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쪽나라에서 살아보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에세이 분야 신간평가단



탈리, chika, 해밀, 남희돌이, 의정부짱짱맨, 구단씨, 자성지, Mikuru, Parky,

Toy, 푸휴푸퓨, 오후즈음, 까망머리앤, puriul, 꼼쥐, 아라, 해피북, 나즈마, 홍서♡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에세이 분야의 파트장 '남희돌이'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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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따뜻함이 생각날 때 품고 싶은 책.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from . 2016-02-03 19:32 
    딱히 좋아하는 계절은 없는데, 특히 더 싫어하는 계절은 있다. 가장 싫어하는 계절은 겨울, 그다음은 여름, 봄, 가을. 추위가 많이 가셨다고는 하지만 얼마 전처럼 맹추위가 온 세상을 덮을 정도라면 온몸이 부르르 떨릴 정도로 겨울이 싫다. 영하 10도 이하의 기온은 기본이고, 그때 내가 사는 이곳에 내린 눈은 30cm정도였다. 그러고도 계속 내리는 눈이었다. 정말 오들오들 떨면서 보낸 그때를 떠올리기만 해도 끔찍하게 싫다. 날씨가 조금 풀리고 기온이 점점
  2. 가이드북의 관광지만을 찾아가는 여행 대신에 여유를 찾는 여행
    from 봄, 사랑 벚꽃 말고 2016-02-09 21:48 
    '헬조선'이 괜히 헬조선이 아닌지라, 한국은 겨울엔 모스크바보다 더 춥고, 여름엔 카이로보다 더 덥다고 한다. 제발 덥거나 춥거나 한쪽만 했으면 좋겠다. 일 때문에 한국에 1년간 살던 미국인 친구는 한국 사람이나 음식에 대해서는 호감을 표했으나 한국의 날씨에 대해서는 "내 고향 텍사스에서는 50도 가까이 돼도 습기가 없어서 여기보다 덜 괴롭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의 뚜렷한 사계절(황사-더위-장마-추위)을 경험하고 귀국했다.개인적으로 더위를 많이 타는
  3. 나도 떠나고 싶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from 나즈마의 별빛나는 이야기 2016-02-13 16:26 
    나도 떠나고 싶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설 연휴를 지내는 동안 감기에 걸려버리고 말았다.끊임없이 이어지는 기침, 콧물도 자꾸 나더니만 결국 한쪽 코는 꽉 막혀버렸다. 머리는 지끈지끈 아프고 미열이 살짝 있는 듯도 했다.어렸을 땐 그러지 않았던 것 같는데, 요즘은 왜 이리 추위가 더 강하게 느껴지는지 모르겠다. 기후가 변한걸까, 아니면 내 체력이 약해진걸까.어쨌거나 독하게 감기에 걸려버린 와중에 이 책을 읽어서일까, 나는 책을 읽는 내내 무지무
  4. [에세이] 여행과 일상 사이에 머물기 -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from 까망머리앤의 작은서재 2016-02-17 17:58 
    그래도 엄마는 흥미진진한 표정으로 새들을 찾아다닌다. 그런 엄마가 새들보다 더 신기하다. 나는 어째서 엄마가 새를 좋아한다는 것도 몰랐을까. 세상의 모든 엄마는 또 자신이 키운 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세상의 모든 엄마는 또 자신이 키운 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엄마'라는 이름을 벗어놓은, 욕망을 지닌 한 여성으로서의 엄마를 나는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누군가와 함께하는 여행은 익숙했던 상대를 재발견하게 만든다. 내 안에 단
  5. 떠나고 싶다 따뜻한 남쪽 나라로
    from 꿈꾸는 다락방 2016-02-18 16:03 
    올해도 변함없이 추운 겨울이다. 매서운 칼바람에 꽁꽁 싸매고 다녀도 덜덜 떨림은 어쩔 수 없는. 계속되는 추위에 겨울이 얼른 지나가버렸으면, 혹은 이 겨울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해진다. 그나마 덜 추운 따뜻한 남쪽 지방이나 해외로 훅~ 떠나고픈 마음이 굴뚝같다. 여름에 더위를 피해 시원한 곳으로 떠나는 걸 피서라고 한다면 추위를 피해서 따뜻한 곳으로 옮긴다는 뜻을 가진 피한. 몸은 이불 속이겠지만.. 책으로나마 따뜻한 남쪽 나라로 피한을 떠나봐야
  6.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나고 싶은 오늘
    from Mikuru의 기록 2016-02-18 19:57 
    이제 겨울이 지나가고, 우리에게 봄이 서서히 찾아오고 있다. 책을 읽고 있으면, 뒷산에서 새들의 노랫소리가 들려와 마치 책 속의 세상을 온전히 여행하는 기분을 맛보게 해준다. 베란다로 보이는 산에서는 새들의 노랫소리를 듣고, 하얀 구름이 수놓아진 파란 하늘을 올려다보며 책을 읽고 있으면 신선이 된 기분이다. 하지만 이윽고 고개를 조금만 돌리면, 우리는 전쟁과 핵이라는 무시무시한 단어를 말하는 정치인들을 볼 수 있다. 사람 사는 세상에서 어쩌면 이렇게 다
  7. 오늘은 우수(雨水)
    from 꼼쥐님의 서재 2016-02-19 15:08 
    어떤 이유에서 비롯되었든지 싸움은 일단 피하고 보는 게 상책입니다. 그게 말싸움이든 주먹다짐이든 가리지 않고 말이지요. 싸움이란 결국 두 사람 모두에게 상처를 남기기 때문입니다. 영원히 안 볼 사람이라면 몰라도(설사 그런 사이라고 하더라도 싸웠던 기억은 오래도록 남게 마련이지만)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보아야만 하는 관계라면 싸움은 더더욱 피해야만 합니다. 예컨대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나도 모르게 싸움이 벌어졌다면 가능한 한 빨리 사과를 하는 게 상책
  8. 발리 우붓, 태국 치앙마이, 라오스 루앙프라방에서 스스로 살아갈 힘을 얻었다.
