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문을 두드리며]를 읽고 리뷰 작성 후 본 페이퍼에 먼 댓글(트랙백)을 보내주세요. 

 

- 책 보내는 날짜 : 1월 27일 

- 리뷰 마감 날짜 : 2월 21일

- 받으시는 분들 : 인문/사회/과학/예술 신간평가단



순수의결정체, 서흔(書痕), 김찰칵, Nykino, 고군분투, 카쿠군, Quasimodo, 더불어숲, 

초록연두, 흔적, 원더북, 아잇, dreamdie, 컹컹컹, teem, 탕기, 모시빛, 봄밤, 바람향, 서랍






 

기억해주세요!

 

하나!


리뷰 작성하실 때 하단에 꼭 아래 문구를 텍스트로 넣어주세요.


* 알라딘 공식 신간평가단의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도서를 출판사로부터 제공 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둘! 


그리고, 리뷰가 늦으시는 분은 인문/사회/과학/예술 분야의 파트장 '컹컹컹' 님께 메일 보내주세요.

메일 주소는 이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잊어버리신 분은 wendy@aladin.co.kr로 메일 주시면 알려드릴게요~)

  

셋!

 

각 도서별 1명씩 좋은 리뷰를 선정해 1만원권 알라딘 상품권을 드리고 있습니다.

