동자는 소비자에 비해 하층 계급
  5. 노동이 대접받지 못하는 한국의 현실을 담아낸 '노동여지도'
    from 흔적의 서재 2015-06-23 22:59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서 제목이 온 ‘노동여지도(勞動輿地圖)’는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등에서 활동하는 노동운동가 박점규 님의 노동 현장 방문기이다. ‘노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대기업 위주의 노동에 실망한 저자는 그럼에도 희망을 찾아 사람의 향기가 숨쉬는 지도를 그리려 애쓴 결과물이라는 말로 자신의 책을 설명한다. 이 책에 반영된 지도는 저자가 1년 2개월에 걸쳐 순례한 전국 28개 지역의 지도이다. 저자가 첫 방문지로 택한 곳은 삼성의 도시이자
  6. 노동의 갓한민국
    from 산.들.바람.1.2.4 2015-06-26 16:33 
    “한국인들은 1950년 미국인들보다 더 오랜 시간 일하고 있다.” 장하성 교수는 그의 책 <한국 자본주의>에서 그래프를 제시하였다.(국민일보)그래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1950년 미국(1963시간)의 노동 시간보다 많다. 이것을 볼때 자타공인의 인터넷 강국인 대한민국은 인터넷의 발달로 인한 속도전의 특혜도 전혀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증명된다. 한국의 노동 현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 현대 자동차를 필두로
  7. 당신의 노동은 안녕하십니까?
    from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2015-06-28 23:56 
    2010 - 4110 2011 - 4320 2012 - 4580 2013 - 4860 2014 - 5210 2015 - 5580 2016 - ? 위의 숫자가 나타내는 의미가 무엇인지 아는가? 앞의 숫자는 연도를 나타내는 것이고, 뒤의 숫자는 최저 임금을 나타내는 숫자이다. 2013년까지 최저임금 수준이 5천원을 넘지 못하다가 2014년 갑작스럽게 5천원의 벽을 돌파했다. 이는 순전히 박근혜 대통령의 공로가 아닐까 생각한다. 기억력이 약간
  8. 이야기로 그린 대한민국 노동지도
    from 이섬님의 서재 2015-06-30 23:56 
    [노동여지도] 이야기로 그린 대한민국 노동지도 퇴사 후 긴 알바천국이의 삶을 보내다가 얼마 전 새 회사에 입사하였다. 남정욱의 <차라리 죽지 그래>를 읽으면 요즘 청춘들이 사회적 나이를 먹지 않아 자기가 원하는 직업이 아닌 부모님의 마음에 드는 직업에 목을 멘다고 신랄하게 비판한다. 청춘을 지난 지 얼마 안 된 입장에서 변명하자면 유치하고 나약해서가 아니라 3000만원 넘게 주고 산 졸업장에 대한 책임감이자 등골이 휜 부모에 대한 최소한
  9. [노동여지도] 전국의 노동현장 현황, 제가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from pukeng님의 서재 2015-07-02 17:44 
    대학 시절, 한 선배와 동대문 운동장을 지나던 길이었다. 선배는 동대문 운동장에서 분신한 전태일 열사의 이름을 나에게 가르쳐줬다. 무식한 대학생이었지만 그의 이름은 모를 순 없었다. 아는 척을 했더니 선배는 다른 열사의 이름을 하나씩 덧붙이기 시작했다. 아는 이름보다 모르는 이름이 많은 것은 당연했다. 그 당시 나는 그 이름들을 외우려고 애썼지만 쉽지 않았다. 내가 대학을 졸업한 지금도 노동현장에서는 많은 이가 죽고 지난한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하루
  10. 회사의 가축... '사축'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from 서흔(書痕)의 작은 서재 2015-07-09 15:54 
    혹자는 노동을 신성한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과연 신성한가. 시궁창에 처박혀 있는 것은 아닌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노동은 신성한 취급을 받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노동을 수행하는 노동자가 ‘노동의 신성함’만큼 대우받고 있는지 묻고 싶다. 언론에 심심찮게 보도되는, 저 높은 곳에 스스로를 유폐하는 노동자의 모습이 정말 신성한가. 고개를 갸웃할 수밖에 없다. 노동에 붙는 수식어를 살펴보면 ‘신성한’보다는 ‘고된’이 더 익숙하다. 우리나라에서 노동은 고
















