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도덕]을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4월 7일 

- 리뷰 마감 날짜 : 4월 30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순수의결정체, 서흔(書痕), 김찰칵, Nykino, 고군분투, Quasimodo, 더불어숲, 

원더북, 아잇, dreamdie, 컹컹컹, 모시빛, 봄밤, 바람향, 서랍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컹컹컹'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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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사랑의 위치와 그 가치
    from savvy? 2016-04-25 14:32 
    왜 결혼과 도덕이 함께, 동시에 필요할까. 경제학은 음식을 입수하는 일에 관심을 두지만 인간은 자신과 더불어 가족의 배를 채우기 위해 음식을 구하려 한다는 말로 책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 가족이 성립될 수 있는 여러 방편 중의 하나가 바로 결혼이다. 물론 러셀이 소개하고 있는 성 바울의 결혼관은 지금으로서는 믿기 어렵고도 따르기 힘든 것이긴 하지만. 왜냐하면 성 바울이 제시한 입장은, 결혼이 자손 생산이 아니라 간음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하다는 쪽에 서
  2. 사람은 제도를 만들고 제도는 사람의 관념을 지배하고
    from 모시빛 서재 2016-04-26 20:38 
    사람은 제도를 만들고 제도는 사람의 관념을 지배하고 시대를 떠나 결혼과 도덕에 대한 절대적인 가치가 있으리라는 것, 그것이 지켜져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일 것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이에 관한 ‘절대적’인 것은 무엇이며, 무엇이어야 할까. 1929년의 사회에서 결혼과 도덕에 대해 생각한 러셀은 ‘절대적’이라 간주되어 온 것에 대해서 의문을 표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결혼과 도덕에 대한 관점이 달라져 왔으며 왜 달라져야 하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말한다
  3. 결혼, 가족, 젠더 논의가 현재에 이르기까지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4-27 21:15 
    버틀란드 러셀의 『결혼과 도덕』은 섹슈얼리티와 젠더 문제에 관한 고전에 속한다. 아마 현재 우리 사회의 특히 젋은 세대에서 뜨거운 감자로 꼽히는 제 1의 주제가 바로 이 젠더 문제이기에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다시금 끌고 있는 저서이다. 저자 러셀은 이 민감하지만 피할 수 없는 문제를 정면으로 분석한다. 철학자로서 이론적인 개념만 늘어놓으며 난해한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 아니라, 남녀관계가 사회의 변동에 따라 어떻게 형성되었고 다시금 어떻게 전환되었는지 순
  4. 결혼과 사랑 다시 보기_<결혼과 도덕>
    from 파한집 2016-04-30 10:38 
    최근 페미니즘 관련 책을 읽으며 정신없이 보내고 있다. 그런 와중 온 러셀의 책은 반가웠는데, 내 기억으로 이 사람이 낭만적 사랑에 대해서 논한 대표적 학자이기 떄문이다. 동시에, 좀 두려웠다. 어려운 책이라고 공공연히 들어왔기 때문에....(이 책말고 다른 책이 그렇다.) 하지만 걱정 반 기대 반으로 펴본 <결혼과 도덕>은 어려운 책은 아니었다. 도리어 굉장히 쉽고 평이하게 서술되어 있어서 간혹 꼭 에세이집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
  5. 사랑을 두려워 하는 사람은 인생을 두려워하고-결혼과 도덕
    from 물이 되는 꿈 2016-04-30 15:07 
    ㅁ '쑥대머리' 노래에 있는 감정은 춘향을 다시 생각하게 했다. 120개가 넘는 판본으로 시대의 얼굴이 부르는 노래. 정숙을 요구받고 충실히 이행한 기생 춘향은 쑥대머리가 되어 옥에 갇힌다. 차디찬 감방에서 "생각나는 것은 임뿐이라 보고지고 보고지고 보고지고" 토하며 무덤근처 선나무가 '상사목'이 될거라며 분노하는 이는 이제 겨우 16살이 된 여자(아이)다. 이 가사에 깔린 '사랑'에 몹시 놀란다. 열여섯 살은 어떤 나이인가. 한창 근의 공식을 배울