각 도서별 좋은 리뷰 선정은 파트장님이 수고해주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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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r far smaller
    from Gyrocompass 2016-02-11 16:49 
    2016년 2월 10일 이곳은 좌표로 설명하기 애매한 지점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나는 이곳의 좌표를 애당초 모르고 있다. 모른다는 건 부끄러울 일이 아니지만, 내심 답답한 것이다. xyz의 공간 사이로 무수한 선분들이 뻗어나가고, 나는 그 선분의 흔적 위에 서있는데, 모르겠다. 그래도 내막을 소개해야 하니 정리하자면 이렇다. xyz 중 뭐든 상관은 없다. 첫째는 도킨스 류의 필진들을 통해 국내외 가릴 것 없이 비판받는 종교에 대한 반감이고, 둘째
  2. 과학, 흥미를 더하다
    from Quasimodo님의 서재 2016-02-13 17:38 
    문과공부만을 해 온 학생에게 전문적인 물리학의 영역은 거의 절대적인 벽과 같다. 최근 화제가 된 ‘아인슈타인의 중력파’ 역시 언론이 한창 보도를 하고 나서야 굉장한 발견이라는 것을 알았을 뿐, 그 이전에는 이 발견이 왜 그렇게 위대한 과학적 성취인지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렇다 보니, 예술과 관련된 책을 볼지언정 과학과 관련된 책은 더더욱 보지 않게 되었던 것이다. 이는 특히 일반 대중 교양서가 아닌 조금 전문적인 부분을 다루는 과학책이라
  3.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from 냐옹2님의 서재 2016-02-17 15:43 
    얼마전에 빅뉴스로 ‘중력파 발견’이라는 과학계의 소식을 접했다. 2014년에 개봉했던 ‘인터스텔라' 이후로 우주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거기에서 ‘중력파’의 개념을 처음으로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 영화의 고문을 담당했고 이번 발견으로 노벨상 1순위로 주목받고 있는 킵 손 교수는 [인터스텔라의 과학]이라는 책을 쓴 적이 있다. 나는 인터스텔라 덕분에 고무된 과학적 호기심으로 킵 손 교수의 책이 출간되자마자 구입해서 의욕적으로 읽었으나 어려워서
  4. 과학, 세상을 알아가는 하나의 길
    from 김찰칵님의 서재 2016-02-17 23:06 
    영화 <인터스텔라>의 초대박 흥행 이후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에서 우주에 관한 관심은 지대하게 높아졌다. 이 영화의 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이자 시나리오 작가인 조나단 놀란은 현실감 넘치는 시나리오 구상을 위해 캘리포니아 공대에서 수 년간 상대성이론을 비롯한 천체 물리학을 공부했다고 한다. 그 노력으로 상당히 '그럴법한' 과학이 결코 지루하지 않도록 흥미로운 이야기를 타고 관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이후 <인터스텔라>열풍
  5. 보이지 않는 그 무언가를 두드리자
    from savvy? 2016-02-20 14:16 
    추측만 할 수 있었던 물질을 발견했다, 난제를 풀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이런 식으로 우리는 종종 눈에 쏙 들어오는 과학적 성과들에만 귀를 기울이곤 한다. 그리고 리사 랜들은 책 서문에서 이렇게 밝힌다.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는 과학자들이 수행하고 있는 구체적인 연구와 그들이 마주하고 있는 가장 중요한 과학적 의문이 무엇인지를 소개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자면 과학의 본질을 해명하고자 하는 것에 주안점이 있다는 뜻인데, 온전히 책을 읽었음
  6.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from 잡학서재 2016-02-21 12:52 
    우리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왔는가?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리사 랜달(Risa Randal), 사이언스북스, 2016. 1. “우주와 과학의 미래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라는 부제에 꽂혀 이 책을 추천했다. 서문에서 “이 책은 현재의 이론 및 실험 물리학을 더 잘 이해하고 싶어 하는 독자들, 건전한 과학적 사고의 원칙 및 현대 과학의 본질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한 것(10쪽)” 이라고 언급한다. 리사 랜달이 대중 강연을 열심히
  7. 커다란 전망과 디테일에의 집중을 생각한다
    from Nykino의 밝은 방 2016-02-21 15:04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Knockingon Heaven’s Door)리사 랜들 (Lisa Randall) | 이강영 옮김 | 사이언스 북스 우리는 흔히 ‘나노과학의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을 듣는다. 이 나노라는 단어를 언급할 때 고려하게 되는 길이의 척도를 생각해본 적이 있다. 한 달에 나의 머리카락이 1 센티미터가 자란다고 가정하면, 대략적으로 내 머리카락은 1초에 4 나노미터가 자란다는계산이 나온다. DNA의 염기 하나의 크기가
  8. [내가쓰는서평 #8] 과학적 사고 '스케일'을 배우다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from 내가읽은책방 2016-02-21 23:43 