[나의 빨간머리 앤]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파란하늘, 해피클라라, 봄덕, 다락방꼬마, 동화세상, 장군님, 귀염수다, 

즐거운상상, 이치고, 하양물감, tedy, 뵈뵈, 미씨펭양, 홍근홍욱맘, 하늘타리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의 파트장 '다락방꼬마'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5)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빨간머리 앤을 좋아하는 소녀의 성장기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5-06-13 17:23 
    '빨간머리 앤'은 내가 어린 시절부터 무척 좋아했던 작품이다. 고아라는 가정환경에서도 밝은 심성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성장하는 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앤과 비슷한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읽어도 고전의 가치는 결코 변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나 외에도 빨간머리 앤을 좋아하는 독자는 상당히 많다. 그래서 이 책의 주인공도 빨간머리 앤을 너무나도 좋아한 나머지 고아에게 굉장한 관심을 갖는다. 그리고 앞뒤 생
  2. 꿈꾸는 만큼 성장한다
    from 즐거운 상상 2015-06-14 15:37 
    책을 좋아하는 리나는 작가가 되는 게 꿈이에요. 책에 나오는 고아를 좋아하는 소녀입니다.예의와 품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엄마와는 부딪히지요. 엄마에게 벗어나고 싶은 마음때문에 고아가 되는 걸 상상하기도 하지요.엉뚱하면서도 특별한 리나와 코드가 맞는 친구를 찾는 건 쉽지 않았어요.그래서 늘 혼자이기도 했지요.자신이 좋아하는 장소에 숨어서 꿈꾸고 상상하는 것을 즐기는 리나의 모습을 보면서 그녀에게 영혼을 잘 맞는 단짝 친구가 생기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3. 너는 네 별을 쫓아가렴 ♬ 나의 빨간 머리 앤
    from 홍근홍욱맘님의 서재 2015-06-19 11:51 
    나의 빨간 머리 앤 / 샤론 제닝스​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은 한창 자라나는 소녀들에게 한줄기의 빛이 아니였나 싶어요.고아이고 빼빼하게 마른 몸에 얼굴엔 온통 주근깨 투성이고 게다가 빨간 머리이기까지 했던 나의 앤......앤은 작문을 좋아했고 글쓰기 소질을 가졌던 소녀였지요. ​앤처럼 한창 감수성이 넘치던 시절, 문학소녀로 작가를 꿈꾸고 동경했던 그 시절을 샤론 제닝스의 <나의 빨간 머리 앤>을 읽으면서 다시 추억해보았답니다.​
  4. 글쓰기를 통해 성장하는 리 메츠의 이야기
    from 너랑나랑 2015-06-21 13:27 
    루시모드 몽고메리의 <<그린게이블즈의 앤>>은 나의 어린 시절을 지배했던 몇 개의 소설 중 하나이다. 40대 중반의 나이가 되니 그 시절 좋아했던 이야기들이 다시 떠오른다. 내가 처음 앤을 만난 건, 소설이 아니라 일본 애니메이션이었다. 그 후로 빨간 머리 앤을 찾아서 읽었고, 내가 본 애니메이션이 앤 이야기의 극히 일부였다는 사실을 알고 꽤 놀란 기억이 있다.이 책은,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이 아니다. 나처럼, 혹은
  5. [나의 빨간머리 앤]-두 소녀가 함께한 눈부신 여름 이야기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5-06-22 14:26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명작 <빨간머리 앤>을 좋아했을 것입니다. 저 역시도 참 좋아했던 명작 중 하나였지요. 그런 탓인지 <빨간머리 앤>을 소재로 한 <<나의 빨간머리 앤>>이 눈에 확 띄었습니다. 명작을 소재로 한 창작물들이 출간되면서 새로운 느낌을 주곤 했기에 이 작품에도 기대를 하게 되더군요. 이 책의 주인공 리나 메츠 역시 앤을 정말 좋아합니다. 앤의 시점에서 생각하기도 하고, 앤처럼 고아이길 바라기도 하
  6. 우리 모두 안의 빨간 머리 앤.