  6. [내가쓰는서평 #10] 우리는 아직도 결혼에 대해 더 논의해야 한다 <결혼과 도덕>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4-30 21:57 
    ‘훌륭한 작품을 읽고 나면 마치 개안수술을 받은 것과 같아서 세상이 달리 보이기 마련이다.’ - 버지니아 울프 - 2년 전 결혼을 했습니다. 부모님께서 많이 반대하는 만남을 이어가기 위해서 결혼이라는 선택을 하게 된 것도 이유 중에 하나였습니다. 연애에서 결혼으로 급류에 휩쓸리듯 흘러갔습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지만, 진지하게 요목조목 따져가며 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우리의 결혼생활은 시작되었고, 많은 부분
  7. 사랑과 결혼으로 고민하는 이를 위한 (21세기 실천적 지식인의) 합리적 조언『결혼과 도덕』
    from 잡학서재 2016-04-30 23:04 
    사랑과 결혼으로 고민하는 이를 위한 (21세기 실천적 지식인의) 합리적 조언 『결혼과 도덕』, 버트런드 러셀 지음, 이순희 옮김, 사회평론, 2016. 2. 1998년, 다른 번역본으로 『결혼과 도덕』을 읽은 적이 있다. (『결혼과 도덕에 관한 10가지 철학적 성찰』, 김영철 옮김, 자작나무, 1997.) 꽃도 제 때를 만나야 피듯이, 책도 시절인연인지라, 내 것이 되기 위해서는 십여 년이 시간이 필요했음을 여실히 깨닫는다. 서재에서 그 책을 꺼
  8. 러셀, 사랑을 이성의 영역으로 끌어오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4-30 23:46 
    쉽지 않은 책이다. 책의 저자가 누구인지 보고나면 더더욱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이 다루고 있는 주제 역시 너무나 보편적이면서도 또 동시에 너무나 특수한 것들이다. 전 세계의 인구가 10억이라면 10억개가 각각 존재하는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것이 바로 버트런드 러셀의 <결혼과 도덕>이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이와 관련된 도덕 이야기는 인생을 영위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하게 되는 일이다. 비단,
  9. <결혼과 도덕>_사회학적 결혼관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5-02 18:43 
    만들어진 결혼의 관념 <결혼은 미친짓이다>라는 책이 있었다. 아주 오래 전에 그 책을 원작으로 영화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아주 오래 예전부터 인간들은 '결혼'이 무엇인지, 왜 해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해왔다. 20세기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저술가이며, 노벨 문학상을 받기도 한 버트런드 러셀도 이러한 고민의 결과를 이 책으로 내놓았다. 버트런드 러셀은 사상가, 철학자, 수학자로서 강의와 집필에 몰두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을 겪으며 실천적
  10. 사랑과 결혼에도 공부가 필요하다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5-03 16:33 
    “결혼할까 말까? 한다면 누구랑 하지? 언제, 어디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결혼에 대해 가지는 미혼남녀의 질문은 대체로 이런 내용이다. “결혼은 왜 하는 걸까? 무엇 때문에 하는 걸까?”라는 질문은 빠져 있기 십상인데 결혼을 하든 안 하든 결혼이라는 제도의 존재 이유를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여겨온 탓일 것이다. 나부터 결혼이라는 제도의 발생에 대해 의문이나 호기심을 가져본 적이 없음을 시인해야겠다. 이 책은 결혼 제도의 발생부터 오늘날까지의 변
  11. ‘결혼식 전날 읽는 <결혼과 도덕>이란’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5-06 02:07 
    <결혼과 도덕>(Marriage & Morals)버트런드 러셀(BertrandRussell) | 이순희 옮김 결혼이란 것이 남의 일 같이 느껴지기만 했던 한 노총각이 결혼식 전날 읽는 <결혼과 도덕>은 참으로 묘하게 다가온다. 앞을 펼치니 “문명인들은 성적인 행위를 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19면)라고 한 대목이 눈에 띈다. 이 책…처음부터 심상치 않다. 이 책이 과연 1872년에 태어나 1970년에 사망한 수학자/사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