    from 자성지님의 서재 2016-02-19 16:11 
    복잡한 심정으로 바라보게 되는 일흔이 넘은 엄마를 보면서 언젠가는 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가리라 마음먹으면서도 여행지에서의 다툼으로 틈새를 벌이지는 않을까 염려하며 함께 여행을 가자는 말을 꺼내지 못한 채 세월이 흘러버렸다. 엄마의 여생이 그리 길지 않은 점을 감안한다면 한시라도 빨리 여행을 떠나는 게 맞을 것이다. 둘이 가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만큼 딸과 함께 떠난 여행을 기획하리라 마음먹고 작가가 엄마와 단둘이 떠난 발리 여행은 그동안 욕망을 억누르고
  9. 겨울 쉼터 200일 체류 여행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from 처음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책 속으로--- 2016-02-19 19:10 
    겨울 쉼터 200일 체류 여행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아이들 봄방학을 맞이했다. 2학기 동안의 생활을 꼼꼼하게 기록한 생활통지표를 읽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집에서 보는 아이와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의 모습이 나란히 겹쳐지질 않아 그 간극을 메워보느라 머릿속이 바빴다. 한 학년에 두 반 혹은 세 반인 작은 초등학교라 학년별로 신문이 발행되었다. 아이들이 한 학기를 돌아보는 짤막한 글을 게재했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쓰는 난에 '
  10. 따뜻해서, 외로웠던 '남희'의 여행 이야기
    from 홍서♡BLOOK 2016-02-20 17:51 
    한겨울 북극발 한파가 호되게 밀려왔다 밀려가고 이내 내달려오기를 반복했다. 여행에서 공간의 이동이나 시차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순리를 거슬러보는 경험이 아닐까 싶다. 추울 때는 따뜻한 나라로, 더울 때는 시원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것처럼 말이다. 나는 의도치 않게 겨울엔 유럽의 을씨년스러운 날씨에, 여름에 괌의 찌는 듯한 더위에 지쳤던 기억밖에 없다. 그나마, 한 겨울 제주나 해남에 가서 몸을 녹였던 것이 ‘피한避寒’의 기억이라면
  11. 부지런히 게으르기
    from 나만의 블랙홀 2016-02-21 21:37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의 김남희 작가는 여행 작가이니 당연히 언제고 그 어떤 이유를 달지 않고도 그냥 떠나도 좋을 테지만, 역시 매번 이유 없는 여행은 없는 것 같다. 이번 여행에는 또 재미난 이유가 붙여져 웃어버렸다. 다름 아닌 견딜 수 없는 추위 탓이라는 것. 물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는 바람에 마음의 한기는 더 깊어졌고, 녹녹치 않은 서울 살이 체류비를 계산해볼 때 떠나는 쪽이 더 경제적이라는 이유가 더 붙긴 한다. 어쨌든
  12. 다시, 바람이 분다.