    from 엄마가 된 블로거 2015-06-23 01:59 
    제목을 보았을 땐 앤과 같은 친구가 있었네....로 이야기로 시작할꺼라 생각했지요.앤과 같은 친구의 이야기가 아니라 다 읽고나니 글을 쓴 주인공이 앤이라는 생각! ^^ 빨간머리 앤의 작가 몽고메리처럼 유명한 작가가 되고 싶은 열두살 리나 메츠는 주인공들이 고아인 책, 특히 빨간머리 앤에 관심이 몹시 많은 엉뚱 소녀로자신과 같은 영혼을 가진 사람을 아직 만나지 못했기에 외톨이로 지내던 어느날. 어느날 이웃집 퍼거스 부부네에 여름
  7. 한 여름에 찾아온 사춘기 소녀들의 우정이야기...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5-06-23 12:05 
    L.M.몽고메리의 빨간머리앤은..언제나 나를 설레게 한다.아마 나뿐만 아니라, 소녀적 시절에 빨간머리앤을 접했던 분들이라면 누구나가 다 그녀를 사랑하고 또 계속 보고 또 보고 싶은 인물중 하나로 손꼽지 않을까 싶다. 이 책 속의 빨간머리 앤은... 그런 앤셜리를 참 닮고 싶은 아이 또는 앤만큼의 상상력과 창작성을 지닌 12살의 소녀가 자신의 일상을 책으로 엮어 내려간 이야기이다.말 그대로, 자신만의 빨간머리 앤을 만들어가는 사춘기 소녀의 일화라고 보면
  8. [나의 빨간 머리 앤]빨간 머리 앤을 좋아했던 소녀의 성장동화~
    from 만권당아리 2015-06-24 09:33 
    [나의 빨간 머리 앤]빨간 머리 앤을 좋아했던 소녀의 성장동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빨간 머리 앤』은 『들장미 소녀 캔디』와 함께 내가 좋아하는 소녀 감성의 동화다. 『빨간 머리 앤』은 애니메이션으로도 인기를 끌었던 명작이다. 어린 고아 소녀 앤 셜리의 씩씩하고 밝은 성장 동화이기에 신나게 읽었던 추억의 동화다. 주근깨 투성이의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은 무척이나 수다스럽고 상상력이 풍부한 아이인데다 성격이 밝아 주변 사람들의 마음을
  9. 청소년 성장소설, 나의 빨간 머리 앤
    from 클라라님의 서재 2015-06-24 19:36 
    <캐나다 연방 총독상 아동문학 부분 선정>나의 빨간 머리 앤.성장소설에 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입니다.주인공 리나는 작가가 되고 싶은 책을 정말 사랑하는 아이이지요.작가는 책을 사랑하고 작문에 재능이 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리나의 이야기를 하게 되었겠지 싶어요.리나는 '리'라는 애칭으로 불리다보니 자신 조차도 '리'라고 소개를 하기도 하네요.작가가 되고픈 그녀가 특히 사랑하는 책은 <빨간 머리 앤>이었습니다.다소 삐딱한
  10. 감정이입이 너무 되서 더 이상 진도가 나가지 않던 성장소설 <나의 빨강머리 앤>
    from 귀염수다님의 서재 2015-06-24 23:32 
    사춘기 시절이었나봅니다.저 역시 주인공 리나처럼 <빨간머리 앤>과 <비밀의 화원>에 탐닉하며 고아라는 존재에 묘한 호기심을 느꼈고, 그들이 느끼는 외로움보다는 가족들을 신경쓰지 않고 홀가분하게 살 수 있는 존재라고 오해했던 적이 있었어요. <미운아기오리>처럼 나의 진짜 친부모는 어딘가에 있고, 나는 입양된 고아일지도 모른다는 상상도 하면서,부모가 된 지금 돌이켜 생각해보면 정말 당연한 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하고 싶은
  11. [나의 빨간머리 앤]성장에는 아픔이 함께 하는 것일까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5-06-25 13:52 