    ‘내 연구는 기본 입자의 이론(우리가 아는 한 가장 작은 것에 대한 연구)을 중심에 두고, 때로는 끈 이론과 우주론(가장 큰 것에 대한 연구)까지도 뻗어 나간다. 동료들과 나는 물질의 핵심에는 무엇이 있는가, 우주 바깥에는 무엇이 있는가, 실험가들이 발견한 기본적인 물리량들과 성질들이 모두 궁극적으로는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가 등을 이해하려고 애쓴다. (중략) 그러나 이 연구는 궁극적으로 우리가 누구이며, 어디서 왔는지를 가르쳐 줄 것이다.’ 입자
  9. 진리를 찾아 나가는 즐거움
    from 멈추어라 순간아, 너 정말 아름답구나! 2016-02-21 23:59 
    LHC(대형하드론충돌기)에 대한 이미지를 떠올릴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아마도 '블랙홀'일 수도 있을 것이다. LHC를 설계하고 설치할 때 실제로 그 안에서 생성된 블랙홀이 주변의 물질을 다 집어 삼키면서 팽창해서 결국엔 지구전체를 삼켜 버릴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는 꽤 흥미로운 사실이라 한동안 관련 기사를 찾아봤던 기억이 있다. 실제로 2008년 9월 유럽원자핵동동연구소(CERN)에서 LHC 가동을 시작했을 때 몇몇은 이를 중지하는 소송을
  10.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 등의 세계,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from dreamdie님의 서재 2016-02-22 03:47 
    한 때 물리학도로서 천체물리학, 입자물리학을 연구하고자 꿈꿨던 적이 있다. 땅의 세계도 알지 못하면서 하늘의 세계에 관심을 갖느냐고 뭐라 할지라도,하늘에 반짝이는 별 만큼이나 그 세계는 매우 심오하고 신기해보였다. 여러 사정으로 그 꿈을 이루지는 못했지만,여전히 내 마음 속 깊은 곳에는 아직 그 시절의 감수성이 남아있었나 보다. 그래비티, 인터스텔라, 마션 등의 영화를 보면서,과거의 꿈이 다시 떠오르며 행복했다.더구나 내 옆의 와이프는 천체물리학에 관
  11.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 우리의 세상을 바라보다
    from 서랍 속엔 아무 것도 없다 2016-02-22 08:41 
    보이지 않는 세상으로,우리의 세상을 바라보다 고등학교 시절, 사이먼 싱의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라는 책을 읽고서 수학에 대한 엄청난 환상을 가졌던 적이 있었다. 그 당시 호기심 많고 궁금증이 많았던 내게 잘 맞을것이라 판단하여 이과계열을 지원했었다. 그 선택은 중학교 과학에 대한 흥미의 연장선이었는데, 사실우리나라 교육과정은 그리 친절하지 못했다. 너무나도 궁금한 것이 많았던 사춘기 시절의 나는 매번 과학 시간 마다 선생님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고,
  12. 세상을 이해하는 문
    from 모시빛 서재 2016-02-22 11:57 
    천국의 문을 두드린다기에 문학적인 ‘천국’의 의미를 생각했던 난 우주와 과학의 미래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라는 소제목을 보고서야 이 책이 과학분야임을 알았다. 안타깝게도 일찍이 제물포(제 때문에 물리 포기했다) 출신인 나에겐 이해하고픈 욕구와는 이러 종류의 책을 읽기전에 내가 아는 과학상식과 물리이론이 뭐가 있지가 선행하는 까닭에 별빛이 반짝이는 파아란 표지의 책을 보고서도 읽을 타이밍을 두고 고민했다. 물리학 이론에 대해 먼저 공부를 해야 하나라는 생각도
  13. 현재와 미래를 확인하고 예측하는 방법
    from Red Herring 2016-02-28 23:42 
    책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는 오늘날 물리학의 최전선을 달리고 있는 입자물리학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 책으로, 스위스에 위치한 CERN의 LHC(대형강입자충돌기)에서 이뤄지고 있는 실험이 무엇이고, 어떤 것을 증명 혹은 찾기 위해서 존재하는지를 이해하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그려내고 있다. 책은 2개의 큰 제목으로 스케일이라는 개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스케일을 이해하는 것이 미시세계를 다루는 입자물리학과 거시세계를 다루는 천체물리학 사이의
  14.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_구하라, 그럼 열릴 것이다!
    from 꿈의 경계를 서성이는 여우 2016-02-29 20:46 
    소립자나 우주라는 세계의 비밀누구나 드넓은 하늘을 보며 꿈꿀 것이다. 저 넓은 하늘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말이다. 철학자, 몽상가, 문학가, 종교인, 과학자 등의 수많은 사람들이 하늘 저 너머의 세계, 우주의 비밀을 풀기 위해서 노력했다. 종교인에게는 하나님으로 통하는 절대자가 있을 것이라 상상하고, 몽상가나 문학가는 외계인 등의 또 다른 생명체의 존재를 꿈꿀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상상을 현실로 증명해 내기 위해서 애를 쓰고
  15. 과학의 문을 두드리며_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from 파한집 2016-03-01 00:08 
    '내가 물리학 연구를 선택한 것은 영원한 영향력을 가진 일을 하고 싶다는 욕망 때문이었다. (중략) 내 친구 안나 크리스티나 뷔크만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다. 아이로니컬하게도, 안나가 문학을 전공한 이유는 나를 수학과 물리학으로 이끌었던 이유와 정확히 똑같았다." -리사 랜들,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P.25 책의 첫 인상은 첫 장에서 시작된다. 그런 의미에서, 책의 서문을 읽지 않은 내 선택은 정확했다. 리사 랜들이 소개한 본인의 욕망과 학문연