    from Suda Book. 2016-02-21 22:06 
    1. 여행, 그 시작은... 어제는 무한도전에서 '못친소 페스티벌 2'를 했다. '못생김'이라는 외모를 주제로 모여든 게스트들과 게임이나 개인기 노래등으로 한바탕 어울어지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소감을 이야기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처음에는 자신이 '못생겼다'는 이미지로 한 장소에 모였다는 사실에 거부감을 느끼던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 속에서 정이 쌓였다는 이야기와 함께 더 오래 같이 있고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
  13. 자기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
    from 그대의 窓에 속삭이다 2016-02-21 22:14 
    지금은 그 경계가 희미해지고 있지만 나는 우리나라가 사계절을 가지고 있는 것이 좋았다. 하지만 그런 생각도 봄을 지나 한여름에 도착하면 생각이 달라졌다. 유독 열이 많이 나는 내게 여름은 무기력이라는 짐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매달고 살아야 하는 계절이었다. 땀이 나는 것도 싫었고 습한 그 기운도 싫었다. 습도가 최고치를 기록할 때면 내 팔에서도 그 습도를 몸소 보여주고 있었다. 그래서 여름에는 애인과 팔짱을 끼는 일도 없었다. 그런 여름을 좋아하는 김남희
  14. 일상과 비일상 그 사이에서
    from Memory 2016-02-21 22:23 
    이 세상에 겨울이 없었으면, 하고 생각 해 본적이 있다. 유독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인 나는 겨울이 힘들었는데, 몸 자체가 찬 편이어서 그 정도가 심했다. 특히 아무리 두꺼운 장갑과 양말, 신발을 신더라도 예방이 안 되는 수족냉증 때문에 영하로 떨어지는 날이면 손발의 감각이 사라져 걷는다는 자연스러운 행위가 어색할 지경이었다. 게다가 실내로 돌아와 감각이 되살아나면 피부가 두드러기처럼 울긋불긋하게 변했다가 가렵고 따가운 상태를 지나 갈라져 생채기가 생겨났
  15.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보낸, 더 따뜻한 200일의 기록
    from 해밀의 포근한 서재 2016-02-22 01:03 
    김남희 작가님의 글을 접한 건, 몇 년 전 헌책방에서 발견한 『인생기출문제집』이라는 책을 통해서였다. 돌아보면 스무 살부터 서른 살까지는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끊임없이 주변을 기웃거리던 시기였다. 겨우 하고 싶은 일을 찾은 후에도 실행할 용기를 내기까지는 몇 년이 더 필요했다. 하고 싶은 일과 잘할 수 있는 일의 경계는 내게도 모호했기에. 길 밖으로 나가보기 전에는 모르는 거야, 시도도 안 해봤는데 잘할 수 있는지 없는지 어
  16.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from 놀이터 2016-02-22 19:20 
    나는 순간 내가 살고 있는 곳을 떠올렸었다. 따뜻한 남쪽 '나라'는 아니지만 그래도 대체적으로 따뜻하다고 할 수 있는 내 고향 남쪽은 한껏 게으르게, 온전히 쉴 수 있는 곳이라고 말하기에는 뭔가 좀 미심쩍기는 하지만 그래도 여행하는 기분으로 간세다리의 일상을 느껴볼 수는 있는 곳이다.그래서일까.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려고 여행을 떠난 저자와는 달리 나는 겨울의 눈이 지붕만큼 쌓이는 곳, 아이슬란드가 멀다면 가까이 북해도라도 가서 실컷 겨울눈을 보고
  17. [문학/에세이] 여행자로서 누리는 것들과 갖지 못하는 것들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살아보기- 김남희 지음
    from 빨간클립 2016-02-23 22:56 
    겨울이 다가오면 옷장 속에 박아두었던 내복을 꺼내든다. 두꺼운 점퍼를 걸쳐 입고 시린 손을 주머니에 넣었다 빼었다 반복한다. 어느 날 필리핀, 라오스, 싱가포르 같이 어디든 따뜻한 나라에 잠깐 머무르다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날이 있었다. 이 책의 저자 김남희 작가가 그랬듯. 여름이 오면 겨울이 그립고 겨울이 오면 여름이 그리운 것도 여름과 겨울이 있기에 가능한 그리움이다. 말레이시아에 사는 친구, 서로 프로필 사진으로만 얼굴을 본 사이지만 틈틈이 이야
  18. 배낭 대신 이 책을 챙겨야겠다.
    from 웃기 밝기 꿈꾸기:) 2016-02-29 17:03 
    얼마간 떠나있다보면 너무나도 돌아오고 싶은 서울이기는 하지만 평생 이곳에서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숨이 막힌다. 이미 한 번 도망친 전적도 있고, 이 복잡한 곳에서 살다보면 귀도 아프고 머리도 아프고 그렇다. 삭막해지는 겨울에, 흰색 눈 말고 회색 눈을 보고 있노라면 누군들 이곳을 떠나고 싶지 않을까. 나는 항상 도망을 꿈꾼다. 나만 꿈꾸는 것은 아닐 것이라 위로하면서. 저자는 매년 겨울 따뜻한 나라로 찾아간단다. 며칠 단위가 아니라 몇 달 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