    누구나 마음속에 동화속 친구를 가지고 있지 않을까. 어른이 되어서도 가끔은 그 친구과의 추억을 떠올리고는 한다. 나에게도 두 권의 책속 친구가 있다. <빨간머리 앤> 과 <키다리 아저씨>의 이야기속 인물들은 나와 함께 자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금도 종종 만나고 있다면 이상한 사람이 될까^^ 학창시절 앤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었는데 공감하는 부분이 많아 더 친하게 되었다. 그 친구와 만난면 우리는 둘이 아니라 셋이 되었다.
  12. 소년 한길 / 나의 빨간 머리 앤
    from 지금 여기 2015-06-26 01:43 
    나의 빨간 머리 앤... 이 책 속엔 앤이 어떻게 담겨 있을까..사실 책을 읽기 전엔 그저 하나의 모티브로 사용되었거나, 작은 연결고리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다..그런데, 그런 나의 생각은 말도 안되는 착각이었나보다.이 책 전반에 걸쳐 등장하고 되새겨지고 세세하게 간섭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무게감이 있었다.특히 마지막에 아빠, 그리고 엄마와의 관계 정립에서도 톡톡히 한 몫을 하고 있고...내 또래의 여자라면 분명 빨간머리 앤이란
  13. 작가의 꿈을 꾸는 사춘기 소녀의 성장동화 <나의 빨간머리 앤>
    from 미씨펭양님의 서재 2015-06-26 23:14 
    빨간머리 앤을 생각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양갈래 딴머리의 주근깨 소녀. 여학생이라면 빨간머리 앤이라는 책은 대부분 읽어봤을 것 같아요.저 역시 독서광이었던 초등 고학년 시절 처음으로 빨간머리 앤을 만났던 기억이 나요~^^그래서인지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어릴적 읽었던 빨간머리 앤이이 책에서는 어떻게 보여지고 있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하. 지. 만우리가 기억하고 있던 빨간머리 앤은 잠시 잊어야 했어요. 리 메츠~ 책의 주인공으로 작가의 꿈을 꾸는 12
  14. 그 여름의 변화, 멋지고도 끔찍하게 슬펐던.. <나의 빨간 머리 앤>
    from 장군님 님의 서재 2015-06-29 18:11 
    ♪​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간 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 상냥하고 귀여운 빨간 머리 앤, 외롭고 슬프지만 ​굳세게 자라 ♪​'빨간 머리 앤' 이라고 하면 ​철이 들기도 전에 TV 에서 봤던 만화가 생각나요~ 원작 소설이 있는 줄도 모르다가 나중에 커서 책을 따로 읽어보긴 했지만만화의 시각적인 느낌이 워낙 강해서 ​그런지 지금도 책보다는 만화가 먼저 떠오르네요​감수성이 풍부한 앤 셜리를 보며 괜히 손발이 오글거려서 TV 채널을 확- 돌리
  15. 나의 빨강머리 앤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5-07-01 16:29 
    캐나다 연방 총독상아동문학 부분 선정 나의 빨간 머리앤 빨간머리 앤은 많은 분들이 읽어 보셨던 책이지 않을까 싶어요저 어렸을때도 읽었던 지금 초등학생인 저희 딸아이도 읽고 있는 빨간머리앤나의 빨건머리앤이란 제목을 봤을땐.. 우리가 읽었던 빨간머리앤 이야기를 현대물로 풀어냈나 생각했었답니다.하지만... 이 책은... 우리가 아는 빨간머리앤이 아닌...빨간머리앤을 동경하는 아이 리의 이야기네요. 학교 작문반 부원인..장래 희망이 작가인 리를 통해 리의 여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6월 1일   

- 리뷰 마감 날짜 : 6월 24일

- 받으시는 분들 :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 신간평가단


파란하늘, 해피클라라, 봄덕, 다락방꼬마, 동화세상, 장군님, 귀염수다, 

즐거운상상, 이치고, 하양물감, tedy, 뵈뵈, 미씨펭양, 홍근홍욱맘, 하늘타리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유아/어린이/가정/실용 분야의 파트장 '다락방꼬마'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댓글(0) 먼댓글(15)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 사시사철 바뀌는 제주도의 매력
    from 파란하늘을 꿈꾸다 2015-06-13 17:55 
    제주도는 대한민국이면서도 육지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아름다운 섬의 풍경을 그대로 지니고 있는 곳이다. 최근 몇 년 전부터 제주도에 대한 인기가 점점 올라가더니, 이제 제주도의 물가는 도시와 비슷할 정도로 높아졌다고 한다. 물론 그 지역에서 나는 농산물들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하겠지만, 관광지가 늘어나고 외지인들이 들어와서 게스트하우스나 숙박업을 하는 경우들이 많아져서 그렇게 된 영향도 상당수 있지 않을까 싶다.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모두 버리고
  2. 제주도를 꿈꾸는 이들에게
    from 즐거운 상상 2015-06-14 15:31 
    연예인들이 제주도에 집을 짓고,제주도에서 결혼하는 모습을 보면서 제주에 대한 다른 기대를 하게 되었어요. 신혼여행지,수학여행지가 아닌 일상생활 속의 제주가 궁금해졌어요.제주도에서 살고 싶은 마음을 품은 채,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하는 작가의 모습을 보면서 제주에서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이 꿈틀대기 시작했어요, 제주에서 살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막상 집을 구하려고 하면 막막할 듯해요, 아는 사람도 없고,제주의 분위기도 어색하고..예전에 TV에서 젊
  3. 이국적인 제주에서 머물면서 겪었던 소소한 삶의 이야기 그리고, 제주의 사계절
    from 홍근홍욱맘님의 서재 2015-06-14 23:55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 미니멈​​요즘 내 손을 떠나지 않았던 미니멈 출판사의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를 모두 다 읽었다.제주도는 우리나라이면서 이국적인 풍경이 함께 하고 있는 곳이라 늘 조금은 특별한 곳으로 생각되어졌다.요즘 비행기를 타면 적어도 1시간내에 도착할 수 있는 제주도 하지만, 내가 제주도에 발을 디딘 것은 고작 3번 정도이다.그런면에서 한라산이 보고 싶다고, 사려니숲이 보고 싶다고 비행기를 타고 찾아간 작가가 조금 부럽기도
  4. 제주여행기 No! 제주 일상기 Yes!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from 귀염수다님의 서재 2015-06-21 07:52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박선정지음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라는 책 제목만 들었을 때, 집에 있는 <제주도 비밀코스 여행>이나 <제주도 절대 가이드>처럼 제주도에서 살면서 제주도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여행 가이드북인 줄 알았다.그런데 여행 가이드북이라면 항상 있어야 하는 제주도의 지도 대신 책에 나오는 지명들만 여백의 미를 느끼게 적혀진 저자의 제주도 그림 한장만 붙어 있는 것을 보고 첫 대면부터 깜짝 놀
  5.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딱 1년 만, 어때?
    from 책은 상상의 놀이터 2015-06-22 16:55 
    블로그 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지인이 몇해 전 서울에서 제주도로 이사를 했다. '제주에서 살아보기'라는 블로그 카테고리를 통해 그의 제주 생활을 들여다보면서 그저 여행지로만 알고 있던 제주에서의 생활에 동경을 갖게 되었다. 가수 이효리 또한 블로그를 통해 제주도 생활을 공개하였는데, 그 생활을 엿보면서 동경은 더욱 커져만 갔다. 제주에 여행을 가면 제주에서 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하지만 현실은 항상 나의 발목을 잡는다. 제주에서의 생
  6. 더도말고 딱 1년쯤 살아보고 싶은 제주, 그곳에서의 사계절 이야기.
    from 엄마가 된 블로거 2015-06-23 01:14 
    며칠만 가도 좋고 한달쯤 살다오면 더 좋을것 같은 제주. 그곳에서 1년을 살다니! 와우 소리가 저절로 나왔지요.과연 누가 그런 시간적, 물질적인 여유가 있어 살아볼 수 있을까 싶지만 진짜 그렇게 해본 사람이 나타났습니다.그것도 아주 꼼꼼하게 기록으로 남겨주시는 부지런함까지. ^^ 사표도 내고 제주도에서 1년간 머물 집을 알아보고 이사비용을 계산하고 생활비를 따져보고 그렇게 출발한 제주. 그저 잠시 왔다가는 짧은 여행은 아니기에 그 준비도 만
  7.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푸른 섬 제주 살이 1년, 멋진 걸~
    from 만권당아리 2015-06-23 17:52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푸른 섬 제주 살이 1년, 멋진 걸~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본 적은 없지만 나도 제주에서 살아보고 싶다. 푸른 산과 화산 돌담에 둘러싸인 들녘, 코발트빛 바다가 마치 남국의 풍경을 자아내는 제주도 아닌가? 제주에서 2년 살기, 제주에서 1년 살기가 어쩜 유행이 되지 않을까? 제주는 한반도에서 가장 이국적인 풍광이기에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꿈의 섬일테니까. 과감하다. 직장에 사직서를 낼 정도로 그렇게 어디론가
  8. 쉼을 얻는 여행...제주에서 살고파라~
    from 뵈뵈's 뜨락안 서재 2015-06-24 21:02 
    요즘 주변에서 제주에 대한 로망을 가진 이야기를 듣곤 했었다.나 역시도...제주도에 한번쯤은 살아보면 좋겠단 생각을 막연히 했었지만....지금은 사실, 그런 마음은 접은지 꽤 되었다.그래도 맘 놓고 자유로이 제주도를 감상해 보고 싶단 생각을 해보곤 한다.관광차..시간에 쫓기지 않고, 조금 여유를 가지고..한가로이 제주를 경험해 보고 싶은 마음~~ 이 책의 저자를 보며, 무척이나 부러웠던 것이 바로 이런 것이였다.물론, 제주에 가서 살기까지의 그 과정은
  9. 1년짜리 선물
    from 너랑나랑 2015-06-24 21:35 
    <제주도 이야기를 하기 전에...>대학생 때였나보다. 지리산에 미쳐 시간나는대로, 시간이 날때마다, 시간을 만들어서라도 지리산을 올랐던 적이 있다. 그럼에도 늘 뭔가가 부족한 듯 느껴졌던 것이 있었는데, 바로 '시간'이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일본 도쿄에서 1년동안 살아 볼 일이 있었다. 그때도 나에게 필요한 것은 '시간'이었다. 경제적인 이유까지 더해지면 '시간'이란 놈은 언제나 내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를
  10.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부럽다!
    from 클라라님의 서재 2015-06-24 23:18 
    한 번 가고 오면 또 다음을 꼭 챙기고 싶고,또 가고보면 살고 싶어지는 '예비 입주자'가 될 수 밖에 없는 곳, 제주.저자는 출판계에서 의욕적이던 직장인.그녀가 해야되서 했던 생활을 접고, 하고 싶어서 그림과 함께 하는 제주에서의 생활기를 담은 글입니다.제목만 보고서도 아마 저처럼 생각하는 분이 많겠죠?"부럽다!"제주 여행을 거듭하면서 서서히 중독되는 제주의 햇살과 바람,직장을 그만두고, 제주로 넉넉히 쉬어보겠다고 내려갔건만그녀는 제주에 중독되고 있었답
  11. 미니멈 /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 예쁘다!!!
    from 지금 여기 2015-06-25 00:07 
    제주...항공편도 다양해지고, 많은 이들이 찾는 그 섬...우리나라의 단연 으듬 관광지이고 국내는 물론 해외의 많은 이들이 찾는 곳.같은 대한민국이지만 좀 다른 그 곳의 그 느낌...제주는 큰 아이를 임신하고 있을 때 태교여행으로 다녀왔던 곳이다.그리곤 아이와 함께 다시 가자 약속하고는 아이가 둘이 되고 셋이 되어 버리며 자꾸 미뤄지기만 한다.그런데, 이 책의 저자는 아예 제주로 가서 1년을 머물렀단다.지금도 이어지고 있고...홀가분한 싱글이기에 가능한
  12.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여행 같은 삶을 살아가는
    from 다락방꼬마님의 서재 2015-06-25 12:20 
    제주도는 우리나라임에도 한번 가려면 정말 큰 마음을 가져야한다. 쉽게 떠날수 없는 곳이다. 가끔은 제주도 가는 비용에서 조금만 더 보태 해외로 다녀오는 것이 어떨까하는 생각도 한다.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곳이다. 멀어서일까. 아니면 그곳이 주는 정취 때문일까. 제주도는 환상의 섬임에는 틀림없다. 여러번 가본 곳이지만 늘 새로운 느낌이다. 물론 자주 가는 것이 아니라 몇년마다 가보니 늘 새롭게 느껴지는 곳인지도 모른다.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13.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난 플랜우먼의 꿈같은 제주생활 이야기
    from 미씨펭양님의 서재 2015-06-26 22:24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이 반복하고 있는 팍팍한 현실에서 벗어나제주에서의 생활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제주에서의 일상생활의 여러가지 모습까지작가의 느낌과 생각을 리얼하게 보여주는 책이에요.
  14.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살짝 엿보는 것도 괜찮지
    from 장군님 님의 서재 2015-06-27 22:34 
    제주도.. 제주..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제주에서의 삶을 꿈 꿔요..방송에서는 제주에서의 삶을 예찬하는 사람들로 넘쳐나고, 실제로 거주지를 제주로 옮겨서 지내는 사람들이 방송에 나와 에피소드를 떠들죠..잠깐의 여행으로 들른 제주도에서의 사랑이 아니라 제주의 삶을 배경으로 한 청춘남녀의 로맨틱코미디 드라마도 인기에요 제주도가 핫한 아이템임에는 틀림이 없는 거 같네요 근데 저는 왜 이런게 다 불편하죠?? ㅡ.,ㅡ 물론 공기 좋고 물 맑은 곳에서 휴식하
  15. 제주에서 1년 살아보기
    from 하늘타리님의 서재 2015-07-01 16:35 
    전에 방송에서 아이들과 함께 제주에서 한달 살아보는 체험을 한다는 분을 뵈면서 그렇게 부럽더라구요아이와 배낭여행식으로 외국여행하시는 분 글을 읽을때도 그렇게 부러웠지만 해외란 낱말 때문에 나도 따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은 크게 들지 않아었는데제주에서 한달 방을 얻어 놓고 지내다 오신다는 분의 글은 왜 그렇게 부럽고 따라해보고 싶었는지.. 곧 있음 아이들 방학이라서...나도 애들 데리고 방학동안 제주에 가서 살다오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뭐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